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마켓컬리, 1년만에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 사용 주문 500건 달성

컬리가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 출시 1년 만에 사용 주문 건수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마켓컬리가 출시한 '퍼플박스'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출시한 재사용 포장재다. 약 47L의 넉넉한 용량에 냉장, 냉동 제품을 10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어 상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마찰 테스트 등을 통과한 원단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컬리는 현재 재사용 포장재 서비스로 퍼플박스와 개인 보냉 박스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개인 보냉 박스 사용은 재사용 포장재 추가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다. 개인 보유 박스가 실제 보냉이 가능한 포장재인지 인증하는 절차만 거치면 된다. 컬리가 지난 1년간 재사용 포장재 사용으로 감소한 종이박스 사용량은 약 900만 개에 달한다. 30년생 나무 1823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다. 지난 4월 퍼플박스 출시 8개월 만에 약 445만 개를 절감했고, 이후 4개월 만에 추가로 455만 개의 종이박스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퍼플박스로 보냉재 사용량도 감소하고 있다. 재사용 포장재 사용 후 아이스팩 사용량은 종이박스 사용 대비 5% 감소했고,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2.4% 감소했다. 곽경선 컬리 포장기획팀 매니저는 "지난 여름 기상청 관측 이래 두번째로 더운 날씨를 기록한 데다, 올해도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된 상황에서 낸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4 09:27:2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X현대카드, 통합멤버십 '스마일클럽' 신용카드 출시

SSG닷컴이 현대카드와 함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인 '쓱닷컴(SSG.COM)카드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SG닷컴이 현대카드와 PLCC를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1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SSG닷컴이 이번에 선보이는 카드는 SSG닷컴과 G마켓·옥션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이용하는 기존, 신규 고객 모두에게 특화된 혜택을 갖추고 있다. 카드 발급 고객은 스마일클럽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스마일클럽 멤버십 공용 혜택인 장보기 5% 적립, 최대 12% 할인쿠폰, 스타벅스 사이즈업 등과 함께 쓱닷컴 전용 혜택인 장보기 무료배송, 비장보기(라이프스타일)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여기에 전월 사용 실적 기준(월 30만원)을 달성한 고객은 스마일클럽 월 이용료를 전액 면제 받는다. 장보기 구매 금액의 최대 12%까지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는 카드 전용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클럽 고객에게 제공되는 장보기 상품(쓱배송, 새벽배송) 5% 적립 혜택과 별개로, 카드 서비스를 통해 월 최대 1만원까지 최대 7%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SSG닷컴 이외의 사용처에서 결제 시에는 0.5% 적립이 적용된다. SSG머니는 전국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채널 이외에 모든 SSG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스마일캐시로 전환 시 G마켓과 옥션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스마일클럽 멤버십에 이미 가입한 고객이나 잠재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혜택으로 설계한 전용 카드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멤버십과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4 09:24:2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랜섬웨어' 공격받는 지역마트…"토마토솔루션, 빠른 복구"

지역마트가 최근 잇따른 랜섬웨어 공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웨덴 제2의 대형마트 체인인 쿱(COOP)이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전자결제 시스템 장애로 총 800여 매장이 최대 5일간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 내 한인마트도 랜섬웨어 공격에 시달린 사례들이 속출했다. 최근엔 국내 지역마트도 랜섬웨어의 타겟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악성코드 중 하나인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이다. 시스템에 빗장을 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후 이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국내 지역마트 업계에선 사설 공유기가 아닌 통신사용 공인 공유기를 사용하는 매장이나 윈도우7을 사용하는 매장, TCP포트의 초기 세팅을 변경하지 않은 매장들이 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매장 관계자는 "랜섬웨어로 인한 매장 피해는 정보 조회 불가에 따른 업무 지연 외에도, 판매분 매출 미생성으로 인한 정산 문제, 매출 데이터 삭제로 인한 재고 오류와 매입-발주 영향, 회원의 포인트 미등록에 따른 클레임 발생 가능성, 제품 미등록 건 발생에 따른 판매 지연 등 치명적 피해를 준다"고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최근 랜섬웨어 피해사례가 속출하는 것과 관련해 "랜섬웨어 공격의 가장 좋은 해결책은 완전 자동화된 빠른 데이터 복구에 있다"면서 "토마토솔루션은 세계 유일의 클라우드 기반 판매시점 정보관리(POS)로 랜섬웨어 공격에도 실시간 복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2-07-14 08:52:43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쿠팡, KPMG 조사결과 발표…주요 유통사 중 쿠팡이 가장 '저렴'

