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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에 드리워진 실적 악화…밀키트 시장도 한 풀 꺾여

15일 오전 서울시내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식용유를 고르고 있다. /뉴시스 식품업계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재료 가격 인상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먼저 CJ제일제당의 식품 사업은 올 1분기에 전년(2021년 1분기)대비 13% 증가한 2조6095억원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697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식품 매출 중 해외 비중이 45%를 넘어섰으나 원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대상은 올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0.8% 늘어난 986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21.5% 줄어든 428억원을 거뒀다. 대상의 영업익 하락은 식품 판매촉진비 확대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운반비 상승 부담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원F&B는 올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94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322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푸드는 4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133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나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26억원을 기록했다.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내 식용유 코너에 유지류 품절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식품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라면 업계의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다. 농심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난 736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늘어난 343억원을 기록했다. 오뚜기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7424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590억원이다.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4% 늘어난 2021억원,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245억원이다. 라면 3사가 호실적을 낸 배경은 지난해 말 제품 가격 인상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장담할 수 없다. 증권가는 식품업체들이 2분기부터 곡물가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가 상승이 나타났고 최근에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까지 벌어지면서 하반기 실적 전망은 어둡다.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난해에 대부분의 식품 기업들이 한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감을 살 수 있고, 윤석열 정부가 물가 안정화에 총력전을 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식품업계는 윤석열 정부가 기업들의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어 앞으로 정책 방향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수혜를 본 밀키트 시장은 거리두기 해제에 주춤한 모양새다. 밀키트란 밀(meal)과 키트(kit)의 합성어로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식재료와 양념으로 구성된 반조리 식품이다. 코로나19 시대 외식 대체 수단으로 각광 받으며 지난 2년 간 급성장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던 지난해 대형마트에 진열된 밀키트 상품 모습/메트로 DB 하지만 최근 거리두기 해제와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밀키트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전년 동기대비 무려 269.8% 매출이 뛰었던 밀키트가 올해 5월(1~15일)에는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율이 16.6%에 그쳤다.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매출 증가폭이 급격히 둔화됐다. 이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 음식 문화의 거리 식당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분주한 모습. /뉴시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신선식품 매출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못 누리던 외식이나 각종 모임 활동이 많아질 테니까 아무래도 밀키트 시장의 성장세가 한 풀 꺾이지 않을까 예상된다"며 "대기업은 타격이 덜하겠지만, 코로나19 시기에 밀키트 관련 소자본 창업에 뛰어든 개인사업자들은 타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소자본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밀키트 전문점은 뜨거운 관심사였다. 밀키트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급증했다. 지난해 가맹 사업을 시작한 밀키트 전문점 브랜드만 40여 개가 넘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동안 자리 잡은 집밥 트렌드와 함께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일상 전반에서 물가가 올라 외식·배달보다 직접 장을 보거나 조리 및 가정간편식 등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아져 우려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23 16:1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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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속수무책 美 유통사, 국내 유통업계는 어떨까

사진은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프라다의 가격인상에 '오픈런'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 1분기 유통업계는 백화점이 견인하는 조(兆)단위의 매출액을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해외 유통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자 국내 유통기업의 성장 지속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시스 전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에 해외 '유통 공룡'들이 잇따라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국내 유통사들의 전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월 현재 국내 유통기업들은 리오프닝에 폭발하는 소비심리와 외출욕구를 만끽 중이다. 증권가에서도 2분기 유통가 전망에 관해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우리보다 빠른 리오프닝을 겪고 엔데믹 기간 중 인플레이션 현상을 맞닥뜨린 미국 등에서는 유통기업들의 실적부진으로 충격에 빠졌다. 