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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시즌, '가성비' 베이직 매트리스&토퍼 출시

대명 소노시즌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 SEASON)이 베이직 매트리스와 토퍼 신제품을 출시하고 매트리스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소노시즌은 소노호텔&리조트가 보유한 프리미엄 베딩 시스템 노하우와 독일 제조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소노시즌 베이직 매트리스'는 합리적인 가격의 높은 가성비로 메모리폼 매트리스 입문자나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머리부터 발까지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켜주는 인체공학적 설계의 서포트 레이어와 우수한 복원력과 통기성을 갖춘 오픈셀 구조의 컴포트 레이어 2중 구조로 이뤄져 장시간 수면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쿠션감을 선사한다. 리프레쉬 커버를 사용해 흡습성, 쾌적성이 뛰어나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사이즈는 슈퍼싱글(SS)과 퀸(Q), 킹(K) 세 가지다. 함께 출시된 '소노시즌 메모리폼 토퍼'는 소노시즌이 선보이는 첫 번째 토퍼 제품이다. 탄탄한 지지력의 하드 레이어와 통기성 및 복원력, 쿠션감이 우수한 소프트 레이어의 듀얼 폼 구조로 구성돼 매트리스에서뿐만 아니라 바닥에서도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1등급 인증을 받아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보관용 가방과 버클이 함께 제공돼 정리 및 이동도 간편하다. 캠핑, 차박을 할 때나 매트리스에 함께 사용하기 좋은 7cm 제품 및 바닥에 깔고 사용하기 좋은 10cm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사이즈는 슈퍼싱글(SS)과 퀸(Q) 두 가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0 09:56: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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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게임 2차전…2022 대형마트 '가성비' 치킨, 2010 '통큰치킨'과 뭐가 다르길래

대형마트 3사가 내놓은 즉석식품 치킨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파른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들이 내놓은 치킨은 시중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치킨 값의 반값에 불과하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수년 간 축적된 즉석식품 노하우로 생산원가 절감에 성공한 것뿐"이라고 밝히고 고객들은 여기에 환호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에서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9일 홈플러스가 내놓은 당당치킨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 마리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오는 11일 롯데마트가 '뉴 한통 가아아득 치킨'을 44% 할인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또한 지난달부터 '5분 치킨'을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3사가 내놓은 치킨의 평균값은 8560원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빅3(BBQ·BHC·교촌치킨)'의 한 마리 가격 1만7667원의 절반 수준이다. 홈플러스가 가장 먼저 출시한 '당당치킨'은 지난 6월 30일 출시돼 이달 7일까지 총 30만 마리가 판매됐다. 당당치킨은 국내산 8호 냉장계육 1마리를 6990원에, '두마리치킨'을 9900원(특정시간·회원 한정)에 판매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기준으로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즉석조리식품 치킨 전체는 28%, 당당치킨이 속한 후라이드 품목은 22% 늘었다. 당당치킨이 높은 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즉석조리식품 품목에 운영효율을 위한 전략이 수반했기 때문이다. 당일제조·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 즉석조리식품의 경우 상품 회전율이 높아질수록 폐기에 따른 비용이 줄기 때문에 인기가 이어지는 한 같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평일 기준 각 점포별 판매 수량은 40~50마리 가량이다. 홈플러스 관계자 측은 "다년간의 델리 제품을 개발, 판매해온 소싱 경쟁력으로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마트도 지난 7월 '5분 치킨'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국내산 9호닭 냉장육을 사용한 5분 치킨의 가격은 9980원으로, 출시 후 7월 치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뉴 한통 가아아아득 치킨'을 기존 1만5800원에서 8800원으로 44% 할인 판매한다. 뉴 한통 가아아득 치킨은 9~11호 계육을 튀겨 1.2㎏ 중량에 판매하는 데, 프라이드 1종을 부위 관계없이 중량에 맞춰 판다. 이 탓에 일부 부위가 없거나 더 많을 수 있다. 할인 판매로 수요가 몰릴 것을 우려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1인당 2통으로 구매수량을 제한한다. 신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말복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선정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마트의 치킨이 유독 주목을 받는 데에는 비슷한 상황이던 2010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데 있다. 2010년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을 판매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겪었다. 단 7일간 판매 된 통큰치킨은 출시와 동시에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의 치킨보다 많은 양이면서 5000원에 불과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통큰치킨은 맛과 제조 방식 등에서 따졌을 때 프랜차이즈 치킨의 품질과는 큰 차이를 보였지만 저렴한 가격 탓에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가맹점주들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벌어졌다. 여기에 당시 윤홍근 BBQ 회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통큰 치킨이 치킨의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성토하면서 더욱 큰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윤 회장은 롯데마트 측이 통큰치킨의 원가를 5000원 이하라고 밝혔으나 실제 원가에는 재료비 외 각종 비용이 포함돼야 하므로 6580원 이상이 원가일 거라 추측하기도 했다. 대형마트의 전통시장 상권 침해 논란과 더불어 벌어진 '통큰치킨' 사건은 마치 '대기업의 횡포'처럼 비춰졌다. 