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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중소형 계약 호조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을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 계약을 이달 1일부터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샘플하우스를 오픈한 '정릉 꿈에그린'은 최고 경쟁률 8.3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으며, 계약기간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고객이 홍보관에 방문하는 등 인기를 잇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2~20층, 8개동, 총 34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2㎡ 3가구 ▲59㎡ 3가구 ▲63㎡ 7가구 ▲84㎡ 107가구 ▲109㎡ 25가구 등 14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16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 정릉삼거리역(가칭)이 도보 5분 거리다.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북악스카이웨이 등의 도로망을 통한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왕비신덕왕후릉)과 북악산로가 인접했으며, 길음뉴타운 및 성신여대·한성대 주변에 위치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정수초·숭덕초가 가깝다. 단지는 저층 일부를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했으며, 각종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피트니스센터·도서관·경로당·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췄고, 홈네트워크·무인택배·주차관제 시스템이 제공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평균 공급가격이 인근 돈암동·길음동보다 저렴한 3.3㎡당 1200만원대에 책정됐고, 계약금 2회 분납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및 발코니확장이 무상 지원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데다 입주가 내년 상반기로 빨라 높은 관심은 받는 것 같다"며 "하루 평균 100여 통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어 잔여 세대의 계약도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있으며, 샘플하우스가 현장 내 마련됐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2014-09-10 17:11:18 박선옥 기자
현대硏, "중국 부동산발 경기침체 충격 대비해야"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중국 부동산발 금융위기 요인 점검' 보고서를 통해 중국 부동산발 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중국 주거용 주택의 신규 착공면적은 전년 대비 14.5% 감소했고, 이 기간 신규 판매면적도 9.3% 줄었다. 또 상업용 주택의 신규 착공면적도 0.2%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주택시장의 수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 전체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이 북경·상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주거용 주택의 공실면적도 2008년에서 2013년까지 3배 증가하며 주택시장의 버블 붕괴 우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방정부의 재정수입 중 토지 사용권 매각 비중이 지난 3년간 평균 50% 수준으로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방재정 악화로 파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분기 현재 10조5200억 위안으로 2005년 말 1조8600억 위안보다 6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상업은행의 가계 불량대출 중 부동산 대출 비중이 35.3%를 달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중국 부동산시장은 수급 약화, 대도시의 부동산 버블 심화, 주거용 주택의 공실면적 확대, 지방재정 악화 가중, 부동산 부실 대출 확대 등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투자·소비 등 중국의 실물경제 회복 지연 양상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어 "국내 소비시장 위축에 대비한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비롯해 중국 부동산 리스크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전판 강화, 중국에 진출한 국내 현지 기업에 대한 사전적 지원책 마련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9-10 15:08:2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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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웰빙' 프리미엄 누릴 수도권 단지 어디?

역세권 단지는 교통이 편리해 직장 출퇴근 등 거주환경이 좋고 역 주변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미래가치가 높다. 또한 전월세 수요 역시 실거주가 편리한 단지 위주로 몰려 수요가 많은 만큼 환금성이 좋아 투자용으로도 유리하다. 여기에 산, 강, 공원 등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갖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쾌적한 주변 환경은 삶에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아파트의 가치를 더 높게 만든다. 실제로 이런 단지들은 분양 성적도 양호하다. 신안이 지난 7월 분양한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도 지구 내 대규모 녹지축인 휴먼링(Human Ring) 중심에 있고,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와 역세권과 웰빙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청약 접수 결과 총 607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1만1908명이 청약해 평균 1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했다. 또 올 5월과 7월 공급된 '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래미안 용산' 두 단지는 서울지하철 1·4·중앙선 용산역과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강, 남산, 용산민족공원이 인접해 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총 106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155명이 청약해 평균 1.46대 1, 래미안 용산은 총 165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301명이 청약해 평균 1.82대 1로 각각 3순위에서 마감됐다. 따라서 하반기에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역세권+웰빙'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서울 성북구 보문파크뷰자이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 20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보문파크뷰자이'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중 4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보문로, 종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간 경전철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보문시장, 이마트 청계점, 동대문종합시장, 돈암제일시장, 고려대병원, 서울대병원, 성북구청, 안암천, 숭인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동신초, 명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한성대, 고려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이 안암천, 동망봉쉼터, 숭인근린공원, 낙산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산지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조성한 숭인근린공원은 도보 5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카페뿐만 아니라 길이 25M 실내수영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8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64㎡ 총 1,612가구 중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신반포로, 반포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서울성모병원, 한강시민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계성초,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59m의 동간 거리로 탁트인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6개 테마정원뿐만 아니라 보행로를 따라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까지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 서울 중구 만리동2가 서울역센트럴자이 GS건설이 서울 중구 만리동2가 176-2번지 일대 만리동 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울역센트럴자이'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1,352가구 중 4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1·4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서울역을 도보 5~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만리재로, 통일로, 마포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손기정 체육공원이 접해 있어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역 맞은편 남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이마트, 만리시장, 손기정체육공원, 효창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봉래초, 소의초,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숙명여자대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 경기 광명시 광명역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 지구 2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2층 6개 동(아파트 5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103㎡(아파트 59~103㎡, 오피스텔 24㎡) 총 783(아파트 640가구, 오피스텔 143실)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전철·KTX 광명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명역세권지구 일대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리산 등 녹지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코리아를 비롯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2015년 예정), 이케아(2014년 예정)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4-09-10 14:29:10 김두탁 기자
서울 30평대 아파트 전셋값, 올 들어 2000만원↑

