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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시장, 글로벌 흐름은 '전자담배' 기기로의 전환

2021년 4분기 기준 PMI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 30% 돌파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이하 필립모리스)이 지난해 4분기 PMI 비연소제품 순매출 비중이 3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가 꾸준하게 강세를 보이면서 2021년 4분기 기준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겼다고 22일 설명했다. 필립모리스에 따르면 필립모리스가 진출한 175개국 중 이미 10개국에서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50%를 돌파했다. 순매출의 절반 이상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등에서 나오고 있는 셈으로, 실제로 지난해 필립모리스의 4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8.4% 성장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 사용자의 증가와 일본 시장에서 신제품인 '아이코스 일루마(Iluma)'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등 비연소 제품의 전체적인 물량 증가가 이번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필립모리스 경영 목포/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같은 기간 필립모리스의 일반담배 출하는 전 분기 대비 36억 개비가 줄어들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타바코 스틱은 189억 개가 늘어났다. 담배 시장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예시다. 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고 9조원 이상을 비연소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CEO는 "필립모리스 임직원들은 모든 일반담배 제품을 가능한 조속히, 과학에 근거한 비연소 제품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시민사회와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다면 일부 국가에서는 10~15년 내에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2 15:4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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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맛 봐야 해' 식품업계, 봄맞이 한정판 음료·디저트 출시 봇물

오예스 봄 시즌에디션 '딸기치즈케이크'/해태 식품업계가 봄을 맞아 계절의 맛을 담은 시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한정으로만 판매되는 데다 봄 분위기를 풍기는 패키지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해태제과는 오예스 시즌에디션으로 봄철 대표 과일인 상큼한 딸기에 고소한 치즈를 더한 '딸기치즈케이크'를 출시한다.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시즌에디션으로 5월까지 판매한다. 갓 수확해 신선한 국산 딸기를 갈아 만든 딸기크림을 촉촉한 시트 사이에 가득 채웠다. 오리지널 보다 크림함량을 20% 늘려 그만큼 상큼한 딸기맛과 향이 진하다. 케이크 시트에는 고소함이 남다른 덴마크산 치즈를 듬뿍 넣었다. 여기에 핑크빛 크림으로 겉면을 데코레이션한 사랑스러운 비주얼까지 더해져 화사한 봄철 케이크로 제격이다. 오리온 봄 한정판 3종 제품 '초코파이情 딸기스케치', '딸기송이', '딸기 고래밥' /오리온 오리온은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스케치', '딸기송이', '딸기 고래밥' 3종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내가 그리는 봄'을 콘셉트로, 제품 후면에 빈 스케치북 이미지를 넣어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패키지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상큼한 맛과 화사한 비주얼을 제대로 살렸다. 오리온은 지난 2017년 초코파이 봄 한정판을 출시한 이후, 매년 봄철에 색다른 맛과 디자인의 파이, 비스킷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딸기 등 봄에 어울리는 원재료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SNS 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제과 나뚜루 신제품 2종/롯데제과 롯데제과 나뚜루는 봄 시즌을 앞두고 진한 체리 맛을 느낄 수 있는 '체리블라썸 파인트', '체리with베리 크런치 바'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선보인 체리의 경우, 전국 나뚜루 매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으며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맛으로 유통점에는 처음 선보이는 맛이다. '체리블라썸 파인트'는 보르도 와인의 짙은 빛깔을 닮은 다크체리를 100% 사용해 체리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체리 아이스크림 안에 보르도 체리 과육도 들어가 있어 진한 풍미의 체리 맛과 함께 과육의 상큼함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체리블라썸 파인트'는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 재질을 변경한 뚜껑을 사용해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체리with베리 크런치 바'는 체리퓨레를 넣은 진한 풍미의 체리 아이스크림에 프랑스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천연 딸기 초콜릿과 바삭한 건조딸기 그래뉼이 함께 겉 부분에 코팅되어 있다. 나뚜루는 봄 시즌에 어울리는 딸기, 녹차, 민트 제품을 메인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봄 시즌 대표 음료인 '슈크림 라떼'를 포함한 음료 3종을 선보이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 2017년 출시 이후 많은 인기를 얻으며 매해 봄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슈크림 라떼'는 따스한 봄을 떠오르게 하는 노란 색감이 인상적인 음료다. 지난해 출시 11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이며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인기 음료임을 증명했다. 아울러 상큼한 구아바와 자몽의 맛을 담아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음료인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와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도 선보인다.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는 파릇파릇하고 깨끗한 비주얼이 인상적인 음료로, 스타벅스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식물성 요거트 베이스의 블렌디드다.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와 '녹차 마카다미아 스콘'/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향긋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진한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두유와 다크초콜릿, 피칸을 넣은 가나슈 크림을 층층이 쌓은 식물 기반 푸드인 '리치 가나슈 케이크'와 쌉싸름한 녹차와 견과류의 고소함을 담은 '녹차 마카다미아 스콘'을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봄은 특히 계절의 맛을 담은 시즌 에디션의 인기가 높다"며 "한정판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구매욕구를 자극한다"고 말했다. 이어 "SNS 인증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패키지 디자인도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2 15:3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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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성동구 어린이집 급식 환경 개선 나선다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CJ프레시웨이 배찬 키즈사업부장(왼쪽)과 김지영 센터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서울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단체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단체급식소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관으로 전국에 총 234개소가 있다. 키즈 전문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를 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다수의 영유아, 부모, 교직원 대상 교육 진행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 개선에 필요한 인력, 기술, 자원 등을 적극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의 '아이누리'는 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 GAP 인증 농산물 ▲방사능 검사 통과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키즈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식문화 및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지영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의 질과 환경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단 구성뿐만 아니라, 올바른 영양 및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어린이집 급식소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영유아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영양관리 교육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식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2 14:2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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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피부 색소 침착 관여 유전자 발견…화장품 적용할 것"

