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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기업 성장전략 한자리에…‘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성남 지역 기술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술을 투자와 매출로 바꾸는 성장전략과 지원사업'을 주제로, 성남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기술 기반 투자 유치와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이 '기술은 있는데 투자와 매출이 연결되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고 회장은 성남 기술기업들이 직면한 투자 유치의 한계를 짚고, 실질적인 투자 확보 전략과 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백승훈 교수가 중동 정세 변화 속 이란 시장 진출 기회를 분석한다. 백 교수는 최근 중동 위기 이후 이란의 산업경제 및 소비자 동향을 설명하고, 성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기반 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첨단의료기 기업 브레인유의 홍승균 대표는 뇌파 기반 마취 심도 측정기기 'CIA' 개발 과정과 CES 2025 혁신상 수상 경험을 소개하며, 기술 중심 기업의 성장 전략과 공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성장지원 사업 소개 세션에는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한 공공조달시장 진입 전략을, 코이카(KOICA)는 혁신적 기술프로그램(CTS)을 활용한 해외 실증 및 판로 개척 방안을 설명한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스케일업 팁스(TIPS) 사업과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조건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술 사업화 및 정책자금을 통한 성장자금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RISE사업단 역시 산학 협력 기반의 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포럼에 힘을 보탠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이를 실제 투자와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중동 정세라는 글로벌 변수 속에서도 이란 등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활용해 성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은 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2026-03-31 10:38: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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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전기차 충전보조금 부당집행 100여건 접수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기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에서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한 행위 적발에 나섰다. 기후부는 최근 '전기차 충전기 국고보조금 부적정집행 신고센터'를 3주간 운영한 결과 총 1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신고센터 운영이 시작된 3월 6~27일 기간 접수된 신고 기준이다. 중복 신고는 제외했다. 주요 신고 내용은 정상 충전기 무단 철거 및 신규 설치, 신규 설치 후 요금 인상, 과장 광고 등이었다. 동일 단지에서 여러 유형의 민원이 동시에 접수된 경우도 있었다. 기후부는 신고센터에 접수된 집단·반복 민원 단지를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입주민 동의절차 누락 등 부적정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적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보조금 사업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충전기 철거·교체 기준, 충전요금 관리 원칙 등 '공동주택 충전시설 관리 지침서'를 마련한다. 또 현재 100킬로와트(㎾) 이상과 100㎾ 미만으로 단순 구분돼 운영되고 있는 로밍요금 구조를 충전기의 출력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로밍 서비스를 통해,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실물 카드 없이 전국의 모든 충전기에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1 10:33: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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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새만금에 대규모 '조사료 종자생산단지' 조성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만금 농생명용지 4공구에 '조사료(건초·짚 등) 종자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조사료 종자의 자급률 제고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국내 조사료 종자 수입 의존율은 87.7%에 달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종자생산단지는 총 106헥타르(㏊) 규모로, 축구장 약 150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생산단지는 약 50㏊ 내외 2개 구역으로 나뉘어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생산단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종자업체로 등록된 농업법인에 최장 10년간 임대된다. 청보리·귀리·트리티케일 등 조사료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하는 특화단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대 대상자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오는 4월1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전문가 평가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2배수를 선발한 이후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2개 법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법인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6월부터 영농을 시작할 수 있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식량안보와 미래 농생명산업의 중요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식량안보 확립의 일환으로서 조사료 종자생산단지 조성사업이 국내 조사료 종자 자급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1 10:32: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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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육아휴직 인력 공백 메우는 지원책 '눈에 띄네'