그러나 지금은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고 코로나19로 촉진된 비대면 소비 속에서 '배달료' 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치킨값까지 크게 인상되면서 프렌차이즈 치킨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싸늘해졌다. 지난 5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87.8%가 '치킨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선 3월, 과거에도 치킨값 인상을 주장한 윤홍근 BBQ회장이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치킨값이 올라야 한다"며 2만원대를 넘은 아닌 3만원대를 적정 가격으로 제시해 논란이 일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의 범주는 엄연히 다르다"면서도 "각 치킨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고객이 느끼는 치킨이라는 상품의 가격 적정선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이유로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은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겠으나 연이은 가격인상과 배달료 논란 등이 있었던 만큼, 고객들이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9 15:47: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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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외식물가에 '소포장·도시락족' 늘어나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도시락족이 늘고, 마트에서는 가성비 좋은 소포장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5% 올랐으며 특히 채소류 가격은 폭염과 잦은 비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5.9% 급등했다. 여기에 올 3분기 밀·옥수수·쌀 등 곡물의 수입단가가 2분기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는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원재료 가격이 인상되면서 외식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111.39로 전년 동월 대비 8.4%나 올랐다. 지난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편도족' 증가…도시락 용기 판매량도 늘어 외식물가가 치솟자 직장인들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몰렸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25에서는 50.4%, 세븐일레븐에서는 40%, 이마트24에서는 49% 늘었다. 특히 오피스가와 대학상권에서 도시락 매출이 급증했다. CU에 따르면 오피스가에서 35.6%, 대학가에서 39.4% 매출이 뛰었다. GS25의 경우 오피스가에서 31.6%, 대학가 36.1% 늘었다. 이마트24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간편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6월 기준 '할인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62% 늘어난 것. 구독서비스는 월정액을 내고 도시락이나 커피 등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일정 개수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 연령층 비율을 보면 20~30대가 48%에 이른다. 이마트24는 8월 말까지 간편 먹거리 할인 구독 서비스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도시락 관련 제품 판매량도 덩달아 늘어났다.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지난해 출시한 '도시락 시리즈' 용기의 지난 4~6월 판매량과 매출은 도시락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량의 37%, 누적 매출액의 33%에 달한다. 올 2분기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주방생활용품기업 코멕스의 도시락 용기 'NEW 바이오킵스'도 올 1~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외식보다는 도시락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며 "또 편의점 업계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도시락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해 선택의 폭이 넓고, 밀키트 제품 덕분에 도시락을 싸는 것이 간편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델리 코너 인기…소포장 상품 기획 대형마트에서도 간편식과 즉석식품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 이마트는 올해 1~7월 4000~5000원대 간편 식사류 제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5%나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 키친델리(즉석 조리 매장)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수는 지난해 대비 20% 늘었고 매출은 3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델리 코너의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소포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델리 코너에서는 혼밥족을 위해 소포장 상품을 확대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기존 3인분 밀키트 '홈플러스시그니처 시리즈 8'종을 1인분으로 만들고 '초밥 30입'을 '간단초밥 4입'으로 기획해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시대가 맞물려 채소나 간편식 등 용도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가 늘고 있다"며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9 15:2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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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 위한 MOU 체결

