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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감염 사실 모른 채 뒀다가는 '큰 병'으로

B형 간염 항체 주사를 맞고 항체가 빠르게 소실됐다면 재접종해야 할까? 답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다. 14일 이화의료원이 B형 간염 예방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 그대로 'B형 간염'이라 부른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대표적인 예로 출산 시 산모와 신생아 사이의 수직 감염, 성관계를 통한 감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받는 경우, 피부 등의 상처가 감염된 혈액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 타액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식기류나 술잔 공유를 통한 감염은 적다. 다만 입안에 상처가 있는 B형 간염 환자의 식기류나 술잔을 공유했을 때는 드물지만 혈액이 섞인 타액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B형 간염 이외에도 간염은 A형부터 E형까지 다섯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A형, B형, C형 간염이 많다. A형 간염은 대부분 3~4개월 내에 염증이 호전되는 급성 간염이다. 하지만 B형과 C형 간염은 주로 만성 간염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염증이 지속되며, 특히 B형 간염은 국내 간경화와 간암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B형 간염도 급성 간염의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감기 증상과 유사한 증상들로 발열, 근육통,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대부분 B형 간염은 무증상 만성 간염의 형태를 보이며 복수, 황달, 위장관 출혈, 의식 저하 등의 갑작스런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는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을 의미할 수 있다. 진행한 B형 간염은 불량한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B형 간염 환자들은 반드시 주기적 검사가 필요하다. B형 간염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나 5~10%는 접종 후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접종에도 항체 자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와 항체가 생겼으나 빠르게 소실되어 접종 후 항체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백신 접종 후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어린 나이에 접종할수록 항체가 잘 생기고, 40세 이후에는 항체가 잘 생기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다. 백신 접종 후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에는 재접종을 하더라도 항체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위생과 예방 수칙 준수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반면 접종 후 항체가 생겼다가 빨리 소실된 경우 이미 항체가 생겼던 과거력으로 인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항체를 생성한다. 때문에 현재 항체가 없다하더라도 백신 재접종이 필요하지는 않다. 만성 B형 간염은 활동성이거나 간경화, 간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경구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바이러스 치료가 기본이다. 경구 항바이러스제 복용 후에는 혈액 내에서 바이러스가 거의 관찰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좋지만 B형 간염의 항원이 없어지는 완치의 경우는 1% 정도로 미미하다. 대다수의 환자들이 항바이러스제를 평생 복용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전호수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B형 간염은 만성감염의 형태로 무증상으로 지속되기 때문에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러스가 증식 하는지, 간기능이 나빠지지는 않았는지 자각 증상으로는 알기 힘들다. 번거롭더라도 증상이 생기기 전에 정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4 13:55: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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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 탄생스토리] 풀무원녹즙, 4세대 '융복합' 녹즙으로 시장 혁신

