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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마지막 주 3688가구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3868가구(일반분양 124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 대전 유성구 장대동 '대전장대A1(행복주택)'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양우내안애퍼스티지',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 등 6곳이 오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디에이치방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 역세권 단지다.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교 등이 인접해 있다.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비즈니스 타운), 사당역 인근 복합환승센터(2026년 착공 목표) 등 개발 계획이 추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서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958가구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왕십리역은 2026년 동북선 경전철과 2028년 GTX-C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행당초, 무학중, 무학여고 등 학교가 밀집해있고 대형마트, 영화관, 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5 13:32:4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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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사직2 수주…공사비 4500억원 규모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 사업을 삼성물산이 가져갔다. 2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에 따르면 사직2 재개발 조합은 전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사직2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5개동, 9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492억원 규모다. 사직2 재개발은 도보 10분 이내에 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사직역, 1호선·4호선 동래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홈플러스·메가마트·사직시장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에 여고초·남문초·내성중·이사벨고·부산교대 등 풍부한 학군이 형성돼있다. 삼성물산은 단지 컨셉명칭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를 제안했다. 라틴어로 위대함과 상승을 뜻하는 '엘라티오(Elatio)'를 차용했으며, 사직2 재개발을 동래구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높이 105m, 길이 43m에 달하는 사직 최초의 스카이 브릿지를 디자인하고, 다이닝 라운지와 스카이 테라스 하우스 등 7가지 스카이 커뮤니티를 통해 360도 파노라믹 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세대를 남향 100%로 배치하고, 두 개의 블록을 하나로 연결한 단지 통합 조경 디자인을 제안했다. 키즈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교육 관련 커뮤니티 특화와 함께 유명 교육 콘텐츠 입점 제휴 추진을 통해 사직동 학원가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한 교육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사직2 재개발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해 조합원에게 최고의 자부심과 가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5 09:26: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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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무용론' 확산…한 달 새 1만명 해지

청약통장 가입자는 1년 새 34만명이나 감소했다. 특히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는 1년 만에 47만 명이나 줄어드는 등 '청약통장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분양가 급등에 청약 경쟁률 저 치솟으면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주택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548만98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2550만6389명 대비 1만6526명 감소했다. 또 전년 대비 34만7430명 감소한 수치다. 1순위 가입자는 1668만2779명인데, 6월과 비교하면 5만2800여명이, 1년 전보다는 46만7400여명이나 줄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19개월 연속 줄었다가, 올해 들어 3월까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후 지난 3월 2556만8620명에서 4월 2556만3570명, 5월 2554만3804명 등 감소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청약 시장에선 분양가가 단기가 급등하면서 당첨 후 자금 동원이 쉽지 않고, 가입자 가점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당첨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등의 영향이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공공분약주택 청약시 월 납임금액 인정액을 인상하고, 내달부터 금리를 0.3%p(포인트) 올리기로 했지만, 청약통장 가입자가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달부터 청약저축 소득공제 및 비과세 요건을 무주택 세대주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이면 저축액(연 300만원 한도)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 상향(10만원→25만원)과 미성년자 납입 인정기간 확대(2년→5년) 등의 조치는 이르면 내달부터 시행한다. 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데다,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올해 1~7월 분양에 나선 서울 12개 단지의 경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48.9대 1를 기록했다. 1481가구를 모집하는데 22만472명이 몰린 것이다. 지난 5일 청약 신청을 받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는 62가구에 1만2092명이 몰렸다. 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당첨 최고 가점은 만점인 84점으로, 전용면적 84㎡와 107㎡, 155㎡에서 3명이 나왔다. 이와 함께 고분양가 역시 청약통장 해지 이유로 꼽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계한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401만7000원으로, 국평(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4억원을 훌쩍 넘는다. 청약에 당첨이 되더라도 자금 조달에 한계가 있는 수준으로 분양가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무섭게 치솟는 집값과 분양가로 인해 청약통장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8-23 09:19: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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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2주 연속↑...매수심리 다시 주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2주 연속 올랐다. 반면 지난주 다시 반등세를 보인 매매수급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17주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22주 연속 올랐다. 다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63%→0.57%)가 금호·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광진구(0.45%→0.31%)는 광장·자양동 학군지 우수 단지, 마포구(0.39%→0.37%)는 아현·염리동 신축단지, 용산구(0.36%→0.32%)는 한강로·이촌동, 동대문구(0.30%→0.22%)는 전농·회기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송파구(0.58%→0.48%)는 신천·잠실동, 서초구(0.57%→0.59%)가 반포·잠원동 한강변 선호단지, 강남구(0.46%→0.39%)는 개포·압구정동, 동작구(0.41%→0.34%)는 노량진·상도동 중·소형 단지, 영등포구(0.36%→0.29%)는 신길·영등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래미안크레시티'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12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매매가격(12억1000원) 대비 2500만원 상승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의 경우 7월 전용면적 84㎡가 39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1억7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하락했다.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4.4로 전주(104.8)보다 0.4포인트 내렸다. 8월 둘째 주부터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초구, 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권 소재 인기 단지는 매도희망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다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2 14:07:4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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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카이스트와 스마트시티 기술 확보 산학협력

