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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인증 전환

부영주택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KOSHA-MS' 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주택은 지난 2019년 6월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다가 새로운 규격에 맞춰 인증전환을 실시한 것이다. 특히 기존 'KOSHA 18001' 인증을 보유한 종합건설사 중 앞장서 'KOSHA-MS'로 인증을 전환한 것은 의미가 깊다. 'KOSHA-MS'란 기존 인증제도인 'KOSHA 18001'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규제표준인 'ISO 45001'을 반영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제도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의 상황을 파악하고,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여 이에 대한 계획수립, 지원, 실행, 성과평가, 개선 등 P-S-D-C-A 순환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영주택은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위험이 없는 시스템비계 설치를 의무화하고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건설업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환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게 부영주택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영주택 최양환 대표이사는 "안전사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및 이해를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안전이 회사의 경쟁력임을 전 임직원이 인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15 10:10: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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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 시행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초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현장 그레이존(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부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별도의 안전지원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안전관리비 50% 선집행 제도'는 하도급 계약상 안전관리비의 50%를 먼저 지급해 공사 초기 협력사가 자체자금 집행에 대한 부담을 줄여 부담없이 초기 현장 안전부터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선지급한 안전관리비에 대한 반환보증서를 징구하지 않아 자금 집행에 대한 부담으로 다수의 협력사가 선집행금을 포기하는 것을 방지했다. 현대건설은 법정안전관리비 이외의 별도 안전지원비 예산도 추가로 편성해 협력사가 안전비용을 적극 투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가 안전지원비 투입으로 현장에서 발생되는 그레이존과 법정안전관리비 해당 여부 불분명으로 인해 안전관리가 소극적으로 되는 것을 예방하고 안전관리 항목에 대한 적기에 적극적으로 투입 할 수 있게 했다. 현대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모든 현장에 전방위적인 안전제도 마련 및 실시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마련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상생하며 건설현장 산업안전관리 환경을 확고히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비 선집행 제도 시행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공사 초기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하는 동반성장 위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10:03: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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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평지·브랜드·대단지' 아파트가 대세?

-산지·급경사면 많아 평지 아파트 선호도 높아 산지와 급경사면이 많은 부산에서 평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적표를 내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최근 6개월간 부산에서 공급된 민간분양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평지·브랜드·대단지의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도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경우 1순위 미달 주택형이 나타나는 반면 브랜드 인지도가 높거나 1000 가구 이상 대단지의 경우 특정 주택형에 최고 2만 건 넘는 청약접수가 몰리는 등 대조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217가구로 구성되는 중소형 단지로 분류되지만 평지와 브랜드 인지도에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09가구 모집에 5만7247건의 청약통장이 1순위에 몰렸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164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조합원 등을 제외한 일반 분양물량 1301가구 모집에 1만3611건의 청약통장이 1순위에 접수됐다. 올해 들어서도 평지 아파트를 앞세워 공급된 '안락 스위첸'(220가구)과 역세권을 강조한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105가구)가 각각 60대1, 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평지를 따라 지하철 노선이 형성된 부산 지형 특성상 평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대개 역세권이어서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평지(역세권)·브랜드·대단지 아파트는 부산 청약시장의 성공공식으로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이 이달 말 분양 예정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도 평지·브랜드·대단지 아파트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평지이면서 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으로 꼽힌다. 지난해 나흘 만에 100% 계약 마감한 1차 단지(636가구) 바로 옆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이달 분양하는 2차 단지와 다시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3월 포레나 브랜드로 첫 분양된 부산덕천 1차는 계약 4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된 검증된 단지"라며 "1차단지 1순위에 1만361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대기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06-15 09:39:2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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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신고제 시행…1년째 전세 품귀현상

