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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씨, 출시 50주년 기념 '바이오페트' 구매 시 친환경 굿즈 증정

오란씨가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바이오페트 제품을 선보이고,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구매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의 저칼로리 과일탄산 오란씨가 출시 50주년을 맞아 선보인 '오란씨 바이오페트'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란씨 바이오페트는 국내 플레이버 탄산음료 최초로 친환경 소재가 쓰인 제품이다. 파인애플 1.5ℓ 제품에 적용됐으며, 온라인 전용 상품에 해당한다.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30%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페트 제품과 비교해 제조·유통·소각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20% 이상 줄인 것은 물론,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다. 동아오츠카는 1971년 출시된 오란씨 50주년을 기념해 오란씨 바이오페트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란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오란씨 바이오페트를 구매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오란씨 50주년 친환경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인증은 오란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오란씨 바이오페트 제품과 온라인 주문 내역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경품으로 증정되는 오란씨 50주년 친환경 굿즈는 에코백, 파우치 제품으로, 100%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1년 포카리스웨트 생산공정에 'O-핫 팩(Hot Pack)'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생산 시 개당 이산화탄소를 21%나 감축해 왔다. O-핫 팩 시스템은 페트 생산과 충진을 한 라인 안에서 진행해 페트를 별도로 구매해 충진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오염을 방지하고 페트를 경량화하는 효과가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런 시스템의 도입으로 2018년부터 2020년 3년간 탄소 배출량을 약 2059t 감축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6:30: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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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신생 속옷 브랜드 잘 되는 이유는?

기존 속옷업체들이 보수적인 시각에서 제품 개발과 홍보에 매달리는 사이, 신흥 이너웨어 브랜드들이 MZ세대들의 특징을 꿰뚫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나 온라인 등에서 디지털 테크 등을 접목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성과를 내고 있다. 더잠이 고객의 체형과 취향에 따른 속옷 정보와 바디 포지티브 문화를 전파하는 '브라연구소' 서비스 . /원테이커 ◆'자기몸긍정주의' 현상 포착, 편한 속옷 열풍 주도 몇년 전부터 2030 세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자신이 가진 신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바디 포지티브(자기몸긍정주의)'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사회가 정한 사이즈나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이런 추세는 특히 여성 속옷 시장에도 변화 분위기가 감지된다. 섹시함 등 심미적 측면이 강조되던 과거의 꽉 끼고 불편한 제품보다는 편안함과 기능성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슬림9, 비브비브, 더잠 등의 신흥 이너웨어 브랜드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잘 포착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이러한 사회 현상을 주도하고 있다. 슬림9의 대표 브래지어는 와이어가 없는 심리스 제품이다. 원단 사이의 봉제선이 없는 열 접착 공법으로 제작해 착용 시 몸에 배기거나 걸리는 부분 없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히든 후크 형태라 속옷 라인이 보이지 않도록 커버업도 가능하며, 브라 패드의 사이드 부분을 단계적으로 채워주는 소프트 볼륨 몰드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선사한다. 팬티 제품도 부드러운 프리컷 원단으로 재봉선이 없어 라인이 드러나지 않고 몸에 가볍게 밀착된다. 단처리 부분에 2중 밴딩 접착으로 늘어남과 말림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민감한 부분에 닿는 클러치는 100% 면 원단으로 처리해 편안함을 더했다. 원테이커의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은 지난 5월부터 '브라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더잠은 브라연구소를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가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바디 포지티브 문화를 중심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비브비브는 어떠한 보정도 거치지 않은 진짜 여성의 바디를 보여주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받은 바 있다. 다양한 체형을 강조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제 제품들도 다채로운 사이즈와 종류,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SNS 특화 IT 기술 및 데이터에 기댄 서비스 신규 속옷 브랜드들은 고객에게 더 좋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SNS채널을 특화하고 IT기술을 접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별 중심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요즘 속옷 브랜드들은 웹과 모바일에서의 사용성, 개인화 서비스, 사후 관리 지원 등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 관계에 있어서 전통 이너웨어 브랜드보다 고객과의 친밀감을 더욱 유지한다. 실시간으로 소비자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내에서 고객의 활동 및 상호작용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신규 브랜드들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예를 들어, 더잠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객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의 자사의 속옷 사이즈를 몰라도 제품을 구매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데이터에 따른 예측 사이즈 등을 제품마다 제공하고, 영업시간 내 직원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브랜드들은 여러 데이터 중에서도 '고객이 직접 남긴 후기'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슬림9에 따르면 자사 대표 제품인 네모팬티는 "몸통과 다리를 조이지 않고 편했으면 좋겠지만 동시에 몸을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의 고객 요청에 의해 탄생했다. 언더웨어를 만드는 입장에서 두 가지 요청이 상반된 내용이라 생각했으나, 약 20차례의 개선을 통해 0.5㎜ 길이와 두께 차이에서 품질 만족도가 달라짐을 발견했고, 이는 고객들의 호응과 폭발적인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비비안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외관. /쌍방울그룹 ◆스타트업 보고 배우는 전통 기업…신규 브랜드 따라잡기 기존 속옷업체들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젊은 매장·상품'을 콘셉트로 내세우며 재기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출구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비비안이 압구정 로데오에 카페와 매장을 접목시킨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도 이 같은 전략 가운데 하나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비비안과 해외 유명 란제리 브랜드를 비롯해 애슬레틱 캐쥬얼 브랜드 '그라운드브이(Ground V)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1층은 '카페브이'란 이름으로 낮엔 카페, 밤엔 샴페인 바를 운영한다. 비비안 측은 해당 플래그십 스토어를 이색 매장으로 꾸미기 위해 약 반년 동안 공들였으며, 매장에 여유롭게 머물면서 쇼핑도 즐길 수 있게 하며 고객 유입을 노리고 있다. 쌍방울은 대표 브랜드 트라이의 히트업을 포함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봉제 커팅 기법을 활용한 심프리 가을/겨울 내의로 젊은 세대를 공략 중이다. F/W 시즌 이지웨어, 원마일웨어 라인을 확대하기도 했다. 삼각라인의 언더웨어 대신 편안함을 선사하는 트렁크 스타일의 '하나만' 시리즈를 선보였고, 집콕 패션 트랜드에 맞춰 원마일웨어 브랜드 '홈엔'도 새롭게 론칭했다. 기존 속옷 브랜드들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것도 꾀하고 있다. BYC는 라이브 커머스 통해 유통망 확장을 계획한 바 있다. BYC 관계자는 "다양한 층의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속옷 업계 관계자는 "변신을 추구하고 있는 기존 속옷업체들이 젊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며 "쌍방울과 BYC 등 대표적인 기성 브랜드는 재래시장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6:18: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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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천점, PP센터 확장해 물류 네트워크 강화

