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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주택가격 안정위해 도심주택 공급 확대해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8일 정부당국(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과 국회 등 관계부처에 주택가격을 안정화를 위해 도심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수요억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서울 주택시장의 도심주택 공급감소로 인한 수급불균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집값 상승의 주요인은 투기수요보다는 구매가능 계층의 소득상승과 1500조원에 달하는 시중 자금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이어 서울 외곽지역의 공급확대로는 서울 등 도심주택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도심주택공급 확대가 집값안정의 빠른 해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도심 고밀도 개발로 도시관리 정책변화를 제시했다. 현재 관련 법령에서는 상업지역 주거비율 상한은 90% 미만(서울·광주는 조례로 80% 미만)으로 제한하고 의무적으로 상업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도심주택 공급확대 방안으로 상업지역 주거비율 90% 미만 제한을 폐지하고 공공기여방안 마련,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층수규제 완화 및 용적률 상향(완화 연면적 일정부분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 의무화) 등을 건의했다. 협회는 "집값 상승을 먼저 경험한 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은 집값상승 폭등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를 시행함으로써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도심개발을 억제하는 상황으로 도심지역 공급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토지소유자와 개발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공공기여금 납부 등으로 환수해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07-08 14:04: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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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충청남도 당진시청 인근에 들어서며, 당진시에 공급하는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규모며, 총 108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고,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견본주택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음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테리아는 층고를 높인 오픈 스페이스로 구현했고, 원색적인 색감의 가구와 아치형 인테리어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에서는 상품의 세부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구성이 돋보인다. 견본주택 내에는 확장형 침실과 주방에 대한 별도의 전시부스가 각각 마련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당진에 10대 건설사인 호반건설 아파트가 들어온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인테리어가 마치 호텔 로비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이 고객들의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도 됐으면 했다"면서 "지역 핵심 입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당사의 브랜드인 만큼 견본주택부터 상품, 서비스까지 모두 최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출입 시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일방통행 관람 동선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한편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0-07-08 12:20: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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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이 오는 10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에 이르는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별공급 물량 591가구를 제외한 80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반대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최근 정부의 6·17 대책 등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동김해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오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주변에서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최근에 발표된 전매제한 강화관련 이슈로 인해 부산, 창원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며,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360-32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온라인 견본주택을 통해 사전 예약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예약번호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2020-07-08 12:20: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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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갖춘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아파트·오피스텔 품은 복합문화시설

코로나 여파로 상권이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지난 분기보다 증가했다. 전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던 서울 역시, 특히 외국인 관광객 등 외부유입에 의지했던 상권인 이태원(공실률 9%p 증가), 압구정(7.5%p 증가), 장안동(5.7%p 증가), 영등포(4%p 증가)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와 반대로 오히려 공실률이 줄어든 상권도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것이다. 배후수요는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인근에 주거시설이 풍부한 상계역(2.4%p 감소), 신림역(1.1%p 감소)과 업무시설이 많은 테헤란로(2.3%p 감소), 광화문(1.7%p 감소) 등 에서는 고정수요가 탄탄해 상권이 타격을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BS&C가 동탄역 초역세권에 공급하는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도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가운데 분양에 나서고 있다. 연면적 2만 6,690㎡, 지하 1층~지상 1층, 총 235개 점포로 구성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품은 복합문화시설로 꾸며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분당 1.8배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지난 2019년까지 6만5,850가구가 입주를 마친 지역이다. 더욱이 오는 2022년까지는 4,500여 가구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라 풍부한 고정 유효수요를 갖췄다는 평이다. 또한, 동탄테크노밸리,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문화디자인 밸리 등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거주민들 뿐만 아니라 근처 직장인들의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동탄역 헤리엇(아파트)은 전체 428가구 중 특별공급 53가구를 제외한 375가구 모집에 5만6,047명이 몰리며 평균 149.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오피스텔인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도 150실 모집에 2만 7천여 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아파스텔과 오피스텔이 연이어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이자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에도 그 열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내다 봤다. 편리한 교통도 상업시설의 뜨거운 인기에 한몫했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동탄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SRT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10여 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광역환승센터 및 GTX, 단지 앞 트램 등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동탄역 중심 상권에 위치해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백화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대형 앵커테넌트인 에듀센터 '티앤비', 국내 최대 파티 전문그룹 '피에스타9'의 입점 계약 체결된 상태다. 북유럽 5개국을 테마로 한 외관도 주목할 만 하다. 북유럽 스타일의 패턴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고객들이 마치 북유럽 거리를 걷는 듯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설 곳곳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2020-07-08 11:35: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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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반스테이 더시티', 주거·임대·숙박서비스 결합 생활형숙박시설 213세대 분양