주택임대차신고제(전월세신고제) 실시 이후 서울 전셋값이 서초 등 강남일대를 필두로 강세를 보이며 품귀현상을 나태내고 있다. 서울아파트 전경./뉴시스 주택 임대차신고제(전월세신고제) 실시 이후 서울 전셋값이 서초 등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며 전세 거래는 관망세와 함께 품귀현상이 두드러진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재건축단지 이주가 가시화된 강남권이 끌어 올렸다. 실제 재건축단지 이주가 시작된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으로 주변지역인 동작, 용산 등에서도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1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자이는 전용면적 216㎡가 33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26억원에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전용 59㎡가 17억원에 물건이 나왔으며 전용 112㎡는 32억원에 물건이 나오는 등 이른바 '배짱호가'도 나타나고 있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18억9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2년전 18억원에 체결된 가격보다 9000만원 가량 올랐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재건축 이주 수요에 전월세신고제 실시로 전세 물건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을 부르는 주인도 있다"고 전했다. 서초 바로 옆에 있는 동작구 흑석아크로리버하임도 전용 84㎡가 3억원 가량 오른 13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4월 8억8200만원, 5월 10억원에 계약되며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전월세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을 완료했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신고제 시행일인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신규, 갱신(금액변동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 임대차 계약 중 전국(경기도 외 도지역의 군 제외)에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거래하면 신고 대상이다. 신고 내용은 계약당사자 인적사항, 주택유형·주소 등 임대 목적물 정보, 임대료·계약기간 등으로 구성되며, 임대차 계약서의 주요 작성항목과 동일하다. 신고대상자(임대인, 임차인)는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신고할 수 있다. 서울 전세 시장은 지난해 7월 도입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으로 인한 후유증을 크게 겪었다. 이 때문에 '임대차 3법'의 마지막 퍼즐인 전·월세 신고제 시행에 대한 우려가 컸다. 지난해 정부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면서 세입자에게 최대 4년(2+2년)의 거주 기간을 보장하고, 계약 갱신 시 5% 이상 전셋값을 올릴 수 없게 했다. 이런 법이 시행되면 전세 시장이 안정될 것이란 정부의 기대와 달리, 기존 주택에 2년 더 눌러앉는 세입자가 늘었고, 집주인이 직접 입주하거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품귀현상도 1년 가까이 지속됐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아실에 따르면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 거래량은 3315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9639건, 2019년 1만675건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며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제도의 목표가 투명한 시장 유도에 있기 때문에 추후 추가 세금이 부과되면 임대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일반적 범위의 임대시장이라면 정책 방향대로 움직이겠지만 초고가 임대시장이라면 가격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6-14 14:47: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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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입주 시작

현대건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가 15일 입주를 시작한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8 일대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 2015년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디에이치)를 런칭하고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곳이다. 건폐율 17.96%, 용적률 299.49%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의 6개 동, 총 848가구 규모로 재탄생한 이 단지는 대단지는 아니지만 차별화된 외관과 조경, 스카이라운지와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3D 설계를 적용해 16개의 대형 철제에 약 2400여개 스테인레스 스틸 판넬을 이어 붙여 만든 비정형 문주는 야간에는 1만2209개의 조명이 불을 밝히며 단지의 첫인상을 돋보이게 만든다. 국내 유수의 작가가 참여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문주는 단순한 출입구가 아니라 예술조형물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좁고 긴 지형을 활용해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탁 트인 보행로를 확보했다. 보행로를 따라 분재형 향나무와 대형 배롱나무(백일홍)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하고, 숲 속 계곡을 본뜬 석가산과 분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경을 연출했다. 현대건설은 주차장 설계변경으로 확보한 지하 피트 공간을 활용해 타 단지 대비 넓은 실내골프연습장을 조성했다. 또한 102동에 설치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35층으로 올라가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만의 명품 스카이라운지가 나온다. 이곳은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돼 한강과 남산타워, 서리풀공원 등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늑한 환경에서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다. 밤에는 유선형 외관을 타고 흐르는 조명과 서울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거 공간의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최초 수주 단지인 만큼 하이엔드 브랜드를 넘어 예술과 리조트를 품은 프라이빗 주거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당사는 프리미엄 주거공간과 최상의 주거서비스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공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4 14:44: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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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리모델링으로 '1조클럽' 가입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시장 복귀 2달만에 누적 수주 1조를 넘어섰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4950억원 규모다. 율곡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21개동, 총 2042가구 규모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25개동, 총 234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 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에 그리드 디자인, 스카이데크,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설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율곡아파트는 4호선 산본역과 수리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대형마트, 상업시설,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형성되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한 해당 지역 내 GTX-C 환승역인 금정역세권 거점 개발이 예정됐다. DL이앤씨는 지난 5월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했다. 이달 5일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복귀 후 2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1조334억원의 리모델링 수주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인 마포 용강 아파트(강변그린)부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공동주택 리모델링 2호), 공동주택 리모델링 3호인 이촌동 로얄맨션 등을 준공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온 DL이앤씨의 기술력과 역량을 통해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14 10:59: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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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입계획 3기 연속 감소세 감소 …거래 관망세 이어져