이를 두고 증권가와 업계관계자들 사이에서 '리오프닝 특수'가 끝났을 때 유통가가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3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미국 내 유통기업들이 부진을 겪는 와중에 국내 유통업계를 둘러싼 주요 경기지표도 부정적인 수치가 속속 나오고 있다. 앞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통기업들은 리오프닝을 맞이하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기업이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매출을 기록한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리오프닝 기간 중 큰 실적을 낸 미국의 주요 유통기업들이 처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을 지목했다.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순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월마트는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동안 순이익은 25% 감소했고, 타깃은 순이익이 40%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3% 오른 매출을 발표했던 브라이언 코넬 타깃 CEO는 "낙관적인 소비자들은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누리지 못했던 삶을 되찾는 것에 흥분돼 있다"며 향후 실적을 낙관했다.. 인플레이션 현상은 국내 소비재 전체에 나타나는 중이다. 여전히 소비자심리지수는 건실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지표는 심각한 상황이다. 물가 상승,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해 고유가 현상, 부정적인 제조업·농산물 경기 전망 등이 유통가를 둘러싸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대로 올릴 가능성이 높단 관측을 내놨다. 미국이 통화긴축속도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조치다. 한은의 조치는 대출금리 상승을 불러 저소득층, 자영업자, 청년층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눈에 띄게 악화시킬 수 있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집단에서 이자가 늘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게 올라 DSR(부채상환비율)이 가파르게 오른다는 분석인데, 한계에 몰린 집단은 사치품목은 물론 소비재 부문까지 소비를 포기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지출 하락 현상도 현실화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는 식료품·비주류 음료 평균 지출액은 38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올랐다. 그러나 물가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실질 지출 금액은 3.1% 감소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명목 지출은 늘었지만 실질 지출이 줄어든 것은 돈은 더 썼지만 소비하는 양은 줄었다는 의미"라며 "소비의 질이 더 떨어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1분기 결산이 마무리 되고 사회 전반을 둘러싼 부정적인 경기 지표가 속속 나오자 이번 1분기 유통기업들의 실적을 두고 조심스럽게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나오고 있다. 매출을 견인했던 명품·사치품 등 백화점 매출과 대형마트 매출 간 폭이 계속 넓어지는 추세 속에서 백화점 매출만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겠냐는 의문이다. 더불어 물류 전쟁을 벌이는 e커머스 업계의 고유가 대응도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이번 1분기 유통업계의 실적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선명하게 희비가 엇갈렸다.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 타격을 덜 받는 부유층에서는 사치품목 소비처인 백화점에서 소비를 계속 이어가면서 매출을 견인했지만 서민들의 소비재 주 구매처인 대형마트는 매출이 적게는 1.9%(이마트)에서 많게는 4.0%(홈플러스) 줄었다. 한 e커머스 관계자는 "정확한 실적을 말할 수는 없지만 생필품을 중심으로 고가 상품 보다 저가 상품이 많이 팔리는 추세"라며 "프리미엄 과일 등 지난해 인기 있던 상품들 또한 유의미한 변화폭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는 "백화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고급·프리미엄화가 계속 될텐데, 객단가 높은 백화점 매출과 순익의 상승은 계속 이어질테고 각 기업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수준일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 현상을 정통으로 맞은 대형마트와 유가 상승 등이 비용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는 새벽배송·직매입 e커머스는 큰 부진을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3 15:54: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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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후 씀씀이 커졌다...'명품' 매출 여전히 상승세

G마켓과 옥션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 꼴로 일상 회복 후 씀씀이가 커졌다. /옥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이 회복되며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명품 매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여전히 상승세다. 23일 국내 대표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32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월 들어 소비가 늘었다고 체감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으며 앞으로도 지출을 더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서 이달 쇼핑 지출액에 변화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늘었다'는 응답이 51%, '크게 늘었다'는 응답은 26%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쇼핑 지출이 늘었다고 답한 셈이다. 지출이 증가한 주된 이유로는 '모임이 늘며 지인을 위한 선물 구매도 늘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0%로 가장 많았고, '집콕을 잘 이겨낸 나에게 주는 보상'(20%), '특별한 이유 없이 일상 회복에 기분이 좋아서'(17%) 등이 뒤를 이으며 일상 회복과 관련한 소비심리의 상승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2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쓰겠다고 하는 등 큰 손 소비 경향도 나타났다"면서 "엔데믹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이른바 '회복소비'가 팬데믹 시기의 보복소비를 넘어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가의 명품 제품군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가리지 않고 매출이 늘고 있다 . 백화점 3사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명품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0%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는 엔데믹 전환 후에도 명품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명품 수요가 이어지고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백화점 3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눈에 띄게 늘었다. 