항공조감도. 사진/어반스테이 더시티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외 2필지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어반스테이 더시티'가 오는 10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연산 어반스테이 더시티는 에이치엠개발산업이 시행하고 시공은 남흥건설주식회사, 신탁은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주거와 임대, 숙박서비스 3가지의 장점이 결합된 생활형 숙박시설 어반스테이 더시티(URBAN STAY THE CITY)는 지하 1층~지상 23층, 생활형숙박시설 213세대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비즈니스룸, 무인택배실, 관리사무소 등이 위치할 예정이며, 지상 22층에는 입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휘트니스센터가, 2층에는 로비와 레스토랑이 위치한다. 전용면적 별로 △20.6325㎡ △22.6193㎡ △24.2507㎡ △21.1502㎡ △25.4757㎡ △26.9800㎡ △36.9748㎡ 총 7개 타입이 분양되며, 최근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전매제한이 없는 상품으로 전문 운영사에게 위탁하여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연제구의 메인 상업지에 위치하여 주거 환경 또한 우수한 어반스테이 더시티 연산은 연산 로터리를 중심으로 중앙대로, 월드컵대로, 반송로 등 1,3호선의 더블 역세권은 물론, 인근에 교대역, 동래역, 물만골역 등이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청, 법원, 메디컬 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각종 도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홍보관은 연산동 굿스테이센트럴호텔 2층에 마련 되어있다.

2020-07-08 11:25: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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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종로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1880억원 규모의 종로구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87번지 일원 9277㎡(약 2800평) 부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17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1개월이다. 공평 15, 16지구 사업지는 일명 CBD(중심상업업무지구)로 불리는 광화문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진 오피스 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탑골공원, 피맛골, 인사동길 등을 기반으로 한 유동인구가 풍부해 오피스 건물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는 공공과 민간이 정비사업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도시·건축혁신안' 1호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고 창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한다. 이번에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울산, 청주, 인천, 수원 등을 포함해 도시정비사업 실적 1조2782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최대 도심지인 서울 중심부에서 업무·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함으로써 당사가 보유한 높은 건축기술력과 설계·시공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7-08 11:08: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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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동·강·성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서울 평균보다 2배↑

상반기 동·강·성(동대문,강북,성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서울 평균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오름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 내 시세상승 차세대 지역으로 손꼽히는 동·강·성이 올해 상반기 서울 매매가 상승률에 두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8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의 아파트 ㎡당 매매가격은 4.62%(1030만→1078만원)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지역의 경우 6.77%(825만→866만원)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강남지역은 3.34%(1210만→1251만원)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북중심의 시세상승이 이루어졌다. 서울 구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동대문 10.27%(782만→863만원) ▲성북 9.65%(757만→830만원) ▲강북 9.53%(618만→677만원) 구로 8.45%(708만→751만원) 노원 8.43%(689만→747만원) 등의 시세상승률이 두드러 졌다. 특히 기존 서울 시세상승의 대장주로 불리우던 마·용·성(마포 4.95%, 용산 2.36%, 성동 5.88%) 시세상승은 둔화된데 반해, GTX개발과 동북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시세상승의 차세대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강·성 지역이 시세상승 상위에 포진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강북지역의 시세상승은 아파트 매매거래량에도 즉각 나타났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올해(1~6월) 동대문, 성북, 강북, 노원 일대의 거래량은 ▲동대문(568→1359건) ▲성북(702→2002건) ▲강북(312→1156건) 으로 모두 증가했으며, 최근 6·17 대책과 함께 매매수요가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는 ▲노원은 (1749→4534건)으로 매매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 서울 25개구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6·17 대책으로 인해 LTV 한도가 크게 낮아지며 기존 시세가 높은 지역의 매매가 쉽지 않아졌다"며 "이에 매매가 상승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가 몰리며 매매거래량과 시세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어 당분간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 온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7-08 09:55: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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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 분양 총 130세대 공급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서울 종로구 원남동 66-6, 60, 67번지 일원에 들어서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9층, A동 48실, B동 42실, C동 40실 3개 동 규모로 계약면적 31.16~57.26㎡로 원룸, 1.5룸, 투룸 오피스텔 총 130세대가 공급된다. 1.5룸과 투룸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직장인과 신혼부부, 1·2인가구의 선호도 높다. 종로 일대는 대기업, 제약사, 외국계회사, 관공서, 대학교 등이 운집해 있으며 1·2·3·5호선까지 유동인구 1000만명의 비즈니스와 관광의 중심지로 평가 받고 있다. 본 오피스텔은 직주근접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은 입지와 상품성을 기반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특징을 지닌다.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 오피스텔은 도보로 10분 거리에 종로5가역이 위치해있다. 1㎞ 반경으로 쿼드러블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체계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 세대 고급 대리석 타일과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를 비롯해 공기청정시스템,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인출식 빨래건조대, 인출식 식탁, 드럼세탁기 등이 모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IOT를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으로 실내조명, 습도, 전기/가스 등의 조절 및 관리가 편리하며, 무인택배보관함, 보안시스템 적용, 24시간 경비실 운영 등 입주민의 편의와 보안시스템이 갖춰지고, 최상층에는 옥상공원이 조성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인의동 15-2번지 2층에 위치한다.

