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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언택트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현대엔지니어링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적인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계동 본사에 얼굴인식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옥 입구 스피드게이트 4곳, 지하 스피드게이트 1곳 등 사옥 내 모든 출입구에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철통방어'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입한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은 사옥에 출입하는 인원의 체온 측정은 물론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판별한다. 출입자의 체온이 일정 온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마스크를 코 및 턱에 걸치는 등 부적절하게 착용한 경우까지 출입을 제한해 안내요원으로부터 별도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기존처럼 사옥 출입구에 별도의 체온측정을 위한 인원을 배치할 필요가 없어 가장 효과적인 언택트 체온측정 방식이라는 평가다. 그와 더불어, 전사적인 마스크 착용 분위기를 조성해 사옥내 코로나19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 나아가 임직원들의 사옥 외 출퇴근길 마스크 착용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을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에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임직원이 사옥 출입시 사원증을 단말기에 접촉할 필요 없는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이 사옥 출입시 얼굴인식을 통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신분확인이 모두 가능해지는 '접촉 제로' 출입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은 당사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코로나19 방역 노력에 동참하고자 도입됐다"며 "추후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까지 도입해 언택트 문화를 임직원 사옥 출입관리에도 선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1 15:36: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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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독주 속, 하반기 수주 전쟁 예고

서울 한남3구역과 홍제3구역 시공권을 가져가면서 명실상부 도시정비업계 수주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건설이 하반기 수주전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과 흑석뉴타운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대규모 수주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노량진뉴타운의 알짜단지로 꼽히는 노량진4구역에서는 현대건설만 입찰해 유찰된 상황이지만, 2차 입찰공고에서도 다른 건설사가 나서지 않을시 수의계약을 진행한다. 노량진4구역 재개발은 노량진동 227-121 일대 4만512.5㎡에 건폐율 22.8%, 용적률 247.4%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30층 11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8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이 입찰공고를 통해 밝힌 예정된 총공사비는 1988억5200만원으로 알려졌다. 흑석뉴타운에서는 흑석11구역이 지난달 25일 서울시로부터 조건부 특별건축지역으로 결정돼 사업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을 통해 흑석11구역에는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 건폐율 26.65%, 용적률 200.98%, 총 1509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흑석9구역에서는 새 시공사 선정이 미뤄지고 있다. 흑석9구역은 기존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시공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롯데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시공사 선정작업에 착수해 늦어도 11월에는 최종 시공사를 뽑을 계획이다. 흑석9구역은 지난해 10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흑석9구역 재개발은 흑석동 90일대(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으로 공사비는 4400억원 규모다. 지방에서는 부산에서 문현1구역 재개발사업(총 2232가구)과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총 3540가구),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1476가구) 등 대형 사업장이 시공사 선정을 시작한다. 건설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주요 먹거리였던 해외수주 발주가 막히자 건설사들이 국내 주택사업 수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다음 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건설사들은 분양수익이 줄어 더 많은 사업을 수주해야하는 입장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직 전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노량진4구역의 경우 한 번 입찰을 넣은 적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재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 3조4450억원을 돌파하면서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만7271㎡ 대지에 지하 6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63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1686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또 강북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시공사를 맡았다. 공사금액은 1조7378억원이다.

2020-07-01 14:17: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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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7월 초 견본주택 개관

쌍용건설은 7월 초, 서울 강남 생활권으로 꼽히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는 ▲59㎡ 180가구(18가구) ▲73㎡ 310가구(62가구) ▲84㎡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수도권 지역 대부분을 규제로 묶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비규제지역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초월읍은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용이하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세대원도 가능하며, 주택소유 여부도 무관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보다 쉽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평이다. 단지 인근에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와 가까이 위치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경강선인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30분 생활권'에 속한다. 교통호재도 많다. 인근에는 지난 2016년 개통된 판교~여주 경강선 이후 강남과 직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9년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광주역까지 1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중 광주시는 2022년 개통 목표인 1단계 구리~안성 구간에 해당돼 서울 진출입이 더욱 쉬워진다. 또한 도평초, 초월고 및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곤지암천 바로 앞에 위치해 파노라마 수변조망과 수변시설을 갖췄고, 백마산 조망도 가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신호등이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 내 미세먼지를 측정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실시간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한다. 가구 내에는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환기시스템이 도입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에서도 드물게 서울 강남과 판교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서도 6·17 부동산 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강하지 않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 인근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 27-4에 위치한다.

