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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홍대에 K-팝 팬덤 위한 공간 '위드뮤 홍대' 오픈

K팝 팬덤 커뮤니티 공간 '위드뮤 홍대' 내부 모습 /AK플라자 AK플라자는 지난달 29일 'AK&홍대'에 국내외 K팝 팬들을 겨냥한 K팝 커뮤니티 공간 '위드뮤 홍대(WIITHMUU HONGDAE)'를 열었다고 2일 알렸다. '위드뮤 홍대'는 K팝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상품 기획 전문회사인 '코팬글로벌'과 AK플라자가 공동 기획하여 팬들이 K팝 문화를 공유하는 신개념 공간이다. 홍대입구역을 중심으로 합정, 연남, 상수 등지에 소규모로 전개되어오고 있는 K팝 '덕질 문화'를 대규모 유통업에 접목했다. AK&홍대 2층 약 118평(390㎡)의 대규모로 꾸려졌으며 아티스트의 음반 및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과 팬덤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위드뮤 카페' 등 크게 2가지 공간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아티스트의 음반이나 굿즈 판매를 넘어 고객 간 팬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AK&홍대는 이번 위드뮤 홍대 오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15일까지 위드뮤 카페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를 제공하는 '웰컴쿠폰'을 증정하며, 굿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위드뮤 손거울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6일에서 8일까지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후 SNS에 관련 게시물과 특정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꾸미기 스티커 1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위드뮤 홍대'는 K팝 팬덤의 중심지인 홍대 지역에 선보이는 대표적인 K팝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일상 회복과 함께 선보인 '위드뮤 홍대'에서 그간 멈춰있던 아티스트와 팬들의 오프라인 만남도 다시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2 11:03: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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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새로 선보인 '판매자 위한 AI 광고' 무료 체험

G마켓과 옥션이 판매고객의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 'AI매출업' 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판매고객의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판매고객 대상 2주 무료체험 혜택도 제공한다. 'AI매출업' 서비스는 기존 '리마케팅' 광고를 G마켓과 옥션의 AI 엔진을 적용해 더 고도화시킨 광고 서비스다. 고객의 필요와 취향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 구매율이 높은 내·외부 지면에 노출해주는 고효율, 초개인화 광고 상품이다. 고도화 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만큼 구매전환율이 높아 광고비 낭비 없이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운영 방식도 단순하다. 하루 광고 진행비만 입력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최적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해 신규 판매고객은 물론, 이전에 광고 운영 경험이 없는 판매고객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AI매출업 광고 서비스 출시 기념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규 판매고객들이 실제 광고 효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신청 다음날부터 2주간 광고비 차감 없이 무료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체험 종료 1일 전 문자 메시지(LMS)로 발송된 설문조사에 참여 후 사이트, ID 등의 판매고객 정보를 등록하면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이머니(e-money) 5천원을 제공한다. 황준하 G마켓 광고사업실 실장은 "AI매출업 광고 서비스는 고도화된 AI기술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관리가 간편해 판매고객은 상품 관리와 판매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판매고객들이 광고 효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2 10:42: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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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KBS 예능 '편스토랑' 파트너사로 출격

편스토랑 상품 출시 업무를 담당하는 GS25의 MD와 식품연구소 연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 GS25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5월 6일 방송분부터 새로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편스토랑 경연을 통해 3주마다 우승 메뉴가 확정되면 GS25가 즉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우승 메뉴와 거의 동일한 상품의 구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 등에 가장 중점을 두고 편스토랑 측과 지난 6개월 간 실무 협의를 가졌다. 6일부터는 GS25의 담당 MD가 편스토랑 경연 메뉴의 맛 평가는 물론 편의점을 통한 상품 출시 용이성을 검토하기 위해 편스토랑 쉐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다. 또 우승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대량 생산할 때, 메뉴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전직 호텔 쉐프 출신 직원들로 구성된 GS25의 식품연구소가 시제품을 만들어 편스토랑 측과 정교한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우승 메뉴가 확정되는 방송이 방영되면, 해당일 밤 10시부터 원하는 소비자들이 우승 메뉴 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GS25 모바일앱을 통해 매장 수령 예약 구매도 진행한다. GS25 외에도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이 보유한 다수의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상품이 출시된다. 박준형 GS25 디지털마케팅팀장은 "GS25가 이번 편스토랑의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하며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시청자들에게 주는 재미를 넘어 우승 메뉴 본래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정교한 노력을 한 부분"이라며 "GS25 뿐 아니라 GS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 채널을 총동원해 미디어 커머스와의 컬래버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2 10:29: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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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디어 마이 페스티벌' 가정의달 상품 60% 할인

