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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서 '제7회 차세대 연구자상' 시상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소장(맨 오른쪽)과 학회 관계자 및 수상자 일동.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1 정기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제정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은 매년 국내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를 다섯명 선발해 총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최근 1년간 해당 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한 논문의 제1저자인 박사급 이하 연구원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다. 학회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7회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 수상자는 ▲박장현(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박지혜(연세대 의과대학) ▲박한희(아주대 의과대학) ▲임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헨드리 수실라(Hendry Susila, 고려대 생명과학부)다. 수상자는 이날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 세션에서 연구 업적에 관한 강연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의 박원석 소장은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이 국내 기초 생명과학 분야 신진 연구자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국내외 연구기관·학회와 협업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기초 과학 연구 여건을 개선하는 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7 12:20: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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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메타버스 매장 오픈…MZ세대 고객 취향 겨냥

이디야커피가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제페토 내에 가상매장을 오픈한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X제페토 로고/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가상매장을 오픈하며 MZ세대 고객 취향에 맞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디야커피는 메타버스 시장의 대표주자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ZEPETO)는 2018년 8월 출시해 현재 전 세계 2억명이 넘는 서비스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플랫폼이다. 가입자들은 가상현실 속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아바타를 만들어 AR 콘텐츠, 게임, SNS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페토 월드의 대표 인기 맵인 '포시즌카페'의 겨울 시즌에 입점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한옥 카페'를 컨셉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라는 점을 각인시키고, 제페토 이용자의 80%를 차지하는 10대 고객에게 다양한 방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매장 내부는 일반 오프라인 매장의 계산대 및 커피기기, 제품 등을 진열하여 실제 매장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홈카페 트렌드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한쪽에는 홈카페 제품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외부에는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설경과 함께 모락모락 커피 김이 올라오는 대형 커피 조형물을 배치했다. 가상 매장 근처로 아바타가 이동할 시 BGM 또한 흘러나오게 하여 시각적, 청각적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아바타로 쇼핑 체험, 포토존에서 셀카·인증샷 찍기, 이디야 캐릭터를 통한 라이브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이디야커피 매장을 선보이고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미래를 주도해 갈 MZ세대 고객 취향에 맞춰 더욱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7 12:1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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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 연장 운영

스텔라 아르투아가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를 연장 운영한다. /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Frites Artois)' 운영을 내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가 '함께할 때 더 맛있는 순간' 캠페인 일환으로 선보인 '프리츠 아르투아'는 폼프리츠 등 벨기에 대표 음식과 스텔라 아르투아가 선사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소비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프리츠 아르투아'는 한남동 핫 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며 오픈 한 달 만에 일평균 방문객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방문객들은 "유럽풍 야외 테라스에서 스텔라 아르투아와 프리츠를 맛보며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벨기에 감자튀김 프리츠와 스텔라 아르투아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다이닝 공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드러냈다. 팝업 레스토랑 연장을 기념해 신메뉴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인 벨기에 전통 감자튀김 '폼프리츠'와 10종의 특별 소스, 겨울 시즌 한정 메뉴 등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한지 한 달 만에 1만 잔 이상의 스텔라 아르투아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에 힘입어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때마침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로 전환된 시점에 더 많은 소비자가 스텔라 아르투아가 마련한 특별한 미식 경험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섬세한 아로마가 특징인 최상급의 유러피안 '사츠 홉'을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청량한 끝 맛을 자랑하며, 특히 다양한 요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현재 전 세계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600년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라거 맥주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7 12:0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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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5성 호텔 되다…5성 등급 획득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입구 전경.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지난 3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호텔 5성 등급은 호텔의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공식 심사로, 현장평가 700점과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만점에서 90% 이상 점수를 받아야 그 자격이 주어진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지난해 8월 이태원에 오픈한 신규 호텔로,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Accor)와 요진건설산업이 손을 잡고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몬드리안 브랜드의 호텔이다. 호텔은 총 18개 층 29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루프탑에 위치한 프리빌리지 바(Privilege)를 비롯해 클레오 레스토랑(Cleo), 럼퍼스 룸(Rumpus Room) 등 총 5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바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첨단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외 2개의 수영장, 결혼식과 연회 등 대·소규모 이벤트가 가능한 볼룸과 스튜디오 등을 갖추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위생 및 청결, 객실과 식음료 업장, 연회장 등의 주요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공식적인 5성급 호텔의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인테리어와 대담한 디자인,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호텔의 경험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곳이다. 타렉 베헤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총지배인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서울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 아이콘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5 14:18: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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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ESG 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 가속화

CGV 극장 내부/CJ CGV CJ CGV가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다. CJ CGV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산하에 신설되는 ESG 위원회는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 · 의결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다. CJ CGV 허민회 대표이사 외 사내이사 1인, 사외이사 3인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사외이사인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CJ CGV는 ESG 위원회 설치 이전부터 환경, 사회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2019년 8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2020년 12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제도를 알리는 자원순환 60초 초단편 영화제 등을 통해 필(必)환경 경영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는 CGV등촌과 홍대입구 매점 내 다회용기 시범 운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고, 업계 최초로 폐스크린을 활용한 굿즈를 출시하는 등 극장 자원을 새활용하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경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 CGV는 2008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 곳곳의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나누는 '객석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두근두근 영화학교'를 통해 현재까지 총 5만여 명의 학생에게 교육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사회적 이슈를 연계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영화관 내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호점을 CGV광주첨단에 오픈했으며,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 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를 CGV 본사 내 사내 카페로 운영중이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CGV는 환경, 사회를 위해 진행해온 다양한 시도를 밑거름 삼아 ESG 경영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ESG 위원회 출범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본격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는 국내 76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5 13:3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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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필드아트'서 수확한 쌀 제천시에 기부

