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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한국중부발전과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이 연평도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이 조성된 연평초등학교는 인천항에서 배로 약 2시간 소요되는 연평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교생 43명의 작은 초등학교다. 연평 초·중·고교 및 병설유치원이 함께 있으며, 그동안 교내 도서관이 1개밖에 없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중·고등학생과 같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소식을 듣고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103번째 포레나 도서관 설립에 나섰다. 도서지역은 내륙에 비해 문화공간이 부족한 만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102개에 달하는 도서관을 조성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리모델링에 나섰다. 초등학교 건물 3층의 빈 교실을 도서공간과 소회의실이 갖춰진 깨끗하고 아늑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임직원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붙박이 책장 조립, 책상 및 의자, 도서 배치 등에 함께 참여하며 재능을 나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연평도에 분 따뜻한 봄바람처럼 포레나 도서관이 아이들을 포근하게 감싸주길 기대한다"면서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연평도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20 14:00: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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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iF 디자인 어워드’ 오피스 부문 본상

현대엔지니어링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오피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가능한 멀티공간(Sustainable Multi-Purpose Space)' 디자인을 적용한 본사 대강당 시설을 출품했다. '지속가능한 멀티공간'은 '공간의 유연성'과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공간 디자인이다. 이번 디자인에는 '공간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접이식 좌석과 무빙월(Moving Walls)이 적용됐다. 상황에 맞게 좌석을 옮겨 배치할 수 있으며, 등받이 부분을 접어 벤치 또는 테이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측벽에 숨겨진 무빙월을 통해 대강당 공간을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을 고려해 공간을 디자인 했다. 좌석에는 버려진 천을 재활용한 직물을 적용했으며, 전면 및 후면 벽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섬유를 사용해 제작했다. 또, 양쪽 측벽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발포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해 만들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디자인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나 친환경 등 시대적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 디자인을 개발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하는 오피스 또는 주거시설 등에 적극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9 15:18: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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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진화하는 ‘실버타운’ 시장...특화설계로 주목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설업계에서도 실버타운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노년층 비율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고령친화설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실버타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 건설사들의 특화설계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뉴 시니어'라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년층에 접어듦에 따라 다양한 특화설계를 지닌 실버타운이 연달아 호응을 얻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 고령자 통계'를 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7.5%(901만8000명)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10.8%, 536만6000명)과 비교해 약 6.7%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오는 2025년에는 20.6%로 올라 65세 이상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세대를 중심으로 주거지를 포함해 국내 실버산업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주요국의 실버시장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실버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72조원에서 오는 2030년 168조원 규모로 약 96조원이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선 앞으로는 한층 진화된 설계를 갖춘 단지가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VL르웨스트' 실버타운의 시공을 맡아 노년층 수요자 잡기에 나섰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미닫이문 및 무단차 설계를 적용했다.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는 순환형 동선 구조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 전용면적 99~119㎡, 총 137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 842실을 먼저 분양하고, 이후 고품격 노인복지주택 536실을 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더시그넘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서 '더시그넘하우스 청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9층, 1개동, 총 138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서는 스마트 워치를 이용한 건강관리 및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케어 입주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버타운의 경우 기존 아파트 단지와 달리 입주민들이 60대 이상 노년층으로 구성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덜어줄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난다"면서 "최근 분양에 나선 실버타운들이 이를 고려한 우수한 내부 특화설계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만큼 노년층의 주거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9 14:47: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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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입주민 대상 ‘캐슬링 문화행사’

