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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동서울물류센터 방문…"초일류 물류시스템 만들자"

지난 4일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가운데)과 김태준 사장(오른쪽)이 자사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아워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 4일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최근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급격히 증가한 식재 수요를 감안해 물류시스템을 살피고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물류 효율 극대화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깜짝 방문 형태로 진행됐다. 구지은 부회장은 구자학 전 아워홈 회장의 1남 3녀 가운데 막내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범LG기업에서 장자 승계 전통을 깬 경영인이 됐다. 2015년 아워홈 부사장에 올랐으며, 관계회사인 캘리스코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가 지난 6월 아워홈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2016년 개관한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는 구 부회장이 2014년부터 2년간 직접 기획·설계해 동종업계 최초로 식자재 특화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축한 첨단 물류기지다. 매일 3만개의 상품을 급식, 외식, B2C 등 1만여 거래처에 최상의 상태로 공급하는 아워홈 물류 시스템의 동맥과도 같은 곳이다. 이날 구 부회장은 동서울물류센터 점검을 시작으로 식자재 상품 입고부터 검수, 피킹, 상차, 출고까지 물류시스템 전 과정을 직접 살폈다. 이어 동서울물류센터장, 물류운영부문장, 현장 실무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세계 초일류 물류 시스템을 위한 향후 전략과 함께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구 부회장은 최근 물량 증가로 밤낮없이 가동 중인 동서울물류센터 직원들을 만나 "최고 수준의 물류 시스템과 여러분이 있었기에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최고·최초 아워홈만의 전통을 살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일류 물류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선두주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고 혁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초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을 구축한 계룡물류센터와 같이 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선제 대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장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투자는 멈춤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꾸준히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식자재, 식품 등을 키워 매출 다각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후 구 부회장은 물류센터 담당자들과 면담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구 부회장은 면담에서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확진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물류 현장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사소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까지 모두 보고받고, 지원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단순화하라"고 주문했다. 구 부회장의 동서울물류센터 현장 점검은 다음날 식자재와 상품을 실은 배송차량들이 물류센터를 떠날 때까지 진행됐다. 취임 후 첫 현장 점검 일정을 마친 구 부회장은 "아워홈은 위기 때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항시 귀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앞으로 구 부회장은 양산, 음성, 제주 등 지역별 아워홈 핵심 제조·물류 거점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5 13:51: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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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3분기 실적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해외 패션·코스메틱' 덕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패션 및 코스메틱부문의 견고한 실적과 여성복 수요 증가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 실적을 회복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50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41억원을 달성했다. 이처럼 빠르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것은 자체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로 이뤄진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명품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수입브랜드 매출이 증가했으며, 자체 브랜드 매출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번 3분기 브루넬로 쿠치넬리, 에르노, 크롬하츠 같은 해외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으며,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수입 화장품 매출은 37.5% 증가했다. 자주 부문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이커머스 채널 확장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5% 매출이 증가했으며,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는 해외명품, 국내 여성복, 코스메틱, 자주가 고르게 성장하며 올해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같은 실적 회복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비효율 브랜드와 매장을 빠르게 정리해 수익 중심 사업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아동복 브랜드 쁘띠바또와 주얼리 브랜드 존하디 판권 사업은 올해 말 종료해 패션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유통 채널 재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달 있었던 조직개편에서 미래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M&A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자체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4분기에도 국내 여성복과 아우터 등 판매에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망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5 13:07: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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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사내 반려인 모여 반려동물 브랜드 '푸푸몬스터' 론칭

