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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랜드평판 1위 또 오른 교촌…'착한 치킨'도 강세

교촌치킨이 치킨 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평판 조사에서 세 달 연속 1위에 올랐다. 교촌에프엔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의미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세 차례 분석한 조사에서 한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28개 치킨 전문점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치킨 브랜드 평판조사는 소비자 빅데이터를 수집해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됐다. 세 가지 지수를 다 더한 것을 브랜드 평판지수로 삼아 브랜드 평판에 관한 순위를 매겼다. 최근 꾸준히 1위를 기록한 교촌치킨 브랜드 분석에서는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수제맥주·주문앱'이, 6월에는 '최대실적·위생등급·주문앱', 7월 '주식·장학금·주문앱'이 키워드로 꼽혔다. 교촌치킨은 최근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가 전 가맹점주에 1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증여한 점, 보호종료아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36명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한 점, 가맹점 교육 앱 '교촌 e-아카데미'를 통해 비대면 시대 QSC(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선 점 등이 주효했다. 교촌에프엔비는 사회적 책임 강화로 ESG 경영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 대외협력지원부문을 신설한 바 있으며, 대외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가 주요 골자다. 이밖에 건강한 치킨 이미지를 내세운 '착한 치킨' 브랜드도 대세로 떠올랐다. 팬데믹 사태로 인해 건강한 음식에 관한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이달 소비자평판 3위 브랜드는 기름을 쏙뺀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굽네치킨이 차지했다. 푸라닭의 경우 치킨업계 매출 2, 3위인 BHC, BBQ에 이어 오븐에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6위에 올랐다. 굽네치킨과 푸라닭 모두 앞서 5월, 6월에 비해 브랜드 순위가 상승했다. 또 18L 기름 한 통에 58마리만 튀기며 현미 파우더를 사용한다는 바른치킨, 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 튀긴다는 60계치킨도 각각 7, 8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웰빙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구운 치킨, 건강에 좋은 재료와 조리방식을 이용한 치킨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08 15:52: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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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KGC 인삼공사 정관장 여성 대표브랜드 '화애락'

화애락 제품군/KGC인삼공사 화애락은 국내 1위 건강식품 기업 KGC인상공사 정관장의 여성전문 브랜드다. 화애락은 차별화된 '여성건강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고 2014년 국내 최초로 '홍삼의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으면서 갱년기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출시 초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판매되던 화애락은 2013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한다. 2013년 4월 배우 김성령을 모델로 내세우며 갱년기 전문제품을 출시한 후 제품 출시 넉달 만에 5만개 이상을 팔며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화애락은 이듬해 3월에는 출시 1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당시 시중에 나와 있던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10여 종 중 매출 100억원이 넘는 제품은 많지 않던 상황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 이어져 2020년 누적 매출 5,000억 이상 달성하면서 정관장 전체 제품 중 '홍삼정', '홍삼정 에브리타임'에 이어 해마다 누적매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화애락은 121년 정관장의 노하우와 30여년의 끊임없는 여성건강 연구를 토대로 홍삼과 전통소재의 과학적인 배합을 통해 지난 2003년 탄생했다. 여성들이 꿈꾸는 화목한 삶(和), 사랑하는 삶(愛), 즐거운 삶(樂)을 위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이슈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한다. ◆ 여성을 이해하고 공감해온 브랜드 화애락의 인기는 시대와 사회적 변화는 물론 그에 맞는 KGC인삼공사의 광고 및 마케팅 전략 변화와 맞물려 있다. 출시 초기에는 제품 노출 및 특장점 소개, 브랜드 모델 등장 등 다른 제품들과 비슷한 일반적인 광고였다면 2018년부터는 '공감'이란 키워드를 광고에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갱년기를 겪고 있는 어머니, 아내, 가족의 모습을 담아 '누구나 겪어야 하는 갱년기를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통해 사회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건강한 인생을 고민하는 여성들의 갱년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이 시기를 겪고 있는 내 아내, 우리 엄마, 나 자신을 더욱 잘 챙기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 남은 생의 건강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40대 후반부터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며 갱년기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나이가 들면서 신체 