전세시장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 들어 서울 아파트 평균 3.3㎡당 전셋값이 약 6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1238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말 1177만8000원보다 59만5000원(5.0%) 오른 금액으로,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33평형) 아파트에 사는 세입자의 경우 8개월 만에 전셋값 부담이 2000만원 가까이 늘게 된 셈이다. 서울에서 전셋값 오름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서초구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99만원(6.8%) 상승했다. 다음으로 용산구와 동작구가 각각 94만8000원(6.9%)과 92만6000원(7.9%)씩 올라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중구 91만9000원(6.9%) ▲마포구 87만4000원(6.9%) ▲성동구 85만3000원(6.7%) ▲동대문구 82만6000원(8.2%) ▲광진구 79만4000원(5.9%) ▲서대문구 74만9000원(7.3%) ▲영등포구 73만6000원(6.6%)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강서구는 마곡지구 입주 영향으로 작년 말보다 3만원(-0.3%) 떨어지며,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셋값이 하락한 지역으로 꼽혔다.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로, 3.3㎡당 평균 1926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또 서초구는 1858만6000원, 송파구는 1477만1000원을 기록하며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 전셋값 상위 1∼3위를 휩쓸었다. 용산구(1468만4000원), 광진구(1424만원), 중구(1421만1000원), 마포구(1359만1000원), 성동구(1358만6000원) 등은 그 뒤를 이었다.

2014-09-10 14:24:41 박선옥 기자
가락시영, 내달 관리처분…시공사 선정 후 14년 만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가 다음 달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된 건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 비율과 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단계로 사실상 철거·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내달 중순 관리처분인가 총회를 열고 설계 및 조합원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1990년대 중반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2000년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지 14년 만으로, 조합원 수만 총 66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은 지난 4월 대법원이 재건축 결의에 하자가 있으므로 결의를 취소하라고 판결을 내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 소송에서 승소한 원고 윤모 씨 등 주민 3명이 사업시행 승인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자진 취하하면서 마무리가 됐다. 조합과 시공사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거쳐 송파구로부터 관리처분인가가 떨어지면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4∼5월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09-10 11:26:0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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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CCTV 70%, 범죄예방 취약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CCTV 10대 가운데 7대는 저화질이라 범죄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 176곳에 설치된 CCTV 3055대 가운데 74%인 2620대가 카메라 해상도 100만 화소 미만으로 집계됐다. 해상도 100만 화소는 서울시가 지난 2월 마련한 서울시영상정보처리기기 기술기준권고안의 최저 기준으로, 보안관리 전문가들은 사람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판 식별이 힘들고 특히 야간에는 거의 식별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마산방향)는 CCTV 16대 가운데 14대가 해상도 20만 화소, 2대는 41만 화소였다.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천안방향)는 24대 가운데 10대가 21만 화소, 14대가 41만 화소였다. 이처럼 CCTV 해상도 41만 화소 이하인 휴게소는 영동선 용인, 경부선 건천, 서해안선 서천 등 9곳이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CCTV 가운데 100만 화소 이상, 200만 화소 미만은 300대(6%)였으며 200만 화소 이상, 300만 화소 미만은 723대(20%)였다. 300만 화소 이상은 16대에 불과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CCTV 설치 대수가 최대 100배 차이 나는 심한 불균형도 나타났다. 중부고속도로에 있는 경기 이천 마장휴게소는 가장 많은 CCTV 232대를 보유했다. 서해안선 행담도, 영동선 덕평· 문막(강릉방향), 경부선 통도사(부산방향) 휴게소도 50대가 넘었다. 하지만 호남고속도로 순천휴게소는 2대에 불과했다. 속초와 천안에 각각 있는 구정, 주암휴게소를 포함해 CCTV가 10대 미만인 휴게소는 22곳이다. 이노근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노후·저화질 CCTV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CCTV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이처럼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다"며 "한국도로공사는 'CCTV 설치 및 운영 업무기준'에서 CCTV 해상도 기준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09-09 12:21:46 박선옥 기자
행복주택 임대료, 주변 시세 60~80%에서 결정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주변 시세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택지비와 건축비 등 사업비에 비례해 책정되는 기존 국민임대주택의 임대료 체계와는 다른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행복주택의 임대료를 입지 특성과 입주자 부담 능력 등을 주로 고려해 주변 시세의 60∼80% 선에서 책정하는 방향으로 임대료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지 특성은 교통·편의시설 등을, 입주자 부담 능력은 행복주택 입주자의 소득·자산 등 경제적 형편을 가리킨다. 통상적으로 국민임대주택 등의 임대료는 건설원가에 기반해 결정된다. 그러나 행복주택은 건설원가를 일부 반영하되 입지 특성을 주로 반영해 임대료를 정하기로 했다. 또 입주자의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서울 도심부 등 수요가 많고 교통 여건도 좋은 곳은 임대료가 비싸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싸지게 된다. 국토부는 이처럼 시세에 연동되는 임대료 체계에 기반해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시세의 60∼80%선에서 결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철도 부지에 짓는 행복주택의 토지 사용료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보통 국공유지의 토지 사용료는 공시지가의 2.5%, 한국철도공사 부지의 토지 사용료는 토지가액의 0.3∼5% 사이에서 협의를 통해 정하는데, 행복주택의 경우 국공유지는 1%, 철도공사 부지는 0.15∼2.5%에서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가좌·동익산역·동래역·광주역 등의 철도 부지에 짓는 행복주택의 토지 사용료가 가구당 월 1만∼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4-09-09 10:26:0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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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알짜 분양단지 둘러볼까

