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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2026년도 장학생 선발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6년도 다문화 장학생 1200명을 선발해 총 2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14년간 총 77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9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교육·문화·복지 분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지속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진로탐색 ▲학습컨설팅 ▲장학생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며,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장학금 사용 계획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향상을 돕는 '학업장학' 1110명 ▲예체능·어학 등 특기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는 '특기장학' 40명 ▲난민·미등록 이주아동 등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자녀를 위한 '특별장학' 50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올해는 총 선발 인원을 전년 100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했다. 재단은 오는 4월 17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생 신청을 받으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수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차장은 "선발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다문화 미래세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장학금 지원과 함께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6 09:40: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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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새마을금고, 작년 190억원 순이익 달성

새마을금고는중앙회는 강원지역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결산 시에는 52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건전 대출 중심의 여신 운용, 금융 환경 변화에 적합한 수신 전략, 비이자수익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손익관리로 하반기 242억원의 수익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해 강원지역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2.54%로, 전체 평균(5.08%)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경기 활황기에도 행정안전부와 중앙회의 리스크 관리 기조에 따라 우량 사업장 중심의 선별적 대출 전략을 유지해 온 결과다. 순자본비율은 8.42%로, 새마을금고 감독 기준에 따른 규제 비율(4%)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강원지역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4년도에는 강원도 태백시의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50대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극심한 가뭄 피해로 고통받는 강릉 지역 주민을 위해 중앙회와 함께 1억2300만원을 후원, 생수 32만 병을 강릉시청에 전달했다. 강원지역 새마을금고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49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추진했으며, 2026년도에는 그 규모를 더욱 늘린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강원지역 54개 새마을금고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신뢰받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하며 "건전성 제고 조치와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강원지역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26 09:40: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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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F서현회계법인, 박국진 대표 선임…세무·자문 역량 강화

PKF서현회계법인이 박국진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을 경영전략·세무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PKF서현회계법인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을 역임하며 대기업·중견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조사·국제조세·쟁송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조세 전문가인 박 대표 영입을 통해 세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세무자문, 조세 리스크 관리, 고액자산가 세무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회계·자문을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조세·회계 및 경영 자문 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PKF서현회계법인 관계자는 "박 대표는 세무 행정과 조세 법무, 회계 및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며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더욱 체계적인 세무·회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사법연수원 39기 출신으로 공인회계사와 변호사 자격을 모두 보유한 조세 전문가다.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이던 2000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2001년 삼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사법연수원 수료 후 로펌을 거쳐 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등 주요 세정 기관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세무 행정과 조세 법무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서울대 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하는 등 법률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 박 대표는 국세청 조사기획과 팀장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팀장을 역임하며 세무조사 및 국제조세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국세청 조사기획과 재직 당시 범칙세무조사를 총괄하며 조세포탈죄 등 조세범처벌법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법인과 개인에 대한 세무조사 전반을 수행했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에서는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가격과 고정사업장 관련 세무조사를 수행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으로 재직하며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상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등 폭넓은 조사 경험을 쌓았다. 또한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조세쟁송과 징세 업무를 총괄했다. 이후 제주세무서장과 도봉세무서장을 거쳐 납세 행정을 이끌었으며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에 파견돼 조세·법률 관련 정책 지원 업무도 수행했다. 박 대표는 "국세청과 세무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더욱 전문적인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계사로서 근무하지만, 변호사 경험 및 법학 박사 과정에서 축적된 법률 지식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계감사, 회계실사, 경영자문 등 회계법인 본연의 업무에서도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09:38: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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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RIA 3일 만에 1만계좌…가입 속도 눈길