기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져 갱년기 증상개선과 함께 면역력까지 함께 챙겨야 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육아, 가사, 직장생활로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정작 자신 몸의 변화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던 여성, 사랑하는 가족들을 먼저 챙기느라 정작 자신의 신체 변화에는 소홀했던 여성들에게는 인생 후반부 건강한 삶을 위한 갱년기 건강관리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화애락 진/KGC인삼공사 ◆ 갱년기 여성 대표제품 '화애락 진'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의 대명사인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혈행 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그중에서도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원료이다. 특히 홍삼은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피로물질 농도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생성 호르몬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 및 암세포를 죽이는 대식세포 활동 촉진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화애락 시리즈에 사용되는 홍삼은 정관장만의 철저한 품질관리에 합격한 원료들만 사용한다. 100%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홍삼은 290여 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합격해야만 사용 가능하며 부원료에 대해서도 홍삼에 준하는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화애락 진'은 정관장 화애락 시리즈의 대표제품이다. 6년근 홍삼에 녹용 및 당귀, 작약과 여성에게 좋은 석류농축액 등의 엄선한 부원료를 조화시켜, 중년 여성의 가장 큰 고민인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화애락 생애주기별 제품 라인업/KGC인삼공사 ◆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화애락 올해 출시 18년 차를 맞이하는 '화애락'은 이제 갱년기 여성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다. 화애락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이슈를 함께 고민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면서 평생건강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 MZ세대 여성들의 생기 있는 하루를 위한 바디에너징 제품 '화애락 이너제틱'은 정관장 6년근 홍삼과 식이섬유(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를 주원료로 5가지 과일 부원료(푸룬·석류·콩코드포도·파인애플·바나나)를 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력과 피로개선, 항산화는 물론 식이섬유가 포함돼 여성들의 생기있고 건강한 보디케어에 도움을 준다. 바쁜 직장생활, 육아, 가사로 지쳐가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전반 건강 케어 '화애락 본'은 6년근 홍삼에 고품질의 전통원료인 작약·대나무 잎·복령·백출·당귀와 대두·석류·크랜베리·레몬밤을 적절히 배합했다.갱년기에 몸과 마음의 변화로 힘들어하는 여성을 위한 '화애락 진'은 6년근 홍삼에 전통원료로 각광 받고 있는 녹용, 작약·대나무 잎·복령·백출·당귀 농축액 등을 함유했다. '화애락 후'는 100세 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갱년기 이후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웰-에이징 솔루션을 제공한다. 6년근 홍삼을 기본으로 녹용과 전통 3대 버섯(상황·영지·꽃송이), 당귀·작약·대나무 잎·복령·백출 등 고품질의 전통 원료를 추가해 만든 여성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화애락 밸런스팩'은 여성의 신체를 고려해 균형 있게 설계한 제품으로 필수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20종에 오메가3까지 한 번에 담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와 운동, 출산과 육아 그리고 갱년기까지. 생애주기에서 칼슘섭취가 필요한 여성들은 골밀도 감소,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아 꾸준한 뼈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다. '화애락 리본'은 산호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 등 기초 영양소 3종에 대두이소플라본까지 담아 여성의 뼈 건강을 위해 복합 설계했다. 타브렛 제형으로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갱년기 여성 제품 '화애락 큐' 등 총 7종의 제품군을 통해 여성 건강 전반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애락 이너제틱 제품군/KGC인삼공사 ◆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이너뷰티 시장 확대 KGC인삼공사는 홍삼의 항산화, 피로개선 기능은 물론 피부보습과 체지방감소 등의 건강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더블이펙트 컨셉으로 여성들을 위한 이너뷰티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화애락 이너제틱 스킨'은 정관장 6년근 홍삼과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이 주원료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천연보습인자로 자외선 케어, 피부보습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피부를 구성하는 3대 구성성분으로 히알루론산외에도 저분자 어린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리고 비타민C 등도 포함하여 촉촉하고 차오르는 광채피부를 선사한다. '화애락 이너제틱 바디'는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레몬밤추출혼합분말을 함유하여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레드비트, L카르니틴, L아르지닌 등도 있어 탄탄한 바디라인을 가꿔줄 수 있다. 