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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2021 핑크런 플러스’ 대회 종료…4만8000여 명 함께 뛰어

아모레퍼시픽이 '핑크런 플러스'의 하반기 대회를 끝으로 2021년 핑크런 행사를 모두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비대면 레이스 형태로 전환한 '핑크런 플러스'의 하반기 대회를 끝으로 2021년 핑크런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은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21년간 진행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비대면 레이스인 '핑크런 플러스'로 전환했다. 상반기 대회(6월)와 하반기 대회(10월)로 나눠 진행한 핑크런 플러스는 대회 기간 일주일 동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글로벌 러닝 어플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해 5㎞ 이상 러닝을 완주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별 모집 인원은 각각 7000명으로 핑크런 공식사이트에서 접수 시작 4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스트라바 어플 내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개설해 전세계 164개국 4만8000여 명이 함께 달리는 글로벌 핑크리본 행사로 발돋움 했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비대면 러닝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였다. 대회 기간중 '네이버 나우'를 통해 '2021 핑크런 플러스' 실시간 라디오 방송을 송출해 각자 다른장소에서 달리지만 같은 방송을 들으며 함께 달린다는 참가자 간의 느슨한 연대를 조성했다. 특히 실시간 라디오 진행자로 김신영·최준(상반기 대회), 하하·별(하반기 대회)이 함께해 참가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으며, 유방암 명의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과 러닝 전도사들이 유방 건강과 러닝 상식에 대한 정보도 전달했다. 2021년 10월 현재까지 42만1000여명이 핑크런에 참여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약 42억원이다. 핑크런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으로 기부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예방검진비 지원사업 등에 사용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9 11:26: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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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원가 부담 딛고 분기 매출 첫 4조원 돌파

CJ제일제당 CI/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조8541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4332억원(대한통운 포함 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8일 실적발표를 통해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한 4조 2243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322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 4조 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으로 양대 축인 식품과 바이오 사업 글로벌 실적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식품사업부문은 전년비 7.9% 증가한 2조5790억원의 매출과 전년비 5.8% 증가한 186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국내는 비비고·햇반·고메 브랜드를 앞세운 가정간편식(HMR)이 압도적 시장지위를 유지했고,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는 만두·미초를 비롯한 K-푸드 전략 제품의 판매확대가 매출 성장세로 이어졌다. 미국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성장한 1조125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부담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고수익 채널/제품 집중 등의 노력을 통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먼저 읽고 성장 경로를 다각화한 전략도 주효했다. 가공식품의 온라인 및 편의점 매출이 각각 33%, 15% 늘었고, 온라인·B2B·편의점 경로 매출이 전체 가공식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넘었다.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며 화이트·레드바이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바이오사업부문은 전년대비35.4% 늘어난 1조442억원의 매출과 60.9% 증가한 12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생산거점에서 다양한 품목을 공급할 수 있는 '호환 생산' 능력을 토대로 외부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마케팅을 기반으로 사료/축산 시장 '低조단백 트렌드'를 주도했고, 알지닌, 테이스트엔리치 등의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을 육성하는 전략도 성과로 이어졌다. CJ Feed&Care(사료 및 축산)는 601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88억원을 기록했다. 곡물가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고, 베트남 지역 돈가가 하락했지만 가축 질병에 대응하는 첨단 방역 역량(Biosecurity)과 고부가가치 사료 성장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곡물가·운임비용 상승을 비롯한 전방위적 위기 상황속에서도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과 혁신제품 개발, 전략적 R&D 투자 등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8 17:0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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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CDMO 진출…네덜란드 BT기업 바타비아 인수

