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유진홈센터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 오픈

6번째 매장…집수리·캠핑등 관련 용품 구성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가 인천지역 공략에 나섰다. 에이스 하드웨어는 인천연수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수도권 집수리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스 하드웨어의 6번째 매장인 인천연수점은 연수구 앵고개로에 지상1층, 영업면적 1438㎡(약 435평형) 규모다. 인근에 스퀘어원, 이마트 등 유통 상업시설이 밀집하고 8차선 도로와 인천1호선, 수인분당선이 인접해 고객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높다.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은 취급 품목에도 차별화를 뒀다. 타 점포 지역에 비해 자가주택 거주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집수리 보수에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공구 카테고리 별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선진화된 집수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용산점에 이어 '집수리 아카데미'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기영업(오전 8시~ 오전 10시)을 비롯한 집수리 컨시어지, 페인트 조색, 목재 커팅 등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천연수점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단위 캠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 아웃도어 상품도 확대 운영한다.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여행지처럼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바베큐그릴 및 용품을 대폭 늘렸다. 또한 미국 바베큐 브랜드 '그릴마크'를 신규 입점을 기념해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2021-08-29 10:12: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쿠팡, '2021 에이팜 마켓' 오픈…지역농가 살리기 총력

2021 에이팜 마켓 오픈/쿠팡 쿠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들을 돕기 위해 앞장선다. 쿠팡은 동아일보·채널A와 손잡고 전국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함께하면 힘이 돼요! 에이팜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이 온라인 쇼핑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이 새롭게 도전과 기회를 펼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농축산수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76개 농축산물 업체의 860여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고객들은 블루베리 수제잼, 모싯잎 송편, 수제밤약과, 청국장, 생들기름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농산물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농산물 판매자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 운영 노하우와 성공 비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쉽고 빠르게 입점 할 수 있는 쿠팡의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 가이드부터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행사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27 14:46: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랄프 로렌과 업무협약…패션 경쟁력 강화 나서

SSG닷컴 랄프로렌 공식스토어 이미지/SSG닷컴 SSG닷컴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SG닷컴 본사에서 랄프 로렌(Ralph Lauren)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JBP)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SG닷컴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랄프 로렌 온라인 공식스토어를 운영해오며 신상품 선론칭, 컬래버레이션 상품 단독판매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 SSG닷컴 랄프 로렌 공식스토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현재 SSG닷컴은 랄프 로렌의 남성/여성/아동/골프에 이르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상품 4천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SSG닷컴과 랄프 로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 구매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 상품 개발과 연계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한정판 에디션을 개발하거나 인기 상품을 우선 공개하는 단독 론칭 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현수 SSG닷컴 백화점몰담당은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랄프 로렌과 협업을 확대해 쓱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향후 대형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늘려나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27 14:43: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니클로. '이웃과 함께하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주제 매거진 발간

유니클로가 '네이버후드 리빙(Neighborhood Living)'을 테마로 2021 F/W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을 발간한다. /유니클로 유니클로가 27일 '네이버후드 리빙(Neighborhood Living)'을 테마로 2021 F/W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을 발간한다고 전했다.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옷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 풍요롭고 편안하게 만들고자 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담은 매거진으로, 이번 2021 F/W 시즌은 '네이버후드 리빙'이라는 주제에 맞춰 가까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의 가치와 진화하고 있는 라이프웨어, 이에 따른 편안하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전한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키노시타 타카히로(Takahiro Kinoshita)는 "일상에서의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우리 모두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비행기를 타고 먼 나라로 떠날 수는 없어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듣는 것도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익숙한 동네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발견의 재미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친구와 가족,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이번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세계 각지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로컬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통해 '네이버후드 리빙'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 F/W 시즌 처음 출간된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매년 2회씩 발행되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 에디션은 27일부터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 및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웨어 매거진 컨텐츠는 유니클로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7 14:24:55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한솔제지와 친환경 패키지 개발 위한 MOU