굶거나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시키는 다이어트 제품이 아닌, 꾸준한 운동과 함께 곳곳의 체지방을 태워 탄탄한 바디라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너제틱 라인업은 모두 항산화 과일 5종 블랜딩으로 향긋하고 탱글탱글한 젤리스틱 식감을 즐길 수 있는데, 홍삼과 콜라겐은 젤리제형의 탱글함을 주기 어려운 소재이고, 홍삼과 레몬밤추출혼합분말 속 인진쑥처럼 맛이 쓰고 강한 기능성 원료로 맛을 잡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리스틱을 고집하는 이유는 여성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개발하기 때문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처럼 화애락은 여성의 건강한 젊음, 아름다운 생활 속에 함께 해 나가며, 여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여성전문브랜드로 지속 성장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8 15:00: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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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 2위 차지…비빔면시장 판도 변화"

농심 배홍동비빔면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이 비빔면시장 2위로 올랐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비빔면시장은 팔도비빔면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각 사는 매년 봄부터 리뉴얼과 한정판 제품,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과 판촉으로 팔도비빔면의 아성에 도전해왔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6년 900억원대였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 농심은 1년여간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니며 개발한 끝에 지난 3월 '배홍동비빔면'을 선보였다. 농심 배홍동비빔면은 3월 11일 출시 후 120일간 2천5백만개가 판매됐다. 이에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팔도비빔면에 이어 2위 자리를 꿰찼다.. 농심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 최근 5주간(5월30일~7월3일) A 대형마트 전국 매장의 비빔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배홍동비빔면이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며 올여름 기대작으로 떠오른 배홍동비빔면의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비빔면 시즌인 7, 8월에는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홍동비빔면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영업과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8 14:52: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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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 연간 27t 플라스틱 절감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동원F&B 동원F&B가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 (Eco-Friendly Package)' 판매로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친환경 조미김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년 동안 약 500만봉 이상 판매됐다.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는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하고 제품 포장 부피까지 줄여 비닐과 종이박스 등 포장 쓰레기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했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과 약 110톤의 종이 폐기물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각각 동원샘물 500mL 페트병 약 193만개, A4용지 약 220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는 국내 조미김 최초로 '레이저 컷팅 필름'을 도입해 제품을 뜯는 과정에서 조미김이 함께 찢어지는 문제를 해결했다. '레이저 컷팅 필름'은 고열의 레이저로 필름 겉면에 작은 구멍들을 내 점선을 만들어 쉽게 찢어지도록 만든 포장재로, 동원그룹의 종합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와 2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동원F&B는 최근 양반김의 다른 품목에도 에코패키지를 적용한 양반 명품김 에코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친환경 제품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동원F&B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조미김 에코패키지 라인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2023년 연간 약 200톤의 플라스틱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8 14:52: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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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골프공에 포켓몬스터가 들어왔다