한국투자증권은 정부의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를 지난 23일 출시해 3영업일 만에 가입자 1만 계좌를 돌파하며 초기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RIA는 해외주식투자 매도 자금을 국내 주식에 재투자할 경우 일정 요건 충족 시 양도소득세 부담을 완화해주는 정책 연계형 계좌다. 해외 투자 경험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이 세제 혜택과 국내 시장 재진입 기회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출시 초기부터 빠른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RIA의 확산 속도는 기존 절세형 투자상품과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2021년 3월 도입된 중개형 ISA가 가입자 1만명 달성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된 것과 달리, RIA는 단기간 내 동일 수준에 도달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투자자 보호 및 안정적 운용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리서치 제공, 모바일 투자 환경 고도화 등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한국투자' 앱의 3월 일평균 이용자 수(DAU)는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RIA는 정부의 환율 안정 및 국내 투자 유도라는 정책 방향과 투자자의 국내투자 확대라는 실질적 니즈가 결합된 상품"이라며 "제도적 취지가 시장에서 실제 자금 흐름으로 이어지는 초기 모습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투자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09:35: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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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삼육대 교수팀, 초저전력·고속 AI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삼육대학교는 양민규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 연구팀이 AI 시대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폰 노이만 병목'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폰 노이만 병목은 데이터 연산 장치와 저장 장치(메모리)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어,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처리 속도가 지연되고 전력 소모가 극심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복합재료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컴포지트 앤 하이브리드 머티리얼즈(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 IF=21.8, 상위 1.5%)'에 3월자로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Fast and Energy-Efficient Resistive Switching in ZrOx/TaOx Bilayer Structures under Ultra-Low Voltage Operation for Next-Generation Memory Applications(고속동작 및 초저전력 구동 가능한 ZrOx/TaOx 이중층 구조 차세대 메모리 응용)'이다. 양민규 교수가 교신저자, 이민경 연구원(삼육대 학사, 고려대 석·박사 통합과정 재학)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기존 컴퓨팅 구조의 한계인 '폰 노이만 병목'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 뇌의 신경망 구조와 시냅스 작동 방식을 모방, 연산과 저장을 한 곳에서 동시에 수행하는 뉴로모픽 컴퓨팅용 저항변화 메모리(ReRAM)를 개발했다. 개발된 소자의 핵심은 지르코늄 산화물(ZrOx)과 탄탈륨 산화물(TaOx)을 겹친 이중층 구조다. 이 중 탄탈륨 산화물(TaOx) 층이 산소 저장소 역할을 해 전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전도성 필라멘트 형성을 돕는다. 그 결과 ±1.3V의 초저전압 환경에서도 10ns(나노초·1억 분의 1초) 수준의 초고속 스위칭 구동에 성공했다. 더불어 10억 회(10⁹) 이상의 작동 내구성을 입증했으며, 85℃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유지 특성을 보여 기존 단일층 대비 소자의 신뢰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연구팀은 이 소자를 실제 인공지능 연산에 적용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MNIST 손글씨 데이터셋을 활용한 인공신경망 학습 실험에서 93.31%의 높은 분류 정확도를 기록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학습과 맞먹는 수준을 달성했다. 또한 인공지능 이미지 복원 모델(AOTGAN)에 적용한 결과, 안경이나 주름 등으로 일부가 가려진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재구성해 내며 실제 시각 추론 응용의 가능성까지 증명했다. 양민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메모리와 연산을 통합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구현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초저전력·고효율 특성을 바탕으로 향후 엣지 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에 핵심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능형반도체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6 09:3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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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

