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캄보디아 훈장 수상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지난 24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Medal of National Merit)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근 회장이 이번에 수상하는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상위 훈장으로 국가 발전의 공적을 가진 사람만이 훈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 대와 전자칠판 4만 여개를 기증했다. 초등학교 건립기금 약 750만 달러를 비롯해 태권도 센터 건립 및 발전기금 약 55만 달러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00대(883만 달러)도 기증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중근 회장께서 캄보디아 출장 중에 비가 오거나 30도가 넘는 혹서의 날씨에도 어린 학생들을 보호조치 없이 오토바이 앞뒤로 태워 나르는 부모들을 보면서 안전을 위해 많은 버스를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미니 신도시급 부영타운을 조성 중이다. 1차로 아파트 1474세대와 상가의 주상복합단지를 완공해 분양 예정이고, 1만5000세대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부영타운 내에는 '우정(宇庭) 캄보디아 학교'를 건립해 주거 단지 내에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와 간호대학 및 노인정까지 갖출 예정으로 캄보디아 주거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25 11:02:0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5월 2만5425가구 입주...서울은 '전무'

오는 5월 아파트 입주 물량이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에 불과하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중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0곳, 2만5425가구(임대 포함) 규모다. 입주물량은 지난 달(2만3262가구) 대비 2163가구 증가했지만 최근 5년간(2018~2022년) 5월 평균 입주물량인 2만6669가구 보다는 밑돈다. 특히 서울은 2000년 조사 이래 월 기준 처음으로 입주단지가 전무하다. 올 1분기의 경우 월세 선호현상과 9767가구의 신규 입주물량으로 매물 적체, 전세가격 하락 압력 등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2분기 물량이 다소 분산됨에 따라 서울 전세시장은 가격 낙폭이 둔화될 전망이다. 반면 공급누적 우려가 큰 경기 양주, 대구 등은 전세값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역전세 문제도 여전하다. 내달 수도권에서는 1만5240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는 공급량이 전월 대비 5300여가구 이상 크게 늘어 수도권 월간 공급량의 98%를 차지한다. 반면 서울은 전무하다. 인천도 2021년 11월(164가구) 이후 가장 적다. 경기는 20곳, 1만4898가구가 입주한다. 연내 입주 예정물량 중 최다 물량이 5월에 몰려 있다. 의정부시 고산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등 택지지구 입주와 수원시 당수동 '수원당수A1BL(영구임대·행복주택 1500가구)', 김포시 양촌읍 '김포양곡C1BL(1134가구)' 등 1000가구 이상의 공공임대 아파트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터니얼(342가구)' 1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대구에서 6곳, 2810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1549가구가 북구에서 공급된다. 울산과 충남에서는 울산 동구 서부동 '울산지웰시티자이(2687가구)', 충남 천안시 성성동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1023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이어진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25 09:10:3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1분기 전국 땅값 0.05% 하락...거래량도 사상 최저

지난 1분기에 전국 땅값이 0.05% 하락했다. 분기별 조사에서 땅값이 하락한 것은 2010년 3분기(0.05% 하락) 이후 12년 만이다. 토지 거래량은 12년 만에 45만여 필지를 밑돌았다. 거래량 역시 사상 최저치로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택 및 토지 거래가 당분간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1분기 전국 지가가 0.05% 하락해 2022년 4분기(0.04%) 대비 0.09%포인트(p), 2022년 1분기(0.91%) 대비 0.96%포인트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0.00%→-0.06%)과 지방(0.12%→-0.03%) 모두 하락했다. 광역 지자체별로는 ▲제주(-0.13% → -0.29%)가 제일 컸고 이어 ▲대구(0.15%→-0.13%) ▲서울(-0.18%→-0.12%) ▲울산(0.03%→-0.10%)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0.05%)을 하회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0.52% ▲성북구 0.49% ▲동대문구 0.45% ▲강서구 0.42% ▲중랑구 0.41% 등에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43만2000여필지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대비 5.8%, 전년 동기 대비 30.1% 각각 감소한 수치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18만5000여필지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7.9%, 전년 동기 대비 29.9%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 전 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서울 27.2% ▲대전 16.1% ▲세종 4.1% ▲전남 0.1% 등 4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나머지 13개 시·도는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남(1.8%)을 제외한 ▲광주 -52.3% ▲대전 -37.1% ▲부산 -35.8% ▲제주 -33.6% 등 16개 시·도에서 줄었다. 용도지역·지목·건물용도별로는 녹지지역이 30.1%, 전이 20.8% 내렸고 기타건물 또한 26.6% 감소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25 08:48:51 이규성 기자
국토부, 철도서비스 민간제안 대폭 수용