부동산 수요자들의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주택매입계획이 3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직방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자들의 주택 매입, 매도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292명 중, 66.1%(1514명)가 2021년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기간 내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단기에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이은 가격 안정화 대책과 공급정책 등의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가 이어졌다. 거래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을 매입하려는 움직임도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하반기부터 1년간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거주지역별로 지방5대광역시(69.7%) > 지방(69.6%) > 인천(68.6%) > 경기(64.9%) > 서울(62.9%) 순으로 높았다.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가격부담이 적은 지방, 광역시에서 주택 매입 계획 비율이 더 높았다. 향후 1년 내에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이유 중 1위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마련'(41.7%)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이유로는 ▲거주 지역 이동(17.9%) ▲면적 확대, 축소 이동(15.4%) 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시세 차익, 투자나 임대수입 등의 목적은 각각 10% 미만에 불과해 실거주를 목적의 응답자가 많았다.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778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주택 가격 상승으로 금액 부담이 커져서'가 3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주, 보유 주택이 있어 추가매입의사 없음(22.7%) ▲주택 가격 고점인식으로 향후 가격이 하락할 것 같아서(22.5%) 등의 이유가 많았다. 50% 이상이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부담감으로 주택 매입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도했거나 내년 상반기까지 매도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51.6%(1,183명)가 주택을 이미 매도했거나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이미 주택을 매도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서울(19.3%), 경기(18.9%) 거주자 응답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아예 매도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서울(53.6%), 경기(48.4%) 거주자 응답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주택을 이미 매도했거나 팔 계획이 있는 이유로는 '거주 지역 이동하기 위해'가 3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적 확대, 축소 이동하기 위해(23.9%)가 뒤를 이으면서 실거주나 거주지 이동 목적이 많았다. ▲차익 실현, 투자처 변경(16%) ▲다주택자 양도세 및 종부세 중과 부담으로 인한 처분(11.7%)도 그 다음으로 많아 거주와 투자수익 이유가 혼재되는 양상을 보였다. 주택 매도 계획이 없다고 답한 1109명의 응답자 중, 매도할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실거주(1가구 1주택)나 주택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가 4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라 지켜보려고(15.1%)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지켜보려고(13.9%) ▲투자 목적 계속 보유(8.7%) ▲양도세 부담이 클 것 같아서(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1년 이내에 주택을 매입하려는 목적은 시세 차익, 투자나 임대수입 등보다 실거주 이동 움직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도 이유 역시 실거주나 거주지 이동 목적이 많았지만 매수보다는 투자수익 이유가 혼재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른 지역 거주자보다 서울, 경기 거주자의 응답군에서 상반기 매물을 처분했거나 아예 매도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6월부터 양도세 중과 부담이 커지면서 상반기에 이미 주택 매물을 매도했거나 그런 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관망세로 굳어지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전보다 매수 계획이나 매도 계획이 줄면서 실거주 이동 목적 외에는 당분간은 거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06-14 10:41: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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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북 '경산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 일원에서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경산 아이파크'는 84~142㎡로 977가구로 84~101㎡는 중·대형 평면 구성이며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전용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 압량지구는 총면적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이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 7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산 아이파크는 경산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교통여건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또 압량지구 내에도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 경산시는 풍부한 미래비전으로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다.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2023년 계획예정), 탄소융복합산업 클리스터(MOU체결) 등 4가지 핵심 미래비전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산 아이파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이버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예약 접수를 한 뒤 방문할 수 있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있다. 경산 아이파크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6월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1-06-13 16:57: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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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주공17단지, 18·19이어 예비안전진단통과…도봉 집값↑

서울 도봉구 집값이 창동 주공아파트를 비롯한 재건축 매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창동주공19단지 아파트/정연우 기자 서울 외곽지역인 도봉구 집값이 창동주공17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창동주공17단지 아파트는 18, 19단지에 이어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대열에 합류했다. 13일 도봉구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창동주공17단지 아파트는 지난 8일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해당 구청에서 진단), 정밀안전진단(민간업체), 적정성검토(공공기관)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창동주공은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한 총 7개 단지(1~4, 17~19단지) 중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곳은 17단지를 비롯해 18, 19단지 3곳이다. 17단지는 1980가구 규모로 지난 1989년 7월 준공됐다. 주력 평형대는 전용면적 36㎡(1350가구)이다. 현재 18단지와 19단지는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낭보에 호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단지는 현재 전용 36㎥가 5억25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달 4억7800만원에 팔린 실거래 가격보다 5000만원가량 올랐다. 같은 날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창동 상아1차 아파트도 상승세다. 이 아파트는 694가구 규모로 1987년 11월 준공됐다. 상아1차 아파트는 전용 45㎥가 5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올해 초 5억5000만원에 팔린 후 지난달 6억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가 조사한 지난 11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10개 구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도봉은 전주 대비 0.18% 올랐으며 지역별로는 ▲노원(0.33%) ▲동작(0.19%) ▲강동(0.18%) ▲금천(0.18%) ▲도봉(0.18%) ▲종로(0.16%) ▲성북(0.15%) ▲성동(0.14%) 순으로 올랐다. 도봉을 비롯한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값의 이 같은 상승세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자 규제를 실시한데 따른 풍선효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시장 안정을 위해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시기를 조기화하기로 합의했다. 재건축은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시도지사가 별로도 지정한 기준일부터 입주권을 매입하면 조합원 지위 취득이 제한된다. 이에 투기수요 유입이 사전 차단효과가 기대되지만 동시에 재산권 침해, 사업 지연 우려를 비롯해 단지 별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또한 풍선효과로 인해 사업 시작단계에 있거나, 조합원 지위 양도가 되는 매물의 가격이 오르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시장 혼선으로 당분간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거래가능한 매물의 희소성이 커지면서 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6-13 13:22:1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