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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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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본격 추진…2017년 착공

경기도 평택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부여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이어지는 139.2km의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사업이 지난 18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초 제안자 외의 제3자에 의한 제안이 가능하도록 오는 30일 제3자 제안 공고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앞으로 3개월간의 제안서 접수 기간이 지난 후 제안서 평가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해 2017년 상반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는 북쪽으로 서수원~평택, 수원~광명, 광명~서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이어져 익산에서 문산까지 총 260킬로미터의 국토 서부지역 남북 간선도로망이 구축되며,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해 상습 정체구간인 서해대교 등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완공 후 서서울에서 군산 이남 지역으로 이동 시 서해안고속도로 대비 약 20킬로미터의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통행시간 감소, 유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는 충청·호남 내륙 지역의 발전과 도로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29 11:05:29 김두탁 기자
국토부, '1사 1공구제' 폐지…건설사 담합 차단

공공공사에서 건설업체 간 담합이 생기는 일을 막기 위해 그간 관행적으로 운영되던 '1사 1공구제'가 내년부터 폐지된다. 1사 1공구제는 1개 공사를 여러 공구로 분할한 뒤 기업당 1개 공구만 수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특정 회사에 수주가 몰리는 걸 막기 위한 것이지만 경쟁을 제한해 담합을 유도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토교통부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기관은 물론 한국농어촌공사 등 타 부처 산하의 주요 공공발주기관들과 협의해 내년부터 1사 1공구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LH, 농어촌공사 외에 한국수자원공사, 철도시설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등과도 협의가 마무리됐다. 1사 1공구제는 특히 철로 공사나 4대 강 공사 등 공사 구간이 선형(線形)인 공사에 많이 적용돼 왔다. 또한 국토부는 가격 담합을 방지하고 적정 공사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의 대안으로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해 가격은 물론 공사 수행능력도 종합적으로 평가되도록 할 계획이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올해와 내년까지 시범 실시된 뒤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공사의 시장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실적공사비 제도'를 개편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국토부는 국내 공공공사에서 입찰 담합으로 적발돼 제재를 받은 건설업체들이 해외건설 수주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한다. 우선 최근 중동, 아시아 등 해외건설 주력 시장에서 현지 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주재관 등을 통해 해당 국가 발주청에 서한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시장에서 우리 건설업체와 경쟁하는 해외 경쟁사들이 우리 업체가 담합에 따른 제재로 해외에서 공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등의 비방전 또는 흑색선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특히 페루, 아랍에미리트(UAE), 카자흐스탄, 멕시코, 리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7개 지역거점 해외건설협회 지부와 현지 진출 기업 등을 통해 발주처의 동향과 분위기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발주처가 국내 담합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흑색선전이 우려되지만 대응할 여력이 부족할 경우 국토부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설명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건설 시장에서 오랫동안 발주처와 쌓아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리 기업의 모습을 담은 홍보자료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2014-12-29 09:24:5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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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흥행몰이에 부동산시장도 '들썩'

광명역세권 본격 개발 신호탄으로 여겨져 지난 18일 문을 연 이케아 한국 1호점이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일대 부동산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첫 삽을 뜨고도 8년간 지지부진했던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이 이케아 개점을 계기로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광명역세권지구에서 공급된 3개 단지가 모두 완판 행진을 벌였다. 대우건설의 '광명역 푸르지오'에 이어 GS건설 '광명역 파크자이', 호반건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이 1순위 마감과 함께 단기간 내 아파트 계약을 마감했다. 또 아파트와 같이 계약을 진행한 오피스텔도 보름도 안 돼 100% 팔렸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이케아 오픈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강조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끌어들일 수 있었다"며 "이케아로 쏠린 시선만큼이나 광명역세권지구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 광명역세권지구는 당초 2006년 착수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동산경기 침체로 장기간 표류했고, 올 초까지만 해도 좌초 얘기가 나왔을 만큼 상황이 좋지 못했다. 그러다 코스트코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이케아까지 연달아 영업에 들어가고, 광명디자인클러스터와 석수스마트타운의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계획보다 늦기는 했지만 차근차근 사업이 진행되는 모습에 일대 부동사시장으로 돈이 유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입찰에 부친 광명역세권 주상복합용지 3블록만 보더라도 10여 곳에 경쟁을 벌여 내정가격(1280억원)의 149% 수준인 1912억원에 낙찰됐다. 그동안 공급됐던 주상복합용지 대부분 단독입찰 후 수의계약을 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효성은 새해 1월로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 일정을 잡았다.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3-1블록 중심상업지구 내 들어선다. 마지막 개발예정지인 복합단지 '엠시에타'도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8년째 사업이 지연됐지만 최근 분위기가 회복되면서 주거시설 1500여 가구를 내년 분양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유통시설은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줘 부동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라며 "특히 이케아는 광명역세권 개발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어 당분한 이케아 열풍과 함께 광명 부동산시장의 열기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12-28 15:07:1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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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 등 4개 단지 청약