제약 바이오기업 바이오파마가 화장품 제조업체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전달플랫폼 물질 'SG6'를 첨가한 샴푸, 미스트, 에센스 등 고급 화장품 제품 라인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 개척, 홍보를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내에 제품 출시를 위해 'SG6' 제품 라인의 시제품 및 본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임상적용시험, 영업, 마케팅, 판매·홍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전달물질로서 개발하고 있는 'SG6'는 지난달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신원료로 등재됐다. 현재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하는 원료는 ICID를 비롯한 EU 화장품 원료집 및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된 화장품 원료만 사용할 수 있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SG6 원료를 이번에 ICID에 등재시킴으로써 국내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력 향상과 원료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바이오파마는 화장품 과 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여 글로벌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맥스의 이수영 대표는 "바이오파마의 SG6 원료를 새로운 샴푸, 미스트, 세럼 신제품 라인에 도입함으로써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다양한 제품 개발의 길을 열어 K-뷰티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8: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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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 7월 '이너뷰티' 거래액 5월 대비 340배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5월 선보인 이너뷰티 상품군의 최근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약 340배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너뷰티'는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그재그는 4월 뷰티관 정식 오픈 후 5월부터 이너뷰티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피부관리, 체중관리를 비롯해 이너뷰티와 관련된 약 830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7월 한 달간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은 5월 대비 340배 폭증했으며, 6월과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기존 지그재그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뷰티와 이너뷰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결과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체중 관리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로 곤약젤리, 클렌즈 주스, 단백질 음료,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등이 이에 해당한다. 7월 이너뷰티 거래액 중 체중 관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나타났으며, 6월에는 비중이 83%까지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너뷰티의 성장에 힘입어 뷰티관 거래액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7월 뷰티 상반기 결산 기획전 '잘 쓰고 잘 샀어요'를 진행한 주의 거래액은 직전 주 대비 205% 늘어나며 뷰티관 론칭 프로모션 이래 단일 기획전 중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스킨푸드 당근패드', 아이메이크업 상품 중에는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프로타쥬 펜슬'이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지그재그 뷰티관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계절 및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큐레이션을 강화한 결과 이너뷰티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무분별한 카테고리 확장이 아닌, 고객들의 쇼핑 스타일과 취향을 이해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7: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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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입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과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 입점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지난 2일 국내 최대 국제공항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에 닥터지 매장을 오픈했다. 4일에는 제주 국제공항의 유일한 면세점인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 토산 브랜드 5개 중 메인으로 입점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공항 면세점 입점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등 시내 면세점에서의 높은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은 출국장에 위치한 닥터지 공항 면세점 매장에서 대표 수분·진정 솔루션인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비롯해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 ▲그린 마일드 업 선 라인 등 닥터지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약산성 클렌징 젤 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등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제품 특별 듀오 기획 세트도 준비했다. 이외에 공항 면세점의 특성을 고려해 다국적 소비자들이 닥터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구매 시 다채로운 구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매장을 통해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제품력을 소개하고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송중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2점에 위치한 닥터지 매장 내 팝업 매대를 운영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이주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면세점에서의 높은 매출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공항 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닥터지를 국내 더마코스메틱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6: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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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 9월 4일까지 연장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의 전시를 9월 4일까지 연장한다. 