롯데건설이 고객 만족(CS) 서비스 일환으로 롯데캐슬 입주민에게 캐슬링(CASTLing)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캐슬링은 지난해 11월 통합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론칭한 CS서비스 브랜드다. 이번에 진행하는 캐슬링 문화행사는 전국 롯데캐슬 중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문화행사로는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와 삼베 수세미, 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원데이 클래스, 재활용 분리수거 인식 개선 체험 등 다양한 입주민 참여형 행사가 있다.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에는 마술쇼, 키다리 삐에로 공연과 칼갈이, 자전거 수리 등 실용 서비스 행사가 포함돼 있다. 먹거리(커피 트럭, 솜사탕, 츄러스 등)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돼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캐슬링 서비스는 단지 내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입주민들과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내 집 방문의 날 행사부터 입주 후 거주기간 동안 입주민 주거 편의를 위한 캐슬링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9 14:44: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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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최고 경쟁률 65대 1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선보이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가 올해 경기권역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청약을 마쳤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40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올해 경기권역 최다 건수인 593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9.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00㎡C타입이 65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최근 발표된 용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수혜와 3.3㎡당 평균 145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에는 최근 전국적인 침체분위기와는 다르게 3일간 1만 5000여명이 다녀갔다"면서 "동탄에서 5차까지 주택을 공급하며 인정받은 금강펜테리움의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청약접수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9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총 1103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100㎡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체 부지의 약 50%를 조경공간으로 채우고 다양한 테마가든이 갖춰진 공원형 단지로 구성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9 14:37:18 김대환 기자
LH, 20일 '2023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LH는 오는 20일 오후 2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2023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1944필지(448만6000㎡)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주택과 단지 내 분양상가는 각각 6353호, 182호이다. 토지의 경우 수도권에서 1092필지(205민2000㎡), 지방권에서 852필지(243만4000㎡)가 공급된다. 주요 지구는 ▲인천영종 193필지(26만3000㎡) ▲화성동탄2 27필지(20만3000㎡) ▲평택고덕 29필지(19만2000㎡) ▲양주회천 121필지(13만2000㎡) 등이다. 분양주택은 6353호가 공급되며, 수도권 11개 지구(12개 블록)에서 5181호, 지방권 2개 지구(2개 블록)에서 1172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계양(공공분양 747호, 신혼희망타운 359호) ▲서울공릉(신혼희망타운 154호) ▲고양장항(신혼희망타운 371호) 등이다. 지방권에서는 ▲부산문현2(공공분양 768호) ▲남원주역세권(신혼희망타운, 404호) 등이 신규 공급된다. 단지 내 분양상가는 수도권 166호, 지방권 16호로 전국에서 총 182호가 공급된다. 특히 인천검단, 인천영종, 시흥장현, 평택고덕 및 의왕초평 등 올해 입주예정인 단지에서 분양상가가 공급된다. 한편 강연회에서 박합수 건국대 교수가 '2023년 부동산 시장전망', 이미정 세무사가 '부동산 세무'에 대해 알려준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되며, 발표 내용을 담은 책자와 리플릿은 행사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18 16:11: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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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인천 계양구와 ‘재활용 활성화 협력’

SK에코플랜트가 인천 계양구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와 계양구가 함께 계양구에서 발생하는 투명 폐페트병의 재활용 체계를 구축·활성화하고 순환경제 이행 등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는 자체 운영 중인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와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등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고품질의 투명 폐페트병을 SK에코플랜트에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연간 약 1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DY인더스와 DY폴리머를 통해 공급받은 투명 폐페트병을 원료화하고, 재생 페트 및 섬유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고부가가치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인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을 생산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계양구 관내에서 자원순환 캠페인,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순환 모델을 실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계양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활용 사업 고도화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8 15:22: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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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시장 판도 변화...직주근접 따라 '청약 희비’

서울 분양시장의 판도가 직주근접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시장 열기가 다소 꺾인 가운데 직주근접 단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는 선방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23개 단지의 1순위(당해지역 및 기타지역 포함) 평균 경쟁률은 14.5대 1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2년간(2020년~2021년) 서울 지역 분양 단지의 평균 경쟁률(56.71대 1) 대비 4배나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이후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주요 요인으로는 가파른 금리 인상과 분양가 상승 기조가 꼽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0%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6월 785만4000원에서 지난해 말 919만9000원으로 17.13%(134만5000원) 올랐다.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서울 분양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여의도(YBD)와 강남(GBD), 서울 도심(CBD), DMC, 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인접성 여부에 따른 분양성적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크게 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후 이달까지 5개 업무지구 반경 5㎞ 내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는 총 9개 단지로 해당 단지들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9.1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업무지구 중심 반경 5㎞ 밖에서 분양한 14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9.77대 1로 업무지구 접근성에 따라 청약 결과가 크게 엇갈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면서 직주근접 단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는 단지들로 수요 쏠림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 혼조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직주근접 단지 등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단지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8 11:14:3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