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새해 맞아 생필품·식품류등 특별할인 행사

이달 27일까지…5개 이상 주문시 최대 20% 즉시 할인 공영홈쇼핑이 새해를 맞아 생필품, 식품류, 새해 선물 등을 중심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펼친다. 공영홈쇼핑은 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약 3주간 '2022년 마음을 보내세요' 특별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러 곳으로 선물 등을 보낼 경우 TV홈쇼핑 상품과 일부 모바일 동일상품을 5개 이상 주문 시 최대 20% 즉시 할인한다. TV와 모바일 구매 모두 적용한다. 또한 ▲2개 구매시 10% ▲3~4개 구매시 15% ▲5개 이상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복수 구매한 상품은 주문 시 각각 다른 주소지에 복수지 배송이 가능하다. 다만 여행, 순금, 화장지 및 게릴라 돌발찬스, 일부 온라인상품은 제외된다. 공영홈쇼핑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김규흔 명인의 오란다, 도미솔 김치, 제주 은갈치, 귤로장생 레드향, 손질오징어, 블루밍 비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 1일 최대 10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공영라방 상품 역시 '2022년 마음을 보내세요' 할인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벌교 양념 손질 대구탕을 시작으로 벌교 양념 꼬막장, 쌀눈쌀 퍼핑 누룽지, 서랍장, 명화 마스터피스 컬렉션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판매할 예정이다. TV홈쇼핑 상품편성은 공영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공영라방 상품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방송 일정을 미리 확인해 선주문도 가능하다.

2022-01-05 10:32: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쇼핑하고 언박싱 영상 올리면 10만원 준다

SSG닷컴은 1월 한 달 간 프리미엄 리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SG닷컴은 오는 31일까지 1월 한 달간 '프리미엄 리뷰(PREMIUM REVIEW)'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리뷰에 응모한 고객 중 310명을 추첨, 최대 10만 원의 SSG머니를 증정한다. 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SSG닷컴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마이페이지 상의 '리뷰작성' 페이지에 접속, 리뷰 내용과 사진 또는 영상을 등록하고 '프리미엄 리뷰' 응모하기를 체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정 기준은 정보성이다. 상품 포장을 여는 '언박싱(Unboxing)' 영상 위주로 촬영한 리뷰 중 다른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위 10개 리뷰를 '동영상 리뷰왕'으로 선정하고, 작성한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 10만 원을 지급한다. 글이나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작성한 리뷰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리뷰 300개도 '프리미엄 리뷰'로 정하고, SSG머니 1만 원을 제공한다. 당첨된 리뷰는 동영상 리뷰왕, 프리미엄 리뷰로 분류돼 리뷰 코너 최상단에 노출된다. 사용 후기를 꼼꼼하게 작성해야 채택 확률이 높아진다. SSG닷컴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고객들이 작성한 후기를 프리미엄 리뷰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SSG닷컴에 등록된 누적 리뷰 수는 3400만 건에 육박한다. 특히 2021년 한 해 동안 업로드된 동영상 리뷰 수는 이전 해와 비교했을 때 2배 가량 늘고 프리미엄 리뷰 가운데 동영상 리뷰의 비중은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별점이나 짧은 글 위주의 구매 후기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리뷰 강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보다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5 09:52:2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신년사 휩쓴 '연결' 올해 키워드도 '온·오프라인 융합'