롯데제과와 한솔제지는 지난 26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사옥에서 친환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한솔제지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와 한솔제지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사옥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는 향후 2년간 한솔제지의 친환경 포장재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양사간의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월 '카카오 판지'에 이어 새로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올 2월 한솔제지와 함께 카카오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 '카카오 판지'를 공동 개발해 초콜릿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며 차별화된 친환경 활동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카카오 원두를 그대로 들여와 가공하는 업체는 롯데제과가 업계에서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한솔제지가 최근 개발한 기능성 용지 '프로테고(Protego)'와 PE-Free 컵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50여 년간 업계 1등 기업으로서 실력과 인지도를 쌓은 두 회사가 친환경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하나의 팀이 되기 위해 만났다. 공통점이 많은 두 회사가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가는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 7월 ESG 경영을 선포하며 2025년까지 포장재용 플라스틱을 25%이상 줄이고 모든 영업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변경하는 등 친환경 프로젝트 '스위트 에코(Sweet Eco)'를 진행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7 14:24:5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에몬스, 경남 창원에 프리미엄 전시장 오픈

1~3층 규모에 소파, 침대, 거실장, 자녀방가구 등 선봬 에몬스가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열었다. 27일 에몬스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열 마산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마산역에 위치해 마산, 창원, 진해 지역 고객 유입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에몬스는 지난해 9월 서울의 대표 가구거리인 논현동에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2541㎡(770평)의 가구 전시장을 오픈하고, 같은 해 12월엔 경기 김포에 1388㎡(420평)규모의 전시장을 추가로 열었다. 올해 3월에는 서울 둔촌동에 993㎡(300평)규모의 전시장을 오픈했다. 에몬스 마산 전시장은 1652㎡(500평) 규모로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이다. 매장은 3층 규모로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300여종의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1층은 주차장과 인포메이션, 테마존이 꾸며져 있으며, 2층은 홈 인테리어의 중심인 거실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소파, 거실장, 식탁, 수납장류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과 또한 침실 제품인 붙박이장과 침대,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트리스존으로 연출했다. 3층은 패밀리 침대 및 자녀방 가구와 1인 가구, 홈오피스 등 서재 가구로 전시되어 있으며 에몬스 식탁으로 꾸며진 에몬스 라운지를 연출하여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고객의 휴식까지 배려하는 공간을 선보였다. 에몬스 마산 전시장은 '달라진 일상, 에몬스에 머물다'라는 컨셉으로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오픈을 기념해 상담 및 계약 고객에게 디퓨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마산 전시장에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1-08-27 07:38: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신세계百 대구점 매장 리뉴얼 오픈

뷰티레스트 블랙 등 선봬…오픈 기념 사은품도 시몬스가 대구광역시 동구 신세계백화점에 '시몬스 신세계 대구점'(사진)을 리뉴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최근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다수의 유명 브랜드 유치에 성공하며 대구 지역 대표 럭셔리 백화점으로 거듭났다. 시몬스 신세계 대구점은 백화점 7층에 모인 리빙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으로, 리뉴얼을 통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시몬스 신세계 대구점은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상급 모델인 '켈리(Kelly)'와 '로렌(Loren)'을 동시에 진열해 초프리미엄 숙면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또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인 '젤몬(Zalmon)', '에디슨(Edis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도 갖췄다. 이와 함께 '올로(Olo)', '라테아(Latea)' 등 감각적인 신제품 프레임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신세계 대구점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 금액 별로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 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구스 듀벳 이불솜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아울러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신혼부부들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최적의 숙면 환경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최대 20%대, 신제품 프레임은 10% 할인한다. 또, 슈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싱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특정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경우 웨딩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2021-08-27 07:00: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젊은 술로 거듭나는 막걸리…디자인 및 유통채널 다각화 효과