2020-07-08 09:20: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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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마찰음…조합장 선출이 관건

서울 흑석9구역과 둔촌주공 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장이 내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반기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흑석뉴타운의 흑석9구역이다. 최근 흑석9구역 조합은 기존 시공사였던 롯데건설과 조합 간 계약이 해지된 상황이다. 흑석9구역조합과 롯데건설은 재협상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협상에 실패하면 시공사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 롯데건설 측은 흑석9구역 조합의 협상날짜만 기다리고 있다. ◆ 흑석9구역 다음 달 조합장 선거 예정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은 조합장 선거를 준비 중에 있다. 이곳은 현재 롯데건설과 사업을 진행하길 원하는 옛 집행부와 조합원들 간 갈등을 겪는 중이다. 흑석9구역 조합은 아직 새 조합장을 선출하지 못해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과의 협상이 결렬돼도 시공사 선정작업은 연말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새로운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다음 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새 시공사 선정은 조합장 선출 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흑석9구역 사업은 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공사비가 3800억원이 책정된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사업지다. 아직 롯데건설과의 재협상이 남아 있어 다른 건설사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둔촌주공 분양가 문제로 갈등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역시 일반 분양가 수용문제를 놓고 내부 갈등을 겪는 중이다. 조합은 오는 9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에 따라 '2900만원대' 일반분양가를 수용할 지 여부를 결정하고, 현 조합장 사퇴를 공식 발표한다. 조합 집행부는 HUG 기준에 따른 일반분양가를 수용하고, 오는 7월 말부터 시행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은 HUG의 2900만원대 분양가로 사업을 진행하면 조합원당 분담금이 최대 1억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반발하며, 차라리 후분양으로 가자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둔촌주공 일부 조합원들은 최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총회 안건 상정·의결 금지가처분 소송'을 신청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일반분양가 확정 등을 포함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주요 안건으로 한 조합원 임시총회를 무효화하겠다는 의도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업단은 지난 24일 조합에 "일반분양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공문을 보냈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0-1 일대 62만623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만 2조6708억원에 달한다.

2020-07-07 14:47: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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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감일' 정계약… 송파생활권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함께 구성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의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과 함께 들어서는 지원시설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의 홍보관을 차례로 개관하고 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천여㎡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상업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감일지구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위례신도시와 감일지구를 연결하는 각종 도로교통망도 즐비해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실제 차량 이용 시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과 위례신도시, 문정동 지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SRT 수서역과 2호선ㆍ신분당선 강남역, 신분당선 판교역과의 이동이 쉬운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하남IC), 중부고속도로(하남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감일지구~위례신도시 연결도로 등도 주변에 계획되어 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에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가 반영돼 업무 편의성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먼저 지식산업센터 내 메인 로비에는 입주사 방문고객과 쾌적한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오픈라운지 특화설계가 마련되며 법정(212대) 기준보다 많은 46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또 업무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7층의 층고는 4.5m, 8층의 층고는 5.0m로 높이로 여유롭고 쾌적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업체의 임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선큰정원(지하 1층), 옥상정원을 비롯해 담소마당, 꽃향기원, 암석원, 푸른마당 등 휴게시설을 구성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천마산과 금암산, 캐슬렉스 서울GC 등 녹지공간에 둘러싸여 있고, 주변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과도 인접해있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도 눈에 띈다. 수도권 택지지구로는 낮은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비율(3%대)을 갖춘 감일지구에 공급되며, 여타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과 달리 낮은 상업시설 비율(8.25%)까지 확보하여 희소성이 높다. 송파구와 연접해 있는 송파생활권이라는 지리적인 입지 여건을 특장점으로 하여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의 고정수요는 물론 사업지와 약 300m 거리의 약 2,200여세대의 아파트와 공원, 문화복합시설, 종교시설 이용객과 감일지구 약 1만4천여세대 아파트 배후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은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눈에 잘 띄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을 확보했다. 또한 약 1만9천여㎡ 부지에 다수의 소규모 사옥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인 오피스타운 부지(예정)와도 인접해 있어 주중에는 업무수요를, 주말에는 주거수요까지 확보하는 주거ㆍ비즈니스 혼합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될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내다봤다.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과 상관 없이 상품 성격에 맞게 실사용자의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책 발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역시 이번 규제 대책의 영향을 벗어나 있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한 지리적인 입지를 강점으로 하여 더욱 높은 관심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0-07-07 14:20:1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