유통업계 신년사 화두는 디지털과 도전이었다. 3일 유통 대기업 수장들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시도를 격려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연결을 통한 융합을 강조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매출 동향 발표에 따르면 이커머스 매출이 오프라인 채널 매출을 추월했다. 오프라인 채널이 4.6% 성장할 때 이커머스는 14.8%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단순히 '오프라인 채널 강자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신년사에 녹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롯데·신세계·GS리테일 모두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도전과 실행을 모두 강조하면서 고객 한 명 한 명에 개인화 된 정보 제공에 열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회장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성과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사내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과주의를 언급했다. 그는 "융합된 환경 속에서 연공서열, 성별, 지연·학연과 관계 없이 최적의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성과주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다양성은 우리의 경쟁력이며 도전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Q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며 "역할 중심의 수평적인 조직구조로 탈바꿈 해야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를 이어 올해도 거듭 된 신 회장의 '성과주의'와 '도전'은 올해 롯데쇼핑의 대대적인 쇄신을 예언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단행된 2022년도 정기임원회의에서 자사 출신 인물을 수장으로 지목하던 기존 관습을 깨고 김상현 전 미국 P&G 부사장을 롯데그룹 유통RNS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해외통인 김 부회장은 신 회장으로부터 조직 문화 쇄신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 부회장이 실력을 쌓은 미국 P&G는 신입사원이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는 등 인력 운용에 능숙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디지털로 피보팅하는 원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신세계 그룹이 디지털로 피보팅하는 원년"이라고 선포했다. 정 부회장의 신년사에서는 신세계 그룹 온·오프라인 채널의 긴밀한 연결이 읽힌다. 그는 "신세계그룹의 모든 사업의 이유는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하는 회사가 되기 위함"이라며 "온·오프 구분 없이 고객이 우리의 공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 신세계그룹의 유일한 명제이고 디지털 피보팅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온·오프라인 모든 일상을 신세계에서 해결 가능한 '신세계 유니버스'를 말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언급하며 개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을 강조했다. 신세계는 1일 이마트·SSG닷컴·G마켓·옥션·W컨셉 등이 모두 참여하는 그룹 통합 프로모션 'DAY1(데이원)'을 선보였다. 앞서 백화점 정기세일과 10월 연 1회 있는 대형 할인전 모두 그룹 소속사 전체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경계 허물기를 시도했다. 3일 허연수 GS리테일 CEO가 비전 선포식에서 GS리테일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입에서 나온 '퀵커머스·반려동물·데이터'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은 "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공감의 디지털 기술로 당신만의 더 나은 일상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고, 임직원들에게는 "GS리테일만의 새로운 조직가치(GS밸류)와 일 하는 방식(GS웨이)을 내재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GS리테일의 채널 내에서 생애 주기 별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제공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부회장 역시 IT와 오프라인 유통망의 긴밀한 연결을 언급했다. 그는 "신선식품의 원물 확보, 저장, 가공,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물류망 투자를 확대해 GS리테일의 전략 상품인 1차 상품의 신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사적 IT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해 디지털 물류망 구축 및 사업 효율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와인25플러스, 우동마트 등 유통채널 경계를 넘나드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와인25플러스는 GS25에서 주문한 주류를 픽업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해 12월 GS더프레시까지 픽업매장을 늘리고 우동마트 또한 물류기지로 오프라인 채널 역량 전체를 이용 중이다. 허 부회장의 신년사에서는 '퀵커머스' '반려동물' 등 주요 키워드도 등장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2월 펫구독 스타트업 '더식스데이'를 인수하기도 했다. 운영 중인 반려동물용품 쇼핑 플랫폼 어바웃펫과 더식스데이 간 협업 사업 등의 구체적인 모양새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더식스데이가 이미 확보한 ICT 기술을 어바웃펫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6:28:0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프리미엄 위에 '프라임'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는 '스테이크345'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전지점에 축산 매장 내 프리미엄 차별화 존인 스테이크345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축산 매장 내에 '스테이크345'라는 차별화 존을 기획, 이색/프리미엄 스테이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스테이크 345란 오더 투 메이드(Order to Made)의 콘셉트로 스테이크용 고기의 두께를 3, 4, 5cm 등 고객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차별화된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스테이크345를 전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약 70cm의 긴 투명 트레이를 활용한 스테이크 진열뿐 아니라 대용량 DIY팩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화고기라 불리는 '토마호크, 돈마호크, 티본스테이크'가 있으며, 관련 상품은 21년 누계 매출로 전년 대비 63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늘면서 롯데마트는 대중화 된 초이스 등급이 아닌 최상위 프라임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프라임 등급은 미국 소고기 생산량의 단 2~3%를 차지하며 풍부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이 뛰어난 최고급 육류다. 실제 롯데마트의 지난해 전체 스테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106.1%신장했는데 매출의 36%가량이 프라임 등급이었다. 김나영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다 생생한 매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5:04:4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해외 사업 중심 조직 개편…K-푸드 영토 확장 가속화