2020-07-01 13:50: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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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수원과 울산서 높은 청약성적으로 상반기 마무리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실시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와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각각 해당지역 1순위와 전타입 마감을 달성하며 상반기 분양을 마무리했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특별분양 제외) 1349가구 모집에 1만9449건이 접수돼 평균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3㎡ 타입으로 38가구 모집에 1945건이 몰려 51.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023년 7월 입주 예정인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 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0일 1순위 청약에는 하루 앞서 청약이 이뤄진 특별공급분 816가구가 제외됐다.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실시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는 총 377실 모집에 1만1971건이 접수돼 평균 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타입과 전용 59㎡C으로 구성된 3군으로 87실 모집에 3487건이 접수돼 40.08대 1을 기록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짓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 총 377실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일, 정당계약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02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2020-07-01 10:22: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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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공사 현장 중단조치…국내 복귀 진행 중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협력사 직원이 발열증상 후 사망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현장을 일시 중단 조치시키고 직원들을 국내로 복귀 시키는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협력업체인 두익건설의 이근희 상무는 발열증상을 보이다가 이라크 현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8일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아 이라크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지난달 29일 언론에 보도된 코로나19 관련 한국인 사망자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이 아닌 다른 업체의 현장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사망자의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발생했던 6월 중순부터 공사를 전면 중단시켰다. 이후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 1인 1실 자가 격리를 실시 중이다. 현장은 방역 조치와 함께 매일 발열 및 자가 건강 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유증상자는 없다. 이라크 현장 상황에 대해 직원 및 가족, 대사관 등에 즉각적으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현장 내 클리닉에는 직원들의 진료를 위해 X-레이 기기, 혈액검사기 등이 구비됐으며 의사3명과 간호사10명 등 의료진들이 상주해 진찰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그 동안 마스크 공급, 열화상 카메라 설치, 경증치료제 공급, 안전 보건 수칙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화건설은 또 약 400여명에 달했던 이라크 현지 한국인을 단계적으로 국내 복귀시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50여명이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자 중 한화건설 직원은 100여명, 협력사 직원이 150여명으로 협력사 직원을 우선적으로 송환하고 있다. 현재 이라크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은 약 150여명이다. 한화건설은 최소 현장 관리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국내 복귀시킬 계획이다. 이라크는 지난 3월부터 공항이 폐쇄돼 일반 항공편이 운행되지 않아 한국인 송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화건설은 지난 5월부터 편성된 UN특별기(주 1회 운항)를 활용해 현장 직원의 복귀를 진행하고 있다.

2020-07-01 10:02: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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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서울 홍보관 운영

롯데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르엘캐슬 갤러리에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요자들을 맞이한다. 롯데건설이 7월 분양 예정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속초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이 단지는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주택형이 구성돼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서울 홍보관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속초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의 입지적 장점과 동해 바다,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조망 등 입지여건과 상품 구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속초의 첫번째 롯데캐슬의 프리미엄을 누리고자 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수요자, 투자자 분들을 위해 이번 서울 홍보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 홍보관 방문 시 전문 상담사를 통해 거주와 투자 등 목적에 맞는 자세한 상담을 단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지의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우수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동해 바다 및 청초호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바다 조망을 만끽하며 운동하는 부대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스파, 커뮤니티 건물 옥상의 스카이가든 등 속초의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상품 경쟁력도 갖춰진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 내엔 속초 최적의 교육과 생활 인프라, 교통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중앙초교와 해랑중학교가 단지 기준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속초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회관 등 이 위치해있다. 또한 영랑호 및 청초호가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항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또한 수복로와 번영로 등을 통해 속초지역 곳곳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진입도 가능하며 56번 지방도, 7번 국도,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을 통한 속초 이외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속초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가 지닌 프리미엄과 맞물리면서 남다른 주거 만족도와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0-06-30 14:11: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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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前 대구에서 1만가구 쏟아진다