마켓컬리는16일까지 어린이와 어르신이 좋아하는 상품을 모은 '디어 마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컬리가 16일까지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디어 마이 페스티벌' 기획전을 개최한다.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날 선물용 완구부터 어버이날, 스승의날 선물을 준비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관련 상품군 인기는 이미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탔다. 지난 달 7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기획전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상품 판매량은 40%, 뷰티 선물세트 카테고리 판매량은 42%가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이런 추세에 따라 본격적인 기획전을 열고 건강기능식품까지 10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어린이날을 위해 준비한 상품목은 560여 개다. 어린이 멀티비타민부터 수십 년째 사랑받아 온 레고 또한 50여 종을 선보인다. 자동차, 인기 캐릭터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어르신들께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는 350여 종을 준비했다. 보자기로 패키징을 마무리할 수 있는 '혜윰 별빛공진 선물세트' 등 건강기능성식품과 '설화수 자음 3종세트', 'AHC 에이지리스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골드 시너지 케어 세트' 등 고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화장품 선물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베이커리 상품도 있다. '우드앤브릭 살구 타르트', '리치몬드과자점 공주밤파이' 등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디저트 제품들을 다수 판매한다. 부드러운 스펀지 시트와 생크림이 잘 어우러진 '아티제 화이트롤', 고급스러운 달콤함이 매력적인 '르까도드마비 프리미에 쇼콜라' 등 차와 먹기 좋은 상품도 다수다. 김솔지 마켓컬리 프로모션 마케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바쁜 가운데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전날 밤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새벽이면 받아볼 수 있어, 중요한 날을 잊지 않고 챙기기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2 10:10: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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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4개 홈쇼핑 채널 통해 20회 방송 연속 완판"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지난달 29일 롯데홈쇼핑 전체 매진 방송 캡쳐 이미지. /모다모다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가 메이저 4개 홈쇼핑 채널을 통해 20회 방송 연속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모다모다는 지난달 진행한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준비해간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준비 물량 4만2624병을 모두 판매하며 총 13억원의 주문 실적을 달성했다. 당일 동시 주문 최대 780명, 목표 달성률 212%를 넘기며 '새치 케어'계 선발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로써 론칭 이후 진행한 20회 홈쇼핑 방송(롯데, GS, CJ, NS) 전회를 매진시키며 누적 판매 100만병, 누적 주문액 300억원의 기록을 세웠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단일 아이템의 홈쇼핑 방송 20회 전회 매진은 홈쇼핑 업계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성과이자 제품력과 고객 신뢰도를 입증한 결과"라며 "오는 6월 국내외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다모다는 휴대성이 높아 여행이나 골프, 사우나 이용 시 제격인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100ml를 내달 출시하고, 올해 안으로 1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0:09: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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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화려하지만 초라한 성적표의 뷰티 MCN...원인은 '캐시카우' 부족

2021년 주요 뷰티 MCN 3사 실적 비교. /레페리 유튜브 및 뷰티 산업, 인플루언서들의 성장과 함께 최근 뷰티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 분야가 뜨고 있지만, 현금 창출원 부족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화장품은 리뷰와 추천에 강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주 무대로, 업계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브랜드 사례가 이어지며 이와 연계된 뷰티 전문 MCN 기업이 대두되고 있다. 뷰티 MCN 기업은 전문적인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특히 뷰티 크리에이터 팀과 커머스 사업,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하는 회사다. 국내에 2000년대 이후 생기고 있어 이제 막 사업 초기 단계를 벗어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문제는 유망 산업으로 자리잡은 MCN 분야에서 지난 몇년간 이렇다 할만한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1일 주요 뷰티 MCN 3사의 2021년 실적을 살펴 보면, 레페리가 매출 163억원에 영업이익 2억원,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매출 127억원에 영업손실 25억원, 디밀은 매출 121억원에 영업손실 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뷰티 업종에 특화된 MCN 기업으로는 레페리, 아이스크리에티브, 디밀이 대표적이다. 