정부의 각종 부동산규제 완화 방침과 함께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알짜 유망 단지들이 추석 이후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는 특히 세종시,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에서 신규 공급이 예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에 현장을 둘러보고 입지 및 실수요 여부 등을 확인해두는 게 좋다"며 "추석 연휴 직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단지가 많아 청약 전 현장 확인은 필수"고 조언했다. ◆개발호재 많은 내 고향, 안동·고성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서 'e편한세상 안동'이 9월 분양 예정이다. 안동시 최초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로, 전용면적 59~71㎡, 421가구 규모다. 안동지역은 내년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90%가 넘는 분양률을 자랑하는 등 꾸준한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한국토지신탁은 경남 고성군 수남리 일대 이달 공급되는 '고성 코아루 더파크'는 전용 59~84㎡, 411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플랜텍, 가야중공업 등이 입주 예정인 안정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다. 고성군 내 조선산업특구가 조성 중이며, 단지 남측으로는 남포국가어항이 2016년 완공을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망 지역, 세종시와 혁신도시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 분양하는 '캐슬&파밀리에'는 총 1944가구, 전용 74~100㎡로 이뤄졌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이, 도보 이동 거리 안에 중학교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가 인접한 1번 국도에는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형 보행데크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개발호재가 있는 강원도 원주에는 중흥종합건설이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9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131㎡, 총 850가구 규모다. 원주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혁신도시의 인프라와 원주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상반기 분양 잘 된 고향, 천안·대구·부산 산업단지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상반기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한 천안에서는 대우건설이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를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총 995가구, 전용 62~84㎡로 구성됐다. 성성도시개발구역 첫 분양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성성도시개발구역은 8,300여 가구 대단지 도시개발구역으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천안시에서 9월에만 2개 단지를 분양 준비 중이다. 아산탕정지구 1블록에서는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으로 아파트는 815가구와 오피스텔 560실로 구성됐다. 또 아산탕정지구 A6블록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는 전용 60~96㎡, 705가구 규모다. 하반기에만 1만7000여 가구가 쏟아질 부산지역에는 9월 롯데건설이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149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18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같은 달 서구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푸르지오' 아파트 959가구(일반분양 597가구)를 내놓는다.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분양열기를 뿜어냈던 대구 지역은 9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첫 민간 아파트로 전체 813가구, 전용면적 68~84㎡로 구성된다. 달성군 세천지구에는 현대BS&C가 선보이는 '북죽고 현대썬앤빌이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65·84㎡, 283가구 규모다.

2014-09-09 10:10:06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