아모레퍼시픽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푸몬스터'를 론칭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첫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푸몬스터(POOPOO MONSTER)'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전했다. 푸푸몬스터는 아모레퍼시픽 내의 반려인들이 사내 스타트업 조직으로 선발되어 만든 브랜드로, 브랜드명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 집 사고뭉치 반려동물들'을 의미한다. 반려동물과의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진짜 반려일상'에 주목하며, 반려가족의 동행을 응원하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푸푸몬스터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비건 펫 샴푸 2종을 유향, 무향으로 출시한다. 사람보다 표피가 얇아 연약한 반려동물의 피부 특성을 고려하여 pH6.5(±1) 중성 포뮬러로 만들어 건강한 피부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준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의 풍부하고 순한 거품이 반려동물 피모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해주며, 식물성 스쿠알란 오일이 컨디셔너 역할을 해 별도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부드럽고 윤기 있는 피모 케어를 할 수 있다. 또 10가지 유해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피모에 부담을 줄였다. 반려동물의 후각이 사람보다 예민하다는 점에 주목해 유향 샴푸의 경우 사내 수의사의 자문을 받은 후 전문 조향사와 함께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한 향으로 만들었다. FEMA(Flavor and Extract Manufacturers Association, 미국식품향료생산자협회)의 식품 사용 가능 향료만 사용해 반려동물이 피모를 핥아도 안심할 수 있다. 향에 더욱 예민한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위해 무향 타입의 샴푸도 출시했다. 무향 샴푸는 한 번에 하나씩 뜯어서 사용 가능하게 소용량 파우치 타입으로 제작돼 목욕 주기가 긴 고양이들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이번 푸푸몬스터의 신제품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아모레몰에서 판매되며, 론칭 기념으로 펫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베럴즈'와 컬래버레이션 한 풉백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5 11:10: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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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렵다더니…광군제서 대박 터뜨린 K-뷰티 브랜드

올해 광군제에서 티몰 내 BB크림 부문 판매 1순위를 달성한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애경산업 지난 11일 종료된 광군제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물리치고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군제(光棍節)는 독신자의 날을 뜻하는 중국의 기념일로, 이 기념일을 기해 중국은 최대의 쇼핑 축제 기간을 맞는다. 2009년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이날 대대적인 행사를 벌이며 시작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자리 잡았다. 이번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에서는 경기회복이 주춤하고 당국의 내수 브랜드 성장 정책 기조 속에서 해외 브랜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며, K-뷰티가 예년같은 흥행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는 프로야, 베이타이니, 화시쯔 등 현지 브랜드들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K-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 기업들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판매고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애경산업은 광군제 기간 동안 약 160억원의 행사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행사 매출액 대비 15% 성장한 수치이다. 애경산업은 이번 광군제에 알리바바, 징둥닷컴, 틱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 등이 지난해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약 16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올해도 티몰(Tmall)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도 전년 대비 약 390% 성장하며 중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소비 위축과 C-뷰티의 약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중국 시장 및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알리바바와 틱톡(더우인)을 중심으로 진행한 광군제 행사에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화장품 후, 숨, 오휘, CNP, 빌리프 브랜드가 전년 2600억원 대비 42% 신장한 약 3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후의 알리바바와 틱톡(더우인)의 채널 총 매출은 3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1% 성장했다. 알리바바에서 후 브랜드는 에스티로더, 랑콤에 이어 럭셔리 브랜드 3위에 등극했고, 나머지 순위에는 4위 시세이도, 5위 라메르, 6위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이 있다. 후의 천기단 화현세트는 88만 세트가 팔려 알리바바 전체 카테고리 단일제품(SKU) 중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뷰티 카테고리 전체 SKU 중 1위로 마무리했다. 틱톡 채널에서도 후는 천기단 화현세트가 30만 세트 판매되며, 전체 판매 제품 중 1위를 달성했다. 해브앤비가 운영하는 닥터자르트도 광군제에서 또 한번 역대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닥터자르트는 전년 대비 41% 신장한 508억원(2억7500만위안)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년 광군제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또 한 번의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0일, 사전 예약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전년 예약판매 기록을 돌파하고 1일차에 매출 1억 위안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티몰(Tmall)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순위 3위를 차지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 5월부터 닥터자르트 APAC 마스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잭슨과의 협업을 강화해 마스크팩 제품군을 적극 홍보한 결과, '더마스크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이 티몰 판매량 톱10에 올랐고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 역시 이전과 같이 높은 판매량을 유지했다. 이외에 비비크림 '더메이크업 리쥬비네이팅 뷰티밤', '시카페어 세럼', 'V7 토닝 라이트' 등이 이번 광군제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해브앤비의 구윤경 중국법인장은 "코로나, 정부의 규제, 전력난 등 악재가 겹친 올해 광군제에서 예상보다 더 큰 관심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현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닥터자르트만의 브랜드 경험을 많은 분들께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4 15:36: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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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리체나 샴푸형 염색제' 누적 판매량 3000만개 달성"

