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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E&C로 출범하는 대림산업, 비대면으로 상생협력 다짐

내년부터 DL E&C로 출범하는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개최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대림산업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림산업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방영되었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하였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회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이 회사들은 향후 1년간 대림과의 신규 계약에 대해서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돼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은 올해 행사에 포함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대림산업 마창민 경영지원본부장은 "DL E&C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상생의 시너지를 통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20-12-23 11:58: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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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사랑나눔이', 연탄봉사 등 연말 나눔행사 진행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연말 나눔행사를 올해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주말 광명시 뚝방촌과 성남시 화훼마을에 연탄 총 1만장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1500만원 상당으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 SRC 재활병원을 찾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기금은 코로나19로 오염된 집기를 교체하고 의료진 방역구호 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매년 겨울 진행하던 김장 봉사도 이어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최근 서울 금천구 혜명보육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올해는 200포기의 김장재료를 전달하고 보육원생들의 김장체험을 지원했다. 혜명보육원의 김장 나눔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인천광역시 소재 소규모 장애인생활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칠 수가 없었다"며, "많은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나눔을 통해 위로를 얻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 마스크 지원, 서초구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기청정기 지원, 태풍 피해가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2020-12-23 11:46: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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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제1회 '기술제안공모제' 우수기술 선정

HHDC현대산업개발은 제1회 기술제안공모제에서 착탈식 보조말뚝을 이용한 PHC말뚝 역타공법(피에이치씨탑다운)이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제는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77개사로부터 97건의 기술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경제성·사업성·혁신성·생산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수상작은 착탈식 보조말뚝을 이용한 PHC말뚝 역타공법(피에이치씨탑다운), 엘리베이터 승강기 수직통로의 낙하물 방호선반(미진정공), 아파트 벽체 및 슬라브 철근 선조립 시공(금문철강, 다스코), 테이블폼 시스템 공법 개선(월드플랜)이다. 서류 및 PT심사를 비롯한 전 과정과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수상작에는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등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기술을 제안한 기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의 협력회사로 등록된다. 또 내년부터 건설 현장에서 기술을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성과가 입증되면 수의계약 또는 장기계약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등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육성과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프리콘팀 담당자는 "공모제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을 만나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협업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술제안공모제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 및 동반성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3 11:37: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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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시동…노원-도봉일대 집값 들썩

지난 8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서울시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아파트/정연우 기자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서울 노원, 도봉지역이 재건축·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진단을 준비 중인 창동 주공19단지는 전용면적 68㎡형이 8억원대에 팔리는 등 정비사업 태동과 함께 실거래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9억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이 지역은 노원구 광운대역세권개발, 도봉구 창동아레나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등 굵직한 호재가 예고됐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주공1단지 전용면적 58.01㎡는 이달 6억1500만원에 팔렸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6억원에 거래됐다. 상계주공6단지 전용면적 37.46㎡는 지난달 4억9800만원에 팔린 것보다 한 달 새 3000만원가량 오른 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도봉구 창동주공19단지 전용면적 68.86㎡는 이달 8억6000만원에 팔렸다. 노원 재건축 사업은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 일대를 중심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현재 상계주공3·4·9·10·11·12·14단지 등이 예비안전진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최근 상계주공1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했다. D등급은 조건부로 재건축이 가능한 단계다. 1단지가 앞으로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면, 일대 16개 주공 단지 가운데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세 번째로 갖추게 된다.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상계주공5단지는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어 지난 8월 상계주공6단지가 예비안전진단 D등급을 통과했다. 가장 속도가 빠른 8단지는 '포레나노원'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해 12월 입주 중이다. 재개발 사업도 한창이다. 상계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은 노원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상계1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동 1388가구(임대 290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앞서 4구역은 810가구 규모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로 지난 1월 준공됐다. 6구역은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라는 단지명으로 지난 7월 분양됐다. 일반분양 당시 432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에 총 2만5484명이 몰려 평균 5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2구역은 현재 사업시행계획서를 제출해놨고, 5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건축심의를 준비 중이다. 3구역은 재정비구역에서 해지된 상태다.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도봉구 창동도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창동주공 19단지가 지난 14일 안전진단 요청서를 구청에 제출했다. 3단지와 18단지도 현지조사를 추진 중이며, 1단지와 4단지 등은 재건축을 위한 의견 수렴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포레나노원은 전용 59㎡ 입주권이 11억원, 84㎡가 15억원으로 분양가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며 "재건축을 준비 중인 구축 아파트는 가격 상승폭이 이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2-23 11:21: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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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박차'

