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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퍼지는 NFT 바람…한정판 의미 더하고 진품 보장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오리진 레드컬러 화보 이미지. /코오롱FnC 유통업계가 한정판 상품 등에 NFT를 속속 도입하면서 소비재 역시 개인의 소유권을 보장받고, 가품 유통 문제도 점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토큰으로, 각 토큰마다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받아 대체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니게 되어 교환이나 복제가 불가능하다. 삭제·위조할 수도 없고 소유권과 거래 이력이 명시되므로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 및 소유권 증명서'처럼 활용할 수 있다. 11일 코오롱스포츠는 자사 겨울 대표 상품 '안타티카'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일부 리미티드 상품에 NFT 인증서를 발급했다. 지난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을 지원하면서 개발한 헤비다운 안타티카는 2012년 첫 출시부터 현재까지 보온성과 기능성으로 사랑을 받아온 코오롱스포츠의 베스트 셀러다. 올해는 스탠다드, 오리진, 프리미어 세 가지 라인업을 통해 더 새로워진 안타티카를 선보이는데, 이 가운데 오리진의 레드 컬러와 프리미어 라인은 한정 수량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안타티카 오리진 레드 컬러에 한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NFT 기술을 적용, 카카오 '클립(klip)'을 통해 디지털 보증서를 제공한다. 레드 컬러는 코오롱스포츠가 남극 극지연구소에 제공한 피복을 대표하는 색상이며, 안타티카를 대표하는 색상이기도 하다. 이번 안타티카 오리진 레드컬러는 직접 남극 극지연구소에 납품하는 동일한 상품인 만큼 NFT 보증서를 발급해 한정판의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한정판 운동화 거래 앱 프로그는 올 하반기부터 NFT를 서비스로 제공해 판매를 활성화 중이다. 프로그는 NFT의 특성과 프로그의 정품 인증서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에 착안, 기존 정품 인증서를 NFT로 발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한정판 운동화라는 '실물 자산'에 '디지털 자산'으로서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 프로그의 NFT는 FRC(Frog Registered Certificate)라는 이름으로 발행되며 상품 정보, 이미지, 소유자 정보 등 거래 관련 데이터가 기록된다. 프로그는 블록체인 및 NFT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소비자 유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한정판'을 테마로 다양한 NFT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프린트베이커리는 서보미술문화재단에서 출시하는 박서보 신작 에디션을 전시 및 독점 판매하는데, 국내서 처음으로 미술품 보증서에 NFT를 도입해 작품 보증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 박서보 신작은 묘법의 시작이었던 1970년대 작품부터 런던 화이트큐브 전시에 올리며 단색화를 세계에 알렸던 1980년대 작품, 직선 묘법의 시초인 1990년대 작품과 자연의 색을 담아 박서보 미술 세계의 정점을 보여주는 후기 묘법 작품 등 총 6종으로 각 99점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한다. 프린트베이커리의 이번 판매는 구매자의 계정이 유효하다면 오염, 훼손, 폐기, 분실 등 사고 위험에서 안전하며 작품의 소유 이력을 영구적으로 보관하기 때문에 거래 투명성을 보장한다. 또 작품의 최초 소장자가 타인에게 작품을 양도 및 판매 시 2차 소장자에게 NFT 보증서 양도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NFT는 모두 '한정판' 상품이며 가품 유통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불변의 가치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술,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에 이어 패션·명품을 비롯한 유통업에서도 NFT를 활용한 실험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1 15:59: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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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사상 첫 분기 매출 6조 돌파…영업이익은 28%↓

이마트 3분기 실적(단위: 억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6조31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마트 분기 매출이 6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분기 누계는 10.8% 증가한 18조724억원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8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26억원 감소했으나 1~3분기 누계로는 2395억원을 달성하며 3분기만에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인 2371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9월 지급된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사용처 제한이 연중 가장 대목인 추석 행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3.1% 증가한 4조3352억원, 영업이익은 352억 감소한 1049억원이다. 1~3분기 누계는 각각 7.6%, 131억원 증가했다. 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기존점(전년 동기 이후 신규 오픈 점포를 제외한 점포)이 1.6% 신장하며 5분기 연속 신장을 이어갔다. 2분기 8.3%에 비해서는 둔화되었으나 9월을 제외한 7~8월 기존점 신장률은 7.8%로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트레이더스 총매출액은 전년비 13% 신장한 90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8억원 감소한 268억원이다. 전문점은 노브랜드의 안정적인 수익 기여 및 점포 효율화를 통해 전년비 4억원을 개선한 3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연결 자회사들 역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온라인 사업의 외형이 크게 증가했다. SSG닷컴의 3분기 별도 총거래액(GMV)은 28% 신장한 1조4914억원으로 시장 평균을 상회한 성장세를 보였다. 1~3분기 누적 총거래액은 20% 증가한 4조720억원이다. 업태간 경쟁 심화 및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 비용을 집행, 영업적자는 전년비 351억원 증가한 382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 전국단위 물류 인프라 확충과 테크 인력 확보, 신규 고객 유치 등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 W컨셉 3분기 총거래액은 40% 신장한 739억원, 1~3분기 누적 총거래액은 33% 신장한 2058억원이다. 신세계TV쇼핑은 전년비 매출 7% 증가, 70억원의 안정적인 흑자를 이어갔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 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 7% 증가, 전년비 19억 증가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마트24 매출은 전년비 16.5% 증가한 51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9억원 증가한 46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점포수는 192개 증가한 5701개점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면서 빠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매출은 전년비 114.2% 증가한 841억원, 영업적자는 86억원 개선된 60억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분기 매출 증대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고른 성장을 통해 외형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1 15:11: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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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인수 마무리…전자상거래 업계 2위 반열