'리체나 이지 스피디 골드 헤어칼라 시즌8' 제품 이미지. /세화피앤씨 샴푸형 염색제로 셀프염색 시대를 선도해온 세화피앤씨의 '리체나 이지스피디 헤어칼라'가 최근 누적판매량 3000만개를 넘어섰다. '리체나 이지스피디 헤어칼라'는 3분 만에 뿌리·새치·전체를 염색할 수 있어 '3분 셀프염색제'라 불리는 초스피드 샴푸형 염모제로, 45년 염색 노하우를 지닌 리체나의 메가 히트 제품이다. 2008년 첫 출시된 이후 13년간 국민염색약으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셀프염색 문화를 정착시킨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국내는 물론 동남아, 중국 등에 수출돼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헤어패션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헤어코스메틱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력제품은 일명 향기염색제라 불리는 '리체나 이지스피디 퍼퓸 헤어칼라'와 황금 누에고치와 로열젤리 등 고대 미인들의 레시피를 담은 '리체나 이지스피디 골드 헤어칼라' 등 2개 모델이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헤어코스메틱 부문 10연속 1위, 2008년~2013년 CJ오쇼핑 염색제 부분 6연속 1위, 2020년 NS홈쇼핑 염색제 재구매 제품 1위, 쇼핑엔티 4연속 헤어 부문 매출액 1위를 석권해온 모델들이다. 리체나 마케팅 담당자는 "프리미엄 샴푸형 염모제 '리체나 이지스피디 헤어칼라'가 샴푸하듯 손으로 쉽게 염색할 수 있는 '샴푸형 염색제'란 애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뷰티 트렌드 분석을 통해 리체나만의 특별한 헤어코스메틱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4 15:24: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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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어퓨 '본투비 매드프루프 라인' 누적 판매 40만개 돌파"

어퓨 모델인 트와이스 사나·다현의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화보 이미지.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본투비 매드프루프' 라인의 누적 판매량이 40만개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본투비 매드프루프는 어퓨의 아이 메이크업 전문 라인이다. 대표 제품인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는 지난해 5월 첫 출시돼 본투비 매드프루프 라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출시 1주일 만에 3만개가 판매되며 일찌감치 어퓨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강력하게 속눈썹에 밀착돼 하루종일 깔끔한 눈화장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약 99%의 워터프루프 지속효과로 땀이나 눈물, 피지 등에 쉽게 번지지 않는다. 어퓨는 속눈썹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다양한 점에 착안해 속눈썹의 볼륨과 길이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을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긴 속눈썹이 타고난 듯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레벨1. 마이래쉬벗베러'와 속눈썹을 연장한 듯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레벨2. 모어댄텐미리', 볼륨감이 더해져 화려한 눈매를 완성해주는 '레벨3. 래쉬투더스카이'까지 단계별로 원하는 속눈썹을 표현할 수 있다. '본투비 매드프루프 스키니 브로우펜슬'은 뭉치지 않는 제형으로 초보자도 섬세한 눈썹 표현이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신제품 기획 단계부터 고관여자 소비자품평단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 어퓨 측은 다양하고 까다로운 소비자 요구사항들을 반영하기 위해 시제품만 100여 개 이상 만들어내며 연구를 거듭한 바 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이번 본투비 매드프루프 라인 40만개 판매 돌파와 함께 '본투비 아이돌(BORN TO BE IDOL)' 캠페인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전속모델인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 다현의 모습이 담긴 캠페인 티저 영상은 지난 9일 공개된 뒤 6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의 마케팅 본부장 김효선 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투비 매드프루프 라인은 1824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 중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본투비 매드프루프 후속 제품들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4 15:13: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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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역대 최고 기록 세우고 종료

11번가가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이 1시간만에 21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이벤트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종료됐다. 11번가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이 2년 연속 하루 거래액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은 개막일 기준 지난해 보다 40% 증가한 거래액을 기록했다. 1일부터 11일까지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1일 하루 거래액은 2년 연속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오전 9시에는 1시간만에 210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역대 시간당 최고 거래액 기록도 갈아치웠다. 대표 상품들의 판매 규모면에서도 지난해보다 훨씬 커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1일 누적 구매 금액 기준,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삼성 갤럭시 Z플립3'가 차지헀다. 11일간 누적 금액 70억원으로 지난해 1위 상품(삼성 갤럭시 노트20/노트20울트라, 46억원)보다 약 1.5배 더 많은 구매 금액을 기록했다.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 누적 구매 금액 기준 상위 5개 상품의 평균 금액은 47억1000만원을 기록했으며, 10억원 이상 판매 상품 수만 74개, 164개의 상품이 5억원 이상 판매됐다. 1억 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851개에 달한다. 누적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요기요 1만원권 상품권이 약 10만2000개 이상이 팔리면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에서도 e쿠폰의 인기는 여전했다. 요기요, 버거킹, 빕스, 뚜레쥬르, 롯데리아 등 e쿠폰 판매 수량 기준 상위 5개 상품이 35만장 이상 판매됐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만큼 11월 온라인 쇼핑분위기를 11번가가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11번가와 함께 비교 불가한 최고의 쇼핑 축제를 만들어준 브랜드 제휴사들과 11번가 판매자 분들, 무엇보다 11일 동안 11번가가 준비한 것들을 아낌없이 즐겨준 고객 분들께 11번가의 모든 구성원들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4 15:10: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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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2주간 '윈터 패션 위크'로 대규모 할인행사