작업자가 자동화 소터에 상품을 투입하고 있다. SSG닷컴이 PP센터를 확장하고 자체 당일 배송인 '쓱배송' 물량 늘리기에 나선다. 온라인 스토어 '네오'와 더불어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지난 9월 중순 리뉴얼 공사를 마친 이마트 이천점 PP센터(Picking & Packing)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하루 최대 3,000건의 온라인 주문 배송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PP센터는 전국 110여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을 의미한다. 각 PP센터의 규모에 따라 배송 가능한 물량에 차이가 있으며, 하루 최소 200건에서 최대 3,000 건에 이르는 온라인 장보기 주문을 소화한다. 이천점 PP센터는 전체 면적 1190㎡(약 360평)으로, 규모를 이전보다 16배 확장했다. 자동화 소터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등 최첨단 설비도 구축해 물류 효율을 높였다. 이 설비들은 집품 작업자가 상품을 기계에 넣으면 자동으로 분류되면서 포장 작업자에게 이동해 사람은 정해진 위치에서 맡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선별에 최적화된 'DPS(Digital Picking System)'는 물론, 132㎡(약 80평) 규모의 콜드체인 시설을 마련해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적정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50여 일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천점 PP센터의 작업자 1인당 생산성은 일반 PP센터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하루 동안 처리 가능한 주문 건수도 리뉴얼 이전 최대 450건에서 3000건까지 6배 이상 늘어났다. SSG닷컴은 늘어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점 PP센터처럼 하루 3000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PP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철민 SSG닷컴 SCM본부장은 "PP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곳곳에 생필품을 쉴 새 없이 나르는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오는 2025년까지 대형 PP센터를 전국에 70여개 이상 확보해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포함 현재 하루 14만 건 수준인 온라인 장보기 배송 물량을 최대 36만 건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5:48: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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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업주 도전정신 기리는 추모행사 개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창업주 탄신 10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조은화 작곡가가 신격호 창업주를 모티브로 한 추모곡을 부르고 있다. /롯데지주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꿈과 도전, 열정을 기리는 기념음악회가 가족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 시작에 앞서 기념 영상 상영이 있었다. 헌정 영상 음악은 창업주 생전 애청곡으로 알려진 가곡 '사월의 노래(박목월 작시)'를 가수 김현철 씨가 편곡했다. 창업주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의 인터뷰 영상에는 홍수환 전 WBA 챔피언, 조상연 7단, 권성원 차의과학대학교 석좌교수, 박영길 롯데자이언츠 초대감독 등이 생전 창업주와의 일화를 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남 울주군 산골 마을의 한 소년이 성장해 자산 100조 대기업을 일궈내는 과정을 서정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있다. /롯데지주 음악회는 독일 한스아이슬러 음대교수로 재직중인 조은화 작곡가가 신격호 창업주를 주제로 작곡한 추모곡 초연으로 시작됐다. 신격호 창업주의 영문 이니셜(Shin Kyuk-Ho)을 조합해 6개의 음으로 구성된 멜로디를 만들어 추모곡에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 예술가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추모곡을 비롯한 괴테의 동명의 2개의 시를 음악화한 '고요한 바다와 행복한 항해' 서곡 등을 연주했다. 이밖에도 선우예권 피아니스트가 세계 3대 피아노 협주곡으로 꼽히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했으며 신영옥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듣는 창업주의 애청곡인 '사월의 노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공연이 이어졌다. 같은 날 오전 롯데벤처스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청년창업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1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는 '1세대 글로벌 청년 창업가'라고 할 수 있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계승해 잠재력있는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 생태계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82Startup'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308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부터 창업주 회고록을 헌정 받고있다./롯데지주 롯데벤처스는 글로벌 경쟁력, 해외진출 의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 기준으로 대상(각 1억원) 3곳, 우수상(각 2천만원) 10곳을 선발했다. 롯데벤처스는 내년 1월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최대 2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5:4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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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가을맞이 '뷰티페어' 11일까지 진행