GS건설이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와 KAIST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도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센터를 KAIST에 설립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 함께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로 신도시개발에 있어 병원, 교통 등 대형 공공시설의 입지 최적화 기술, 도시 단위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 경제 및 주요 인프라 영향성 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신도시 개발 시 도시 구성원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는 고객지향적 접근을 통하여 주민의 필요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분석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GS건설의 축적된 개발사업의 경험과 KAIST 및 해외연구기관의 연구진의 협업을 통해 현재 GS건설 베트남 신도시 개발사업의 계획, 시공 뿐 아니라 운영 전반에 걸쳐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GS건설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원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KAIST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질 도시 단위 계획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GS건설을 도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의 향상에 중점을 둔 미래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2 13:08: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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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신규 도시개발사업 확대…'끼엔장 신도시' 본격 추진

대우건설은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Kien Giang Urban City Project)' 투자자로 승인받아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타이빈성으로부터 투자자로 승인받은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은 베트남 타이빈성의 성도 타이빈시 일대에 약 96만3000㎡ 규모의 주거, 상업, 아파트, 사회주택 등이 들어서는 신도시다. 오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약 3억9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타이빈성에서 베트남 현지 기업인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국내 기업 제니스(Zenith)와 손잡고 입찰에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지분의 51%를 가지고 사업을 주간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도시 개발계획을 직접 주도해 주거, 상업, 교육, 녹지, 문화 등이 통합된 균형적인 신도시로 만들어갈 예정으로 전체 개발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대우건설이 한국의 중소기업 제니스, 베트남 현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한국-베트남 기업 간의 상생 모델을 만들게 되었다. 타이빈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수도 하노이에서 110㎞, 북부 경제도시 하이퐁에서 70㎞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경제특구로 지정되며 신흥 산업도시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으며 가장 빠른 속도로 산업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하노이와 하이퐁 등 주요 도시와 연계되는 도로 등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대규모 항만시설과 국제공항이 가까워 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앞으로도 베트남 북부의 물류·공업 중심지인 하이퐁과 연결되는 타이빈-하이퐁 해안도로와 타이빈성을 지나는 하노이순환도로인 39번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지역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자 승인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된 도시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원주 회장이 그룹 편입 이후 해외사업 확대, 그 중에서도 해외 도시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베트남은 정 회장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 방문하고 베트남의 주요 관계자들이 방한할 때마다 만나며 네트워크를 형성해올 정도로 애정을 가진 곳이다. 실제 지난 7월 17일 정 회장은 타이빈성에서 끼엔장 신도시 사업 파트너사인 그린아이파크의 응우옌 밍 흥(Nguyen Minh Hung)회장을 비롯한 고위급 관계자들을 만나 프로젝트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2 13:08: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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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힐링공원 아파트"

지난 21일 찾아간 충남 천안시 풍세면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또 하나의 도시 같은 웅장한 분위기를 뽐냈다. 3200세대의 대단지다. 단지가 속해있는 풍세지구는 사업체가 많이 입주해 있는 권역이다. 대규모 패션 물류 창고인 이랜드리테일이 바로 앞에 있었고 도시개발지구 및 산업단지가 마련돼 직주근접 라이프가 가능해 보였다.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의 매머드 단지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59㎡ ▲75㎡ ▲84㎡A·B·C·D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모델 위주다. 단지는 동과 동 사이의 거리가 넉넉한 환경을 자랑한다. 시공사인 ㈜한양은 전 세대를 남서향·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태학산을 둘러싼 단지는 1년 내내 푸른 자연과 청정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맞통풍이 가능하다"며 "59·75㎡ 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84㎡ A·B타입은 세대구분형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베이크 아웃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에는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만의 산책로, 조각상, 분수대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평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커뮤니티 광장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벤치가 놓여있어 하나의 공원 같다는 느낌을 줬다. 넓은 잔디광장은 풋살장을 연상케 한다. 광장 내에는 박찬걸 작가가 조각한 '루이와 루이스'가 있다. 손을 맞대고 서로의 눈을 응시하고 있는 소녀와 강아지의 모습을 통해 삶을 충만하게 채우는 교감을 표현하고 있다. 잔디 광장 옆에는 '바위결정원'을 조성, 초화원을 거닐며 휴실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 인공 폭포 등 다양한 형태의 조경을 볼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과 경로당, 주민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어린이놀이터는 총 6개소로 태학산을 바라보며 놀이기구를 이용하다 보면 숲 속을 뛰노는 기분이 든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2 10:15:36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