◆기아 EV9 GT, 獨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서 볼보 EX90 제쳐 기아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GT'가 볼보 EX90을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9 GT와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 결과 EV9 GT는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83점으로 EX90(565점)을 18점 차로 앞섰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의 최상위 전기차 모델을 상대로 국산 고성능 전기차가 성능과 가치 면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다. 지난해 5월 실시된 아우토빌트의 비교 평가에서도 EV9 GT라인(AWD)이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보다 앞선 바 있다. 아우토빌트는 EV9 GT의 공간 활용성에 주목하며 "트렁크 공간에서 확실히 앞서 있다"며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확보되는 최대 2393리터의 적재 공간은 박스형 디자인 덕분에 효율성이 극대화됐고 프렁크(전기차 앞부분 트렁크) 구성 또한 볼보보다 실용적"이라고 호평했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도 EV9 GT의 진가가 드러났다. EV9 GT는 최고출력 508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모터 성능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초급속 충전 기술로 97점을 받으며 EX90을 제쳤다. 경제성 항목에서도 EV9 GT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보증 조건으로 62점을 기록해 45점을 받은 EX90보다 우위를 증명했다. ◆기아,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나선다 기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지방소멸 현상으로 소멸위기지역의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목적기반차량(PBV)을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용 유선 콜센터를 통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에서 PBV로 배송되는 식품을 수령하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기아는 이동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탑재한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해 원활한 배송을 돕고, 지역 식료품점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신선식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서비스 지역 내 차량 기지, 충전소 등 신선식품 배송 기반을 조성하고 배송 사업을 실행할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 연대 경제 조직의 육성을 담당한다.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건강 체조,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 FIFA 월드컵 2026 기념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멕시코·미국 등 본선 진출국 총 15가지로 구성됐다. 각 테마는 국가를 대표하는 고유 색상으로 설계됐다. 운전자는 선택한 응원 국가의 상징을 실제 운전 환경에 반영할 수 있다.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서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주에 열리는 '2026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Carrier) 컵'에 출전하는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2026 FIFA 월드컵 49번째 팀 디스플레이 테마'도 함께 출시했다. 49번째 팀 디스플레이 테마에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팀 외에 유소년 선수들로 꾸려진 49번째 팀이라는 뜻이 담겼다. 이번 월드컵에서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OMBC)'에 참가하는 어린이들로 꾸린 팀을 상징하는 테마이기도 하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고객 체험 공간 조성 기아는 오토랜드 광주 공장에 고객 체험형 브랜드관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오토랜드 광명, 오토랜드 화성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고객 체험형 브랜드관으로 오토랜드 광주 본관동 1층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기아의 발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필름을 감상할 수 있고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피처 온 디맨드(FoD) 등 기아의 첨단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셀토스, EV5 등 오토랜드 광주 대표 차종의 생산 과정을 살펴보는 라인 투어도 참여할 수 있다. 투어는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 2개 차수로 운영되며, 기아 홈페이지 내 '오토랜드 투어' 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2026-03-26 09:3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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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디자인 총괄에 브래드 아놀드 선임…글로벌 오프로드 브랜드 'XRT' 전략 주도

현대자동차가 현대미국디자인센터(HDNA) 수석 디자이너 겸 총괄로 브래드 아놀드를 선임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놀드 수석은 지난 2025년 HDNA 디자인 총괄 대행으로서 양산차와 콘셉트카 디자인 개발을 이끌었다. 현대차 글로벌 오프로드 브랜드 'XRT' 전략 수립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 야놀드 수석은 북미 지역 신차와 콘셉트카 디자인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아놀드 수석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로 탁월한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다. 2021년부터 캘리포니아 스튜디오 외장 디자인 팀을 이끌며 2023년형 팰리세이드 부분 변경 모델과 2022년형 싼타크루즈의 디자인을 리딩했다. 이전에는 2017년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GV80 콘셉트 디자인 주도에 참여했다. 과거 제너럴 모터스(GM) 디자인에서도 근무하며 캐딜락 엘미라지 콘셉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디자인은 브랜드 방향성과 야망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요소"라며 "아놀드는 북미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과감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모두 갖춘 차량 디자인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총괄부사장은 "18년 이상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아놀드는 뛰어난 창의성과 비전을 갖췄다"며 "북미 디자인 조직의 성장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2026-03-26 09:32: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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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상권 경쟁강도 입지분석 대시보드 앱’ 저작권 등록

서울사이버대학교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가 부동산 상권·입지 분석 프로그램인 '상권 경쟁강도 입지분석 대시보드 앱'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26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앱은 공공데이터포털의 상가 정보와 SGIS 행정동 경계·통계, VWorld 지도와 지오코딩 기능을 연계해 여러 후보지를 동시에 입력하고 반경별 상권 경쟁강도와 입지 점수를 비교·시각화할 수 있도록 만든 Streamlit 기반 분석 시스템이다. 해당 앱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재학생 엄상준 학생이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후보지 주변의 주요 상권 특성을 선택하거나 지정하면 전국 1300개 주요 상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업종 간 상호연관강도와 시너지·경쟁 가중치를 자동 반영해 점수를 산출하는 구조다. 전문가가 직접 업종과 가중치를 설정하는 방식도 함께 제공해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판단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거리감쇠 모델을 적용해 점포 간 거리 영향을 반영하고, 행정동 폴리곤과 반경 버퍼의 면적 겹침, 거리감쇠를 결합해 배후수요와 주거유형 점수까지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연령대별 인구, 직장인 대체지표, 주거유형 가중치, 정규화 방식, 최종 반영 비율 조절 기능 등을 통해 보다 정교한 입지 평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좌표뿐 아니라 도로명·지번 주소를 입력할 수 있고, VWorld 지오코딩을 통해 좌표를 자동 변환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지도와 요약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상가 데이터와 결과 테이블은 CSV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비스키와 토큰은 별도 보안 방식으로 관리되도록 설계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저작권 등록이 공공데이터와 공간정보를 융합한 상권 분석·입지 의사결정 프로그램의 독창성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향후 창업 입지 검토, 상가 투자 분석, 지역 상권 비교, 배후수요 기반 상권 진단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일진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장은 "이번 저작권 등록은 상권·입지 분석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실용적 분석 도구로서의 독창성과 활용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6 09:3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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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에서 쓰던 ‘삼성 브라우저’, PC까지 확장