2014년 마지막 주에도 연내 분양을 마무리하기 위한 막판 물량이 공급된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10곳 등의 일정이 계획됐다. 유림E&C가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공급에 나선다. 먼저 29일 대구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서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84㎡, 총 296가구 중 272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대구시민운동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역후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어 30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 '유림 노르웨이숲'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67~71㎡, 총 241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역과 명륜역이 도보 거리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온천시장, 아름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동래원예고, 부산전자고 등과 가깝다. ================================================================ 12/29(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 청약 접수(~12/30) 경기 양평군 강산면 병산리 양평2차 휴먼빌 당첨자 계약(~12/31)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 라온프라이빗 당첨자 계약(~12/31)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2블록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2/31)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3블록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2/31)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 B4블록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12/31)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 B7블록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12/31) 광주 북구 각화동 서희스타힐스 당첨자 계약(~12/31)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 경남 김해시 관동동 김해율하신도시 서희스타힐스 당첨자 계약(~12/31) 경북 구미시 봉곡동 대웅솔랜드 당첨자 계약(~12/31) ----------------------------------------------------------------- 12/30(화) 광주 광산구 도산동 우방아이유쉘 청약 접수(~12/31) 부산 동래구 온천동 유림노르웨이숲 청약 접수(~12/31)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라티움 청약 접수(~12/31) 세종 3-3생활권 L2블록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 당첨자 발표 ----------------------------------------------------------------- 12/31(수)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 더샵 그린포레 당첨자 발표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9블록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발표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 협성휴포레 당첨자 발표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양산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당첨자 발표 충남 아산시 풍기도시개발사업지구1-1블록 아산모종캐슬어울림 1단지 당첨자 발표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아산 배방 메이루즈 당첨자 발표 ----------------------------------------------------------------- 1/ 1(목) 신정 ----------------------------------------------------------------- 1/ 2(금)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경남 창원시 용호동 창원 용지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울산 남구 삼산동 삼산리버뷰웰가 당첨자 발표 제주 서귀포 강정지구 내 공동2블록 골드클래스 당첨자 발표 충남 아산시 풍기도시개발사업지구3-1블록 아산모종캐슬어울림 3단지 당첨자 발표 =================================================================

2014-12-28 10:33: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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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37년만에 5000명 밑돌 듯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7년 만에 5000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991년 수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명(6.6%) 줄었다. 현재 추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8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경찰청은 예상하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60년 1천402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급증하기 시작해 1991년에 1만3429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범국가적인 교통사고 감소대책이 추진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4년 6563명으로 사상 최대치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대치 대비 절반으로 감소하기까지 걸렸던 기간인 반감기가 우리나라는 13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 중 핀란드(8년) 다음으로 짧았다. 영국이 51년, 이탈리아 33년, 뉴질랜드는 29년이 걸렸다. 하지만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올해 2.0명으로, OECD 가입국 평균인 1.3명보다 여전히 많다. 경찰청은 올해 일관된 법집행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과 대형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한 결과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다. 주요 교차로 중심으로 캠코더를 활용, 신호위반·꼬리물기·끼어들기 등 3대 교통 무질서 행위를 단속한 결과 적발 건수가 지난해 74만3370건에서 올해 123만3363건으로 65.9%나 급증했다. 화물차 과적운행 등 단속 건수가 지난해 대비 15.7%, 승합차 단속은 5.1% 각각 늘었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음주운전 사망자는 491명,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40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9%, 71.8% 줄었다. 또 스쿨존 확대,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강화 등 제도적 노력에 힘입어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1년 전보다 34.6% 급감했다. 단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는 1767명으로 지난해보다 2.4% 줄어드는 데 그쳐 전체 감소율(6.6%)을 밑돌았다. 지방경찰청별로는 부산(-19.8%), 울산(-14.8%), 경남(-14.2%), 제주(-13.6%) 등에서 교통사망 사고자 감소율이 높았다.