오는 7월 대구광역시에서만 아파트 1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수성구를 제외한 전매제한 기간 6개월이 적용되는 분양 막차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대구광역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6개 단지 1만575가구다. 2000년 조사 이래 대구에서 월별 기준 역대 최다 물량이다. 올해 월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달(2633가구)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역대 두번째로 공급이 많았던 2007년 5월 6880가구보다도 4000가구가량 많다. 지역별로는 ▲서구 1개 단지 1678가구 ▲중구 2개 단지 1040가구 ▲동구 6개 단지 4736가구 ▲남구 1개 단지 345가구 ▲달서구 1개 단지 92가구 ▲수성구 5개 단지 2684가구 등이다. 지난 5월 11일 정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강화된 규제는 오는 8월 분양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8월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예고되면서 건설사별 밀어내기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며 "사실상 전매제한 기한이 6개월이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수성구 제외)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30.15대 1을 기록하는 등 청약광풍이 불었다. 이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인 29.4대 1을 뛰어넘은 수치다. 규제 전 막차 주요 분양단지로 반도건설은 대구 서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센텀 59~138㎡, 1678가구 중 122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인근에 서대구KTX역(예정)이 위치해 있고, 국채보상로와 신천대로, 서대구로, 서대구IC도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서대구 역세권 개발 및 대구시 신청사이전도 예정돼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중구 동인3-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59~138㎡, 630가구 중 3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 경부고속철도 동대구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산업개발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엑소디움'을 적용한 고급 아파트로 외관 디자인부터 세대 내부까지 차별화된 고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6구역을 재개발하는 '해링턴플레이스 동대구' 39~84㎡, 1265가구 중 740가구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봉덕 새길지구를 재건축하는 '새길 힐스테이트(가칭)' 345가구 중 283가구를 공급한다. 신세계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빌리브 파크뷰' 아파트 전용 84㎡ 9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4실 등 총 166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4동 353-1 일원에서 '더샵 디어엘로' 59~114㎡, 1190가구 중 7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수성구에서는 '지산시영재건축 더샵(가칭)' 889가구와 '힐스테이트 황금역1차' 15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6-30 11:27: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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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분양…비규제지역 천안 동남권 '新신주거벨트'

천안 신주거벨트 중심에 들어서는 금호건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비규제지역인 천안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 및 6.17부동산대책을 피해가면서 충청권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천안 동남권 일대에 1만6천여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벨트 형성을 예고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천안 동남구 청수동·청당동·용곡동 일대는 천안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중인 청수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용곡도시개발지구 등 대규모 택지 및 도시개발이 예정돼 있다. 개발 완료시 동남권 최대 규모인 약 1만6천여세대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오는 7월 분양에 나서는 금호건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총584가구)'을 시작으로 청수동, 청당동 일원에서만 올 하반기 1천 5백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천안 동남권 신흥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청당동 '천안청수 꿈에그린' 전용면적 86.6788㎡가 이달 4억원에 거래를 마쳤고 같은 달에 거래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 전용면적 84.994㎡도 3억 8,500만원에 거래를 완료했다. 두곳 모두 1억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시장도 달아오른 상태다. 지난 3월 천안 청당동 일대에서 분양에 나섰던 '천안청당 서희스타힐스'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76가구 모집에 1,556명이 몰리면서 최고 26대 1, 평균 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어 전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되는 청수동, 청당동, 용당동 일원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도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7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224번지 일원에서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일반 분양 물량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67세대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KTX/SRT천안아산역 가까이 자리해 주요 도시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남부대로, 천안대로, 서부대로 진출입도 수월해 천안 도심 이동 및 광역 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1호선 청수역도 추진 중에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도보 거리에 청수초와 청수초병설유치원이 있고, 구성초, 가온초, 가온중, 청수고 등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수도산 산림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도보로 청당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근거리에 청당체육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도 자리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청수행정타운 조성과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택지(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동남권 최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 등 '금호어울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15-6번지 일대에 마련.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0-06-30 10:20:2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