(왼쪽부터) 윤현탁 오비맥주 마케팅 부장,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이상천 제천시장이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비맥주 한맥이 충북 제천에 조성했던 대한민국 '금빛 승리' 응원하는 초대형 '필드아트' /오비맥주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쌀 기부로 취약계층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한맥은 3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친환경 쌀 10kg 210포를 충북 제천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한맥이 지난 7월 충북 제천에 조성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됐다. 한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한맥의 핵심 재료이자 한국인의 주식을 대표하는 쌀을 활용해 충청북도 제천에 8200㎡(약 2500평) 규모로 필드아트를 조성했다. 오비맥주는 세계 곳곳에서 승리를 위해 땀 흘리는 한국인들이 쌀이 전하는 긍정의 기운을 받아 선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필드아트에 담았다. 이번 기부도 국민 응원 차원에서 준비한 필드아트에 이어 취약계층에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한맥은 필드아트의 쌀 중,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활용했던 유색 벼를 제외한 일반 벼 약 2.1톤을 모두 제천시에 기부했다. 제천시는 해당 쌀을 지역 내 동사무소로 전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여름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쌀을 제천 시민들에게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라거가 되기 위한 한맥의 여정을 다각적으로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쾌한 풍미가 어우러진 라거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100% 국내산 고품질 쌀 만을 사용한다. 국내 주류·음료 산업을 선도하며 최고를 지향하는 오비맥주는 혁신을 바탕으로 제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급변하는 트렌드와 시대 정신을 반영한 연구·개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으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오비맥주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오비맥주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5 13:2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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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호텔 부문 2년 연속 1위

5일 이효섭 롯데호텔 기획부문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2년 연속 KSI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한다.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및 관리, 개선 여부를 측정해 시상했다. 롯데호텔의 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연계를 통한 ESG 경영 확대에 힘써온 노력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분석된다. 올해 롯데호텔은 ▲ESG 부서 신설 ▲사회공헌 확대 ▲ESG 정보 투명 공개 ▲친환경 투숙 문화 조성 등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7 호텔 및 롯데시티호텔에서는 기존의 일회용 욕실 어메니티 대신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에 제공하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또 국내 소재 15곳의 롯데호텔, L7 호텔, 롯데시티호텔 호텔 업계 최초로 객실 내 무(無)라벨 생수를 도입했다. 호텔 패키지 상품과 연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호텔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보냉백을 제공하는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패키지 투숙 기간 동안 친환경 캠페인도 개최하고 참가한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휴식과 더불어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장려했다는 평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ESG 경영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KSI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5 13:10: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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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영업이익 전년 比 -73.9% 공시에 '어닝쇼크'

지난 8월 7년만에 신규개점한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경. /롯데백화점 롯데쇼핑이 올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4일 3분기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110억원 대비 73.9% 급감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058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콩홀딩스 청산에 따른 법인세 수익 효과가 반영됐다. 이번 롯데쇼핑의 급락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 등에 따른 할인점 영업이익 감소 ▲사업부 이관에 따른 회계처리 변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분기 매출 6560억원, 영업적자 2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2조53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30억원이다. 2019년 영업이익은 519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3280억원으로 줄었다. 올해 또한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창사 40여 년만에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이번 희망퇴직에는 퇴직대상자 2000여 명 중 500여 명이 신청해 전체의 25%가 떠나는 형국이 됐다. 희망퇴직자에 지급하는 위로금 등이 이번 3분기에 600억원 포함되면서 대대적인 영업이익 하락을 가져왔다. 롯데마트 부문은 이번 3분기 매출 1조481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롯데슈퍼는 3분기 매출 38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슈퍼도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됐으나 전년도 1~3분기 영업이익 130억원 적자에서 40억 흑자로 전환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 대호황기를 맞았음에도 e커머스 사업부마저 영업손실 4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적자폭이 180억원 증가했다. 매출 또한 14.0% 줄어든 240억원을 기록했다. e커머스 측 적자 기록은 법인 내 사업부 이관 등 개편 작업에 따른 내부 회계처리 기준 변경, 판관비 증가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쇼핑의 주가는 전날보다 0.47% 하락한 10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공시는 장 마감 후인 3시 35분 경 발표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8:07: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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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아침·점심 식사시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이마트24는 모닝세트와 딜리셔스 런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이마트24의 원두커피 캐릭터인 '원둥이'를 활용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모닝세트'와 '딜리셔스 런치'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모닝세트와 딜리셔스 런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외부활동에 나선 직장인과 학생 고객을 위해 마련한 간편 아침식사, 점심식사 할인 프로모션이다. 모닝세트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딜리셔스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 대용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실제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11월 1일~2일), 이마트24가 상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가와 학원가는 전월 동기간(10월 1일~2일)과 비교해 각각 14%, 18%로 증가해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출근/등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상권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마트24는 외부 활동 증가로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입하려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아침부터 점심식사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을 이마트24 매장으로 적극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모닝/런치세트와 함께, 외부 활동에 나선 고객들에게 이프레쏘 브랜드 알리기에 힘을 쏟는다.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이마트24의 원두커피 캐릭터인 '원둥이'를 활용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 이프레쏘 커피를 구매하면서 스탬프 5개를 모은 고객 선착순 456명에게 원둥이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하며, 스탬프 10개를 모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커피 생두껍질로 만든 친환경 텀블러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프레쏘 커피를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커피 1잔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공승준 이마트24 프레쉬푸드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출근/등교하는 고객들로부터 모닝세트/런치세트가 큰 호응을 받을 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적용해 매월 차별화된 모닝/런치세트를 운영해, 이마트24 매장을 꾸준히 방문하는 단골고객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1-11-04 16:32:3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