이마트 이천점 PP센터에서 작업자가 자동화 소터에 상품을 투입하는 모습. /SSG닷컴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인수를 최종 승인하면서 전자상거래 회사 G마켓과 옥션, G9가 오는 15일 신세계그룹 품에 안긴다. 이마트는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아폴로코리아 유한회사 지분 80.01%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아폴로코리아는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다. 이마트는 오는 15일 에메랄드SPV 보통주 35만6000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해당 지분을 획득할 예정이다. 취득 가액은 3조5591억원이다. 에메랄드SPV는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다. 지분 취득이 마무리되는 오는 15일부터 이베이코리아는 이마트 종속회사로 편입된다. 지난달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합병(M&A)을 허용했다. 이마트가 이베이코라아를 인수해도 계열 전자상거래 회사 SSG닷컴(점유율 3%)과 G마켓·옥션·G9(12%)이 시장을 독점할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이마트와 SSG닷컴은 네이버에 이어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선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1 15:10: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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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너도나도 뛰어들었는데…정부규제 보다 무서운 '배달료'

서울 시내에서 배달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통계청이 10월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편을 보면 배달원은 42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만3000명늘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뉴시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주요 배달 앱의 이용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으나 반대로 배달원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앞서 퀵커머스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유통기업들에게 배달료는 경쟁과열과 정부 규제에 이어 또다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10일 라이더유니온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더보호법과 안전운임제 제정을 촉구했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과적을 방지하기 위해 화물노동자에게 일정한 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다. 화물연대 측은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을 배달·택배 노동자에 적용하면 속도경쟁에 따른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 중이다. 배달원들은 안전운임제를 요구 중이지만 최근 퀵커머스 사업에 유통기업들이 대대적으로 뛰어들면서 배달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배달비는 업주와 소비자가 함께 부담하는데 대표적인 퀵커머스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는 5000~6000원 정도로 산정하고 있다. 얼핏 보면 플랫폼 측은 배달료에서 자유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는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프로모션 명목으로 업주들에게 배달비를 1000원만 받고 눈·비가 와서 배달원 확보가 어려울 때는 주문 1건에 9000원~1만원 수준의 배달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른바 점심, 저녁 시간대 '피크시간'에도 추가금을 지급한다. 이처럼 배달원 수급을 위해 지불하는 추가 운임료는 모두 플랫폼 측이 부담 중이다. 문제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며 주요 퀵커머스 기업의 일별 활성 이용자 수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를 참고하면 대표적인 퀵커머스 앱 3사(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는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1~4일 총 사용자 수(안드로이드앱 기준)는 1825만명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던 2주 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반면 위드코로나 이후 배달이 아닌 매장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의 적립 앱 사용 수는 늘었다. 매장 적립 및 주문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벅스 앱의 총 사용자 수는 291만명으로 2주 전 동기 201만명에서 45% 상승했다. 코로나19로 퀵커머스 사업이 떠오르면서 유통기업들은 잇따라 퀵커머스 사업을 꾸렸다. 대형마트 규제, 편의점 자체 출점 제한 규약, 이커머스로 빠르게 전환한 소비 방식에 대응할 방법으로 퀵커머스를 선택했다. 국내 퀵커머스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약 3000억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식 배달 시장은 17조원 규모다. 이커머스 시장이 161조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신생사업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앞서 쿠팡의 새벽배송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당일배송 등을 기준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택하게 된 것처럼 퀵커머스도 주요 배송 방식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 편의점과 슈퍼 인프라를 바탕으로 퀵커머스 사업 '우동마트'를 시작했다. 4월 메쉬코리아 지분 19.53%를 인수한 데 이어 요기요를 8000억원에 사들이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벌였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올해 초부터 '1시간 즉시배송'을,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8월부터 '스피드 e장보기'를 시범운영 중이다. 이들은 모두 배달원 직고용이 아닌 건당 배달료를 지급하는 형태로 배달원을 쓰고 있다. 이미 업계에 진출한 배달의민족(B마트)와 쿠팡이츠는 퀵커머스 성공에 주요한 열쇠인 배달원 확보를 위해 그야말로 전쟁 중이다. 쿠팡이츠는 지난달 한 달 가량 '슈퍼위크'를 진행해 배달원들의 몸값을 최대 3~4배까지 올렸다. 지난달 10일에는 서울 중구와 성동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일부 강북권 지역의 건당 배달료가 5000원에서 최대 2만7000원까지 제시됐다. 배달의민족은 8월 주문건수 1억건을 돌파했지만 2019년부터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단건 배달에 배달원 확보를 위해 무리한 프로모션을 계속 진행한 까닭이다. 그러나 GS리테일 또한 직고용 형태가 아닌 매달 중개 플랫폼을 이용한 건당 배달료를 지급하는 형태로 배달원을 쓰고 있다. 다른 퀵커머스 사업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오아시스마켓, 우아한 형제들(B마트), 쿠팡(쿠팡이츠) 모두 배달료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다. 퀵커머스 사업을 이미 시행 중인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가장 빨리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한 쿠팡이 그러했듯 시장 전체를 가져갈 가능성이 큰데, 라이더 직고용 문제는 사실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며 "라이더들은 자신이 일한 만큼 더 많이 가져가는 구조기 때문에 직고용을 한다면 이를 감안해야 하는데 제시하는 급여가 어떻든 결국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털어 놓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1 14:44: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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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프론트로우, 아우어베이커리와 컬래버 의류·잡화 6종 공개