건강 관리에 힘쓰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끼니마다 육류를 줄이고 채소류를 챙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녹즙의 인기도 꾸준하다. 풀무원녹즙은 국내 녹즙 시장에 일찌감치 진출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억 병을 넘어서며 많은 이들의 건강 습관을 책임지고 있다. 소비자 니즈 변화에 따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업계 최초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 100% 유기농 녹색채소로 짜낸 '순수녹즙' 시대 개막 풀무원녹즙은 1995년 풀무원의 건강음료 브랜드로 첫 선을 보였다. 풀무원은 한국에 처음 유기농 농법을 도입한 故원경선 창업주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을 이어받은 대표적인 '바른먹거리' 기업이다. 풀무원과 계약재배를 맺은 유기농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국내산 유기농 채소를 100% 그대로 착즙하면서 1세대 녹즙(순수녹즙)의 시대를 열었다. 1세대 녹즙은 채소 생즙을 그대로 담아 채소의 영양소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과 케일을 열처리 없이 착즙한 '유기 명일엽녹즙', '유기 케일녹즙'부터 녹즙의 대표적인 건강 채소 5가지 명일엽, 케일, 돌미나리, 양배추, 브로콜리를 한 병에 담은 '오!생즙' 등은 현재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과일과 발효 성분으로 진입장벽 낮춘 2, 3세대 녹즙 녹즙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특유의 맛과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자, 풀무원녹즙은 녹즙에 과일을 더해 맛을 보완한 2세대 녹즙(혼합녹즙)을 선보였다. 더 나아가 혼합녹즙에 자체 개발한 발효 성분을 첨가한 3세대 녹즙(발효녹즙)까지 차례로 선보이며 고객층을 넓혔다. '러브미 케일앤셀러리'는 유기농 케일과 셀러리에 파인애플, 배, 열대과일 농축과즙을 함유해 보다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빌베리(야생 블루베리) 100알에 아로니아, 보라당근, 적포도 등 진한 보랏빛 열매를 가득 담은 '아이러브 루테인', 석류 한 알의 과즙과 콜라겐 1000mg을 망고, 바나나 퓨레와 함께 한 병에 채운 '쉬러브 석류한알' 등도 녹즙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위러브플러스', '마시는 새싹' 등으로 대표되는 3세대 녹즙(발효녹즙)에는 풀무원녹즙이 자체 개발한 야채발효액을 더했다. ◆ 4세대 녹즙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2종 선보여 풀무원녹즙의 제품 혁신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작년 말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국내 1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식품(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일체형 제품이다. 1회분의 건강기능식품을 뚜껑에 담고, 녹즙과 같은 과채주스, 혼합음료, 액상차 등의 액상 음료는 병에 담아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소비자단체와 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건강기능식품 섭취 편리성을 향상시켜 소비자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칸러브 엑스투'는 간 건강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신선한 녹즙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병 부분에는 100% 전량 계약 재배한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을 담은 신선한 녹즙이, 음료 뚜껑 부분에는 밀크씨슬추출물과 일일 권장량 대비 강화된 비타민 B1, B2, B6 3종이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들어가 있다. 1호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풀무원녹즙은 2호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하트러브 엑스투'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과 신선한 녹즙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병에 들어 있는 녹즙은 유럽의 4대 채소 중 하나이자 '땅속의 건강 채소'로 알려진 레드비트와 당근으로 설계했다. 음료 뚜껑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이 확인된 고시형 원료인 홍국과 비타민 B6, B12, 엽산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담았다. 풀무원녹즙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2종은 섭취가 편리하고 기능성 또한 높아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넘어서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유기 농가에서 안심 재배 일일배달 서비스 한편, 풀무원녹즙은 원료의 관리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바른먹거리 원칙을 반영하고 있다. 주원료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는 유기 농가에서 안심 재배되며, 제품은 갓 짜낸 상태 그대로의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5도 이하로 관리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유통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닝스텝(배송 판매원)이 매일 아침 원하는 곳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일일배달 서비스로 더욱 꾸준한 섭취도 가능하다. 현재 일 평균 약 25만명이 사무실, 가정 등 원하는 곳으로 녹즙을 간편하게 받아보고 있다.

2022-07-14 13:4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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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초복 앞두고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3천여 명에게 삼계탕 전달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초복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키트 3000여 개를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을 출범했으며,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클로는 이번 주말 초복을 앞두고 전국 108개 지역아동센터 측에 삼계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니클로는 임직원들과 함께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구립푸르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삼계탕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수박 등을 함께 먹으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참여한 아동의 부모에게도 삼계탕 키트를 전달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삼계탕으로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키트를 준비했다"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을 출범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약 3천 명에게 보다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본 캠페인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한 즉석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건강식의 비율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2-07-14 13:4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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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국산 밀 소비 앞장…베이커리 신제품 출시

SPC삼립이 국산 밀 활성화를 위해 '국산 밀 베이커리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국산 밀 베이커리 4종'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이다. 또한 '함께 웃어요 빵긋'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기획해 국산 밀가루를 비롯해 새싹보리, 감자, 치즈 등 국산 농가 제품을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산 새싹보리를 사용한 반죽에 달콤한 단팥을 넣은 '새싹보리 단팥호떡', 국산 감자와 치즈를 사용해 고소한 빵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자치즈팡', 우유로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특징인 '우유버터롤', 상큼한 유자를 첨가해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유자만쥬' 등 4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국제 곡물가 상승세에 따라 지속적인 국산 밀 수급을 통해 식량 자급률을 확대하고 및 식량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밀 판로 확대를 위해 국산 밀 베이커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농가와 상생하는 ESG경영에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해 12월 국산 밀의 소비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국산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4 13:3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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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피치니 피노키오' 와인 출시…이탈리아 유명 산지 포도 사용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14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동화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피치니 피노키오(Piccini Pinocchio)' 와인을 출시했다. '이마트 국민와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와인은 지난 3월 호주 '세인트할랏 바로사 쉬라즈'에 이은 2022년 두 번째 국민와인이다. 피치니 피노키오는 130여 년의 전통을 가진 '피치니 와이너리'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을 선보이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토스카나, 에밀리아 로마냐, 풀리아 등 이탈리아 유명 와인 산지 세 곳에서 수확한 우수한 포도만으로 빚어졌으며, 그중 토스카나는 피노키오의 고향이자, 피치니 가문의 와이너리가 자리하고 있다. 와인은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딸기, 블랙베리 등 각종 베리류의 진한 아로마와 매력적인 꽃 향기, 경쾌한 시트러스와 허브향 등을 느낄 수 있다.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피자, 파스타 등은 물론, 육류나 프로슈토 등과도 곁들어 먹기 좋다. 살짝 차갑게 해 마시면 와인의 진한 풍미를 더 느낄 수 있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이번 피치니 피노키오는 국민와인 시리즈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 측면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제품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레이블에 그려진 피노키오의 코가 왜 길어졌는지 옛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시절 즐거운 추억과 함께 와인을 음미하시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2018년 9월, 이마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와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맛있는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라는 취지로, 유명세나 브랜드 등 모든 요소를 배제하고 오직 '맛'을 기준으로 와인을 선별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4 13:1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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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바자르, '2022 코스모프로프' 어워즈 선정