13일 쿠팡이 국내 주요 유통사 베스트셀러 상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자사가 가장 저렴한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쿠팡은 삼정KPMG가 국내 8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사에서 판매되는 750개 베스트셀러 상품의 가격을 분석한 최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쿠팡을 제외한 다른 유통사 제품 가격이 주요 4개 소비자 카테고리(컴퓨터·전자·정보통신기기 및 가전제품, 일용소비재, 신선식품, 비신선식품) 전반에서 쿠팡 가격보다 약 25%에서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가격 차이가 컸다. 신선식품의 경우 다른 유통사들이 쿠팡 대비 최대 73% 더 높은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정KPMG는 멤버십별로 가격을 분석해본 결과,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쿠팡 와우 회원이 비회원보다 낮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정KPMG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격'이며, 이번 조사 결과 쿠팡이 주요 유통업체의 최저가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온·오프라인 리테일 기업들의 가격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 경쟁을 통해 유입된 고객을 어떻게 충성 고객으로 확보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팡은 "KPMG 조사 결과는 쿠팡이 지난 수 년간 가장 폭넓은 제품 셀렉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투자를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과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압력이 중대한 과제가 되고 있지만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우리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3 16:23:5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드론 배송부터 메타버스 퀵커머스까지…편의점의 생존도 배송에

편의점 업계가 드론배송, 메타버스 활용, 무인점포 신기술 등을 도입하며 '첨단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신기술 접목에 대해 편의점 업계가 처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타개책이라고 설명했다. 13일 <메트로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최근 편의점 업계가 잇달아 배송 서비스를 위한 신기술 상용화를 위해 시범 서비스를 마쳤다. 세븐일레븐과 CU는 며칠 간격으로 드론 배송 시범 비행에 성공하고 본격적으로 드론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은 13일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 '파블로항공'과 함께 서비스를 개발해 경기도 가평의 '가평수목원2호점'에서 첫 드론 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이를 위해 가평수목원2호점에 업계 최초로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점포를 중심으로 관제타워와 드론의 수직 이착륙에 최적화된 헬리패드(비행장)가 합쳐져 있어 배달주문부터 드론 배송비행까지 한 건물에서 처리할 수 있다. 첫 배송 서비스 지역은 인근 펜션 단지다. 우선 1㎞ 거리에 위치한 아도니스 펜션을 첫 배송지로 지정하고 상용화를 전제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주요 변수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가장 큰 특징으로 '비가시권 비행'을 꼽았다. 박진용 파블로항공 드론배송센터장은 "비가시권 비행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권역을 GCS(그라운드 컨트롤 시스템) 기반 하에 모든 것을 자동 관제해 배송하는 것으로 별도 승인 절차를 거친다"며 "경로 설정부터 착륙지까지 통신이 끊기지 않고 운영돼야 성공적인 비행이 되는 고차원적 배송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CU는 세븐일레븐 보다 닷새 앞선 지난 8일 편의점업계에서 최초로 드론 배송서비스를 상용화 했다. CU의 첫 드론 배달 서비스 지역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오아시스글램핑장으로, 3.6㎞ 거리에 위치한 '영월주공점'을 통해 이루어진다. CU의 드론 배송 서비스는 드론 전용 배달 앱 '영월드로'를 통해 주문을 받으면 이를 점포에서 드론 이륙장으로 전달해 드론이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드론 배송 서비스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일몰 전인 오후 8시까지로 한정돼 있지만 추후 고객 수요에 따라 서비스 제공 범위와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이정훈 BGF리테일 CVS랩장은 "드론 배달 서비스로 지역과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 중심의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최첨단 기술을 리테일에 접목하여 상품이 고객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을 단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지난 6월 메타버스 공간에 가상편의점을 열고 이를 퀵커머스에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의 2차 베타서비스 공간에 연 GS25신한메타버스점은 아바타가 GS25 진열대의 상품에 접촉하면 50여종의 GS25기프티콘(바코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된 가상 GS25 공간과 GS리테일의 퀵커머스 서비스 '우리동네딜리버리'가 연동된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GS25는 시나몬의 1차 베타서비스 공간에 처음 점포를 내고 상품 기프티콘 구매를 연동한 바 있는데, 퀵커머스 서비스 연계는 2차부터 이루어졌다. 시나몬은 닷새간 운영됐으며 고도화 작업을 거쳐 연내 정식 론칭 예정이다. 이혜미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팀 매니저는 "가상 세계 공간에서 퀵커머스를 연계하고 다양한 게임적 요소까지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에서 무인점포 기술에 이어 배송과 관련 된 신기술 시범 운영이 계속 이어지는 현상에 대해 "편의점 출점 제한과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편의점은 담배 소매인 지정거리 50~100m에 따라 출점을 제한하기로 한 자율규약 탓에 주요 상권에 더 이상 점포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점포 출점이 가능한 지역은 비수도권 지역의 소도시 미만에만 있는 상황인데 지방 인구 소멸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인구가 아주 적은 지역이라도 드론 배송 등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면 포섭할 수 있는 고객의 수는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배송 서비스 확장을 위한 신기술 도입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3 15:53:3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치킨·식품업계, 본격 '복 시즌' 맞아 HMR 출시하고 프로모션 열고… "바쁘다 바빠"