정부와 민간이 육아휴직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력 공백을 메우기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고용노동부, 신한금융그룹과 '대체인력 문화확산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50인 미만 중소기업이 근로자 육아휴직 기간 또다른 인력을 채용하면 고용부가 기존에 지원한 연간 최대 1680만원의 '대체인력 지원금'에 더해 총 200만원의 문화확산지원금을 더 주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1명당 연간 최대 188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문화확산지원금은 채용 후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각각 100만원씩 지급한다. 이에 따라 사업주의 초기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현장 육아휴직 사용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지난해부터 신설한 문화확산지원금은 신한금융그룹이 대중기협력재단에 출연한 상생협력기금 100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의 경우 7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총 2199개 중소기업에 35억5000만원의 지원금이 돌아갔다. 문화확산지원금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0인 미만 ▲최근 3년간 대체인력 지원금 수령 이력 없음 ▲2025년 1월1일 이후 육아휴직 대체인력 신규 채용 조건을 모두 갖춘 기업이어야 한다. 문화확산지원금은 기업이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 신청시 고용부 통합서비스인 '고용24'에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이렇게해서 고용센터가 접수를 받으면 고용부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대중기협력재단이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고용부의 대체인력 지원금은 출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30일 이상 주고, 대체인력을 30일 이상 고용한 중소기업에게 1인당 월 120만~14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30인 미만 중소기업은 기존(월 120만원)보다 많은 1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30인 이상 기업은 월 지원금이 130만원이다. 육아휴직을 한 뒤 복직 후 1개월의 인수인계기간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대중기협력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육아휴직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출산육아기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안정장려금은 ▲육아휴직 지원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업무분담 지원금 등이 있어 기업들이 활용해 볼 만하다. 육아휴직 지원금은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허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 사업주에게 휴직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을 준다. 특히 만 12개월 이내(임신중 포함), 3개월 이상 연속 휴직의 경우 첫 3개월 동안 매달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업무부담 지원금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로자의 업무를 분담한 동료근로자에게 보상을 지급한 우선지원대상기업 사업주에게 월 20만~6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6-03-31 10:1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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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못 쓰게 하겠다"…트럼프, 이란 담수화 시설까지 압박 [영상PICK]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공격 대상과 '합의 시한'까지 언급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이 일정 기한 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핵심 에너지 시설을 직접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과 함께 담수화 시설까지 공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상당 부분이 이뤄지는 핵심 인프라다. 여기에 담수화 시설까지 타격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단순 군사 충돌을 넘어 국가 기반시설을 겨냥한 '경제 타격' 성격까지 띠게 됐다. 특히 담수화 시설은 이란 내 식수 공급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다. 해당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식수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해 사실상 '물 공급 차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과 관련해 "짧은 시간 안에 결론이 나야 한다"며 사실상 '합의 시한'을 설정했다.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정 기간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사 옵션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발언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대목은 '전쟁 비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군사 행동이 이뤄질 경우, 그 비용을 중동 국가들에 분담시키는 방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경제적 부담까지 동맹국에 전가할 수 있다는 신호다. 현재 상황은 협상과 압박이 동시에 진행되는 '투트랙' 구조다. 미국과 이란은 핵 문제와 군사 충돌 중단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정 부분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합의가 없으면 공격은 불가피하다"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까지 언급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긴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다. 이곳이 봉쇄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 결국 현재 중동 상황은 하나의 갈림길에 서 있다. 합의에 이르면 긴장은 빠르게 완화될 수 있지만, 결렬될 경우 에너지 시설은 물론 생존 기반까지 타격하는 전면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동시에, 공격 시나리오도 함께 구체화되고 있다.

2026-03-31 10:16:0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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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천당제약, 26% 급락…호재 노출에 ‘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코스닥 대장주 삼천당제약이 31일 장 초반 급락하며 급등 랠리를 멈췄다.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1만2000원(26.35%) 하락한 8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전날 발표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이 오히려 '재료 노출'로 인식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 제네릭과 경구용 비만 치료제 '위고비 오럴' 제네릭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약 1억달러 규모의 마일스톤을 확보했으며, 향후 10년간 제품 매출의 90%를 수취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그럼에도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그동안 기대감으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만큼, 실제 계약 체결 소식이 오히려 단기 고점 신호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최근 한 달간 두 배 이상 급등하며 장중 120만원대를 넘기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왔다. 경구 인슐린 개발 기대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관련 모멘텀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이다. 하지만 급등 속도에 비해 실적과 기업 펀더멘털에 대한 의문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318억원, 영업이익 85억원 수준에 비해 시가총액이 과도하게 확대됐다는 평가도 있다. 이와 함께 ESG 등급이 최하위 수준에 머무는 등 지배구조 리스크 역시 투자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0:13: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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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뜬다! 시구·시타 클리닝타임 공연 '그라운드 접수'

그룹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가 오는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 특별 공연까지 선보인다. 이날 멤버 은호는 시구, 시온은 시타를 맡아 마운드에 오른다. 유나이트는 클리닝타임 이후 한화 이글스 응원가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시구를 맡은 은호는 한화 이글스의 열혈 팬으로, "데뷔 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시구를 어릴 때부터 응원해온 한화 이글스에서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제 직관 승률이 100%인데,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게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유나이트는 2022년 데뷔 이후 앨범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계단식 성장을 이어오며, K팝 신에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한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 브라질 투어로 7개 도시를 순회하며 남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유나이트는, 올해 3월 '유나이트 2026 케이 투어 인 캐나다(YOUNITE 2026 K-TOUR in CANADA)'를 개최하고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를 잇는 첫 캐나다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3-31 10:11: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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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대신343 오피스리츠플러스 ETF 상장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운용이 월 배당과 세제 혜택을 내세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대신자산운용은 'DAISHIN343 오피스리츠플러스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프라임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REITs)에 투자하는 구조로, 개인 투자자도 소액으로 다수의 우량 부동산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이 ETF는 'KRX 프라임 오피스 리츠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오피스 자산 비중이 높은 리츠 가운데 일평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기초지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완전복제 방식으로 운용된다. 총보수는 연 0.19% 수준이다. 특히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를 채택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지수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연 6% 수준으로 제시됐다. 세제 혜택도 눈에 띈다. 2026년말까지 투자금액 5000만원 한도로 3년동안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9.9%의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배당수익률 5%를 가정해 5000만원을 투자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약 70만원 이상의 절세 효과가 발생한다.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매력도 강조된다. 금리 하락 시 리츠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져 배당 여력이 확대될 수 있으며, 상승기에도 프라임 오피스 중심 자산을 기반으로 상대적인 수익률 방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오피스 리츠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3종목에 불과했던 오피스 리츠는 2025년 말 기준 11종목으로 증가했으며, 추가 상장도 예정돼 있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전무는 "월 단위 현금흐름과 절세 혜택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프라임 오피스 중심 리츠를 통해 안정성과 배당 매력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31 10:08:1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