'인생막걸리' 제품 이미지. /서울장수 새로운 디자인과 맛을 입힌 막걸리 신제품이 203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막걸리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발표한 '2020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주류 시장 매출액(양조장 출고금액 기준)은 2018년 9조394억원에서 2019년 8조9413억원으로 줄었지만 전통주 매출은 456억원(2018년)에서 531억원(2019년)으로 늘어났다. 특히 막걸리(탁주)의 경우 매출량이 지난 2018년 대비 7.3%, 출고 금액은 15.6% 증가했다. 2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점차 증가하다가 2019년 4500억원대로 커져 지난해에는 5000억원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한다. 실제로 국내 주요 대형마트 주류 매출에서 10%에 불과했던 막걸리 매출 비중은 올해 1~7월 최고 40%까지 신장했다. 이는 젊은층의 소비 증가가 원동력이 됐다. 젊은층을 주축으로 한 주류시장 내 막걸리의 판매 증가는 막걸리 신제품의 맛이 업그레이드되며 종류도 늘어난 데 있다. 뿐만 아니라 막걸리는 기존 전통적인 패키지를 벗어던지고 젊은 감성의 새옷을 입어 MZ 세대가 선호하는 소위 '힙'한 감성을 끌어올렸다. 국내 대표 막걸리 업체 서울장수는 올초 신축년 한정판 제품으로 소 캐틱터를 접목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인생막걸리'를 출시하는가 하면, '달빛 유자' 제품으로 MZ 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다. 달빛 유자 막걸리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SNS에서 '디저트 막걸리'라는 별칭과 함께 구매 인증샷, 맛 후기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100일 만에 10만병이 팔렸고 얼마 전 누적 판매량 약 40만병을 돌파했다.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제품은 숙성 정도에 따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맛과 질감을 즐길 수 있어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 누룩, 물만으로 빚어 낸 배상면주가의 대표 프리미엄 막걸리다. 생막걸리이기 때문에 보관 기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효가 진행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4색 막걸리로 대표적으로 나뉜다. 막걸리의 뽀얀 색상과 대비되는 검정 라벨을 적용해 최근 선호되는 인테리어와 같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국순당은 지난달부터 '국순당 생막걸리'의 패키지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친환경 투명 용기로 변경했으며,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용기에 라벨을 붙인 채로 분리 배출해도 재활용 공정에서 쉽게 분리되도록 했다. 라벨 디자인도 변경해 '강원도의 청정한 새벽을 담다'라는 문구와 함께 설명을 넣어 강원도에서 빚은 청정한 생막걸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녹색 병과 올드한 느낌의 문구 대신 가치소비와 환경을 택한 전략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대형할인점과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서만 주로 구매할 수 있었던 막걸리의 유통채널을 다각화시킨 것도 효과가 있었다. 우선 편의점을 통한 막걸리의 판매가 확대됐다. 편의점 CU의 올해 상반기 막걸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2% 늘었다. 2019년 17%, 지난해 23%에 이어 편의점을 거친 막걸리 판매율이 오르는 추세다. 세븐일레븐도 올해 들어(1월~7월) 세븐일레븐 막걸리 매출 비중을 전년 대비 35.7% 가량 늘리며 막걸리의 젊은층 판매 비율을 높이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자사 온라인 주류 판매 플랫폼 홈술닷컴을 오픈하며 '막걸리 정기구독 서비스'를 론칭해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하게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술담화는 매월 2~4종의 전통주와 함께 이에 대한 정보와 어울리는 안주를 기록한 큐레이팅 카드를 담은 담화박스를 구독자의 집 앞까지 배송해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6 16:01:2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신상] 롯데제과 '녹차크림단팥빵' 외