본격적인 복 시즌을 맞아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와 식품업계가 분주하다. 16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전개하는가 하면, 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앞세운 가정간편식(HMR)을 내놓고 있다. 제네시스BBQ그룹은 다음달 17일까지 'BBQ몰'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복날엔 계이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메이카 통다리 바비큐와 뱀파이어 그릴 바비큐가 포함된 '통다리 세트'를 25%, 치킨너겟, 치킨강정, 치킨 속안심 등 순살 치킨으로 구성한 '순살세트'를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또 이달 23일까지 순살치킨, 치밥 등을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BEST 상품 기획전도 연다. bhc치킨은 복날 맞아 편의점 이마트24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부터 bhc치킨 자사앱 또는 배달앱을 통해 치킨 주문 시 이마트24 지류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대상 메뉴는 이마트24와 협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복날에 많이 찾는 인기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이다. 순살 및 콤보 제품도 포함했다. 아울러 이마트24에서는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bhc 콜라보 상품 먹GO, 치킨도 먹GO'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최근 선보인 bhc치킨의 '맛초킹'을 모티브로 한 콜라보 상품을 구매한 후 스탬프를 적립해 경품 뽑기에 참여하면 된다. 경품으로 bhc치킨 한 마리 모바일 교환권과 bhc치킨 1만원, 5000원, 3000원 모바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자 식품업계는 HMR 상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에 따르면, 복날 인기 제품 '초신선 전복삼계탕'과 '초신선 닭백숙'의 최근 1주간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12배 증가했다. 이는 최근 연이은 폭염과 높아진 물가의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 경험이 축적된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외식 물가는 지난해 6월보다 8.0% 상승, 1992년 10월(8.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갈비탕(12.1%)과 자장면(11.5%), 치킨(11.0%), 김밥(10.6%), 생선회(10.4%) 등이 10% 넘게 뛰었다. 정육각은 복 시즌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자연실록 삼계탕용 두마리 통닭'을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 커다란 뚝배기에 쏙 들어가 삼계탕용으로 딱 알맞은 6호 통닭 두 마리를 함께 구성해 더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찹쌀, 대추, 마늘, 인삼 등 기호에 따라 부재료를 추가해 푹 끓이기만 하면 집에서도 전문식당 못지 않은 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11번가도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저렴하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 보양식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11번가 라이브 방송과 기획전, 선물하기 전문관 등을 통해 대표 복달임 음식 삼계탕을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보양식 밀키트'부터, 전국 유명 맛집의 보양 메뉴를 집에서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산지 직송 제철 과일 등 다채로운 보양식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편의점 업계는 한정판 보양식 도시락을 출시해 밥상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GS25는 '통민물장어도시락'과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을 판매하고 있다. 통민물장어도시락은 간장 양념을 발라 구운 민물장어 한 마리와 허니유자 소스를 뿌린 오리구이를 담은 보양식 도시락이다. 총 중량은 530g으로 가격은 1만원대다. CU는 전라북도 고창의 복분자를 활용한 도시락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대표적으로 '고창 복분자 너비아니 반상 도시락'이 있으며, 이와 함께 삼각김밥과 햄버거, 샌드위치 총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치솟는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프로모션 기간에 합리적인 가격에 보양식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5:28: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나뚜루, 리솜리조트와 공동 마케팅 전개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호반그룹 리솜리조트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나뚜루와 리솜리조트는 '레스트리 홈가드닝 패키지(with 나뚜루)'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리솜 리조트 객실 숙박권과 해브나인 스파 2인 이용권, 나뚜루 파인트 아이스크림과 방울토마토 씨앗이 들어 있는 포레스트 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는 레스트리 리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달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나뚜루는 올 여름 시즌 동안 포레스트,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 내 위치한 해브나인 스파 시설에 나뚜루 녹차 스페셜 스파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리조트 내 마묵 라운지에서도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면서 리조트 곳곳에 대형 조형물과 배너,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나뚜루 브랜드를 알린다. 나뚜루는 포토존, 스파 시설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해브나인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나뚜루는 최근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과 팥빙수 콘셉트를 적용한 '눈꽃 위드 레드빈'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한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와 협업하여 매장을 오픈하는 등 다른 업종과의 활발한 컬래버를 통해 브랜드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있다. 나뚜루는 향후 타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4:41: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역 주민 취미활동 지원하며 커뮤니티로 거듭나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동탄점이 지역 내 2040세대의 취미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오픈 당시부터 전국에서 가장 '젊은 상권'으로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화성시민의 평균 연령은 37.8세로 경기도 평균인 41.8세보다 3세 젊고, 전국 평균인 43.6세보다는 약 6세 젊다. 실제 동탄점은 오픈 후(2021년 8월 ~ 2022년 6월) 전체 매출에서 2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동탄점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을 강화하고 백화점 공간을 젊은 세대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역내 러닝 동아리인 '동탄러닝크루(DTRC, Dong Tan Running Crew)'와 함께 동탄점 인근을 달리는 '동탄 야간 러닝'이 있다. 지난 4일 처음으로 진행한 '동탄 야간 러닝'에는 총 50여명이 참여해 동탄점을 시작으로 약 6㎞의 러닝을 진행했다.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 2시간만에 선착순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열대야가 끝나는 9월부터는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등을 접목해 정기 러닝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내 예술 및 문화 커뮤니티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있다. 지난 4월 동탄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 '싱잉엔젤스(Singing Angels)'를 위한 미니 콘서트를 열어, 합창단원은 물론 방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탄점은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리트 댄스 크루'와 '버스킹 공연 크루'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스트리트 댄스 크루'는 청소년 아마추어 동아리부터 전문 댄서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된 크루원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스트리트 댄스 경연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클래식부터 K-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단을 모집해 동탄점 곳곳의 다양한 공간에서 협동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오픈 때부터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동탄 상권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점포"라며 "앞으로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동탄점만의 특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3 14:30:1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농심, 완도 다시마 40년간 1만 6천여 톤 구매

