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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이달 분양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오픈한다. 지하 5층, 지상 24층, 오피스텔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1개동으로 구성되고, 총 824실 규모의 대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 525실로 이뤄졌고, 도시형생활주택은 ▲19가㎡ 46가구 ▲30나㎡ 207가구 ▲30다㎡ 23가구 ▲36라㎡ 23가구 등 총 299가구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용두동 일대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곳으로 꼽힌다. 주변으로 고려대를 비롯해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한성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도심 출·퇴근 직장인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특히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자 도심으로 이동하는 20여 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대문구청, 고려대병원, 시립동부병원, 롯데백화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는 주변 대부분 오피스텔이 기계식 주차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자주식 주차시설을 배치했다. 여기에 저층부에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를 배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분양가는 오피스텔 기준으로 1억3140만~1억4090만원(VAT포함)에 책정됐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2014-04-08 11:35:3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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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서울 강남 '아크로힐스 논현' 11일 분양 돌입

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6~30층, 4개동, 전용면적 56~113㎡, 전체 368가구 규모다. 이 중 ▲84㎡ 29가구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몰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강남차병원, 삼릉공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특히 학동초, 언북중,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 학군을 자랑한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올해 12월부터 지하철 9호선(신논현~잠실운동장) 연장구간도 개통할 예정으로, 9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이외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과 채광·환풍이 우수하고, 로비와 1층의 입구를 분리해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휴게라운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횡단보도, 문턱, 계단 등의 장애물을 없앤 보행자 중심의 안전 설계가 적용됐고, 주차 공간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이 구현된다. 주민 편의를 위한 10cm 넓은 2.4m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080만원이며, 계약금 정액제가 적용돼 84㎡는 5000만원, 113㎡는 7000만원이면 계약이 가능하다. 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돼 초기 5%가량의 계약금만 내며 입주 시점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30일까지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도산거리사거리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상담이 가능하고, 현장에 별도의 샘플하우스가 마련됐다.

2014-04-08 10:13:29 박선옥 기자
서승환 장관, "실적공사비 연내 개선책 찾겠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실적공사비 제도 등 기업 관련 규제를 개선해 기업 활동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승환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조찬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의 규제개혁 방향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기업 활동에 있어 국토교통분야 규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 자리에는 소관부처 실국장도 함께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규제관련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하기도 했다. 서 장관은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총점관리제를 소개하면서, 중소기업의 시장진입 장벽을 낮추고, 활발한 기업활동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입지규제나 경제적 부담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완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사비의 현실성 제고를 위해 실적공사비제도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그는 "최저가 낙찰제로 공사비의 현실성 문제가 많이 지적된 것이 사실"이라며 "관계부처가 참여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안에 의미 있는 개선책을 반드시 찾겠다"고 말했다. 이 외 자동차 검사 시스템 사용료를 경감하는 한편, 대학 내 휴게음식점 등도 설치가 용이하도록 유권해석을 적극적으로 하기로 했다. 또 중소 택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물류단지 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각종 내규, 유권해석 등에 숨어있는 그림자 규제도 적극 발굴해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설명했다.

