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산타마리아노벨라, 폴더블폰에 니치 향수 입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8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가 SK텔레콤과 함께 '갤럭시 Z 플립 4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최초의 오 드 퍼퓸 향수인 아이리스(L'IRIS EAU DE PARFUM)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16일부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사전 예약 형태로 1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아이리스'는 그간 오 드 코롱 형태의 향수만을 선보이던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올해 5월 최초로 출시한 오 드 퍼퓸 제품이다. 피렌체산 아이리스(붓꽃)의 우아한 파우더리 향을 시작으로 제라늄, 자스민 등 섬세한 꽃향이 미들 노트로 이어지며 네롤리, 티머페퍼의 산뜻한 향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Z 플립 4 아이리스 에디션은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정체성과 아이리스 오 드 퍼퓸의 섬세한 향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 냈다. 먼저 구성품이 담겨 있는 보관함은 산타마리아노벨라 로고 음각 장식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보리 색상의 나무 소재로 제작됐다. 3단으로 여닫을 수 있는 서랍에는 향수 용기 뚜껑에서 영감을 받은 골드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거울이 내장되어 있어 추후 화장대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장 윗 단에는 브랜드의 대표 인기 향수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향수 바이알(트래블 용량) 5종의 디스커버리 키트가 들어 있다. 아이리스 오 드 퍼퓸을 비롯해 로사 가데니아, 프리지아, 엔젤 디 피렌체, 멜라그라노 향수와 함께 각 제품의 향기 노트와 이미지를 담은 카드가 내장되어 있다. 두 번째 서랍은 갤럭시 Z 플립 4 본체와 스마트폰 관련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골드 로고 장식의 폰케이스,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병과 포푸리 향낭, 메달코인 등이 달린 키링이 내장되어 있어 폰케이스를 꾸밀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4 본체는 아이리스 꽃을 상징하는 '보라 퍼플' 또는 '핑크 골드' 색상의 제품으로 제공된다. 정품 페이퍼 인센스인 '카르타 다르메니아'도 구성품으로 포함된다. 마지막 서랍에서는 화장품이나 휴대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고급 소재의 뷰티 파우치와 산타마리아노벨라 브랜드 히스토리 북, 스티커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갤럭시 Z 플립 4 아이리스 에디션'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국 산타마리아노벨라 10개 오프라인 매장 내에 이번 에디션 제품을 전시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이 담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은 한정판 에디션인 만큼 브랜드에 열광하는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1:22: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美 뉴저지주 의회 표창 수상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지난 12일 미국 뉴저지주의 경제발전, 일자리창출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엘렌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BBQ는 뉴저지주에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하여 총 10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BBQ 글로벌 법인 본사를 뉴저지주에 설립하고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비대면 주문이 증가한 미국 내에서 배달문화 정착과 K-치킨 홍보에도 앞장서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렌 박 하원의원은 표창을 전달하며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외국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뉴저지주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한 BBQ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로 뉴저지주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윤홍근 회장은 "BBQ의 글로벌 사업성과를 인정받고 미국 하원의원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뉴저지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미국 내 1만개 매장 오픈, 전세계 5만 가맹점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글로벌 사업 호조에 따라 지난 6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작년 대비 3계단 상승한 2위에 선정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0:09: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조선호텔 침구 매장 '더 조선호텔' 신세계 대구점 오픈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가 조선호텔의 다양한 침구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침구 매장 '더 조선호텔(The Josun Hotel)'을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오픈했다. '더 조선호텔'은 호텔에서 느낀 편안한 숙면을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선호텔이 제안하는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침구 아이템을 선보이는 매장이다. 신규 오픈한 '더 조선호텔 신세계 대구점'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경기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7층에 입점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베딩 아이템으로 제안하는 '케논(Cannon)'은 고온 워싱 가공을 마친 광폭 인견 100% 평직 원단으로 제작됐다. 케논은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인견 원단과 얇은 솜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포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름 침구로 적합하다. 이와 함께 '바로크(Baroque)' 라인도 베스트셀링 아이템 중 하나다. 이 또한 웨스틴 조선 서울의 건물 외형 라인의 자수 디자인을 적용하여 화이트 원단과 모던하게 잘 어울리며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잘 이뤄 연령대와 관계없이 인기 있는 제품이다. 더 조선호텔 신세계 대구점은 15일부터 31일까지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배스로브 및 침구 아이템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한다. 선착순에 한해 선물도 증정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조선호텔 핸드타올 1장을 제공하며 50만원 이상 구매 시 타올 3조 세트(30명), 100만원 이상 시엔 타올 5조 세트(20명)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타올 10조 세트(10명), 그리고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조선호텔 배스로브 & 타올 10조 세트(2명)를 제공한다. 