CJ제일제당 영문 CI/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이사 사장/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4일 공식 자료를 통해 본사를 글로벌 헤드쿼터(HQ)와 한국 식품사업 부문으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HQ는 해외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맡고, 한국 식품사업 부문은 국내 사업에 대한 권한을 강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올해는 그룹 4대 성장엔진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인 조직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HQ에는 마케팅, R&D, 생산 등의 주요 기능을 편제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전 지역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마케팅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메가 트렌드를 분석·전파하며, 생산의 경우 온리원(OnlyOne)적인 제조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해외 생산기지에 이식한다. 또한 글로벌 HQ 산하에 식품성장추진실을 신설해 6대 글로벌 전략제품(GSP, 만두/치킨/김/김치/ K-소스/가공밥)을 대형화하고 미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 내에 흩어져 있던 GSP 조직을 모았다. 식품성장추진실 산하 전략기획 1·2 담당은 미주, 아태, 유럽 등 권역별 성장 전략기획뿐 아니라 식물성 식품 사업(Plant-based), 스타트업 투자 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실행을 맡게 된다. 기존에 본사가 해외법인 지원과 국내 사업을 모두 총괄했다면, 앞으로는 식품한국총괄이 별도로 조직돼 국내 사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총괄 산하에는 식품영업본부, 디지털사업본부, B2B 사업본부, 한국생산본부, 한국R&D센터 등이 배치돼 사업의 완결성을 꾀한다. 한국총괄의 수장은 식품 밸류체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의 압도적 시장지위 확보에 기여한 김상익 전 식품사업운영본부장이 맡는다. 해외 권역별 추진 전략도 구체화됐다. 특히 'K-푸드의 불모지'로 불리던 유럽에 아시안 푸드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등 기회요인이 많은 상황을 감안, 올해 상반기 영국법인을 설립해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영국은 유럽 최대 레디밀 시장이자 K-푸드 가공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미식의 나라'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의 성과가 곧 유럽 전역에 낙수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지난해 진출국을 늘리고 메인스트림 유통 경로에 입점을 확대해 만두 매출이 전년비 70% 성장하는 등 가능성을 확인했다. 반면 한식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유럽 국가에서는 대형마트 내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인 '비비고 투 고(BIBIGO TO GO)' 매장을 운영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미 지난 12월 루마니아 까르푸(Carrefour) 매장에 '비비고 투 고' 1호점을 오픈, 만두·치킨 등 GSP 제품을 활용한 메뉴 20종을 선보였다. 향후 루마니아는 물론 동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투고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국에서는 K-푸드 세계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 중국은 만두와 치킨, 상온 HMR 제품을 중심으로 MZ세대들의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채널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은 '미초'와 '비비고' 브랜드 대형화를 목표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베트남은 김치와 가공밥, K-소스에 집중하면서 현지 생산기지를 통해 동남아·호주 등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식품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4분기 CJ제일제당의 예상 매출액은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3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12% 성장할 전망이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을 보면 매출액 3조9600억원, 영업이익 2264억원으로 1년 전 대비 각각 14%, 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주력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만두 중심의 글로벌 전략제품 대형화 전략 등에 힘입어 주력 사업인 가공식품 부문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두가 미국 식료품 채널에서 매출 비중이 20% 후반까지 확대된 점이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조직 구조를 글로벌 기업 수준에 걸맞게 진화시켜왔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해외 사업의 추진력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종합식품회사의 비전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4 14:53: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25, 편의점 '고급 베이커리' 브레디크 출시 1주년 … 누적 1400만개 판매

고객이 GS25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상품을 고르고 있다. GS25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BREADIQUE)'가 출시 1주년 만에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의 31.5%를 차지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 편의점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빵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를 선보였다. GS25는 지난 1년 간 브레디크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상온 빵 27종과 냉장 빵 26종 등 총 53종을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브레디크 매출 구성비는 전체 빵 카테고리에서 1분기 14.8%, 2분기 20.9%, 3분기 26.8%, 4분기 31.5%로 매 분기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12월 기준 누적 1400만 개에 이르는 판매고도 달성했다. GS25는 2022년도 베스트 상품 리뉴얼, 대표 상품 발굴, 전문점 인기 카테고리 강화, 패키지 변경 등 프리미엄화 및 차별화 전략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25는 브레디크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상품 출시 및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1주년 스페셜 에디션 '버터쿠키샌드'를 13일 점포 출시해 시즌상품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31일까지 브레디크 구매 고객 대상 스탬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 차 애플 3종 세트 5명, 2주 차 나이키 권도1 화이트 20명, 3주 차 마샬 Acton2 스피커+카페25 365잔 쿠폰 10명, 4주 차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관람권+여행권 2인 1명 등 매주 추첨을 통해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4:37:5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금강제화 "헤리티지 라인 통해 명품과 견줄 만한 수제화 선보인다"

