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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금성백조, ‘세종 더샵 예미지’ 분양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세종 더샵 예미지'를 9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109㎡, 1904가구다. L4블록은 전용면적 45~82㎡, 812가구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M3블록은 전용면적 59~109㎡, 1092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4-1생활권은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평면은 타입별로 3면 개방형 거실, 알파룸 및 팬트리, 다이닝 오픈서고, 채광·환기가 가능한 드레스룸, 스마트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 등 거주자를 배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공간특화를 선보이며 독서실·작은도서관·멀티룸·가든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 및 창의센터, 스포츠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세종 더샵 예미지의 L4블록은 4-1생활권 내에서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이 가까이 있다. 인근에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오롯네교를 통한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공청사,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세종 더샵 예미지는 생태특화 설계를 통해 조성되는 4-1생활권 내에서도 괴화산, 금강, 삼성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편리한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에 세종테크밸리 배후수요까지 기대돼 미래가치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12월 9일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9월이다.

2016-12-06 11:38:07 김형준 기자
국토부, '2016 해외건설 국제 컨퍼런스' 개최

국토교통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016 해외건설 국제 컨퍼런스(KRC)'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 해외건설협회, ENR, 지멘스 등 업계 전문가들과 국내외 학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건설시장·기업들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건설산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혁명 4.0시대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변화 및 대응방향'이란 큰 주제 아래 ▲세계경제 동향 및 건설산업 환경변화 ▲건설산업 혁신 동향 및 업계 사례 ▲건설산업의 미래와 대응방향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된다. 로저 플래나간 영국 레딩대학교 교수, 필리페 데소이 유럽해외건설협회장, 로 수이 팽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스캇 블레어 ENR 기술부문 부편집장,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폴 카르뚜벨 부이그 이사, 크스토퍼 에이비쳐 지멘스 코리아 부사장, 팡동핑 칭화대 교수, 임성우 영국 오픈 대학교 교수, 제이크 스미스위크 노스케롤라이나 대학교 교수 등이 세션별로 주제를 발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건설산업의 미래 흐름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 확대, 건설외교 및 건설기술 R&D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해외건설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6 11:18: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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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반도건설이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9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1162가구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624가구 ▲84㎡B 341가구 ▲84㎡C 197가구 등이다. 단지 옆으로 동해남부선복선전철 송정역(예정),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있다. 2018년에는 복선전철이 개통한다. 초등학교는 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도 지척에 위치해있다. YBM 영어마을(가칭)과 능률교육 프로그램 등이 단지내 별동학습관에 조성돼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가구 남향위주 배치이며 주택형별에 맞게 설계를 다르게 적용한다. 침실 붙박이장과 거실 복도장(일부가구) 등으로 구성된 수납강화형 평면을 선보인다.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도 제공해 총 4개의 침실을 활용할 수 있게했다. 아파트 안팎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되며 박상진호수동원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잔디, 정원 등 조경 설계가 계획됐다. 주차장도 100% 지하로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000만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된다. 입누는 2019년 3월이다.

2016-12-06 11:14:05 김형준 기자
국토부, ‘제12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제12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박선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거복지본부장, 우리은행 부행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주거복지 사업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개인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 4명과 국무총리 표창 5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130명 등 총 139명(개인·단체 포함)이다. 대통령 표창은 강원도(단체)와 강창석 제주도 디자인 건축지적과장, 신동철 LH 주거복지본부장, 우리은행(단체)이 수상한다. 이어 국무총리 표창은 전라북도 군산시(단체),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과 주무관, 김인기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권순상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지유택 SH 차장이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와 제주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우리은행 등에서 기관별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참석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올 한 해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급여사업 등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주거복지 서비스가 주거 취약계층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지방공사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6 09:34: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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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흥, 인천 등 연말까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주목

한 달 남은 올해 분양시장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환금성이 높은 데다 학교를 비롯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 분양 물량 3만8934가구(임대제외) 가운데 10개 단지 1만7932가구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다.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경우 규모가 큰 만큼 입주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고 주변으로 교통 등 주거 인프라 구축도 활발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그러다보니 가격 상승에서도 소규모 단지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어 대단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5년 11월~2016년 11월) 단지 규모별 아파트값 변동률(재건축 제외)은 단지 규모가 클 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값은 4.1% 오르며 전체 평균 상승률(3.1%)을 크게 웃돌아 시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 규모 아파트 단지보다 대규모 단지의 집값 상승률이 높다는 의미다. 이렇다 보니 연말까지 분양될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연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을 예정 중인 지역으로는 울산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송정지구를 비롯해 경기도 시흥, 인천, 부산, 세종, 충남 아산 등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나온다. 먼저 울산에서는 반도건설이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서 전용 84㎡, 1162가구의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이는 울산 송정지구 내 최대 규모다. 인천에서는 GS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전용 76~101㎡, 1023가구 규모로 '연수파크자이'를 선보이며 경기도 시흥에서는 대우건설이 시흥시 중심인 대야동 일원에서 2253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59~106㎡, 200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3~49㎡, 250실 규모다. 이외에도 세종시에서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서 전용 59·84㎡, 1258가구의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는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전용 45~109㎡, 1904가구 규모의 '세종 더샵 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부산에서는 대림산업이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84㎡, 1384가구를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내놓는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32가구 규모다. /김형준 기자