세 기업 모두 작년 연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10~30%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최대 64%까지 감소하며 만성 적자 상태를 면치 못했다. 레페리만 지난해 약 2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2019년 이후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 역시 미미한 수준이다. 이 같은 실적 부진에는 안정적인 캐시 카우(현금 창출원)를 마련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크리에이터에 기댄 수익 창출은 인플루언서로의 육성 비용과 수익 배분에 투입되고, 더 나은 영상 퀄리티를 만들기 위한 관리비로 쓰인다. 초기만 해도 MCN 회사의 수입원은 광고를 따온 후 유튜버를 섭외, 광고를 준 후 수익을 분배하는 것이 기본 모델이었다. 유튜버 몇명만 확보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사업의 장점이었지만, 무한대로 유튜버를 늘릴 수 없다는 것과 소속 인플루언서로 삼기 위해 MCN의 수익 배분율을 낮추고 계약금을 주고 웃돈도 얹어주는 등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단점으로 나타났다. 레페리 관계자는 "인플루언서에게 유리한 수준으로 수익 배분을 많이 해주고 있다"면서 "인플루언서 육성 교육에 시간과 비용도 많이 쓰고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화장품을 직접 론칭하고 라이프스타일 계열의 신사업도 펼치고 있지만 화장품 대기업 등에 비해 기술력 등 경쟁력이 떨어진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지난해 자체 뷰티 브랜드 하킷을 론칭했지만, 기존 제조사에 제품 개발을 맡기고 저가의 가격을 책정하는 전략을 펼치며 독자 경쟁력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라이브 방송 등으로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브랜드 수익이 얼마나 집계됐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또 전략적인 인플루언서 그룹화를 통해 뷰티뿐 아니라 패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광고주와 비즈니스를 함께하며 신사업을 확장 중이지만, 기존 화장품 강자에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품군을 판매하는 커머스 대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렇게 때문에 성장을 목표로 대기업 투자 및 매각에 매달리고 있는데 새로운 사업 방향성이 등이 애매한 점도 있다. 2019년 출범한 디밀은 실적부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바 있고, 이종산업인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을 위한 기기 브랜드 '코빔'을 운영하는 '엠피파마'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의 노력을 시도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레페리는 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와 새로운 주인을 탐색한 바 있다. 거래 대상은 최대주주 트레져헌터가 가진 경영권 포함 지분 33% 전량으로, 잠재 인수 후보군에 회사 소개를 담은 티저레터를 배포해 왔다. 트레져헌터는 사업모델 특례방식을 통해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노려 레페리 매각으로 실탄을 확보, 상장을 염두에 두고 이전에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6:26: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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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기다렸다' 오프라인 유통가서 쏟아지는 이벤트 경쟁

2년여 만에 돌아온 '노마스크'. 오프라인 유통가들이 '행복' '희망' 등 다가오는 엔데믹을 응원하는 캐치프레이즈로 꽃단장 했다. 어린이들에게는 가족과의 즐거운 나들이 기억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추억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사진 성지들도 쏟아진다. 가족 나들이객들과 데이트를 하는 연인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경쟁에 5월 한달 간 볼거리가 풍성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5월 한 달간 영국 팝아티스트 존버거맨과 손잡고 'Super Happy'를 주제로 외벽, 출입문,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 존 등을 꾸민다. 사진은 백화점 내부에 마련한 슈퍼해피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가족들의 모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각 지점을 꾸민다. 영국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협업해 백화점을 거대한 갤러리로 꾸몄다. 엔데믹 시기를 맞아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에 맞춰 긍정적이고 행복한 감정을 듬뿍 담았다.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 부산 본점 등은 놀이동산 콘셉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에게 존 버거맨 한정판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겨냥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5일 평촌점과 수원점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패션쇼를 진행하고 김포공항점은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인 '빅토리아 티렉스'를 진행한다. 만 년 전 실존했던 초대형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화석과 함께 공룡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여개의 화석으로 만들어진 길이 12m, 높이 3.5m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빅토리아 티렉스' 화석을 전시한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초대형 풍선을 전시하는 벌룬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각 지점에 전시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 또한 각 지점별로 다르게 운영한다. 