2014-12-27 13:50:01 김형석 기자
내년 건설업 외국인력 고용허가신청 접수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3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확정된 '2015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 등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건설업분야 외국인력 고용허가 신청서' 접수를 개시 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업종의 경우 최근 건설경기침체 및 내국인 근로자의 인력수급 상황 등을 감안해 전년 수준보다 감소한 신규 외국인력(E-9) 도입허용 쿼터를 2300명 배정 받았다. 2015년도 신규 외국인력 도입·활용을 희망하는 건설업체는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 전에 반드시 14일간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쳐야 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를 접수 기간중 건설현장 관할 고용센터에 접수 하면 된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업종의 특성을 반영 1월에 배정인원(2300명)을 모두 도입하게 되어 제한된 쿼터인원을 감안할 때 조기에 인원이 소진 될 수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고용허가서 발급시 업종별 실제 신청수요를 반영해 추가 배정될 1900명에 대해 탄력 배정할 계획이므로 업종 수요를 감안해 외국인력 활용계획이 있는 건설업체라면 조속히 검토·신청해야 신규 도입 인력을 추가로 배정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력 도입 및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정부의 건설업분야 고용허가제 민간대행기관인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www.cak.or.kr), 고용허가제 홈페이지(www.eps.go.kr), 관할 고용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장기간 외국인력에 의존하는 사업장에 고용부담금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고용부담금 제도가 도입될 경우 인력부족이 심각한 중소업체들의 경영부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력 고용이 가능한 업종은 '건설업'을 비롯해 '제조업', '농축산업', '어업',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이다. 관련사항은 협회 회원고충처리센터(02-3485-8453)로 문의하면 된다.

2014-12-26 14:21:4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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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서 8곳 외국인 토지거래 제한

국토교통부는 서격렬비도 등 '영해기점'인 8개 무인도서에 대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해기점은 연안국이 주권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배타적 관할구역의 기준점으로서, 우리나라에는 23곳이 있으며 이중 13곳이 무인도서다. 이번에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무인도서는 전체 13개소 중 이미 외국인토지 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5개소를 제외한 8개소(15만3152㎡)를 신규 지정하게 된다. 그동안 영해기점 무인도서인 서격렬비도는 해양영토 강화차원에서 외국인 토지거래 제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이날 고시 즉시 발효되며, 외국인 토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군·구청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불가능하게 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 계약효력 상실과 함께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문화재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8369㎢(군사시설 6092, 문화재 1967, 생태·경관 284, 야생생물 보호 26)이 지정되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영해기점 8개 무인도서에 대해 외국인 토지거래를 제한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해양영토 주권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12-26 11:58:1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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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의선 전 구간 개통…"파주서 서울, 양평까지 한 번에"

경의선(용산~문산) 48.6킬로미터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이에 따라 전철을 타고 경기도 파주에서 출발해 서울을 거쳐 양평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경의선(용산~문산) 복선 전철 구간 중 미 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간 1.9킬로미터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999년 착공한 사업으로, 그간 총사업비 2조 4252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9년 7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문산, 2012년 12월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DMC)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용산~공덕구간이 최종 개통된다. 중간역인 효창역은 현재 마무리 건축공사 중으로 2015년 상반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경의선을 용산역에서 중앙선과 직결시켜 운행함으로써, 파주(문산)에서 용산을 거쳐 양평(용문)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동~서간 이동시간이 30분 단축(3시간5분→2시간35분)되고, 경의선 열차운행 횟수도 164회에서 176회로 12회 증가한다. 또한 용산역에서 기존철도 환승 및 호남고속철도 이용도 가능하며, 12개 역에서 서울 지하철 1~7호선, 공항철도, 경춘선 등 10개 노선 환승이 가능해져 수도권 서북부 및 동부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과 전국적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의선은 통일 한반도 시대 남북철도(TKR), 중국횡단철도(TCR) 및 몽골횡단철도(TMGR)와 연계되는 유라시아 물류네트워크에 포함되는 상징성이 큰 노선이다. 한편, 경의선이 한강 북측의 동서 지역을 연결한다면, 한강이남 서울 동서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9호선 2-1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 4.5킬로미터) 개통도 얼마 남지 않았다. 12월 현재 공사가 완료되어 오는 20일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의 영업시운전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하게 되면 혼잡도 200% 이상인 2호선 당산·잠실운동장간 이용객이 급행열차를 운행하는 9호선으로 분산, 2호선의 혼잡도가 완화되고 이동시간도 9분(45→36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2014-12-25 21:31:41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