SK건설이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는 SK그룹의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등 변화를 꾀하는 것과 괘를 같이 한다. SK건설은 올해 EMC홀딩스를 인수, 하·폐수 처리부터 폐기물 소각·매립까지 전 환경산업 등 전국 970개의 수처리시설과 폐기물 소각장 4곳, 매립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 SK건설은 리유즈(Reuse)·리사이클링(Recycling) 등의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기술력 중심의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해나갈 방침이다. 또 연료전지·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 및 친환경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분산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은 최근 경북 구미에 제조공장을 준공,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에 돌입했다. ◆연료전지 국산화 본격 돌입 SK건설은 지난 10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연료전지를 국내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것. 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SK건설은 지난 10월 20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의 준공을 기념해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왼쪽 다섯번째),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여섯번째), 구자근(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일곱번째), 장세용 구미시장(여덟번째)이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개관을 축하하는 터치버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SK건설 SK건설은 단기간에 개발이 불가능한 세계 최고 연료전지 기술을 블룸에너지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산화에 착수, 130여개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업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 기술이 탑재된 국산 연료전지를 수출하는 아시아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23일 "국내 부품 제조사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 SK건설의 뛰어난 시공 능력 등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친환경 분산전원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료전지 국산화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에도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SK건설은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저면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먼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건설은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내외 설계사, 기자재 제작·시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원 팀 오퍼레이션(One Team Operation)'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SK건설은 지난 10월 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협약식에 참석한 15개사 관계자들과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건설 SK건설은 지난 2018년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발전허가를 취득, 올해 초부터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현재는 울산에서 136㎿, 서해안에서 800㎿ 규모의 사업을 개발 중이다. SK건설은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구성품인 부유체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부유체 독자 모델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23 11:08: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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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5000억원 규모 모잠비크 LNG 플랜트 계약체결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5000억원 규모 LNG 액화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23일 대우건설은 모잠비크 'LNG Area 1' 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5월에도 나이지리아 LNG Train7 수주를 했던 바 있다. 'LNG Area 1'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최북단 팔마(Palma) 지역 'Afungi Industrial Complex'에 연산 640만톤 규모 LNG 액화 Train 2기 및 부대설비 공사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은 철골, 기계, 배관, 전기계장 등 핵심 공정 분야 시공을 수행한다. 사업주는 글로벌 석유회사인 프랑스 토탈, 모잠비크 국영가스공사 등 7개사이며, 원청사는 CCS JV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남아공, 짐바브웨 등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3.6배 가량으로, 세계 9위 수준의 풍부한 석탄매장량을 갖고 있다. 세계은행은 모잠비크가 향후 본격적인 천연가스 개발을 통해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수의 LNG 액화 플랜트 Train 건설, 가스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비료공장 등의 추가 발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모잠비크 LNG Area 1 프로젝트 수주를 발판으로 풍부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향후 지역 내 플랜트 시장 선점 및 확대 추진에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높은 양질의 해외사업 수주 성과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턴어라운드 등 경영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며 "대우건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해외 수주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23 11:07: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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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전세주택 매입 시작…최대 6년 거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19일 발표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서 신규 도입된 공공전세주택의 매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한시적 (2021년~2022년)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무주택세대 중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의 90% 이하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LH는 서울·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이 3개 이상인 신축주택을 총 7500가구 공급할 계획으로 이미 준공된 신축주택을 매입하거나 준공 이전의 주택을 민간사업자와 약정을 체결하고 신축주택으로 확보하는 민간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공공전세주택을 확보한다. 기존주택 매입형은 준공 2년 이내의 방이 3개 이상인 신축주택 중 면적이 넓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동 단위 주택을 매입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 1월6일부터 2월10일까지 LH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으며 LH홈페이지 전면의 '주택매입 배너'를 클릭 후 '매입 공고문' 화면에서 공공전세주택 매입 공고문을 확인하고, '주택매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민간매입약정형은 LH가 제시하는 인테리어·자재 등 가이드라인을 고려해 약정계약 체결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12월23일 본사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28일 지역본부별 개별 공고에 따라 상담 및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LH는 보다 많은 민간 건설사 등이 매입약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19일 대책을 통해 발표된 인센티브 중 1%대 저리의 건설자금 지원방안을 먼저 시행한다. 약정계약을 체결한 민간사업자가 토지를 확보하는 시점에 매입예정금액의 일부를 선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울에서 방3개 이상, 전용면적 59~85㎡인 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무이자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전용 46㎡ 이상인 주택을 건설하면 1%의 이자율로 건설자금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매입공고를 통해 서민·중산층이 만족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주택을 도심에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전세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3 10:27: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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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공식홈페이지 전면 리뉴얼

한화건설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는 해외 신도시 및 복합개발사업, 글로벌 EPC 사업 등에 특화된 회사의 경쟁력을 표현했다. 또한 한화건설의 유튜브 채널과 연계한 감각적인 동영상 메인 화면을 활용해 흥미를 높였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이고 편리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사업분야, 지속가능경영, 홍보센터, 인재채용, 고객센터의 6개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업분야 메뉴에서는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주요 사업영역에 대한 한화건설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사업 실적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한화건설의 주요 실적 포트폴리오를 단순한 조감도나 설명글보다는 실제 준공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자료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한화건설이 국내외에서 건설한 랜드마크 실적 중 5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갤러리처럼 표현한 마스터피스 페이지도 개설됐다.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는 한화건설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요 활동들을 윤리경영, 상생경영, 안전녹색경영, 품질경영, 사회공헌 등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함께 신설된 기술제안센터 페이지는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가 신기술, 신공법 개발을 제안하고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하여 성과를 공유하거나 보상하는 창구로 상시 운영된다. 한화건설은 다양한 보도자료와 유튜브, 블로그, 포스트 등 SNS 컨텐츠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홍보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채용정보와 한화건설에 재직하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영상으로 전하는 직무소개 페이지도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종합건설사이자 디벨로퍼로 발전하고 있는 한화건설의 기업 이미지를 충실히 담아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활성화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0:16: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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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2억8000만원 기탁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김준호 노조위원장과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약 33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다양한 주민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국내 코로나 구호지원과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 지역의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2-23 10:09:1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