2014-04-08 09:33:40 박선옥 기자
해외건설 취업자 수, 10년 사이 5.8배↑

우리 기업들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이 늘면서 10년 사이 해외건설 취업자 수도 5.8배 증가했다. 산업계 전체의 취업자 증가폭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7일 해외건설협회가 위탁 운영 중인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가 발표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해외건설 취업자 수는 2004년 4104명에서 지난해 말 2만3744명으로 5.8배 늘었다. 같은 기간 산업계 전체 취업자 수는 1.1배 증가에 그쳤다. 보고서는 2004년 산업별 고용 지수를 기준점 100포인트로 설정하고, 10년간 추이를 살핀 결과 2013년 12월 산업계 전체의 고용 지수는 111.44포인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건설 분야가 578.56포인트로 전체 평균보다 월등하게 높았고, 이어 하수·폐기물 처리(158.00),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120.55) 순으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이에 반해 광업(114.29), 제조업(101.22), 도·소매업(97.77), 건설업(95.81), 농림수산업(76.50) 등은 평균을 밑돌았다. 해외건설협회 측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해외에 진출한 주요 기업들의 근로자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수주금액과 취업자 수 간의 상관계수는 0.839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수주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 해외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2만58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협회 관계자는 "타 공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토목·건축·엔지니어링 분야의 수주가 확대될 경우 전망치를 웃도는 취업자 수의 증가도 가능하다"며 "청년 취업을 늘리기 위해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소득세 면세 확대, 병역 혜택 및 OJT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4-07 17:17:4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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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SK Sky VIEW' 회사 보유분 특별분양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일대 위치한 초대형 랜드마크 아파트 '수원 SK Sky VIEW' 중대형 물량에 대한 특별분양이 진행된다. 지하 2층, 지상 40층, 26개동, 전체 349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46㎡로 구성됐다. 북수원 최대 단지로 주목을 받아 현재 방영중인 K팝스타(POPSTAR) 시즌3의 숙소로 사용 중이다. 롯데마트, 하나로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 다솔초등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천천중, 경기과학고 등도 가깝다. 인근으로 시립교향악단, 오페라단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수원SK아트리움'도 최근 개관했다. 단지 내 약 42%의 넓은 녹지공간을 조성했고,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별동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약 20여 타석), 다목적 실내체육관(배드민턴 2면),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문고, 경로당 등이 배치됐다. 특히 국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살균방식의 실내 수영장이 조성됐으며, 핀란드식 고품격 건식 사우나, 다목적 홀 및 게스트룸 등 차별화된 입주민 전용 시설도 갖췄다. 22가지 알파그린 기술을 적용해 35.8%의 에너지 절감이 예상되고, 스마트카드 시스템이 적용된 Tag를 통해 공용현관의 출입카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T 가입자는 별도의 카드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단지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2014-04-07 16:41:2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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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천안-전북서 분양 '청신호'

호반건설이 지난 주말 천안 아산탕정지구와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에서 동시에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7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개관한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총 3만7000여 명이 다녀갔다. 오픈 첫 날에만 1만4000명이 들른데 이어, 둘째 날 1만1000명, 셋째 날 1만2000명이 찾았다. 불당지역은 천안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주거지로,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이 위치한 아산탕정지구 1-A8블록은 백화점, 마트, 천안시청, 종합운동장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불당초, 월봉중·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특히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지구 안에서도 천안지역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다"며 "차별화된 상품, 합리적인 분양가 등과 함께 고객 만족도가 높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10~20층, 17개동, 전체 10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A㎡ 441가구 ▲59B㎡ 98가구 ▲84㎡ 304가구 ▲99A㎡ 228가구 ▲99B㎡ 20가구 ▲153㎡ 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899만원이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9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016년 12월 입주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호반건설이 같은 날 오픈한 전북혁신도시 C-5, C-6블록 '전북혁신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모델하우스에도 사흘간 1만6000여 명이 방문했다. 전체 109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C-5블록은 전용면적 ▲84A㎡ 256가구 ▲111A㎡ 201가구 총 457가구로, C-6블록은 ▲84A㎡ 267가구 ▲84B㎡ 62가구 ▲101A㎡ 104가구 ▲111A㎡ 201가구 총 634가구로 구성된다. 전북혁신도시에는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계획된 곳으로 '전북혁신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은 이전기관을 비롯해 중심상업지역, 학교예정부지, 근린공원 등이 인접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719만원으로 책정됐고, 계약금 5%씩 2회 분납,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9~10일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특별공급이 시작돼 11일 1순위, 14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전북도청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2014-04-07 16:12:20 박선옥 기자
가락시영發 재건축 아파트 조정 들어갈까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 결의 취소 판결이 내려지면서 재건축시장의 위축이 예상된다. 그렇지 않아도 재건축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다가 최근 들어 부쩍 오른 가격에 부담을 느낀 매수자들이 등을 돌리며 약세를 보이던 터였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대법원3부가 가락시영 재건축 결의에 하자가 있으므로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이 아파트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가락시영아파트는 지난 2003년 조합이 설립됐지만 조합원간 갈등,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연됐던 곳이다. 그러다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른 재건축시장 회복과 함께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올 들어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예상보다 최대 1억원 이상 증가한 추가분담금이 발표되면서 다시 거래가 끊기고 호가도 빠졌다. 인근 K부동산 관계자는 "안 그래도 추가분담금 때문에 매물이 늘면서 3000만원까지 가격에 내렸는데도 찾는 사람이 없었다"며 "요즘말로 멘붕에 빠진 조합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S중개업소 대표는 "이번 판결로 사업이 얼마나 지연되느냐가 관건"이라며 "현재 가장 문제가 추가분담금인데, 일정이 뒤로 밀릴수록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추가분담금 해결은커녕 오히려 조합원 부담금이 더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제는 가락시영아파트에서 시작된 하락세가 재건축시장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미 지난 3월 셋째 주 10주 만에 -0.09% 하락세로 전환한 뒤 주간 -0.13%, -0.12%씩 뒷걸음질치고 있었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최근 재건축시장의 약세는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추격 매수세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며 "하지만 가락시영 사례에서도 보듯이 재개발 외 재건축에서도 추가분담금 폭탄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학습하게 되면서 수요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4-07 14:22:59 박선옥 기자
2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6조9946억원…작년보다 24.7%↑

