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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사·용역 발주계획 확정…총 12조3000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2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토지사업에 2조8000억원(15.9㎢), 주택사업에 9조5000억원(7만5000가구)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운영계획 규모인 10조1000억원에 비해 2조2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택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주택 1만8000가구 발주계획이 추가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7조3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됐다. 유형별로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9건 7조1000억원 ▲적격심사 594건 3조8000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8000억원, 1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그 외 전기·통신공사 1조8000억원, 조경공사 6000억원 규모를 발주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주거복지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에 차질 없도록 올해 발주계획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가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4-16 13:45: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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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10개市 지하공간 통합지도 생긴다

올해 고양, 하남 등 수도권 10개 시(市)에서 지하철, 주차장 등 지하 공간정보가 담긴 통합지도가 구축된다. 국토 관측기의 위성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국토위성센터도 설립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공간정보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위치·경로·명칭 등을 말한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등 신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꼽히며 길 안내 서비스, 가상현실 게임 등의 분야에서 활용된다. 올해 국가공간정보사업은 약 3328억원 규모로 778개 사업이 추진된다. 중앙부처는 66개(총2161억원) 사업을 진행하며, 이중 국토부가 42개(약 1653억원)사업을 맡는다. 지자체는 712개 공간정보사업을 총 1167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경기도가 247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국토부는 먼저 지하시설물 등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수도권 10개 시를 대상으로 지하공간 정보 15종을 포함한 3차원 지하공간통합지도를 제작한다. 10개 시는 고양, 시흥, 광주, 오산, 의왕, 하남, 의정부, 파주, 구리, 군포 등이다. 오는 상반기까지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국토 관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위성 2기 발사도 준비한다. 오는 12월까지 위성 1호기 탑재체 시스템 총조립 및 본체와 탑재체 조립을 완료해 오는 2020년 발사할 예정이다. 2호기는 탑재체 시스템 및 구성품을 제작·검증해 2021년에 발사한다. 오는 10월엔 위성정보를 직접 수집·가공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도 설립한다. 아울러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를 위해 올해 전국 고속도로 등 3340km의 정밀도로지도를 제작한다.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도로 1만1000km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해 창업 공간·자금·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 지원도 나선다. 올해 세종에 창업 공간을 짓고 3억원 규모의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경제적 원천인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이번 시행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16 13:08: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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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특례보증' 이달 말 출시…영세사업자 0.3% 저리보증

국토교통부가 이달 말부터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영세사업자에게 낮은 보증료율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통과했다. 도시재생 특례보증이란 주택도시기금을 융자받을 때 융자금액 중 일부를 낮은 보증료율로 보증하는 상품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소규모 재생사업(코워킹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을 추진하는 청년창업자 등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보증상품은 심사 등급에 따라 0.26~3.41%의 차등요율을 적용한다면 특례보증 상품은 0.3% 고정 보증료율을 적용한다. 도시재생 특례보증은 청년창업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창업공간을 마련하거나 상가를 리모델링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을 융자하는 '수요자중심형 융자상품'을 이용할 때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창업시설 조성, 상가 리모델링, 코워킹 커뮤니티 시설 조성, 공용주차장 조성, 임대상가 조성 등의 용도일 때 이용할 수 있다. 한도는 총 사업비의 70~80% 이내이며 지원 금리는 1.5%다. 심사기준은 사업 안정성, 사업 전망, 사업 적정성 항목 등이며, 보증료는 일반 보증상품의 평균 보증료율 0.92%에 비해 대폭 인하된 0.3% 보증료율을 적용받게 된다. 주택도시기금의 운용·관리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는 30일부터 관할 영업점을 통해 융자신청과 동시에 특례보증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국토부 도시재생경제과 정승현 과장은 "도시재생 특례보증 도입으로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자,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로 도시재생이 보다 활성화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6 12:43:16 채신화 기자
중소형만 대세? 희소성 높아진 중대형도 강세