실적을 주도한 품목은 명품 매출이었다. 백화점 오프라인 채널 이외에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롯데온의 명품 매출을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작년 8월 이후 최근까지인 약 5개월간 SSG닷컴의 전체 명품 매출은 35% 늘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는데, 영업이익은 물론 매출액이 3522억원으로 3% 오르며 신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품 패션을 판매하는 현대백화점 그룹의 한섬도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프라인(15.9%)과 온라인(24.9%) 매출이 고루 성장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3 15:51: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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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 B2B로 확대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구내식당 그린테리아에서 고객이 플랜테이블만두전골을 기다리고 있다 /CJ제일제당 '100% 식물성 만두'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인기 몰이 중인'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급식 등 B2B(기업간 거래) 메뉴로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단체 급식장 등 B2B 경로에서도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급식업체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4월 한 달 동안 총 12만명이 플랜테이블 만두 메뉴를 맛봤고, 지난 4월 22일에는 '지구의날'의 의미를 담아 모 대기업 전 사업장에 메뉴를 편성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단체급식을 통해 채식이 낯선 이들에게 식물성 식품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건강·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맛 품질에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내 전문 셰프로 구성된 팀을 통해 플랜테이블 제품을 활용한 채식 메뉴를 지속 개발하고 향후 기업, 학교 등 단체 급식 정규 메뉴로 편성하는 등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플랜테이블은 전 세계적으로 간헐적 채식주의자 (Flexitarian)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맛품질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메뉴로 식물성 식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23 15:1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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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슬럿, '에그스트림 테이블 with 유용욱' 앙코르 행사 개최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에그슬럿이 '에그스트림 테이블 with 유용욱' 앙코르 행사를 진행한다. /SPC그룹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Eggslut)'이 휴먼메이드 소속 스타 셰프 유용욱과 '에그스트림 테이블 with 유용욱' 앙코르 행사를 캐치테이블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그슬럿이 유용욱 셰프와 동물복지달걀로 개발한 요리를 코스로 선보이는 '에그스트림 테이블 with 유용욱' 은 '에그슬럿 셰프 세션 (Eggslut Chef's Sess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5월 3일에 첫 번째 행사의 사전 예약이 1분만에 마감된 것에 힘입어 앙코르로 진행하는 것.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메뉴는 에그슬럿 메뉴에 유용욱 소장의 고유의 바비큐 제조 기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데빌드 에그(삶은 달걀에 노른자를 빼내고 각종 재료를 넣은 것)가 들어간 에피타이저 '웰컴 투 에그(WELCOME TO EGG)', ▲'유용욱 바베큐연구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베리코 베이컨 플래터와 에그슬럿 시그니처 스크램블드에그, 브리오슈 번과 샐러드로 구성된 '익스트림 테이블(EXTREME TABLE)' ▲ 바나나 앤 진저 브륄레 푸딩과 에그슬럿 콜드 브루 커피로 이뤄진 디저트 '돈 포겟 미(DON'T FORGET ME)'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23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자별 4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 번에 2인씩 예약되며 가격은 1인당 4만5000원이다. 에그슬럿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에그슬럿만의 특별한 미식의 세계를 경험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식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23 14:17: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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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 출시

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농심 농심켈로그가 다크초코 프로틴볼로 맛을 챙기고 한 끼당 약 17g의 프로틴으로 건강함까지 더한 신제품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은 진한 다크초코맛의 프로틴볼을 넣어 달콤 쌉사름함과 바삭한 식감으로 누구나 맛있게 프로틴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삭하게 퍼핑된 쌀 푸레이크가 브라운 슈거로 코팅되어 은은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고 콩 단백질로 강화된 영양 가득한 그래놀라로 고소함까지 더했다. 이번에 농심켈로그가 프로틴 시장 진출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제품에는 푸레이크, 그래놀라, 볼 등 모든 재료에 건강한 프로틴을 가득 채운 것이 특징이다. 이에 제품 50g과 우유 250ml를 함께 먹으면 삶은 계란 3개 분량의 단백질 17g을 섭취 가능하다. 이는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의 약 30%를 충족시키는 분량으로 시간이 부족한 바쁜 아침시간에 맛있고 간편하게 프로틴을 채우기 제격이다. 더불어,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은 기존 프로틴 그래놀라 제품 대비 약 30% 많아진 450g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가격 변동 없이 용량을 늘리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로틴 그래놀라를 선보인다는 취지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백수진 차장은 "건강과 체력 관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가며 맛있으면서도 간편하게 하루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켈로그 프로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로 건강하게 아침 프로틴을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프로틴 그래놀라' 모델로 '스우파'에서 당당한 매력과 긍정 에너지로 높은 인기를 끈 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함의 가치와 아침 프로틴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의 신제품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23 13:5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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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 공개

