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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내달 주택임대관리업 도입, 전·월세난 해소될까?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없었던 주택임대관리업이 다음달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한 민간임대가 활성화될 경우 전·월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효과가 기대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7일부터 주택임대관리업이 시행된다. 이 경우 주택임대관리업체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와 임대주택을 유지·관리하고 임대료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낯설지만 사실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제도로, 집주인 입장에서는 임대료 징수나 전·월세 주택의 개·보수 등 골치 아픈 일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주택임대관리업이 시중의 여유자금을 전·월세 시장으로 유인, 전·월세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대관리가 쉬워진 만큼, 개인이나 연기금 등에서 전·월세 주택 매입에 보다 활발히 나설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현재 KT 자회사인 KD리빙, 신영에셋, 우리관리 등 5∼6개 주요 업체가 주택임대관리업체등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등록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공인중개사 중에서도 임대관리업을 겸하는 사람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는 임대관리업이 활성화되도록 임대관리업체에 세제 감면 혜택을 줄 방침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2014-01-09 10:42:56 박선옥 기자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11곳 공모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선도지역 11곳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13일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작년 12월 5일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해 주민·지자체가 재생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첫 도시재생 사업이다. 경제 회복 효과가 큰 노후 산단 및 항만의 재생, 역세권 개발, 이전적지의 복합 개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산 활용 등에 중점을 둔 '도시경제기반형'과 쇠퇴한 구도심, 시가지의 노후·불량 주거지역, 상권 등을 되살리는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 국토부는 도시경제기반형 2곳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4년간 최대 250억원(지자체 250억원 매칭)을, 근린재생형 9곳에 대해서는 4년간 최대 100억원(지자체 100억원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사업(총 사업비의 50%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지원 비율을 60%로 상향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30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둔 상태다. 평가항목은 사업구상의 적정성, 지역의 쇠퇴도, 주민·지자체의 추진역량,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오는 13일 도시재생 홈페이지(www.auri.re.kr)를 통해 확정된 공모 지침을 공개하면 3월 12∼14일 신청 서류를 접수한 뒤 평가위원회 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선도지역 11곳이 지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도지역 지정 공모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지자체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1-09 09:39:22 박선옥 기자
1000가구 넘는 입주아파트, 전세난 대안으로 '눈길'

올해도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입주 아파트가 전세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단지 입주 아파트는 한 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물건 선택의 폭이 넓고, 전세금도 비교적 저렴한 수준에서 형성된다. 또 주로 재개발·재건축 또는 신도시·택지지구 물량인 경우가 많아 입지가 양호하고 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22만6239가구(국민임대 제외)로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56곳, 7만8567가구다. 서울에서는 마곡지구 물량이 눈에 띈다. 마곡지구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9개 단지, 6730가구의 입주가 진행된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은 ▲6단지(전용 84~114㎡, 1466가구) ▲7단지(전용 84~114㎡, 1004가구) ▲14단지(전용 84~114㎡, 1270가구) ▲15단지(전용 59~114㎡, 1171가구) 등 4곳이다. 6·7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하며 14·15단지는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다. 이마트(공항점), 롯데몰(김포공항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는 '퇴계원 힐스테이트'가 4월 집들이를 시작한다. 전용 84~99㎡, 전체 1076가구 규모다. 경춘선 퇴계원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단지 내 도제원초등학교가 위치했다.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18블록에서는 '호반 베르디움'이 6월 주인을 맞이한다. 전용 59~84㎡, 총 1330가구로 이뤄졌다. 사색공원, 광교호수공원, 홈플러스(원천점), 이마트(흥덕점) 등이 인접해 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는 '래미안 부평'이 9월 입주 예정이다. 전체 1381가구 규모로 전용 59~114㎡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가 2월 입주에 들어간다. 전용 44~241㎡, 2369가구 규모다. 동백초·중, 해송초, 신곡중 등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해운대 조망이 가능하다. 강원 춘천시 소양로에서는 '춘천e편한세상'이 4월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 78~124㎡, 전체 1431가구로 구성됐다. 근화초, 중앙초, 춘천고, 성수고, 유봉여고 등이 인접했고, 소양강과 봉의산이 가깝다. 춘천시청, 강원도청이 도보 거리다. 세종 종촌동(1-3생활권 M6블록)에서는 '세종 엠코타운'이 8월 입주한다.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총 1940가구다. 민마루초·중·고가 도보 10분 내 위치했고, 중앙행정타운과 가까워 공무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2014-01-08 14:46:54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현대엠코,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센트로엘' 내달 분양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서 '엠코타운 센트로엘' 673가구를 2월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5㎡ 161가구 ▲98㎡ 512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되는 '휴먼링(human Ring)' 내 위치했다. 휴먼링 안으로는 차량 진입이 제한돼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이 조성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단지명도 휴먼링의 프리미엄을 반영해 지었다. 센트로엘은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금빛으로 된 둥근 부분을 뜻하는 로엘(Roel)의 합한 것으로 위례신도시 골든라인에 속해있는 입지를 강조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대지면적의 약 40%를 조경공간으로 꾸몄다. 또 엠코타운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도입, 입주 후 1년간 '종로학평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휴먼링과 바로 연결돼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에 유리한 입지여건을 갖춘 게 특징"이라며 "지난해 5월에 공급된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와 함께 16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2014-01-08 14:05:37 박선옥 기자
서울시, 전세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970호 공급

서울시는 전세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970호에 대한 입주자를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장기안심주택은 높은 전세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무주택 세대를 위해 전세보증금의 30%를 45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택을 말한다. 전세금이 1억원 미만일 경우 3000만원 범위에서 50%까지 지원된다. 올해 3년차를 맞게 되는 장기안심주택은 지난 2012년 1392호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000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최초로 2012년 공급분이 재계약을 맞게 되는 만큼, 재계약시 10% 범위에서 5%를 초과하는 임대료 상승분을 별도 예산 편성해 기존 장기안심주택 거주자의 주거비 상승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입주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4인 가족 기준 월 351만원) 이하로서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구성원 모두 무주택 요건을 갖춘 세대다. 이때 보유한 부동산은 1억2600만원, 자동차는 현재가치 2464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1억5000만원 이하의 전세주택이다. 단 4인 이상인 경우 주택 규모가 85㎡로, 5인 이상일 때는 전세보증금이 2억1000만원으로 확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기안심주택을 꺼리는 집주인을 위해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신축주택 감정평가 수수료를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키로 해 집주인과 세입자가 부담을 덜게 됐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전세난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봄 이사철에 맞춰 장기안심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안심주택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2014-01-08 13:46:59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