신세계 스타필드에 설치 된 초대형 캐릭터 벌룬 앞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 /신세계 신세계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스타필드 두 곳 모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Every moment is a gift'를 테마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5일부터 8일까지는 체험행사 '키즈 인 원드랜드'를 진행하며 풍선머리띠와 스티커 증정 행사, 인형뽑기, 삐에로 풍선, 캐리커처, 캐릭터 마스크 등 점포별로 서로 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라인 콘텐츠로는 '나에게 맞는 선물 추천 테스트'를 마련했다. 테스트 결과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한 사람에게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필드는 지점마다 다른 테마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과 스타필드시티(명지)는 '제2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연다. 'always blooming'을 주제로 넥슨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가 총출동 한다.벌룬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하남(~5월8일)을 시작으로 고양(5월10일~22일), 안성(5월24~6월5일), 스타필드시티 명지(6월7일~19일)순으로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12일까지 '레고 어린이날 팝업스토어'와 함께 대형 레고 애드벌룬, 브릭 데오라마(축소모형) 등을 전시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8일까지 '마블 이어로즈 유나이트 2022'를, 스타필드 코엑스는 15일까지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 및 전시를 연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기대할 만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월리와 떠나는 행복 여행'을 주제로 세계적인 콘텐츠 '월리를 찾아라'의 월리를 활용한 전시를 연다. 13m에 달하는 초대형 월리 조형물과 1.8m 높이의 월리 크루 조형물 200여 개를 포함한 2500여 개의 월리가 전시된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월리를 찾아라'로 유명한 캐릭터 월리와 협업해 '월리와 떠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전국 24개 전 점포에 13m 초대형 월리를 전시하고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13m에 달하는 초대형 월리 조형물과 1.8m 높이의 월리 크루 조형물 200여 개를 포함해 총 2500여 개의 월리 캐릭터로 백화점 및 아울렛 점포 내·외부를 꾸민다. 초대형 월리·월리 크루 조형물 전시는 지난 29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2~3주씩 순차 진행하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에선 5월 매주 주말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아울러 더현대 서울은 8일까지 영화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대표하는 3,300㎡(약 1,000평) 규모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 공룡 모형들로 구성된 쥬라기월드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1 15:57: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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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에 식품·외식 업계 활기…고객과 스킨십 강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식품 ·외식업계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에 힘주고 공장 견학을 재개하는 등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오뚜기 브랜드 굿즈 팝업스토어 Y100/오뚜기 ◆오프라인, 되찾은 활기 식품업계는 브랜드 가치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 운영을 늘리는 모양새다. 오뚜기가 지난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 마련한 팝업 스토어 'OTTOGI Y100'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명소로 떠올랐다. OTTOGI Y100은 오뚜기의 노란색과 빨간색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이색 굿즈(기획 상품)가 가득하다. 오뚜기의 대표 제품 '3분 카레'와 '산타스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이미지로 공간을 꾸몄다. 첫 번째로 공개한 브랜드 굿즈 '오뚜기 팔레트(OTTOGI PALETTE)' 시리즈는 ▲반팔 티셔츠 4종 ▲마켓백 ▲키링 3종 ▲키친 클로스 ▲트레이 2종 ▲머그컵 3종 ▲장난감 큐브 등 총 7가지다. 오뚜기의 실루엣과 심볼마크, 서체 등을 활용해 브랜드 요소를 형성화했다. 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도 있다. 테이스티나인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최근 플래그십 스토어 '테이스티나인홈(TASTY9 HOME)'을 오픈했다. 1~2층 약 330㎡(100평) 규모로 방문객들이 브랜드 경험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스티나인홈 1층은 샐러드와 디저트, 커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도서와 월별 추천 도서를 미술품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2층은 테이스티나인의 노하우가 담긴 레디밀을 각종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 임직원 가족들이 공장 견학을 하고 있다. /농심 ◆공장 문도 열렸다 농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공장 견학을 2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안양공장에서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했으며, 5월 중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청 시스템을 오픈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의 공장 견학은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6개 공장에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너시스BBQ 역시 지난 2년동안 중단됐던 치킨캠프를 재개했다. 지난달 27일 제너시스BBQ는 치킨대학에서 외식분야 꿈나무인 이천 제일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초청해 치킨 캠프를 진행했다.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4인 1개 조로 직접 조리하는 체험을 했다. 