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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준공 물류센터 소방방재 합동점검 전개

DL건설은 자사가 준공한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소방방재 합동점검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주기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물류센터 및 냉동창고 등의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시공사(자사) 본사 유관부서 및 공사 참여자 ▲소방·방재 부문 민간전문가 ▲각 센터 운영사 등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점검을 마련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지난 2021년 이후 준공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 항동 쿠팡물류센터를 포함해 ▲고양삼송 1차 물류센터 ▲고양삼송 2차 물류센터 ▲항동드림 물류센터 ▲천안 오목 물류센터 ▲용인 고안리 2차 물류센터 ▲오산 물류센터 ▲원창동 물류센터 ▲석남동 물류센터 등 9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 및 폭발 사고 관련 소방방재 대책 점검 ▲소방 관련 법적 규정 준수 여부 점검 ▲최근 동종 유사재해 재발 방지 및 개선 대책 수립 등을 전개했다. DL건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대형 사고 예방뿐 아니라 합동점검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프로젝트에 적용해 준공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합동점검 등 당자만의 사후 관리 프로그램 전개를 위해 대한민국 물류센터 전문 건설사의 입지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4 13:54: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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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더 오른다...기본형 건축비 1.7% 상승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6개월 만에 1.7% 오른다.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9월 정기고시'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16~26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1.7% 상승된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상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레미콘(7.84%), 창호유리(1.00%), 철근(-4.88%) 등 자재가격 변동과 보통인부(2.21%), 특별인부(2.64%), 철근공(5.01%) 등 노임단가 변동이 반영됐다. 개정된 고시는 오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번 고시는 건설 자재비, 인건비 인상 등 시장여건 변화를 공사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건설자재 가격 변동 등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가면서,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4 13:54: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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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붙여라"…차별성 내세운 아파트분양 관심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역내 '최초·최고·최대' 타이틀을 앞세워 마케팅에 나선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된다. 건설사들은 다양한 타이틀로 수요자의 호응을 이끌고 분양성적을 높이기에 분주하다. 실례로 전북 전주시에서 최고층인 48층으로 공급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85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지역 내 최고층이자 에코시티 최초의 수자인 단지라는 점을 부각, 성과를 냈다. 또 부산 남구에서 선보인 '대연 디아이엘'은 단일 아파트로는 최대 규모 단지는 점을 내세워 성공했다. 경기 파주시에 처음으로 공급된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 'e편한세상 헤이리'는 C2 하우스, 헬스케어서비스 등 지역에서 볼 수 없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초·최고·최대 등 상징성, 희소성 등을 내세운 단지는 건설사 입장에서도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 분양 성적도 양호한 편"이라며 "가을 성수기에 타이틀을 내세운 단지들이 속속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최초로 적용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59~114㎡ 1384가구 중 3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또 오는 10월 충남 논산에서도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84~103㎡, 433가구를 분양한다. 논산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첫 단지이자 논산 최고 29층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인다.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구조를 갖췄으며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새싹정류장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제일건설은 이달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A2블록은 지하2~지상 20층, 24개동, 59㎡~84㎡ 1845가구, A5블록은 지하1~지상 20층, 12개동, 116㎡~184㎡ 584가구다. 첨단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첨단지구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적용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되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돼 있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84㎡, 1430가구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이자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일대에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75~142㎡ 794가구를 분양한다. 강릉 견소동 및 송정동 일대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14 10:09: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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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고창군서 '기프트하우스 전달식'

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기프트하우스 전달식'을 진행하고, 지역 주거 취약 가구에 모듈러 주택 2동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정외환 에너지사업부장, 심덕섭 고창군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희년 커뮤니케이션 및 구호모금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자연재해, 주택 노후화, 화재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 가구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5년 충청북도 음성군에 모듈러 주택 4동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전달식까지 전국 16개 지역에 모듈러 주택 38동을 제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를 거듭하면서 입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거주 편의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 주택에 대한 설계 및 기술 검토, 사업비 지원 등 사업을 총괄했으며, 고창군은 수혜자 선발 및 인허가 업무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업추진 및 관리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 가구에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모델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9-13 14:27: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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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시장 양극화...경쟁률 극과 극

지난 8월 아파트 청약시장은 서울을 비롯해 지방 대도시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중소형 건설사 브랜드와 서울에서 떨어진 경기도 외곽지역 분양 성적은 저조한 결과를 보여, '아파트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직방은 '2023년 8월 청약결과' 자료를 통해 8월 1순위 청약경쟁률은 대전 68.7대 1, 서울 53.9대 1, 전남 5.6대 1, 광주 3.9대 1, 전북 2.7대 1, 경기 0.8대 1, 제주 0.2대 1, 경남 0.1대1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3대 1로 7월 14.8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서울의 경쟁률은 전월 대비 낮아졌지만 대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청약미달률은 1순위 기준 7월 17.3%에서 8월 26.6%로 상승하면서 청약 흥행단지와 실패단지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8월 1순위 청약미달률은 서울, 대전, 전남이 0%, 광주 10.2%, 전북 13.3%, 경기 76.9%, 제주 77.5%, 경남 89.8%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는 외곽지역에서 주로 분양이 이뤄지면서 청약미달률이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대전은 편의시설 이용이 양호하고 건설사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로 인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면서 청약에 성공했다. 광주는 단지주변 편의시설과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 등 차이로 청약결과가 갈렸다. 각 지역 아파트 중 8월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성수동 청계 SK뷰로 무려 18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래미안라그란데가 79.11 대 1을 기록했고,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 68.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서울 구로구 호반써밋개봉이 25.24대 1의 청약결과를 나타냈다. 반면,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의 골든렉시움은 1순위에 1명도 청약을 하지 않았다. 이 같이 청약이 아예 안되는 지역들도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분양 시장의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분양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양극화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면서 "모든 지역이 동일한 양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2023-09-13 14:2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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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로봇 의료폐기물 상차 업무 자동화'

SK에코플랜트가 소각장에 로봇 자동화를 준비하며 소각로 운영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 개발에 이어 또 한번 소각시설의 고도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충남에 위치한 자사의 의료폐기물 소각장에서 로봇을 이용한 폐기물 상차 과정의 자동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의료폐기물 소각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성 확보 및 소각 처리 효율화를 목표로 로봇 기반의 디지털 자동화 로드맵을 수립해 진행해 왔다. 첫 단계로 상차 업무의 로봇 기반 자동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두산로보틱스와 자사 의료폐기물 소각장에서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국내 의료폐기물 상차 자동화 실증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실증에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사용했다. 한 번에 20㎏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카메라를 통한 시각적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사물을 인식하는 3D 비전(vision) 기술을 접목해 로봇이 스스로 규격화된 의료폐기물 상자를 인식하고 운반할 수 있도록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실증결과를 토대로 적용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 실제 적용 계획이다. 적용 시 상차 업무의 80% 수준을 로봇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소각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 적용에 이어 로봇 도입을 통해 소각시설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환경산업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3 13:49:2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