한편, '더 조선호텔'은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계절과 침대 사양, 고객의 취향에 맞는 약 70종의 베딩 제품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비롯해 강남점, 경기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점이 있으며 SSG.COM,SI빌리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더 조선호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0:04: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통·식품업계, 호우 피해 이재민들에 아낌없는 지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롯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12일 기탁했다. 기금은 피해시설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 사용되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구호키트 전달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 9000여 개와 이재민 구호키트 400여 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 개를 선제적으로 10일 지원했다.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9일 송파구청에 생수 2500여 개와 생필품 300여 개를 전달했다. 롯데 임직원은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세계그룹도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 이마트, 이마트24 등은 수해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지원한다. CJ그룹은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보내져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11일에는 CJ제일제당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 36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경기, 충청, 강원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심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수해 침수가정에 신라면 300박스를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SPC그룹도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000개씩 총 6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현장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학교, 체육관 등 임시 대피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수해복구에 나선 구호 인력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오비맥주는 12일 희망브리지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생수 1만620병을 긴급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22-08-12 13:28: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라이브커머스 이용 고객 '1~3만원대·식품 구입' 가장 많아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커머스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라이브커머스에서 식품과 1~3만원대 가성비 상품을 주로 구입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라이브커머스 상위 5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이용실태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상위 5개 업체는 누적 거래액과 시청 횟수 등을 고려해 선점했다. 그 결과 네이버쇼핑 라이브가 3.6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뒤를 이어 쿠팡라이브와 그립이 3.66점을 받았고, 배민쇼핑 라이브 3.65점, 카카오쇼핑 라이브 3.61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각 업체 간 점수 차이는 오차범위 안에 들었다. 종합 만족도의 세부 항목을 보면, 배민쇼핑 라이브(3.89점)는 앱의 안정성과 서비스 이행 등을 평가한 '신뢰성'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문·결제 과정'에서는 네이버쇼핑 라이브(4.19점), '부가혜택' 부문에서는 그립(3.83점)이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은 '잦은 방송 끊김'이 51.4%로 가장 많았다. 또 '객관적 자료 없이 절대적 표현(최고, 최대, 제일 등) 사용'이 45.0%, '상품 성능과 효능을 지나치게 과장' 한다는 것이 41.7%로 많았다. 라이브커머스를 쇼핑채널로 선택하는 데에는 '라이브 특가(할인), 포인트, 쿠폰 등 혜택이 많아서'가 37.4%로 가장 많았고, '방송진행자와 실시간 소통으로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가 21.9%, '모바일앱을 통해 편하게 방송을 볼 수 있어서' 13.8% 순으로 나타났다. 시청 목적은 '사려는 상품의 방송만 시청'하는 경우가 58.0%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다른 관심 있는 방송을 같이 보거나' (26.6%), '평소 좋아하는 판매자의 방송 시청'(5.9%), '재미로 여러 방송을 봄'(4.8%) 등 구매 외 목적으로 시청하는 비율(37.3%)도 적지 않았다. 구매 상품 유형으로는 '식품'이 51.9%로 가장 많았으며 패션의류·잡화·주얼리 19.7%, 화장품·미용용품 10.4%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입한 상품의 가격대는 1만~3만원이 42.9%로 가장 많았고, 3만~5만원 36.6%, 5만~10만원 미만 14.0% 순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10만원 미만 제품(96.4%)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라이브커머스 시청 횟수는 '주 2~3회' 시청 비율이 28.9%로 가장 많았고, 구매 횟수는 '평균 월 1회'라는 응답이 25.4%로 가장 많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2 13:04:5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광복절 특별사면'에 롯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특별사면 됐다.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경제인 4인을 '광복절 특사'로 특별 사면하는 내용이 통과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특별사면에 대해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국정농단 사건과 업무상 배임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특별사면이 결정된 후 롯데그룹은 "사면을 결정해 준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며 "롯데는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더불어 바이오,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등 혁신사업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지난 5월 5년간 37조원을 투자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의 사면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2022-08-12 12:53:2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썬화이버 드링킹 요거트' 출시