서울 시내에서 한 배달라이더가 오토바이에 음식을 싣고 있다. /뉴시스 ◆외식 늘고 배달 줄었다 외식업계도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모처럼 웃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빕스의 매출(4월1~19일)은 전년동기대비 30%, 전월대비 20% 증가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애슐리의 매출(4월1~17일)은 전년동기대비 25%, 전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식사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코로나19로 급증한 배달 수요는 감소세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점유율 1∼3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의 이용자(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준)는 총 1855만2775명으로 전달 대비 21.2%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가시화로 점차 일상으로 사람들이 점차 일상으로 복귀함에 따라 배달 시장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1 15:1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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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여름 수트, 크로스 백, 샌들류, 액티브 웨어 인기"

코오롱FnC 쿠론(왼쪽)과 슈콤마보니 화보 이미지. /코오롱FnC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따뜻해진 날씨, 야외 노마스크 시행이 발표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에서 나들이 및 야외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가볍게 들 수 있는 크로스 백의 매출이 급상승 중이다. 코오롱FnC가 운영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의 '버베나 백'은 4월을 기점으로 64%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버베나 백은 컬러풀한 웨빙(엮어 만든) 스트랩이 포인트인 크로스 제품으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총 여섯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오브' 샌들은 메탈 반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140% 판매율을 기록, 5월에 리오더를 진행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의 캐주얼 재킷, 포멀한 정장류의 매출은 전년비 15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브렌우드 '이지수트'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수트 특유의 멋스러운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편안하고 가볍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반응이 좋다. '시리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전년과 비교해 24%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시리즈의 경우 데님, 티셔츠를 비롯해 간절기에 필요한 아우터까지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리즈 데님팬츠는 기능성 에어로 쿨 원단을 사용하여 시원한 착용감이 장점이며, 신축성이 뛰어나 우수한 활동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진 영향으로 필드 스포츠에 필요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럭키마르쉐의 경우 최근 새롭게 론칭한 테니스 라인 '럭키 르 매치'가 꾸준히 판매 반응이 좋다. 탑은 82%, 하의는 90% 판매를 달성해 현재 리오더를 계획 중이다. 또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계절에 필수인 모자도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럭키슈에뜨가 4월에 첫 선을 보인 액티브웨어 라인 '럭키 데 스포츠'의 버킷햇은 나일론 소재로 제작, 옆면에 스냅과 스트링을 적용했다. 일상은 물론이고 야외 활동에 두루 착용할 수 있어 블랙 색상은 품절, 144%가 넘는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4:07: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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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스마일' 김지희 작가 원화, 롯데홈쇼핑 단독 판매

롯데홈쇼핑은 오는 3일 '실드 스마일(Sealed smile)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3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실드 스마일(Sealed smile)'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김지희 작가는 미국, 홍콩, 일본 등에서 200여 회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하고 MCM 등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인기 작가다. 안경과 치아 교정기를 하고 웃고 있는 소녀를 그린 '실드 스마일' 시리즈는 오프라인 구매 대기 기간이 1년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일 방송에서는 롯데홈쇼핑이 3개월 간의 기획을 통해 준비한 '실드 스마일' 시리즈 원화 2점과 트렁크 10점 등 총 12점을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갤러리엠나인(M9)'에서 현장 생중계하며, 김미경 대표가 출연해 직접 작품을 소개한다. 이달 19일에는 애플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의 굿즈를판매한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평범한 일상에 다채로운 색감과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이미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연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 올해 2월 모바일앱에 컬처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을 론칭해 원화, 디자인 소품, 전시 티켓 등 600여 개 문화 상품을 판매 중이다. 모바일TV를 통해 인기 작가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실드 스마일'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한정 판매하게 됐다"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가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1 14:02:4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