W컨셉이 '프론트로우X아우어베이커리' 한정판 의류를 단독 공개한다. /W컨셉 W컨셉이 '프론트로우(FRONTROW)'의 컬래버레이션 영역을 확대하며 고객층 강화에 나선다. 기존 패션업계 브랜드와 협업에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F&B브랜드와 한정판 의류를 출시해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공략한다. W컨셉은 프론트로우와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아우어베이커리의 컬래버 의류, 잡화 6종을 공개하고 이달 30일까지 W컨셉 앱과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프론트로우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W컨셉의 자체 브랜드(PB)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감도의 소재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로우클래식, 렉토, 잉크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3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론트로우맨'과 이지 캐주얼 의류인 FRRW로 라인업을 확장한 바 있다. 이번 협업 상품은 프론트로우의 고급스러운 소재감에 '더티초코', '그린티 더블라떼' 등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감성을 특유의 색감을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아우어베이커리 고유의 페이즐리(눈물 또는 올챙이 모양을 모티브로 한 페르시아의 전통 무늬) 패턴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로와상을 모티브로 한 '크로와상 맨투맨', 초콜릿과 말차의 색감을 담은 '더티초코/말차라떼 아가일 체크 니트'다 있다. 코튼, 메리노울 등 고급 소재를 사용했으며, 맨투맨의 사이즈는 XS부터 L까지 다양하게 제작했다. 이밖에 '그린티 더블라떼'와 '스윗 펌킨 카스텔라'에서 영감을 받은 '그라디언트 머플러/양말'도 만나볼 수 있다. 굿즈 제품과 홈베이킹 족을 겨냥해 키친웨어도 준비했다. 페이즐리 패턴을 적용한 '리유저블 쇼퍼백과 뱃지 3종' 세트와 식사용 빵인 메밀식빵의 색상에서 착안한 '오븐 장갑과 냄비 받침' 세트도 내놨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1 14:41: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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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해군·해병대에 빼빼로 8만개 전달

롯데가 전달한 빼빼로 위문품을 전달 받은 해군 장병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지주 롯데는 11월 11일 '제 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롯데는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위문품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품은 인천, 계룡, 진해, 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군무원 전원에게 전달된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조국 해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12월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원 상당의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의 1억원 가량의 후원 물품을 해군에 전달하며,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과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의 형태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지난 6년간 육군 58개, 공군 7개 총 65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해군에도 '청춘책방'을 지원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1 14:22: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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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더비비고', 첫돌 맞아 풍성한 혜택 제공…'건강공식 기획전' 연다