에이바자르가 세계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어워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쇼 '2022 코스모프로프(COMOPROF) 노스 아메리카(North America)' 박람회에 참가해 '코스모프로프 어워즈' 파이널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COSMOPROF' 박람회는 전 세계 뷰티 브랜드가 참가하는 뷰티 박람회 가운데 하나다. 해마다 미국 라스베가스,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보인다. 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제품의 기술력, 혁신성, 스토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유통사, 디자이너, 연구개발(R&D) 등 전문가가 까다롭게 심사해 '메이크업(Makeup)', '내추럴&오가닉(Natural & Organic)', '스킨케어(Skin Care)', (툴즈&디바이스(Tools & Devices)', '헤어(Hair)' 등 5개 카테고리 부문에서 파이널(Final)을 선정해 어워즈를 수여한다. 코스모프로프 어워즈 파이널에 이름을 올린 에이바자르의 '멜라컨트롤 화이트닝 아이패치'(이하 에이바자르 기미패치)는 스킨케어 부문에서 한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올랐다. '에이바자르 기미패치'는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눈가주름 관리부터 쿨링, 기미 케어까지 하나의 패치로 다양한 피부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박준규 에이바자르 대표는 "작년 9월 홈쇼핑 런칭 후 홈쇼핑에서만 200만장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홈쇼핑, 면세점 등 국내 유력유통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2-07-14 10:17: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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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휴가철 맞아 1000원대 간편보험 7종 선보여

1000원대 1일 간편 보험 상품이 편의점에 나왔다. 편의점 GS25는 14일 이번 7월부터 1000원대 1일 간편 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홀인원 골프 보험 ▲캠핑·낚시 보험 ▲등산 보험 ▲자전거 보험 ▲국내 여행 보험 ▲해외 여행 보험 ▲운전자 보험 등 7종이다. 간편 보험 가입 소비자는 1인 1일 1회에 한해 야외 활동 시 발생하는 사건, 사고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고 각종 피해 상황에 따라 규정된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고 가입 금액은 하루 기준 1000원대~6000원대다. 예를 들어, 홀인원 골프 보험은 소비자가 골프를 즐기다 발생하는 배상 책임, 특약을 통한 상해 후유 장해, 홀인원 비용 등을 대비하고, 캠핑·낚시 보험은 야외 활동 중 상해나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는 상품이다. 간편 보험 가입은 GS25의 모바일앱(나만의냉장고 앱) 하단에서 '토글하루보험' 메뉴를 선택한 후 원하는 보험과 기간,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기입하고 결제하면 이용 가능하다. GS25는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간편 보험 가입 서비스 상품 4종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직전년 대비 월평균 이용 실적이 57.8% 증가했고, 특히 7~9월에는 다른 달 평균 이용 실적 대비 404% 폭증했다. 이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서비스를 7종까지 확대했다. 이태영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여행, 골프, 낚시 등 레저 활동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초간편 절차를 통해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 가입 서비스 상품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GS25가 생활 밀착형 소매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4 09:44: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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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 블랙핑크 로제 모델로 TV광고 시작

홈플러스가 공식 모델 블랙핑크 로제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TV 광고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은 자택 인근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바라던 신선 그대로'를 콘셉트로 로제의 청량한 비주얼과 함께 신선함을 문 앞까지 배달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의 강점을 담았다. 이번 광고는 베이킹을 준비하던 로제가 메인 재료인 샤인머스캣을 무심결에 하나씩 집어 먹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로제는 케이크에 올리려던 샤인머스캣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스마트폰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을 이용해 샤인머스캣을 주문한다. 신선하게 배송된 샤인머스캣으로 금세 케이크를 완성해 여유롭게 맛보는 로제의 모습을 통해 손쉬운 주문으로 필요한 상품을 간편하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은 2002년 대형마트 최초로 온라인 사업 및 신선식품 배송을 도입한 홈플러스가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서비스다.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하고 신선한 상품을 인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직접 골라 1시간 내외로 고객에게 배송하며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주문 가능하다. 서비스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무려 417%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TV 광고 전개를 기념해 20일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한다. 홈플러스 온라인 앱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첫 주문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의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지난 2월 '마트직송' 광고에 이어 두 번째 TV 광고를 기획했다"며 "신규 광고를 통해 여름철 빠르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퀵커머스 '1시간 즉시배송'의 고객 인식을 견고히 하고 각 점포의 물류 거점 역할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4 09:40:2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