유전자 조절성분의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색소 생성 세포 성장 억제 효과.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한국 여성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피부 유전자 7종을 발견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2건이 게재되었으며, 4건의 국내 특허와 1건의 국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이는 고객들의 타고난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미백 화장품 개발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핵심적인 성과다. 기존 미백 화장품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감소시킬 수는 있었지만, 사람의 타고난 유전자로 인한 모든 멜라닌 색소 생성은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라 색소 침착 개선 효능에 차이와 한계가 있었다. LG생활건강 미래기반연구소 연구진들은 이러한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색소침착과 연관된 고객 개인별 유전자들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면, 해당 유전자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효능 성분의 개발을 통해 미백 효과가 탁월한 맞춤형 화장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한국인 약 5만명의 피부 특성과 유전자 정보로 구성된 '피부-유전자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피부 색소침착 연관 유전자 발굴을 진행했다. 특히 발굴된 유전자 중 2종은 '세계 최초로 발견된 피부 색소침착 연관 유전자'로, 한국인 피부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 연구진은 발견된 유전자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효능 성분 개발과 함께 고객 유전정보를 통해 미래의 색소침착 정도를 예측하고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을 추천하는 진단 플랫폼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부 진단부터 그에 적합한 화장품 제공으로 이어지는 토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의 출시를 계획 중이다. 미래기반연구소의 강내규 소장은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름, 탄력 등 대표적인 피부 노화를 타깃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AI를 활용한 대규모 유전자 기반의 디지털 연구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고객의 피부 특성을 초세분화하고 이에 맞춘 토털 안티에이징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2 14:11: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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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가품 논란에 네이버 크림 정면 반박…"감정 결과 100% 정품"