-전체 공급량 대비 공급비율 10%대…가격 상승률·청약경쟁률 등 높아 최근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이하)에 가려졌던 중대형 아파트(전용 85㎡초과)가 분양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이 늘어난 반면,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량이 현저히 줄어들며 '희소 가치'가 높아진 영향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대형 아파트 공급량은 전체 41만5644가구 중 단 11.18%인 4만6486가구에 불과했다. 공급이 가장 많았던 평형대는 중소형으로 72.98%(30만3341가구)를 차지했으며, 이어 소형이 6만5814가구로 15.83%를 나타냈다. 그러나 가격상승률은 중대형 아파트가 더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면적별 가격상승률은 중대형 아파트가 16.1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균 상승률인 15.46%를 웃도는 수치다. 반면, 소형과 중소형은 각각 14.87%, 15.25%로 평균을 밑돌았다. 중대형 물량이 희소해질수록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다. 수도권 주택시장을 살펴보면 매년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 비율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5㎡초과 아파트는 5만9103가구가 거래돼 전체 거래건수(229만5310가구) 중 20.01%를 기록했다. 중대형 아파트가 전체 거래의 20%를 넘어선 건 지난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이 비율은 2015년 17.9%, 2016년 18.7%, 2017년 18.74%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다. 올해 3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면적별 청약경쟁률을 분석해 본 결과 상위 10곳 중 8곳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거둔 단지는 '위례포레자이' 전용면적 108.81㎡로 무려 242.67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매년 공급이 쏟아지는 중소형 아파트 대비 물량이 적은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대부분 청약조정지역인 수도권의 경우 전용 85㎡ 초과 타입이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높은 추첨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중대형 타입에 주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9-04-16 09:45: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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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전·부산서 재개발사업 2건 '마수걸이 수주'

SK건설은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재개발사업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K건설이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8층, 6개 동, 618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의 총 도급액은 1146억원이다. 중앙1구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로, 대전역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한 축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대전로와 중앙로를 통해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대전역 동광장에 인접해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정영업2실장은 "대전역과 인접한 중앙1구역은 뛰어난 입지조건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42층, 13개 동, 2348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원 규모다.

2019-04-16 09:31: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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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 시장 활짝…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견본주택 구름 인파

봄 분양 시장 활짝…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견본주택 구름 인파 광양시 마동 1159 일원에 공급되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단지 모형과 유니트를 둘러보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에 호평했으며, 단지 내 에듀 커뮤니티와 아름다운 조경,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영구 조망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인근 중동에서 방문했다고 밝힌 주부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라며 "교육 특화 시설 뿐만 아니라 채광이 풍부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빠르고 편리한 입지 조건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희소성 높은 중소형 평형대 신규 아파트인 만큼 어느 정도의 흥행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놀랐다"며 "상품적인 장점 외에도 광양시의 풍부한 개발 호재 등이 견본주택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견본주택에서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고급 명품백(1명)을 증정하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3명)도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0㎡~84㎡, 아파트 총 339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서 광양만과 이순신대교를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맞통풍 4bay 구조로 쾌적함을 높였다. 단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적용되어 광양을 대표하는 고품격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홈플러스와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와우생태호수공원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와우지구 내 초·중교가 조성될 예정이라 학세권 프리미엄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토지신탁과 삼부토건이 시행과 시공을 맡아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로 청약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광양시 중동 173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15 17:21: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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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2차' 견본주택 1만명 방문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2차'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충남 당진시 대덕수청지구 A2-1,2 블록에 위치한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2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 84㎡ 총 4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당진 최초 4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청약통장 보유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계약신청이 가능하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2차'는 충남 당진 신흥주거지인 대덕수청지구 중심에 위치한 만큼 당진시청, 하나로마트, 당진보건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IC, 대전~당진 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청초등학교'(가칭)의 개교가 확정됐다. 완성학급 38학급(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규모로 오는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대덕공원, 봉암근린공원, 여울수변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단지는 일부 세대에 4Bay(베이), 3면 개방형(일부 세대) 평면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팬트리, 드레스룸, 최상층 다락 등 세대 내 특화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세대환기 시스템에는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한 헤파필터를 적용해 항상 최적의 실내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센터, 작은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 공간(일부)도 구축된다. 분양 관계자는 "당진 최초 4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진행되는 만큼 주말 내내 1만1000여명의 수요자가 방문했다"라며 "특히 전 세대가 전용 84㎡로 구성되어 중형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아파트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주변 3개의 공원과 지상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단지 등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2차'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대덕동 187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2019-04-15 16:22: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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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에어컨 켜줘"…호반건설, 카카오와 '홈 IoT 기술 공동 개발'

호반건설은 1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카카오와 '홈 IoT(사물인터넷) 기술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의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입주자는 집 안에서 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특히 카카오미니를 이용해 "거실에 에어컨 켜줘", "부엌 조명 어둡게", "엘리베이터 불러줘" 등과 같이 대화하듯 명령하면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이 밖에 멜론, 날씨,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돼 입주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호반그룹 김대헌 미래전략실장은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홈 IoT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월 김대헌 미래전략실장 주도로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하고 이노베이션허브를 구축했다. 건설업과 주거문화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카카오와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홈 IoT 등 4차 산업과 건설업의 시너지 창출에 참여할 전망이다.

2019-04-15 15:36:1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