CJ제일제당 CI/CJ제일제당 CJ가 해외 바이오테크놀로지(BT) 기업을 인수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s, 이하 '바타비아')의 지분 약 76%를 2677억 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 공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바타비아 대주주는 2대 주주이자 회사 경영진으로 남아 사업운영을 계속하며 CJ그룹의 일원으로 새로운 성장전략 실행에 매진한다. 양 사는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세대 바이오 CDMO란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회사에서 일감을 받아 원료의약품, 임상시험용 시료, 상업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사업을 말한다. 2030년에는 세계시장 규모가 140억~160억 달러(약 16.5조~18.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전자 치료제 CDMO시장은 단순 화합물을 다루는 합성 의약품이나 이미 제조법이 확립된 항체 치료제 중심의 바이오 의약품 CDMO에 비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유전자 치료제 시장 자체가 산업발전 초기 단계여서 아직도 표준이 확립되는 중이다. 기존 대형 CDMO업체는 물론, 기술력을 가진 강소 기업에도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바타비아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백신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았던 경영진이 2010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바이러스 백신 및 벡터(유전자 등을 체내 또는 세포 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의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개발하는 독자 역량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제조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바타비아의 기술 및 공정 개발 최적화 플랫폼을 활용하면 상업화 단계에서 기존 기술 대비 생산 비용 50% 이상 절감, 개발 기간 6개월 이상 단축이 기대되며, 제품 안정성 향상이 가능하다. 바타비아는 유럽에서 가장 연구개발·투자가 활발한 과학단지 중 하나인 네덜란드 레이던(Leiden)에 본사와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이 있고, 미국 보스톤과 중국 홍콩에도 각각 R&D센터와 아시아 영업사무소를 보유해 이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까지 글로벌 제약사, 글로벌 의료 공익재단, 유명대학 부설 연구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바이러스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제조 역량을 구축해 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포·유전자 신약 개발에 활발히 나서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제형·제조 공정 기술 및 생산 인프라까지 갖춘 곳은 드물다"면서 "바타비아는 바이러스 백신ㆍ벡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들과 장기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바타비아 인수로 글로벌 유전자치료 CDMO 시장에 진입하며 기존 레드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앞서 제일제당은 생명과학정보기업 '천랩'을 인수하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신약 개발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신속한 설비 확장 등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그룹 4대 성장 엔진(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가운데 Wellness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8 17:0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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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중증화상환자 돕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판매

GS샵은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를 9일부터 시작한다. GS샵이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를 시작한다. GS샵은 9일 오전 11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 '2022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판매 방송한다. 실제 달력을 촬영한 몸짱소방관 두 명이 직접 출연해 달력을 제작한 취지를 소개하고, 기부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GS샵 모바일 앱에서는 내년 1월 19일까지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GS샵은 8년째 몸짱소방관 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달력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은 기부한다. 이번 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7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총 2가지 종류로 귀여운 소방관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다. 판매 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한 부당 1만1900원으로 책정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고,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지난 7년 간 총 8만7000부 이상 판매됐으며,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은 총 7억8000만원이 넘는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188명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8 16:28: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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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호캉스의 만남…'아트테크' 떠오르자 호텔 "작품 보러 오세요"