피어 어브 갓 에센셜 티셔츠. /무신사 무신사는 22일 무신사 스토어 공지사항 및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18일 네이버 크림이 제기한 '피어 오브 갓 에센셜(이하 에센셜)' 브랜드와 관련된 가품 취급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네이버의 크림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에센셜 제품의 정·가품 기준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가품 예시 사진 속에 무신사 브랜드 씰을 노출했다.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네이버의 리셀 서비스 자회사 크림 측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억측에 불과하며 무신사는 에센셜 브랜드의 100% 정품만을 취급한다"고 이날 입장을 발표했다. 무신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무신사 부티크는 브랜드 본사가 유통하는 글로벌 편집숍에서 직매입한 100% 정품만을 취급한다"면서 "최근 무신사 부티크에서 판매한 에센셜 상품 또한 브랜드의 공식 유통처에서 확보한 100% 정품"이라고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1월 에센셜 상품 판매를 중단한 데 대해서는 "고객들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네이버 크림이 공지사항을 게시한 이후로 내부적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에센셜 브랜드 정품 검증 작업을 펼쳤다. 무신사는 에센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을 진행하며 회수한 제품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재고까지 합쳐 에센셜 공식 판매처인 팍선(PACSUN) 및 국내외 검증 전문기관에 정품 여부를 의뢰했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고 검수하는 작업이 담긴 CCTV 영상 원본을 재확인하는 등 유통 경로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무신사 부티크에 제품을 공급한 팍선 측은 "무신사가 확보한 에센셜 제품은 100% 정품이 맞으며 상품 별로 개체 차이가 존재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해왔다. 또한, 무신사는 한국명품감정원에 다수의 에센셜 브랜드 제품에 대한 감정을 요청했는데, 감정원 측은 "의뢰한 제품에서 일부의 개체 차이가 발견됐으나 이를 가품 여부를 판정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검수를 진행한 상품 중에 가품이라 확정적으로 감정할 수 있는 상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신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800만명이 사용하는 명품 감정 서비스 레짓 체크 바이 씨에이치(Legit Check by Ch)는 "무신사 부티크가 의뢰한 에센셜 제품은 100% 정품이 맞다"는 감정 결과를 냈다. 무신사는 생산 지역, 작업자의 역량, 유통 환경 등의 다수 요인에 의해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있는 공산품의 개체 차이 가능성을 배제하고, 자의적이며 일방적으로 타사 제품을 가품으로 단정지은 크림에 지난 18일 영업방해 및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권리침해성 게시물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크림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브랜드의 정·가품 진위 여부를 판가름 하는 것은 해당 브랜드의 고유 권한"이라며 "제품 유통 과정에 권리가 없는 중개 업체에서 자의적 기준에 근거해 검수를 진행하는 것은 브랜드의 공식적인 정품 인증 단계와 엄연히 다르며 공신력이 없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에센셜 브랜드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에센셜 브랜드의 '남성용 프론트 로고 반팔 티셔츠 화이트/차콜' 제품은 정품 감정 의뢰에 활용하거나 개체 차이 검증을 위한 전수조사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품 가치가 일부 떨어졌다고 판단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2 14:10: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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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들, 팔도와 컬래버…'차돌된장찌개라면' 인기몰이

차돌된장찌개라면/CJ제일제당 장류 대표 브랜드 CJ제일제당 해찬들과 팔도가 컬래버레이션한 '차돌된장찌개라면'이 신선한 시도와 뛰어난 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차돌된장찌개라면'이 롯데마트 단독 출시 2주 만에 2만6000개 넘게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라면은 해찬들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첫 제품으로 MZ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출시 일주일도 안 돼 1만봉 넘게 판매되며 롯데마트 전체 라면 200여종 중 단숨에 9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롯데마트, 롯데슈퍼, 맥스(MAXX), 롯데온에서 만날 수 있다. 해찬들은 소비자들이 구수한 맛을 즐기기 위해 된장 양념의 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그대로차돌된장찌개'를 라면과 접목했다. 차돌양지, 우지, 사골농축액 등으로 육수를 우려내 고기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인 된장찌개 양념을 사용해 국물의 구수한 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팔도의 제면 기술로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을 구현해냈다. '차돌된장찌개라면'의 인기에 원재료인 '그대로차돌된장찌개' 판매도 급증했다. '그대로된장찌개' 3종(차돌, 바지락 꽃게, 청양초)은 같은 기간 1만4000여개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매출이 41.7%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이색 컬래버레이션 라면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트렌드 기반의 맛품질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2 14:0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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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한정판 '뿌찌 NFT' 발행