매일유업이 신제품 매일 바이오 썬화이버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 매일 바이오 썬화이버 드링킹 요거트는 LGG유산균에 건강기능식품 소재 '썬화이버'를 더한 이중소재 기능성 표시식품이다.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와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구아검가수분해물을 함께 담았다. 썬화이버는 기능성 소재 구아검가수분해물의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의 평생건강관리 전문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유일하게 공급한다. 매일유업은 이번 신제품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한 신바이오틱스 설계를 셀렉스와 공동 개발했다. 기능성 소재인 썬화이버(구아검가수분해물 100%)는 유익균의 먹이로 작용하는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은 물론 식이섬유 성분으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기능까지 모두 갖고 있다. 식약처는 썬화이버의 장건강,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콜레스테롤 개선이라는 4중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중 가장 많은 기능성이다. 식약처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을 하루 4.6g만 먹어도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고, 9.9g 이상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매일 바이오 썬화이버 드링킹 요거트는 유당(Lactose) 0% 락토프리 요거트다. 플레인, 사과, 샤인머스캣 3종으로 출시되는 매일 바이오 썬화이버 드링킹 요거트는 130ml 한 병 당 LGG유산균 130억마리 이상, 썬화이버 1.5g을 함유하고 있다. 당과 지방 함량은 각각 7g, 1.8g에 불과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칼로리는 1 병 당 95kcal 이하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또는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기능성을 더한 제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돕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유산균과 썬화이버의 시너지 효과까지 고려한 매일 바이오 썬화이버 드링킹 요거트와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 바이오 전제품은 면역계 논문 314편, 호흡기 관련 논문 24편 등 총 1028편의 연구논문 등으로 검증된 LGG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점 공급하고 있는 LGG유산균은 체내 유해균은 없애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1 16:14: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2분기 매출 7조 1473억원에도 '적자전환' 영업손실 123억원

이마트가 2분기 연속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원을 돌파했으나 판관비 증가 등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마트는 11일 2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신장한 7조1473억원이나 영업손실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적자전환은 판관비 증가와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SCK(스타벅스커피코리아)컴퍼니와 G마켓에 대한 무형자산 감가상각이 이번 2분기에 있었다. 2분기 총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3조9607억원, 영업손실은 191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은 할인점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늘어난 2조9002억원이었다. 기존점 매출 역시 3.8% 신장하며 8개분기 연속 성장을 보였다. 전문점은 수익성·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흑자 달성에 이어 2분기에는 흑자 폭을 더 확대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62.6% 증가한 1165억원, 영업이익은 206억원 개선한 14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여전히 투숙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지 않았으나 그랜드조선, 조선팰리스 등 신규 호텔들을 론칭하며 투자를 이어간 결과 2019년 4분기 이후 2년6개월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이마트24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억원 증가한 43억원을 올리며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보였다. 점포수는 176개점 증가한 총 6204개점이 됐다. 지난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SSG닷컴, G마켓, SCK컴퍼니는 외형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SSG닷컴 2분기 GMV(총거래액)는 13% 증가한 1조 4884억원, 순매출은 21.1% 증가한 4231억원으로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자회사인 W컨셉 GMV는 47%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G마켓 2분기 GMV는 신장세로 돌아서며 전년비 1% 증가한 4조 49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PMI(합병후통합) 효과와 관계사간 시너지를 통해 하반기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SCK컴퍼니 2분기 매출은 15% 성장한 665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1분기 대비 185억원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올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인 '수익성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오프라인은 업의 본질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온라인은 성장과 수익 창출의 균형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은 PP센터 운영 효율화, 통합 풀필먼트 정책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유료 멤버쉽 강화와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갔다"며 "올 하반기에도 상품 경쟁력 강화, PL 상품 확대, 물류 효율성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1 15:50:3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계획 된 적자' 쿠팡, 흑자 향해 달린다