지난 2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공공부문 발주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작년 2월 5조6099억원과 비교해 24.7% 증가한 6조99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공공부문이 3조40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68.2%나 급증했다. 무한천·양화천 하천공사를 비롯해 중앙선 도담~영천구간, 송산그린시티 하수처리시설, 정읍~신태인 및 일로~몽탄 도로공사 등 토목공사가 79.5% 증가한 영향이 컸다. 건축공사도 기숙사 및 LH아파트와 같은 신규주택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관련 사무용건물, 학교·병원·관공서 등의 발주량 증가로 1년 전과 비교해 수주액이 44.1% 늘었다. 이에 반해 민간부문 수주액은 3조5889억원으로 0.1% 증가에 그쳤다. 건축공사가 사무용·학교·병원·관공서 건물 등의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거부문과 공업용, 기타 문화시시러 등의 부진으로 0.4% 빠진 3조1727억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토목공사는 주거환경정비나 마을개선사업 등 발주량이 늘면서 작년보다 4.1% 증가한 4163억원을 수주했다. 협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공공부문의 투자 증가세와 함께 주거부문도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주액이 늘고 있다"며 "다만,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주택부문의 보다 확실한 회복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4-07 12:57:4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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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한 물 갔다고?…올 봄 분양 '빅매치'

올 봄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이 잇달아 분양된다. 지난 2월 26일 정부의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오피스텔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 투자처가 없고, 입지가 좋은 단지로는 여전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4월과 5월 서울에서만 3개 단지, 1984실 규모의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동대문, 마곡지구, 용산 등 임대수요가 많거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 위주로 분양이 이뤄진다. 가장 먼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3㎡ 오피스텔 525실과 19~36㎡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로 구성됐다.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 출·퇴근 직장인은 물론, 인근 고려대·경희대 등의 대학생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결국 좋은 입지와 상품으로 승부를 걸 수밖에 없다"며 "임대수요가 풍부한 입지,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최대로 한 자주식 주차장 등을 강조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부권 최고 노른자위로 꼽히는 강서구 마곡지구 B5-2블록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도 4월 중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22~39㎡, 510실 규모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단지다. 지구 내 핵심 업무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와 대표 편의시설인 신세계몰, 이마트가 접해 있다. 최근 용산개발 이슈로 다시 관심이 집중되는 용산전면2구역에서도 주상복합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외 전용면적 25~48㎡, 65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지어지며 전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삼성물산도 용산전면3구역에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전용면적 42~84㎡ 782실 중 597실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고 여의도 면적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단기적으로 오피스텔 투자 심리 위축으로 거래가 줄 수밖에 없다"면서도 "1억~2억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많지 않은데다, 인구구조 및 월세시장으로의 전환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들 중 공급물량이 많지 않고,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선별적으로 투자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4-07 11:39:2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