CJ온스타일은 11일까지 뷰티페어 행사를 연다. CJ온스타일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 '뷰티페어'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3만원 이상 화장품을 구매하면 주문 금액의 13%인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가령 5만원 가량 상품을 구입하면 65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다양하게 편성했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발몽'을 최대 18% 할인하는 모바일 라이브를 준비했다. 8일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짜증대마녀'와 '이블리'가 프리미엄 Y존 세럼 '플리흐델 여성 청결제'를 최대 60% 할인 소개하고, 11일에는 버킷그램 대표이자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그레이스'가 잡티에 효과적인 '시크릿에이지 카르노신 화이트닝 크림'을 최저가에 소개한다. 백화점 뷰티 브랜드를 특가에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위크도 진행한다. 8일부터 '더 바디샵'의 제품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연중 최대 행사를 진행한다. 전 품목 반값 할인에 15% 할인 쿠폰까지 지급한다. 김년경 CJ온스타일 뷰티사업팀 부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다시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 뷰티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다시 한 번 뷰티 쇼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5:25: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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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대체육 샌드위치' 출시

파리바게뜨가 대체육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협업한 랩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는 가운데,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식물성 고기인 대체육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건강한 플랜트 불고기 샐러드랩'은 담백한 또띠아에 달콤 짭조름한 풍미의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언리미트 슬라이스'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상큼한 스위트 칠리 소스를 더해 완성한 랩 샌드위치이다. 식물성 고기와 야채, 또띠아 등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에 사용된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대체육으로, 열을 가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고기향이 극대화되는 마이야르 반응(Maillard reaction)을 통해 고기와 비슷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소고기와 유사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2023년까지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가 6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며 국내에서도 빠르게 채식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리바게뜨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샐러드, 파니니 등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대체육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100%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5:22: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