CJ제일제당 더비비고가 출시 1년을 맞아 '건강공식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더비비고'가 출시 1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더비비고 제품 구매 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고 '더비비고 건강공식' 주제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비비고는 한국영양학회의 검증을 받은 CJ만의 엄격한 제품설계 기준인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발된 제품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이 더비비고 구매자 7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이 구매 이유로 '건강 콘셉트 및 건강한 원재료'를 꼽았고, 그 중 96%가 '제품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더비비고의 특장점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마트(월계, 죽전 등 16개 점포)와 홈플러스(강서, 부천상동 등 15개 점포)에서 이달 말까지 '이시영의 건강공식 캠페인' 로드쇼를 진행한다. 더비비고 국물요리와 덮밥소스 등 11종 중심의 별도 매대를 마련해 전자레인지 용기 등 구매자 대상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마트 4개 점포(월계/별내/풍산/죽전)에서는 더비비고 플래그십 스토어을 열고 이달 말까지 현장 뽑기 이벤트도 연다. CJ제일제당 더비비고 모델 이시영/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건강공식'을 테마로 내달 2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더비비고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더비비고 3종, 요가매트, 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건강공식 키트를 증정한다. SSG닷컴 등 온라인몰에서는 '왓츠인마이카트' 이벤트를 연다. 제품 구매 후 이달 말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이며, 추첨을 통해 건강쇼핑지원금 100만원, 건강공식 키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16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더비비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더비비고는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건강을 채우다, -걱정을 비우다'를 주제로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대표 배우인 이시영이 국가대표 영양자문위원인 동면중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더비비고로 '부족한 단백질은 채우고(+) 나트륨에 대한 걱정은 비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밥 수준의 맛 품질에 건강과 영양까지 확보한 더비비고는 국내에 건강간편식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HMR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소비자 건강과 삶을 지원하는 건강간편식 대표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1 14:17: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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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11월 11일 '가래떡데이' 사내 이벤트 실시

오비맥주가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나눔 사내행사를 열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래떡 간식을 제공하는 '가래떡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의 일환으로,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농가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비맥주 임직원은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간식 가래떡을 즐기며 동료간 정을 나누었다.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과 우리 쌀로 빚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브랜드 '한맥'이 펼치는 온라인 기부 챌린지다. 오는 21일까지 쌀로 만든 음식의 사진이나 쌀로 만든 음식을 먹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쌀맛난다챌린지 #행복두끼)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오비맥주는 챌린지 동참 게시물 수에 따라 결식우려 아동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선물한다. 기부물품은 쌀 베이커리 스타트업 '달롤컴퍼니(대표 박기범)'의 우리 쌀 케이크로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리 쌀을 소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에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게 됐다"며 "지역 농가는 물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자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후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정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오비맥주가 현재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쌀 농가와 결식우려 아동을 돕는 1석 3조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1 14:1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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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하이트진로는 11,12일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11~12일 이틀동안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함께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급증, 사고 건수도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월 29일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 동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청계한빛광장, 시청역, 광화문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문구가 새겨진 자전거용 안전 반사스티커를 나눠주며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안전운전에 대한 다짐서약 포토존, ▲자전거 음주운전 체험, ▲경품을 증정하는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12일 청계한빛광장에서는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인 개그맨 오지헌과 유튜버, 개그맨 권재관이 참여해 안전운전 캠페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11,12일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 또한, 하이트진로는 오는 12월 참이슬 병에 자전거 안전운전 홍보 문구를 새긴 보조라벨을 부착해 서울 지역에 유통한다. 앞으로도 서울시, 서울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자전거 안전 사업을 확대, 가속화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알리는데 있어 이번 캠페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알림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100년 주류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1 14:10: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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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현지 제빵외식업계 트렌드 주도할 것"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아쉬타몰점'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인구 2억7000만의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공략에 나선다. SPC그룹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Jakarta)에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1호점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파리바게뜨의 7번째 해외진출국으로 지난 10월 현지 파트너사인 에라자야 그룹과 인도네시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Era Boga Patiserindo)'를 설립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아쉬타몰점은 수도 자카르타의 최대 상업지역인 '수디르만 중심상업지구(SCBD)' 내 유명 쇼핑몰 '아쉬타 디스트릭트 8(Ashta District 8)' 1층에 189㎡, 약 58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는 유럽풍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SPC그룹이 한국의 누룩에서 발굴해 국제적으로 특허를 받은 '토종효모(SNU 70-1)'를 적용한 '쫄깃한 토종효모빵', '트러플 크로크무슈'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파리바게뜨만의 기술력으로 만든 바게트와 크라상 등 정통 베이커리 뿐 아니라 다양한 케이크와 브런치 메뉴 등을 선보인다. 이슬람교 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향후 현지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고객들이 제빵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을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나무 소재를 활용하고, 우든 루버(나무판을 일정간격으로 배열한 것)를 적용한 천장 등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도록 했다.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아쉬타몰점'에 고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SPC그룹 이밖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정판 파리바게뜨 굿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운영을 맡은 에라자야 푸드&너리시먼트 소속의 가브리엘 할림은 "파리바게뜨의 기술력과 고품질 원료로 만든 제품,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인도네시아 제빵외식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파리바게뜨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에라자야 그룹과 협력해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1호점을 오픈하고, 싱가포르에서도 신규 점포를 잇달아 열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현지 생산공장 건립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 7개국에 총 43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1 14:06: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