bhc치킨이 '뿌찌 NFT'를 발행한다. /bhc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KB국민카드와 협업으로 쿠폰형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발행한다. bhc치킨은 자사 캐릭터인 뿌찌를 활용한 한정판 NFT를 제작, KB국민카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뿌찌 NFT 무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뿌찌(Pucci)는 bhc치킨의 인기 메뉴 뿌링클 애호가이자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로 SNS 채널을 통해 MZ 세대와 커뮤니케이션하며 팬덤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인기 캐릭터다. 이번 뿌찌 NFT 발행에 따라 bhc치킨과 KB국민카드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 앱에서 bhc치킨 2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뿌찌 NFT와 함께 bhc치킨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함께 제공되는 상품권은 모바일 e쿠폰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리브메이트 앱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고객은 요기요를 통해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bhc치킨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순살치킨 12종에 대해서는 3000원 할인 이벤트가 중복 적용돼 최대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 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bhc치킨은 향후 뿌찌 NFT 소유자에게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높은 희소성 등 보유 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bhc치킨 측은 "사용 후 버려지던 기존 쿠폰의 개념을 탈피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형 NFT 출시로 NFT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NFT 발행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은 물론 bhc치킨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2 14:0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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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비빔밀면'으로 여름 계절면 시장 공략나서

비빔밀면/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신제품 비빔밀면을 출시하면서 한 발 빠르게 여름 계절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한 '비빔밀면'은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와 무로 맛을 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시원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특히 차갑게 헹궈먹는 면의 식감을 위해 11.1%의 감자전분을 배합해 쫄깃하면서도 찰진 식감을 구현했다. 감자전분을 첨가하면 면발을 탄력있게 만들 수 있지만 밀가루에 비해 원재료비가 두 배가량 된다. 또한, 비빔면의 양이 적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자사 열무비빔면(130g) 대비 21% 증량했다. 비빔밀면은 총 158g으로 면 중량은 열무비빔면의 면 95g 보다 24g 많은 119g이고, 면의 양에 맞춰 액상스프도 증량했다. 비빔밀면은 현재 판매하는 국내 비빔면 제품 중 가장 양이 많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비빔밀면은 면의 식감, 양념장의 맛, 제품의 중량 등 모든 점에서 다른 비빔면과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비빔밀면과 열무비빔면으로 올여름 계절면 시장에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대표적인 여름 시즌 제품인 '열무비빔면' 생산도 재개한다. 매콤새콤한 열무의 시원한 맛이 특징인 열무비빔면은 91년에 출시되어 30년 넘는 장수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2 14:0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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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시 대체 인력 인건비 지원

CU는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대체 근무자를 급히 고용해야 하는 점포에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건비는 최대 최저임금의 20%까지 지원한다. /BGF리테일 CU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CU는 긴급회의를 통해 이번 주부터 가맹점주의 확진 및 자가격리 발생 점포를 대상으로 부재 기간 중 발생하는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인건비는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 초과한다. 한도는 최저임금의 120% 수준인 1만1000원이다. 인건비 지원 기간은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다. 현재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인 7일 간 하루 8시간 근무자를 채용했을 때를 가정해 최대 56시간까지(누적 금액 약 10만원 상당) 지원된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다. CU는 코로나19 발생 점포의 신속한 대체 근무자 채용을 돕기 위해 구인구직 앱 '급구'를 통해 편의점 전문 긴급 인력 파견 서비스도 다음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점포 근무자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이 생길 경우 가맹점주가 급구 앱에서 제휴가로 긴급 파견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시 대기 인력이 점포로 급파돼 안정적으로 점포 운영을 이어갈 수 있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지난 30여년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맹본부는 가맹점과 상생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점포 지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2 13:34: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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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리바트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새 브랜드를 통해 주방가구, 욕실,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구매,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리바트가 이미 보유한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리바트 바스(욕실), 리바트 윈도(창호) 등 분야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집대성한 것이다. 소비자는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현대리바트의 인테리어 가구·건자재 54종 중 일부를 직접 골라 집을 꾸밀 수 있다. 패키지는 총 4가지 콘셉트로, 생애 주기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미취학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을 겨냥해 파스텔톤의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홈파티를 즐기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주방과 다이닝 기능을 강화한 '프렌치 글램' ▲198㎡(60평)이상 대형 평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니어 시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택, 수납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던 내추럴' 등이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 출시에 맞춰 내달 강남과 수원에 각각 2752㎡, 327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는 백화점과 주요 지역 상권에 14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개인화된 공간에 대한 수요에 맞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2022-02-22 13:15:5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