2016-12-06 09:27: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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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대구국가산단 기업유치로 주거가치 상승

대구시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체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배후 주거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기업체들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의 경우 직장 인근으로 주택을 구하려는 수요가 풍부해 환금성 높은 알짜 주거지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특히 이름 뿐인 산업단지가 아닌 기업체들이 선호하는 국가산업단지의 경우는 미래가치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우량 기업들이 들어와 지역 경제 거점으로 자리잡으면서 인근 주거지가 신도심으로 발돋움 할 가능성이 크고, 또 신생 국가산업단지는 기업체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 도시기반이 조성되며 각종 생활인프라들이 빨리 구축되는 경향을 보여 분양 시장에서도 흥행 보증수표로 인식되고 있다. 서울이 아닌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청약 광풍이 휘몰아쳤던 ‘창원 유니시티’도 창원국가산업단지 인근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이다. 창원 유니시티 1, 2단지는 평균 96.34대1, 3, 4단지는 평균 21.0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구 국가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가 주목받는 이유도 미래 가치가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는 미래형자동차,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기업들이 자리잡게 된다. 최근 1호 입주기업인 일신프라스틱이 새 본사와 공장 준공식을 열었고, 보쉬 합작사인 KB와이퍼시스템㈜, ㈜동진금속 등 5개 기업이 생산시설을 짓고 있는데다 하반기에는 10여 개 기업이 착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에서도 7만8825㎡ 부지의 최첨단 물류단지를 지을 예정이다. 이러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곳으로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대표적이다. 견본주택 개관 당시에도 차별화된 평면설계와 교육특화를 내세워 방문객들이 줄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평면강자로 통하는 반도건설이 짓는 만큼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도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효율적인 평면을 선보였다. 주방공간과 수납을 강화했다. 복도와 벽 등에 숨은 팬트리와 수납장은 물론,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가족구성원에 따라 평면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마련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에 대한 불안감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 최초로 지역 대학교인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학습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 영·유아 돌봄 서비스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방과 후 교실 운영,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또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도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대국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주거단지로 내년 2월 입주 예정에 있다. 전용면적 68~84㎡ 813가구 규모로 주변으로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남측으로는 학교, 상업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2016-12-06 09:25: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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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 오피스텔 이달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남미사지구 일반상업용지 1-3·4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36㎡, 510실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은 인근에 2018년 개통하는 미사역을 통해 서울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내년 6월엔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강일~미사)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검토사업으로 추가돼 교통이 더 좋아질 여지가 있다. 상일·강일IC가 인접해 있어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오피스텔이 위치하는 하남미사지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계획 추진에 따라 풍부한 임대수요로 주목받고 있다. 상업·문화·비즈니스 등이 결합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신재생에너지 관련 등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를 비롯해 첨단산업, 지식기반산업 등의 기업들이 입주할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완공되면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체 호실의 약 60%가 한강, 미사리조정경기장을 조망할 수 있다. 주변 일반상업용지 개발 완료 땐 보행자도로 등이 조성된다.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도 가까이 있다. 코스트코도 내년 개점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적 가구매장 이케아는 강동구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은 하남미사지구의 부동산 열풍을 이어받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미사강변도시의 편리한 교통, 한강변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단지라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1번지에 조성 중이다.

2016-12-06 08:41:1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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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창녕 코아루더파크', 주말 견본주택 뜨거운 분양 열기