쿠팡의 길고 긴 '계획된 적자'의 시간이 끝나가는 분위기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이번 2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87% 줄이는 데 성공했다. 로켓배송 서비스 시작 8년 만에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까지 흑자를 냈다. 11일 쿠팡은 이번 2·4분기 매출이 50억378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으로는 6조3500억원(분기 평균환율)으로 27% 늘었다. 영업손실은 6714만3000달러(84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이번해부터 박차를 가한 수익성 개선 노력에 조정 EBITDA는 6617만 달러(83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 매출은 48억7753만 달러(6조15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쿠팡이츠 등 신성장 사업도 24% 매출이 늘었다.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분기 동안 조정 EBITDA 기준 총 3억5000만달러 이상의 개선 효과를 거뒀다"며 "연초에 조정 EBITDA 손실 규모를 연말까지 4억달러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흑자를 낸 2분기를 시작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3월 쿠팡은 이번해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2022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7~1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아난드 CFO 또한 이번 4분기 EBITDA 마진율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쿠팡 측은 이번 성과가 대내외적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이룬 만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엔데믹(풍토화)이 시작되며 e커머스 전반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으로 쿠팡 또한 지난해 2분기 매출 장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71%까지 성장했으나 올해는 12% 오르는 데에 그쳤다. 실제로 구매경험이 1회 이상 있는 활성고객 수는 5% 증가한 1788만5000명을 기록했으나 매분기 두자릿수 증가를 이어가다 급격히 줄었고 직전 분기에 대비해서는 1% 줄었다. 그러나 전체 e커머스의 매출 증가율이 2분기 평균 한 자릿수를 기록해 시장 전체 평균보다는 큰 성장을 거뒀다. 쿠팡은 추가적인 물류센터 건립 등을 통한 CAPA(생산능력) 개선도 이어갈 예정이지만 기존 와우 회원에 대한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춘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우리는 와우 회원을 위한 위해 독점 할인, 무료 로켓배송, 무료 쿠팡플레이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2/4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5억 달러(약 6500억원)를 투자했다"고 알렸다. 쿠팡은 커머스 기능 외 OTT 콘텐츠 등을 확충해 고객을 완전히 종속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쿠팡이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토종 OTT 왓챠 인수에 나선다는 이야기가 IB업계를 중심으로 도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쿠팡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를 논의하고 있으며 전략적투자자(SI)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왓챠 인수와는 별개로 미국 NBC유니버설과의 합작사 설립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지난 6월 쿠팡플레이에서 NBC유니버설의 대표작인 대표작인 '슈츠'와 '더 오피스' 전 시즌을 순차 공개하는 데 이어 최신작 드라마 시리즈까지 차례로 추가하는 등 약 1000편의 에피소드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하반기 이후 여신전문금융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쿠팡페이의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은 지난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 금융업에 등록 승인을 받았다. 법인 대표는 신원 쿠팡 CPLB가 맡는다. 쿠팡파이낸셜은 쿠팡페이가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올해 초부터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파이낸셜의 자본금은 400억원으로 할부금융업 영위를 위해 필요한 자본금 기준(200억원 이상)을 충족했다. 관련업계에선 쿠팡이 네이버파이낸셜과 같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피털 사업을 진행한 뒤, 향후 금융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오프닝을 맞으면서 유통업계 전반의 실적은 올랐지만 e커머스 업계의 매출은 다소 떨어졌다"면서도 "그럼에도 시장 평균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낸 것은 쿠팡이 많은 e커머스 기업과 장보기 채널인 대형마트 등의 동시 대체재가 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충성고객층이 경험한 쿠팡의 서비스가 강력한 록인(Lock-In)효과를 가진 만큼 흑자 전환이 전망치 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2-08-11 15:48:5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에이블리, 상반기 거래액 사상 최대치 기록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올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가량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최고 거래액 달성에 이어 지난 7월 거래액도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매달 역대 월 거래액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 중이다. 에이블리는 소비자에게는 손쉬운 쇼핑을, 판매자에게는 편리한 사업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유저와 셀러 양측 모두 견고한 성장을 이뤄온 점을 이번 성과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한층 강화된 카테고리별 브랜드 및 상품 다양성과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유저들의 높은 충성도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거래액 신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2030 여성 유저 수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대한민국 전체 2030 여성 10명 중 무려 7명이 에이블리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0일 공개한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Insight 추정 데이터에 따르면 '패션/의류' 사용자 수는 1488만 명이었으며, 여성의류 카테고리에서 '에이블리'가 406만 명으로 사용자 수 1위에 올랐다. 업계 내 1위를 기록한 에이블리 사용자 수와 더불어 유저들의 활발한 앱 사용과 높은 충성도도 주효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TDI가 지난 5월 기준 '앱 설치 기기 수 대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비율'을 조사한 결과, 에이블리가 83.1%로 1위에 랭크됐다. 이는 주요 배달 앱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로, 앱 설치 후 실사용자 수와 재방문 유저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을 입증했다. 3만여 개의 독보적 마켓 수를 보유한 에이블리는 셀럽 마켓부터 국내 대표 중·대형 쇼핑몰까지 폭넓게 셀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패션 카테고리를 다양화했다. 디자이너 기반 브랜드, MZ세대 인기 스트릿 및 스포츠 브랜드 등도 연이어 입점하며 보다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셀러와 유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며 기반을 다져온 결과, 감사하게도 이처럼 단시간 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많은 고객분들이 에이블리를 통해 쇼핑의 기쁨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1 15:43: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