롯데마트가 포켓몬 골프공 12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유명 골프용품 브랜드인 '볼빅'과 글로벌 인기 콘텐츠인 '포켓몬스터'가 콜라보한 골프종 2종을 선보인다. '포켓몬 골프공 시리즈'는 '볼빅' 골프공 위에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주요 캐릭터가 입혀, 골프공 하나에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MZ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설정한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피카츄 골프공 6구'와 '포켓몬 골프공 12구' 2종이다. '피카츄 골프공 6구'에는 피카츄 이미지가 그려진 칼라볼 3구와 볼마커가 포함되어 있으며, '포켓몬 골프공 12구'는 '피카츄', '파이리', '이상해씨', '꼬부기' 4개의 캐릭터 골프공이 각 3구씩 구성되어 있다. 판매가격은 각 2만5000원과 4만원이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잠실점과 광교점, 수지점, 청량리점 4개점의 포켓몬스터 존에서 '포켓몬 골프공 시리즈'를 판매한다. 롯데마트 김보경 패션하비부문장은 "골프에 입문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인기 캐릭터를 활용, 개성 있는 골프공을 출시했다."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트렌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8 14:2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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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브사끼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0만원 매출? 실행의 문제"

올 상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45만명을 돌파했다. 스마트스토어 열풍과 함께 잘 팔리는 쇼핑몰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크리에이터들도 대거 등장했다. 그 중 크리에이터 마브사끼(마케팅과 브랜딩하는 사람들끼리/조남규)는 상품 하나로 스마트스토어에서 월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초기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인기를 끌고 있다. 마브사끼는 유튜브 채널과 클래스101 강의를 통해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 대부분 갓 온라인 쇼핑몰을 연 창업자들이다. 2016년 스토어팜 시절부터 지금까지 마브사끼가 컨설팅한 업체들은 모두 월 매출 1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판매자로 거듭났다. 판매자의 환경과 역량을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계획,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입시켰기 때문이다. 덕분에 수강생 만족도는 98%, 클래스101의 창업·재테크 분야에서 늘 상위권에 올라있다. 마케팅의 달인 마브사끼를 만나 잘나가는 스마트스토어, 잘 팔리는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교 재학 시절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그때 한창 블로그를 운영하며 갓 사업을 시작한 선배를 도와 마케팅을 펼쳤는데, 적성에 잘 맞았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어떤 점에 만족하고, 어떤 점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개선하는 작업이 좋았다. 거기서 오는 성취감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스마트스토어(온라인쇼핑몰)를 갓 시작한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상품 등록만 하고 판매되길 바라는 사장님들이 많은데 경쟁사와 비교해보고, 고객이 만족할만한 포인트를 찾아내 차별화하는 게 중요하다. 아예 다른 상품을 만들어내라는 게 아니라 같은 상품을 판매하더라도 꼭 여기서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주자는 것이다. 무상 A/S를 제공한다든가,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든가 하는 서비스를 통해 (상품)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해야 고객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최근에 너도나도 '최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무조건 싸게 판다고 구매율이 높아지는 게 아니다. 차라리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을 올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마케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잘팔리기 위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나가는 과정이 성취감을 준다. 스마트스토어 운영 초기에는 다른 쇼핑몰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으니 불리하겠지만, 고객 후기를 살펴보고 프로모션을 전개하다보면 점진적으로 판매 성적이 좋아지는 게 보인다. ◆마케팅과 브랜딩을 각각 정의한다면. -커머스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마케팅은 고객을 만족시켜서 구매를 유도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브랜딩은 고객을 만족시켰더니 재구매가 발생하고 우리 쇼핑몰의 적극적인 팬이 되는, 팬덤이 형성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나.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판매 채널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다고 본다. 예를 들어 백종원 씨가 '더본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지 않나. 여러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프라인 사업만 잘되고 온라인(유튜브)에서는 인기 없는 게 아니다. '백종원'이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잘 구축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브랜딩이 잘되면 온·오프라인 경계는 무의미하다. ◆'잘 팔리는 상품'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나이스 투 해브' 상품 보다는 가져야만 하는 '머스트 해브' 상품이 구매 이유가 확실하기 때문에 판매가 잘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상품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든 상품에는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저소음 블렌더가 파워는 약하지만 소음이 작기 때문에 아기가 있거나 소리에 예민한 분들은 선호할 수 있다.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면 그들에게는 가치있는 상품이 되는 것이다. 마브사끼의 강의는 클래스101에서 만날 수 있다. ▲잘 팔릴 것 같은 상품 ▲상품 상세페이지 노하우 ▲상위 노출을 위해 구매 건수와 리뷰 수를 쌓는 기술 ▲매출을 더 높이기 위한 솔루션 등을 알려준다.