한국토지신탁 '창녕 코아루더파크', 주말 견본주택 뜨거운 분양 열기 한국토지신탁이 경남 창녕군 창녕읍 일원에 공급하는 전국단위 브랜드 아파트 '창녕 코아루더파크' 견본주택이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163번지에 선보인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에만 1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면서 뜨거운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지역 최고층(20층), 최대규모단지(391세대)로 조성되는 창녕 코아루더파크는 84㎡ 298세대, 59㎡ 53세대, 74㎡ 40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판상형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햇살과 바람을 확보했고, 그간 창녕 읍에서는 보지 못했던 4베이(BAY) 혁신 평면 설계를 총 공급 세대 중 90%에 적용했다. 이와 함께 단지 내부에는 골프장과 헬스장 등의 스포츠시설을 통해 여가시간을 활동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물놀이 광장, 벽천, 바닥분수 등의 수공간과 중앙광장 같은 넓은 휴게 공간은 입주민들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더해줄 계획이다. 여기에 어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보육시설과 사교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키즈카페 등 키즈 특화커뮤니티 시설들이 더해지면서 부모들의 육아스트레스와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 코아루더파크 이외에 단지 외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데, 인근에 창녕시외버스터미널, 5번o20번 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IC 등의 쾌속교통망이 마련돼 있다. 창녕 대합과 서대구를 잇는 산업철도 개통 사업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또 창녕우체국, 창녕읍사무소 등의 행정 시설과 창녕서울병원 및 하나로마트와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비롯, 창녕초, 창녕중, 창녕제일고를 포함한 다수의 교육시설이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같은 우수한 생활인프라에 창녕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전입세대 지원 정책 등 각종 호재가 더해지면서 창녕 코아루더파크의 분양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견본주택에서 볼 수 있었던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다면 조기 분양 마감에 대해서도 충분히 예측 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6-12-05 17:35: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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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규제대책 한달...시장 급랭, 분양권-매매시장 꽁꽁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이 시행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나면서 가파르게 치솟던 부동산시장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장 변화가 감지된다. 정부는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과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고양, 화성, 남양주 등 주택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는 지역에서 전매제한기간을 크게 늘리고 이들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청약1순위 자격을 대폭 강화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규제대책 적용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청약경쟁률도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4구는 기존주택 매매시장도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 분양권시장 직격탄, 기존 매매시장도 썰렁 11·3 부동산대책은 신규 분양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시행됐지만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시장 위축까지 몰고 왔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 아파트 분양권 시장은 한 달 새 급속도로 얼어 붙었다. 단지 당 수백건에 달하던 거래도 1~2건에 불과할 정도로 줄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1·3 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서울의 전체 분양권 거래량은 446건으로 전월(604건)보다 26.1% 급감했다. 지역별로도 강남과 강북 가릴 것 없이 하락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는 강남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모두 거래량이 줄었고 풍선효과를 기대했던 마포구, 성동구, 용산구, 영등포구도 조용한 편이었다. 신도시도 상황은 비슷하다. 한 달 새 거래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서고속철도(SRT)의 개통으로 거래량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문의조차 끊긴 상황"이라며 "당장 보이는 지역적 호재보단 전국구 악재가 많다 보니 시장자체가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서울 아파트값 2년만에 '하락' 기존 매매시장도 예상치 못한 유탄을 맞고 위축된 모양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그 전 주에 비해 0.02%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2014년 12월12일(-0.01%)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11·3대책 이후 한 달간 서울 아파트값도 0.05% 오른 데 그쳤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1.21% 올랐던 것에 비하면 사실상 오름세가 꺾인 것이다. 집값 약세는 정부의 11·3대책의 집중 타깃이 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주도하고 있다. ▲송파(-0.21%) ▲강동(-0.14%) ▲강남(-0.09%) ▲서초(-0.07%) 등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는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오지만 매수심리 위축으로 거래가 없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11·3대책 이후 실거래가가 최고 2억원 넘게 하락했다. 잠실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15억원 이상에 거래되던 전용면적 76㎡은 지난달 13억3000만원 정도에 매매됐다"며 "마지노선인 13억원선이 깨지면 하락세는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분양시장 1순위 청약 급감 서울·신도시 등 수도권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선 2주택 이상 보유자들의 1순위 청약을 막으면서 청약률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 2일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한 서울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는 평균 경쟁률 5.0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16.3 대 1)의 3분의 1수준이다. 대우건설이 분양한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2순위에서 가까스로 평균 4.78대 1로 마감했고 서울 마포구에서 분양한 '신촌 그랑자이'는 평균 31.9대 1을 기록했다. 올해 1~11월 마포구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69.28대 1이었던 점을 감안할때 절반으로 떨어진 셈이다. 전문가들은 청약조정대상 지역의 1순위 요건이 까다로워지고 재당첨 제한이 부활하면서 청약통장을 아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청약률이 떨어지고 집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미분양과 역전세난에 대한 공포도 커지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내년부터 공급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하면 집값과 전셋값이 하락하고 역전세난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정부가 대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출규제를 강화한다지만 주택시장이 무너지면 기존 대출이 부실화돼 경제전반이 흔들릴 수 있으므로 면밀한 모니터링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12-05 15:05:42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