갤럭시 폰에서만 쓸 수 있던 삼성전자의 전용 인터넷 플랫폼 '삼성 브라우저'를 컴퓨터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브라우저 PC버전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약 4개월만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앞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은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삼성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브라우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무는 강력한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되고, 모바일과 PC 간 상태를 공유해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자가 기존에 보고있던 웹 페이지의 위치까지 그대로 보여주는 등 끊임없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PC버전의 동기화 항목에서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를 자동완성해주는 '삼성패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안전하게 저장된 정보를 PC 브라우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도 있다. 또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을 통해 삼성 브라우저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삼성 브라우저는 자연어 기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의 브라우저 경험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서울의 관광 명소들을 소개한 웹 페이지를 보다가 우측 상단의 AI 아이콘을 클릭하고, AI에이전트 대화창에 '여기 있는 장소들을 포함해서 서울 관광 일정을 계획해줘'라고 입력하면, 삼성 브라우저가 웹 페이지의 명소들을 파악한 뒤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여행 계획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삼성 브라우저는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웹 페이지 안의 텍스트외에도 영상 콘텐츠의 내용도 파악할 수 있다. 가령 특정 영상을 검색하거나 영상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것을 넘어 영상에서 특정 장면을 찾아서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단순히 웹 검색을 통해 답변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의 브라우저 사용기록, 열려 있는 다양한 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 브라우저 PC버전은 윈도 11과 일부 윈도10(버전1809 이상)에서 지원된다. 에이전틱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며 추후 사용 가능한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26 09:28: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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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6% 상단 돌파…7% 진입 '초읽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미 6% 상단을 넘어선 가운데, 7% 진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차주들의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무보증 AAA) 5년물 금리는 4.038%를 기록하며 다시 4%대를 넘어섰다. 불과 20여 일 전과 비교하면 약 0.4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채권 금리는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금리 급등의 배경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다. 여기에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가 긴축 성향으로 평가되면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영향은 대출 시장에 즉각 반영되고 있다. 시중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이미 6% 후반대까지 올라서며 사실상 6% 상단을 돌파했다. 금융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주담대 금리 7% 진입도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조달 금리가 이렇게 빠르게 오르면 대출 금리도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현재 흐름이면 7%를 한 번은 터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변동금리 역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섰다.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고, 신용대출 기준이 되는 금융채 1년물 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가계 전반의 이자 부담이 동시에 확대되는 구조다. 문제는 실제 체감 부담이다. 특히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았던 '영끌' 차주들은 금리 재산정 시 큰 폭의 상환 부담 증가를 피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수도권 평균 수준인 5억원 대출 기준으로, 연 2.6% 금리일 때 월 상환액은 약 20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금리가 6.5%까지 오르면 월 상환액은 약 320만원으로 늘어난다. 매달 120만원가량 부담이 커지는 셈이다. 이처럼 금리 상승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가계의 소비 여력과 자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금리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쉽게 해소되기 어렵고, 통화정책 역시 완화보다는 긴축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고금리 장기화가 현실화될 경우, 기존 차주의 이자 부담은 물론 대출 수요 자체도 위축되며 부동산과 신용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미 시작된 금리 상승 흐름 속에서, 과연 가계는 이 부담을 버틸 수 있을까.

2026-03-26 09:26:17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