2021-07-08 14:2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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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세권' 확장 속도낸다…110가지 공과금 납부 가능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사진 우측), 한국도로공사 이광호 영업본부장이 CU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수납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 생활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국 1만5000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오는 12일부터 고지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전국 CU에서 차량번호 및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본인인증 과정을 거친 후 미납 요금을 조회 및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납부 수단은 카드와 현금 모두 이용 가능하다. CU는 지난 2007년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이래로 수도요금, 지방세 등 불과 21개에 불과하던 서비스 항목을 하이패스 충전, TV수신료·휴대폰 요금 납부 등 110여 가지로 확대했다. CU에서 납부 가능한 공공요금이 다양해지고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 이용건수 신장률은 2018년 6.4%, 2019년 7.2%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코로나19로 은행 영업시간이 오후 4시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단축되며 이용 가능 시간이 짧아지고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은행 및 관공서 방문을 꺼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14.5% 뛰었다. 한국도로공사 영업처 김광용 차장은 "CU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체계화된 전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납부 정보가 관리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과 협력하여 국민이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CU는 고객들이 코로나19에도 편리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국 점포를 거점으로 하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편세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8 13:5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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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제주 관련 섬유유연제 브랜드 ‘허브마리 1848’ 론칭

허브마리 1848 브랜드 로고.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제주산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스를 담은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브랜드 '허브마리 1848(HERBMARY 1848)'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허브마리 1848은 자연스러운 허브향과 안심 성분 섬유유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기획된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브랜드다. 제주 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건강한 토양이 만든 제주산 허브의 에센스를 함유해 향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명 허브마리 1848은 신선하고 향기로운 제주의 허브를 찾아 날아다니는 나비라는 뜻의 '허브마리'와 제주도의 면적 '1848'km2를 의미한다. 허브마리 1848은 제주 허브에센스와 레몬그라스, 일랑일랑, 티트리 등 허브블렌딩 오일을 함유해 섬유를 부드럽게 유지시키는 유연 기능은 물론, 은은한 향을 내는 허브마리 1848 섬유유연제 3종을 먼저 출시했다. 허브마리 1848 섬유유연제는 애경산업 비농축 섬유유연제 대비 3배 더 농축한 제품으로, 기존에 쓰던 양의 1/3만 사용해도 부드러움과 향기가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걱정되는 성분인 미세플라스틱 향기캡슐, 색소, 파라벤 6종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온 가족 의류에 사용 가능하다. 허브마리 1848 섬유유연제는 ▲동백꽃 향을 담은 '카멜리아 힐' ▲버베나 향의 '버베나 힐 퓨어' ▲제주한란의 향인 '제주 오키드 힐' 등 총 3종을 출시해 취향에 따라 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허브마리 1848 섬유유연제는 네이버 애경산업 직영몰, 쿠팡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8 13:49: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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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전자 도서 대여 서비스 시작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도서대여서비스 '신백서재'를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이번엔 e북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자책 대여 서비스 '신백서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신백서재는 신세계백화점 앱에 로그인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14일, 한번에 대여 가능한 책 수는 무제한이다. 사용하는 방법도 간편하다.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서 클릭하면 도서대여 서비스인 '북큐브'로 연동된다. 신세계의 VIP 고객은 볼 수 있는 책이 더 많다. 소장권수는 오디오북을 포함한 3만 여권.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오디오북 등도 도입 검토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신세계가 직접 추천하는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다독다독(多讀多讀)'도 만날 수 있다. 마치 독서 선생님처럼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주제인 등산 에세이, 교양 인문학,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자기계발 서적 9권을 엄선해 준비했다. 대표 도서로는 신경은의 '오늘도, 등산', 정채봉 '첫 마음', 파올로 코엘료 '내가 빛나는 순간', 알프레드 아드러 '다시 일어서는 용기'. 윤혜준 '7개 코드로 읽는 유럽도시', 필리프 비옹뒤리 '뉴노멀 교양수업', 리우난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한승현 '이번 생은 N잡러', 오봉근 '메타인지, 생각의 기술' 등이 있다. 올 4월 처음 선보인 신세계백화점의 신백서재는 누계 접속자 수가 5만7000명을 넘었다. 지금까지 누적된 도서 대여 수는 총 1만5000여권. 하루에 1100명 넘게 접속해서 300권 가량을 빌려본다는 뜻이다. (4월16일~7월5일 집계) 지금까지 신백서재를 이용한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가장 인기 있었던 서적은 인문학과 재테크 분야였다. 제일 많은 대여 수를 자랑한 책은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관련 도서를 통해 갈증을 풀고자 하는 이용객이 많았다. 재테크와 투자 관련 서적은 전체 대출의 20%를 기록하며 최근 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은 전체 대여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고, '돈의 속성', '청약 맞춤 수업' 등의 책도 인기였다.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는 산문집도 상위권에 올랐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등 공감 에세이를 찾는 이용객도 많았다. 신세계는 앞으로 다양한 전자책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도서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 동안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브랜드 할인 정보를 넘어 요즘 최신 트렌드와 인문학적 지식까지 담아 신세계만의 차별화 마케팅에 적극 나선 것이다. 마치 한 권의 잡지를 보듯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니뮤직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이달 말부터 백화점 앱 내 지니뮤직 전용관을 통해 월별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계절과 식탁' 코너에서는 제철음식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온 신세계가 이번에는 업계 처음으로 전자책 대여까지 시도하게 되었다"며 "유통을 뛰어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코칭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8 13:41: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