류재은 베이커리와 협업한 '녹차크림단팥빵'. /롯데제과 ◆롯데제과 '녹차크림단팥빵' 롯데제과가 파주 유명 제과점 류재은 베이커리와 손잡고 '녹차크림단팥빵'을 출시했다. 류 대표와 제품 기획단계부터 원료 선정, 배합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논의해 제품을 개발했다. 차양 재배 녹차를 사용해 쓴 맛을 줄였고, 단팥과 녹차 크림을 듬뿍 담은 이색 조합으로 맛의 조화를 이뤘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1600원이다. '카페 아다지오 콜드브루 RTD' 2종.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카페 아다지오 콜드브루 RTD'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의 시그니처 원두를 활용한 '카페 아다지오 콜드브루 RTD(Ready-to-Drink)'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의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원두로 추출부터 살균까지 비가열 처리방식을 통해 콜드브루 커피 본연의 진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시그니처(권장가 2500원)'와 '콜드브루 디카페인(권장가 2900원)' 등 2종이다. 상하키친 신제품 누룽지죽 2종. /매일유업 ◆상하키친 '누룽지죽' 2종 매일유업의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상하키친이 신제품 누룽지죽 2종을 출시했다. 상하키친 누룽지죽은 누룽지를 두 번 볶아 구수한 풍미와 찰진 식감을 더한 간편대용식이다. 파우치 형태의 멸균 패키지를 적용해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포장을 개봉해 파우치째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다. 2종 모두 한우사골을 우려낸 육수를 사용했으며, 2종 중 상하키친 '소고기버섯 누룽지죽'은 국내산 소고기, 표고버섯으로 감칠맛을 냈다. '들깨닭고기 누룽지죽'은 국내산 닭가슴살에 들깨를 더했다. 인터컨티넨탈 '하이브리드 버추얼 미팅 패키지' 관련 사진.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하이브리드 버추얼 미팅 패키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행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버추얼 미팅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텔 내 연회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은 물론, 화상 미팅을 위한 최신식 장비와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 발언자 추적 원격조정 카메라, 스피커와 마이크를 포함한 음향 시스템, 모니터링용 TV 등 장비가 패키지 상품에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버추얼 미팅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서비스 내역과 사용 시간에 따라 상이하다. 레드페이스 '플라워 프린트 7부 우먼 재킷' 모델 착용 이미지. /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 '우먼스 아웃도어 재킷' 레드페이스에서 일교차에 대비하면서도 화사한 컬러감으로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은 우먼스 아웃도어 재킷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플라워 프린트 7부 우먼 재킷(8만4000원)'은 소매 밑단에 스트링 커프스, 안감에 허리 라인 스트링이 안감에 있어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플라워 패턴을 배치했으며 색상은 산뜻한 네이비, 세피아가 있다. '라이트 프린트 후디 롱 우먼 재킷(8만4000원)'은 원피스 길이감을 가진 상품이나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통풍구는 허리 라인 위쪽으로 앞 뒷면 모두 적용돼 땀과 열기 배출에 용이하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패턴이 프린트된 디자인이며 네이비, 핑크로 구성됐다.

2021-08-26 14:54:20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형지엘리트 "상해엘리트, 올해 매출 전년비 40% 이상 성장 기대"

지난 3월 30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EED Asia' 전시회 내 상해엘리트 부스.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의 중국 학생복 시장 공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해엘리트는 중국 진출 4년 만인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올해는 2017년(약 20억원) 대비 10배 이상 높은 230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대형 계약 증가와 영업망 확대다. 상해엘리트는 상해와 북경, 천진, 심천 등 주요 도시의 교육그룹 및 지역 교육국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교복 수주 영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별 금액이 큰 교육그룹, 교육국 단위의 계약이 늘어난 것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현지 교복 시장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중국 내 초·중·고등학교 수는 2019년 기준 약 22만7000개로, 학생 수는 2억20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교복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0조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약 9.3%씩 성장해 2025년에는 약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상해엘리트의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약 20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뛰었다.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교복 시장에서 3, 4분기는 계약이 몰리는 성수기인 데다,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다. 이에 상해엘리트는 올해부터 매년 40~50%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2023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은 하반기에 주요 교복 박람회 및 패션쇼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리고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징동닷컴 등에 전용몰을 오픈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엔진인 상해엘리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까지 총 84억원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절대 강자가 없는 중국 학생복 시장에서 상해엘리트가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6 14:53:4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