서울신라호텔은 아트앤가이드와 협업해 예술과 투자, 레저가 접목된 새로운 호캉스 상품을 출시했다. /호텔신라 MZ 세대를 중심으로 '아트테크(미술품 투자)' 열풍이 불면서 미술 작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호텔업계는 미술 작품과 문화를 이용해 호텔을 단순히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고 있다. 아트테크는 미술품 공동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적은 비용을 투자해 미술 작품을 공동 소유할 수 있다는 뜻으로, 예술과 재테크의 합성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들은 젊은 세대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시설을 조성해 업장에 대한 접근 장벽을 최대한 허물고 있다. 먼저 서울신라호텔은 아트테크와 접목한 패키지 '폴 인 아트(Fall in Art)'를 새롭게 선보인다. 미술품 공동 거래 플랫폼인 아트앤가이드와 손잡고 선보이는 이 패키지는 호캉스 본연의 즐거움에 거장의 작품을 감상 및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됐다. '폴 인 아트' 첫 선정작은 박서보 화백의 '묘법'으로, 모든 '폴 인 아트' 패키지 이용객은 '묘법 No. 071218' 또는 '묘법 No.111020'에 대한 공동 소유권(5만원)을 제공받아 세계적인 명성의 작품 일부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박서보 화백 작품은 평균 75%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미술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아트테크' 입문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미술품 투자를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은 '폴 인 아트' 패키지의 판매기간 동안 두 작품을 호텔 지하 1층 아케이드에 직접 전시하며, 고객들이 작품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폴 인 아트'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박서보 화백의 '묘법' 작품이 담긴 플레이트도 굿즈도 선사해 일상 속에서 그의 작품을 체험해보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 상무지구 소재의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현존 최고의 예술가로 꼽히는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Photographic drawing' 시리즈와 'A Bigger Book-The DAVID HOCKNEY SUMO' 등 작품 3점을 최근 호텔 로비에 전시했다. 이는 기존 객실과 식음료를 서비스하는 호텔의 기능에 아트(Art)의 개념을 접목시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홀리데이인 호텔은 앞서 세계적인 조명 거장 알랭 귈로(Alian Guilhot)의 조명 작품이 호텔 외관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도록 했으며 로비에 콜랜캠블(Kohler&Campbell) 자동 연주 피아노를 설치, 계절과 시간, 스페셜 데이 등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하고 있다. 양문선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총지배인은 "고객의 체험 가치가 소비 트렌드의 중심으로 부각됨에 따라 호텔업계 역시 새로운 경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유명 갤러리 또는 미술관급 아트 컬렉션 전시 등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올해 '인사동 엔틱&아트페어(IAAF)'는 오는 17~21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AHAF) 서울 2021'과 연결돼 진행된다. 'Fall in Fall(예술, 가을의 정취에 빠져들다)'을 주제로 내걸고 현대미술 중심이 아닌 고미술과 민화특별전 등의 공예 위주의 전시를 펼친다. 국내 40여 갤러리가 작가 400여 명의 작품 4000여 점을 안녕인사동 센트럴뮤지엄 (지하1층) 부스를 비롯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12층 및14층에 위치한 35개 객실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가 이번에는 인사동 문화축제와 손잡은 것이다. 나인트리를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는 관련 행사를 개최해본 경력이 있어야 열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번엔 작년에 문을 연 나인트리 인사동에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르나스호텔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경우 올해를 제외한 지난 몇 년 동안 미술 관련 핑크아트페어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 신규 개관한 소피텔 엠배서더 서울은 '모던 프렌치 시크'를 콘셉트로 프랑스 문화의 향연을 호텔 방문객에게 느끼게 하는 중이다. 소피텔의 객실은 남녀 모두의 취향을 골고루 맞춰 다양하게 디자인 됐으며, 화려하면서도 럭셔리한 욕실이 포인트이다. 가구나 벽지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시크한 느낌을 살렸다. 소피텔은 프랑스의 예술적인 삶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더불어 고객의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돕기 위해 룸 내부의 구성에도 세심함을 기울였다. 매일 석양이 질 무렵 로비에서 점화를 시작해 계단을 거쳐 32층의 클럽 밀레짐까지 불을 키며 고객에게 특별한 예술적 체험도 제공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8 15:52: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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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로 최대 70% 할인

롯데온이 구찌, 프라다, 헤지스, 빈폴 등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를 진행한다. 롯데온이 14일까지 가을, 겨울 패션 상품을 모은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구찌, 프라다, 헤지스, 빈폴, K2, 스톤헨지 등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20% 할인 쿠폰과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등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환절기와 추운 날씨는 물론 연말 모임을 대비하는 수요로 11월 의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을 고려해 올해 처음 스타일위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와 가방, 신발, 주얼리 등 50여개 브랜드에 대해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매일 4개 브랜드를 선정해 대표 상품을 3개씩 선보이는 '오늘의 워너비 브랜드', '오늘의 특가', '추가 할인 브랜드' 등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오는 18일까지 '롯데 아우터 페스타'를 진행한다. 블랙야크, 빈폴레이디스, 써스데이아일랜드 등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 코트 등 아우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써스데이아일랜드에서는 '리버시블 퍼 점퍼'를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먼저 출시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11월은 날씨와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연중 패션 상품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라며 "올해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수요가 더욱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8 15:43: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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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상생펀딩 '우르르'와 연계한 친환경 상품 판매

'우르르 지구 위크'에 판매 되는 대표상품들 SSG닷컴이 상생 펀딩 서비스 '우르르'와 연계한 친환경 상품전을 연다. 지난달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 비대면 숲 조성 프로젝트 '쓱 키워 포레스트'에 이은 후속 캠페인이다. SSG닷컴은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자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우르르'를 통해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패션·잡화, 생활용품 10종을 판매하는 '우르르 지구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르르는 특정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있는 고객을 모아 목표 금액과 수량을 달성하면 판매를 진행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 10월까지 총 2400여 건의 펀딩을 진행해 1000곳 이상의 중소기업·스타트업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동구밭, 엘에이알(LAR), 컨티뉴(continew) 등으로 모두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다. SSG닷컴은 이번 펀딩의 최소 수량을 100개 미만으로 낮추고,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해 펀딩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인치은 SSG닷컴 ESG 담당자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손쉽게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8 15:43: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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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해외 시장·MZ세대 공략에 속도