1982년 출시된 농심 너구리와 완도 다시마의 특별한 인연이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농심은 올해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진행되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에 사용할 햇다시마를 구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은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위판에서 총 450톤의 다시마를 구매할 계획이다. 연 평균 구매량 400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제품 카구리 출시와 함께 각종 마케팅활동에 힘입어 너구리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는 등 올해 라면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다시마 구매량을 늘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다시마 작황이 좋지 못하고 각종 비용이 증가해 가격이 전년 대비 약 40% 높아졌지만, 농심은 가격에 상관없이 최고 품질의 다시마를 구매함으로써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킴은 물론, 완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꾸준한 완도 다시마 구매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김승의 상무는 "다시마 작황에 관계없이 농심이 꾸준히 다시마를 구매하는 덕분에 완도 어민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너구리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농심이 매년 구매하는 다시마의 양은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며 지난 40년간 누적 구매량은 1만 6000 톤을 넘어섰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 다시마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더욱 품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금일도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60~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4:21: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x공차, 빨대로 마시는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와 손잡고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클래식 밀크티 젤리'와 '자몽블랙티 젤리' 두 종류로 공차의 스테디셀러 음료 메뉴를 젤리 형태로 재탄생시킨 미니어처 컵 디저트이다. 비닐 필름을 뜯지 않고 제품에 동봉된 굵은 빨대를 꽂아서 먹을 수 있어 취식 편의성이 높다. 특허 받은 CJ만의 '더블 레이어 기술'을 접목, 젤리 층을 분리해 두 가지 식감의 젤리를 한 입에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층부는 탱글탱글한 식감의 젤리로, 하층부는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의 음료맛 젤리로 이루어져 있다. 또, 쫀득한 느낌의 화이트·브라운 펄과 톡톡 씹히는 나타드 코코를 함께 담아 씹는 식감을 더 살렸다.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 2종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내에 추가로 '망고요구르트 젤리'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제품 구매 후 본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구매 인증 글을 남기고 GS25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워커힐 풀파티 VIP석 입장권과 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MZ세대 취향의 신선하고 재밌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디저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쁘띠첼은 2000년 국내 최초로 과일젤리를 출시하며 탄생한 디저트 브랜드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떠먹는 형태의 '요거젤리', 음료 형태로 마시는 '워터젤리' 등을 출시하며 다양한 맛과 형태로 진화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4:16: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