SSG닷컴이 15일부터 윈터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스포츠 브랜드부터 백화점, 명품 브랜드를 아우르는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윈터 패션위크'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21일까지를 '스포츠 위크'로, 22일부터 28일까지를 '패션/잡화 위크'로 나눠 각각 1주일씩 진행한다. 스포츠 위크는 겨울 아웃도어 의류, 스포츠 용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K2의 다운 자켓을 최대 7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가 유행 중인 것을 감안해 숏패딩과 플리스 상품군도 대폭 늘렸다. 이 기간 동안 SSG닷컴은 스포츠 카테고리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SG머니 1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 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기획전으로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골픽 데이 시즌오프 기획전을 마련, 골프 용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이고 최대 12%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22일부터는 백화점 브랜드 의류와 명품 패션 상품 위주의 패션/잡화 위크를 연다. 빈폴 레이디스 여성 의류를 최대 64%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랄프로렌, 올젠 등의 인기 상품을 브랜드별 특가에 선보이는 '백화점 남성패션 대전'도 진행한다. 인기 명품 브랜드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에르노 숏 다운패딩자켓'과 '몽클레어 헤르미네 여성 패딩 자켓' 등 다운 점퍼부터 '아크네 로고 오버사이즈 울 머플러'와 같은 인기 브랜드 방한 용품이 대표적이다. 해당 상품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술을 활용한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가 적용된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겨울 옷 쇼핑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겨울 상품과 풍부한 혜택으로 꾸민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한 발 빠른 '득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14 15:02: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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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도시락 사면 '아이유' 음악저작권 얻는다

이마트24와 뮤직카우가 협업해 음악저작권을 추첨 증정하는 도시락 상품'갬성도시락'의 모습 /이마트24 이마트24는 오는 16일 음악저작권을 선물로 제공하는 '뮤직카우 추억의 갬성 도시락'을 출시한다. 이번 음악저작권 도시락은 세계 최초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와 협업해 4만개 한정으로 만든 상품이다. 음악저작권 도시락을 구매하고 동봉된 쿠폰의 QR코드를 통해 뮤직카우 신규 회원 으로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은 뮤직카우 캐쉬(1000원~100만원) 또는 이마트24 할인권(1천원)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뮤직카우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110명에게 음악저작권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에 자동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음악저작권은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903700원), 쿨 '아로하'(120500원), 빅마마 '체념'(89400원), 핑클 '영원한 사랑'(84100원), 빅뱅 '거짓말'(61600원) 등 MZ세대 취향에 맞는 1990년~2000년대 인기가요로 선별했다. 음악저작권 도시락은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판매되며 경품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 진행 예정이다. 음악저작권을 보유한 고객은 뮤직카우를 통해 해당 지분만큼의 음악 저작권료를 매월 받을 수 있다. 또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저작권은 정확히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주식과 유사하게 '주'단위로 거래된다. 이번 음악저작권 도시락은 최근 유행 중인 복고 감성을 더한 1970~1980년대의 '추억의 도시락'을 콘셉트로 했다. 노란색 양은 도시락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에 분홍 소시지, 김치볶음, 김 등 그 시절 인기 반찬과 흰 쌀밥 위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 푸짐하게 구성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주식을 경품으로 내건 '주식 도시락', 미술품 지분소유권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을 진행하고, 리셀 시장에서 인기 있는 한정판 스니커즈와 음악저작권 등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정현우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아트테크, 리셀테크 등 그 동안 MZ세대들의 다양한 재테크 방식을 마케팅에 접목시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음악저작권 도시락도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4 14:43:5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