삼양식품 본사 전경/삼양식품 삼양식품이 국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해외 법인 설립, 생산 공장 증설과 함께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힘 쏟는다. '불닭볶음면'을 등에 업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삼양식품은 미국과 중국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삼양식품 해외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주력 시장이다.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삼양아메리카'를 설립했으며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를 설립한다. 미국 법인은 최근 등록절차를 마무리짓고 현지 사무실과 인력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아메리카는 아마존에도 입점을 완료했다. 향후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미국과 중국에 각각 법인을 설립해 직접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하면 재고 관리와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 밀양 스마트팩토리 조감도/포스코건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도 증설중에 있다. 현재 경남 밀양에는 스마트팩토리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는 내년 1분기 내 완료 예정으로 추후 해외 수출 물량을 늘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밀양 스마트팩토리가 완공되면 연간 라면 생산량은 12억개에서 17억개로 기존 대비 약 5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생산실행관리시스템(MES)이 적용됨에 따라 불량제품이 감소하고 품질과 생산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 운영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원주공장에서 생산하던 수출용 제품을 밀양에서 생산하면 소요되는 물류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수출을 위해 제품을 부산항으로 이동시켜야 하는데 거리가 감소하면서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사상 첫 공모채 발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연간 매출을 웃도는 2100억원 규모의 신공장 투자를 결정하면서 자금 조달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채는 이달 안에 발행할 예정으로 예상 발행금액은 최대 1000억원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그동안 시중은행으로부터 차입금 위주로 조달을 이어왔다. 다만 최근 삼양식품이 연간 이익을 크게 상회하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시장성 조달 니즈가 확대된 것으로 관측됐다. 삼양식품 측은 "현금 흐름이 부진한 것은 아니고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라며 "금융 시장과 소통을 확대하고 자금 조달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1.7% 감소한 142억4312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475억6611만원으로 15.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53.4% 감소한 108억3093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역기저 부담, 원재료 가격 상승, 불안정한 환율, 해상운임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익성이 전년 대비 급격히 악화했다. 제품 판매가격 인상의 영향이 4분기부터 반영돼 연말에 접어들수록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양라면 리뉴얼 된 패키지/삼양식품 삼양식품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장수브랜드 이미지 탈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제품 리뉴얼과 패키지 교체를 단행했으며, 지난달에는 유튜브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리뉴얼한 삼양라면은 면, 스프, 후레이크 모두 변화를 줬다. 패키지는 녹색 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가치와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것. 또 1963년 9월 15일 삼양라면 출시 이래 제품명으로 사용한 한자 '삼양'이 아닌 한글 '삼양'으로 바꿨다. 지난달 공개한 유튜브 광고는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제작됐으며 공개 한달만에 조회수 560만뷰를 넘어셨다. 삼양식품은 라이브커머스, 새로운 취식 방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MZ세대에게 삼양라면 이미지 제고 및 관심을 환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8 15:33: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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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2PM 이준호 코스메틱 부문 전속모델로 발탁

젝시믹스 코스메틱의 전속모델이 된 2PM 이준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젝시믹스 코스메틱의 모델로 그룹 2PM의 가수 이준호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이준호의 건강하고 생기있는 이미지와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브랜드 가치와 부합했다"며 발탁 이유를 전했다. 이준호는 평소 운동할 때 젝시믹스 의상을 즐겨 입는 등 브랜드에 남다른 애착과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젝시믹스는 이준호와 함께하는 코스메틱 신제품을 내년 1월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론칭한 젝시믹스 코스메틱은 '애슬레저 뷰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시장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올초 립틴트 등의 색조 라인을 론칭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젝시믹스는 하반기부터 자극없이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제품군 확대 등 '애슬레저 뷰티' 두 번째 시즌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향후 MZ 세대를 중심으로 코스메틱 수요가 큰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젝시믹스 및 젝시믹스 코스메틱 제품을 다양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8 14:42:5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