비스포크 서비스 제품의 제작 과정. /금강제화 국내 대표 제화기업인 금강제화가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를 통해 명품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기술력과 품질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발 시장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강제화의 헤리티지 라인은 '남자라면 꼭 갖춰야 할 7가지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헤리티지 세븐'부터 장인의 열정을 담은 최고급 라인의 '헤리티지 블랙'까지 운영하고 있다. 4일 금강제화 관계자는 "명품에 비해 가격대는 절반 수준이며 '한국인에게 가장 딱 맞는 신발만이 고객만족을 줄 수 있다'란 경영철학으로 올해에도 국민들에게 좋은 구두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면서 "고객들이 트렌드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면서 헤리티지가 꾸준한 인기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 중인 금강제화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사 제화업체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태리 명품공장의 생산라인, 기계설비 등을 동일하게 국내에 접목시켜 현지 생산만을 고집하고 있다. 금강제화에 따르면 국내에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방식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순 없지만 최상의 제품과 최고의 품질의 구두를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위한 토종기업만의 자부심이라는 차원에서 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발이 불편하거나 본인 만의 취향을 지닌 고객들이 맞춤 제작 가능한 금강제화의 비스포크 서비스는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헤리티지 장인이 제공하고 있으며, 각 계층의 VIP들에게 지위와 품격에 맞는 서비스로 선택받고 있다. 장인의 방문에서부터 시작되는 해당 서비스는 숙련된 손놀림으로 사이즈를 측정받고, 고객 취향에 따라 가죽패턴, 디테일 등을 정해 한 사람을 위한 라스트(구두골)가 제작된다. 엄선된 가죽 위에 패턴을 만들고 절개 및 스티치 작업을 진행하며 가죽과 밑창은 장인의 100% 수작업 박음질로 마무리돼 수제화가 탄생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4 14:35:2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소원 비는 모든 이에게 1억 마일리지 나눠드려요"

모델이 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임인년 새해 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소망기원 1억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소망기원 1억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고 고객들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응모를 위해서는 홈플러스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마트직송 상품 구매 후 '해외여행', '건강하자', '주가상승', '로또당첨', '연애하자', '합격기원' 6개 중 올해 원하는 소원 1개를 선택하면 된다. 가장 선택수가 높은 '1등 소원' 고객 모두에게는 총 1억의 마일리지를 나눠 지급한다. '소망기원 1억 나누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 99%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고메 바삭 쫄깃한 탕수육 2개·중화짬뽕·비비고 군만두' 10명, '고메 오리지널 핫도그 3개' 30명,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레귤러' 60명까지 총 100명의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석하면 혜택이 차곡차곡 쌓이는 '작심 3회 아홉 개의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3회에 걸쳐 각 3번씩 출석체크를 하면 마일리지, 최대 10% 할인 쿠폰 등 아홉 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상 홈플러스 모바일마케팅 총괄부장은 "지난 한 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임인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을 통해 신선한 상품 구매하시고 다양한 혜택 받아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4:09:4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 돌파할 것"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코스맥스 코스맥스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화장품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 확장과 건기식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매출 3조원' 시대에 진입하겠다고 선포했다. 지난 3일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된 시무식에서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원을 돌파해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신년사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OBM 사업 확대와 디지털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경영 키워드로 ▲세계 최고의 연구소를 만들자 ▲사업 체질을 디지털로 전환하자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코스맥스그룹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 R&I센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5개 랩(연구실) 체제로 운영하던 코스맥스 R&I센터는 전문적 기술 융합을 위해 상위 조직으로 5개 연구소를 신설했다. 또 서울대를 비롯해 국내 대학들과 협업 연구를 확대하고 추후 해외법인들의 자체 연구 역량도 높여갈 계획이다. 마이크로 브랜드 고객사와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전환에도 집중한다. 특히 구매 발주 자동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OBM 사업 본격화를 통한 소비자 접근성 강화도 꾀한다. 코스맥스는 브랜드&콘텐츠 전략팀을 신설해 화장품 사업을 원하는 고객사들에게 전문적인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ODM 사업 고도화와 OBM 육성을 통해 미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코스맥스그룹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갖춘 '뷰티&헬스'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를 두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성장 기조를 유지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작년에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또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개별인정형 소재 매출을 확대하는 등 건기식 분야에서도 성장을 기록했고 업계 최초로 ESG 경영 A등급을 받는 등 내연 확장도 놓치지 않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4 13:04:1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