올해 3월 31일 개막한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인 'Andreas Gursky'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2점을 포함한 거스키의 대표작 40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된 작가의 친필 사인 포스터 한정 판매에는 신청자가 몰려 라이브 추첨 방송까지 진행해야 할 정도였다. 특히 압도적인 사이즈의 작품 스케일과 전시 공간이 빚어내는 울림에 전시기간의 연장을 요청하는 문의가 많았다. 이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안드레아스 거스키 작가와 협의를 통해 8월 14일 종료 예정이던 전시 기간을 3주 연장했다. 더불어 관람객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올린 전시에 관한 궁금증들에 작가가 직접 답하며 성원에 감사하는 특별한 인터뷰 영상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전시 기간이 연장된 만큼 현대 사진 예술의 정수인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작품 세계를 더욱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49: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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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동선 바꾸니 매출도 바뀌었다

홈플러스가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고객 중심의 동선을 적용해 매출이 최대 6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상품 관리가 용이하도록 구성됐던 판매자 중심의 동선을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히 6월 문을 연 서울 방학점과 대전 유성점의 경우 7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34% 증가해 리뉴얼 점포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리뉴얼 점포는 신선식품부터 동선이 시작되는 기존 매장과 달리, 고객 수요가 높고 가벼운 상품을 입구 근처에 배치했다. 매장 가장 안쪽에 있던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를 맨 앞에 배치해 고소한 빵 냄새와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즉석식품 구매를 위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델리 코너 '푸드 투 고'와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마련한 커스텀 샐러드 코너 '프레시 투 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동선 개편의 영향으로 방학점과 유성점의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23% 늘었고 델리가 121%, 50% 오르며 활약했다. 매장 곳곳에 분산됐던 상품은 한 곳에 모았다. '다이닝 스트리트' 존을 구성해 상온, 냉장, 냉동 등 모든 간편식을 빠르게 고를 수 있도록 했고 전 세계 소스류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월드소스' 존도 만들었다. 지난 7월까지 방학점과 유성점의 '다이닝 스트리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간석점, 방학점의 '월드소스' 존 매출이 각각 82%, 94% 늘어 리뉴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고 무게가 나가는 생필품은 쇼핑 마지막에 구매할 수 있도록 계산대와 가까운 곳으로 구성해, 휴지, 세제 등과 같은 생필품 매출이 리뉴얼 후 최대 22% 증가하는 점포도 등장했다. 동선 혁신 후 2030세대 고객이 늘기도 했다. 인천 간석점과 서울 방학점의 2030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월드컵점이35%, 인천 청라점이 28%, 대전 유성점이 28% 증가하며 30% 안팎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마이홈플러스 앱에 가입한 신규 회원수 역시 49% 급증하며 온라인 고객까지 확보했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콘셉트와 고객 관점에서 최적화된 동선 배치로 리뉴얼 점포의 매출 성장 및 집객 효과를 불러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리뉴얼을 진행해 홈플러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9 14:48: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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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닭고기 사용한 고단백 '햄 오리지널·블랙페퍼' 선보여

㈜오뚜기는 닭고기를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나트륨 함량은 줄인 '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찾는 '로우푸드' 열풍으로, 오뚜기는 건강한 캔햄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닭고기로 만든 짜지 않은 고단백 햄을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돼지고기 햄 시장은 감소 추세로 지난해 돼지고기 햄류 사용량은 4만1948톤으로 2017년(4만8101톤) 대비 12.8% 감소했고, 닭고기 햄류 사용량은 지난해 1만4400톤으로 2017년(1만283톤)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새롭게 선보인 '햄'은 닭고기 순수 함량 91%로 고단백에 집중한 햄이다. 단백질 함량 100g당 17g으로 1캔(200g) 섭취 시 단백질 일일 섭취 권장량의 62%를 채울 수 있다. 그에 비해 지방 함량은 100g당 10g로 낮췄으며, 나트륨 함량은 100g당 480mg까지 줄여 적당한 염도에 풍부한 닭고기 맛까지 더했다.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도 특징이다. 가슴살과 다리살을 가장 맛있는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으며, 5도 이하에서 12시간 저온 숙성해 촉촉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햄 오리지널은 영양만점 고단백에 충실한 맛이며, 햄 블랙페퍼는 굵은 후추의 진한 풍미까지 더했다. 어린 자녀 반찬이나 식단관리용으로도 제격이다. 한편, ㈜오뚜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9일부터 진행되는 본펀딩에서 선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펀딩 이후에는 오뚜기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캔햄도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닭고기만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 나트륨 함량은 낮춘 '햄'을 출시하게 됐다"며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햄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더욱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9 14:31: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