하이트진로가 맥주 성수기 여름을 앞두고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테라의 시대'는 전 세계가 테라로 물들며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이번 신규 광고는 기존과 다른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화 같은 고퀄리티의 영상미와 웅장함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스토리 전달을 위해기존 15초 광고 틀을 벗어나 30초, 1분, 2분 30초 등 3개 버전으로 제작했다. 테라 모델 공유뿐 아니라 양동근, 이말년, 주호민 등 6명의 개성 있는 모델들이 출연해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광고는 테라 맥주가 댐에서 방류돼 한강으로 흘러 나오면서 시작한다. 한강에서 맥주를 담는 이말년, 맥주 온천수로 목욕을 즐기는 주호민 등 테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상이 펼쳐진다. 상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파리 센느강, 뉴욕 어퍼만베이까지 이어져 전 세계 강들이 테라로 가득 차며 마침내 '테라의 시대'로 도달한다. 광고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음악과 함께 '쿠키영상'이 뒤따르며 광고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들을 만족시키기고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청정'과 '리얼탄산' 소재를 벗어난 새로운 광고를 시도했다"며 "앞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마케팅 활동으로 테라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05-23 13:5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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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제로 시장에 출사표…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론칭

제로 포스터/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론칭하고 제로 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제과는 최근 건강관리를 하면서도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해당 시장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제로' 브랜드 제품 5종을 전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앞서 작년 9월에 '제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2종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로' 제품은 총 5종으로,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가 있다. 이들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했다.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저감하여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제품은 23일부터 롯데제과 자사몰인 롯데스위트몰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과 국내 4대 백화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제로'를 개발하기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1년여의 연구 기간을 두는 등 공을 들여 브랜드를 론칭했다. 대체감미료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설탕 제품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 제품 개발자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맛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으며 맛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제품 출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은 '무설탕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맛있다',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더욱 마음에 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롯데제과는 '제로' 브랜드의 패키지에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 FSC인증 종이 등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까지 고려했다. 롯데제과는 추후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23 13:48: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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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 활용해 아동·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없앤다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영어와 친해지는 연극놀이 오즈의 마법사 강의가 한창이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마트 내 문화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아동·청소년의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사회공헌 사업이 이웃 돕기 중심이었던 데서 벗어나 마트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로, 정부기관·단체·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원 사업 시작은 ▲대학생 재능 기부 ▲ 배움 튜터링 두 프로그램으로 한다.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 '함성소리, 꿈의 울림'은 이번 1학기부터 시작해 진행하고 있다. 23명의 대학생이 초등생에게 양질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국 방과후 강사 협의회 등과 협력했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배움 튜터링' 프로그램도 곧 전개할 계획이다. 문화센터 10개점에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교과 과목 수업을 제공한다. 학습격차를 줄이고 기초 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교과 학습 외에도 정서·행동 등 문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계획 중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2년 교육부 대학생 교육 기부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이다. 홈플러스는 향후 대학생 재능 기부·배움 튜터링 프로그램을 교육 지원 사업 외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계획 중인 주요 사업프로그램은 ▲출판사 교재·교구 지원 ▲식품기업 기초 식료품 기부 ▲기업·교육재단 성적 향상 장학금 제공 등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3 12:07:0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