앞으로 철도서비스에서 민간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대폭 반영한다. 특히 신규 철도사업 제안과 관련한 규제 및 사업구조도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어명소 제2차관 주재로 '민자철도 업계 간담회'를 갖고 철도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 사항,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국토부는 민자철도 관리전담 전문조직을 신설('철도관리지원센터')하고, 국가철도공단의 지원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코레일 등 공공기관에 준하는 민자철도 유지·관리 기준을 마련, 매년 운영평가를 통해 운영 실태를 파악해 나갈 예정이다. 규제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의 신규 사업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그림자 규제를 개선한다. 현행 국가철도망 계획 사업 제안에 대해서는 시·종점 연장, 지선 추가, 사업 병합 등 창의적이면서 효율성을 높인 제안을 허용한다.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국가철도망계획에 없더라도 철도산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안을 허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신규'노선을 '신설'하는 경우만 사업 제안을 받아왔다. 그러나 앞으로 지방 폐노선, 노후 철도시설 등 기존 철도시설을 개량하는 방식도 제안할 수 있도록 넓게 허용한다. 투자규모가 큰 철도사업을 제안하는 민간의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한편, 사전타당성 조사 수준의 사업의향서 제출로 민간의 매몰비용도 대폭 절감시킨다. 광역철도가 중(中)형·경량 전철인 경우 일반철도 건설기준(대형차량)이 아닌, '도시철도 건설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지자체 등 공공 소유부지에는 철도역과 역세권을 함께 개발하고, 개발이익을 철도에 재투자하는 모델을 마련한다. 현재까지 부속사업은 상가임대·광고 등 제한적으로 허용했으나 향후 민간이 철도시설을 활용한 창의적인 부속사업계획을 제안할 경우 정부도 적극 수용한다. 이외에 이용자 부담 절감, 단거리 수요 추가 확보 등을 위한 요금제, 할인 프로그램 제안을 허용하는 한편, 토지보상이 지연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보상비 선투자 제도 등을 적용한다. 어명소 차관은 "사업성이 좋은 지역은 정부 재정과 민간투자를 병행해 철도를 건설하고, 민간투자로 메가시티 등 지방의 공간구조를 개편하는 신규 철도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민간업계는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많이 제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24 15:13:38 이규성 기자
1분기 건설 현장 55명 사망사고...작년보다 7명 감소

올 1분기 전국 건설 현장에서 55명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현장도 7명이나 됐다. 24일 국토교통부는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 발주청, 인허가 기관 명단을 내놨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 분석 결과, 1분기 대형 건설사가 시공 중인 7개 건설 현장에서 각 1명씩 7명이 숨졌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2월 시공능력평가 8위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서희건설, 중흥건설, 대보건설, 성도이엔지, 대원, 요진건설산업의 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하도급사는 코리아카코, 우설건설, 호남기업, 넥서스피앤씨, 제일테크노스, 삼목에스폼, 자이트건설 등 7곳이다. 공공 공사와 민간 공사 현장에서는 각각 14명과 41명, 인허가 기관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충남 천안시로 각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국토부는 올 1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 7곳 및 관련 하도급사 7곳의 소관 건설 현장과 공공 공사 사고 발생 현장 14곳에 대해 불시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 조처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24 11:29:2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발전 탄소배출 최소화 프로젝트

SK에코플랜트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소량의 탄소까지 줄이기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강원도 영월 연료전지 발전소 내 300㎾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CCU)과 탄소 포집·액화(CCL)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가스(排gas, Flue Gas)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냉각,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실증사업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약 2년 간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연료전지 배가스 탄소 포집 기술 실증을 위해 대·중소기업과 공기업, 학계가 손을 잡았다. SK에코플랜트는 실증사업을 추진, 총괄하며 탄소 포집과 액화를 통한 운송, 활용 등의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실증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인허가 업무는 스타트업 카본밸류가 맡는다. 카본밸류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 개최한 개방형 기술공모전에서 수상했던 기업이다. 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는 카본밸류와 함께 원천설계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할을 수행한다. 조선해양 전문기업 선보유니텍은 탄소 포집 및 액화 설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남부발전은 영월빛드림본부 연료전지 발전소 내 유휴부지를 비롯해 유틸리티, 연료전지 배가스 등 사업에 필요한 여러 자원을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실증 참여기관은 순도 99.9% 이산화탄소를 85% 이상 포집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환 SK에코플랜트 분산에너지사업 담당임원은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와 CCU·CCL이 연계된 에너지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실증사업 검증을 토대로 CCU·CCL와 연료전지 통합 모델 해외 진출 등 우리 정부의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목표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24 11:21:1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5월 전국 아파트 1만9392가구 '집들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총 1만9392가구 규모다. 이는 전년 동월(2만8617가구) 대비 32.2%(9225가구)가량 적은 물량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수도권이 1만 866가구, 지방은 8526가구로 수도권 물량 비중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입주물량이 1만524가구로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34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선 울산이 지난 2017년 9월(2840가구)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대구에서 2782가구, 충남에서 185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달 초 전매제한 규정이 완화되면서 대부분 단지의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거래량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분양권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보유는 시세차익의 70%, 그 외 경우는 60%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내야해 거래 부담이 큰 편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실거주 의무 폐지와 관련된 주택법 개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아 전매제한 완화 효과가 아직인 부분도 있다"면서 "실거주 폐지와 관련해서는 이달 26일 주택법 개정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분양권 거래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24 10:03:37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