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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인권경영 선언문도 공표

지난 12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서 진종기 삼양식품 대표이사(왼쪽)와 박경철 최고고객책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12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선포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최고고객책임자(CCO)로 박경철 SCM본부장을 임명했다. 삼양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소비자 최우선 고려 ▲소비자를 위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 공급 ▲소비자 의견 수용 ▲소비자 불만 요인 예방 및 차단 ▲소비자 건강과 행복 우선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제품 기획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의 체계를 구축해 고객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이날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 앞서 김정수 ESG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서는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차별없는 고용 및 근무환경,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보장, 책임있는 파트너 보호 및 관리, 지역주민의 인권과 환경 보호, 정직과 신용의 가치 실현 총 7가지의 인권경영 원칙이 공표됐다. 삼양식품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인권 구제 프로세스 정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도입해 소비자 후생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인권 보장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0:26: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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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개국 6주년 맞이 '슈퍼 릴레이위크' 펼쳐

14일엔 모바일 구매시 전품목 20% 할인 이벤트도 공영쇼핑이 개국 6주년을 맞아 '슈퍼 릴레이위크'를 시작한다. 개국일인 14일엔 모바일 구매시 모든 품목을 20% 할인하는 역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14일 하루 진행하는 '전품목 20% 할인'은 당일에 판매하는 방송상품, 온라인상품, 공영라방 상품 등이 모두 해당된다. 무형상품, 여행, 주류, 순금 등 일부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품목 20%할인'은 공영쇼핑 개국 이래 처음 제공하는 특별 혜택으로 공영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시만 혜택을 제공한다. 공영쇼핑 모바일앱이 없을 경우엔 휴대폰으로 바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또한, 공영라방에선 '공영라방6을 잡아라'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생방송이 이어진다. ▲프리미엄 논슬립 옷걸이20개 ▲비단가리비500g ▲블루투스스피커 스탠드라이트 ▲법성포밥굴비 20미 ▲신수지 훌라후프 ▲속초명물 김부각2봉+황태1봉 등 총 6개 상품을 편성해, 배송비 포함한 초특가 6000원~1만6000원에 판매한다. 공영라방 상품 역시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면 20% 할인이 더해져(6000원→4800원·1만6000원→1만2800원)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6번째 생일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7월 말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할인행사인 '슈퍼릴레이위크'를 고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공영쇼핑을 애용하는 고객들의 응원에 힘을 내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의 변함없는 든든한 판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2015년 7월14일 당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설립 취지에 맞게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운영하며 협력사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1-07-13 09:2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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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케노샤 2021 F/W 베딩 신제품 3종 선봬

특급호텔서 경험하는 최상의 수면 환경 선사 시몬스 침대의 2021 F/W 케노샤 베딩 신제품. 시몬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2021 F/W 베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13일 시몬스에 따르면 신제품 3종은 ▲베네딕트 반테(VANTE) ▲베네딕트 리던(LIDAWN) ▲화이트 컬렉션 티아나(TEANA)다. 신제품 모두 호텔 침구 소재인 '60수 샤틴 면' 100%를 사용해 뛰어난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시몬스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호텔 스타일 베딩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케노샤'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베딩, 퍼니처, 프래그런스, 배스 컬렉션 등의 다채로운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적용해 감각적인 분위기는 물론 특급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베네딕트 반테'는 액자 스타일의 더블 라인 자수가 모던한 침실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존 인기 제품인 스티치(STITCH)의 리뉴얼 버전으로, 자수 위치를 끝단과 가깝게 배치해 심플하면서 격조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잎사귀 자수가 돋보이는 '베네딕트 리던'은 침실에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베개 커버는 언밸런스형 자루 형태로 한쪽에만 수를 놓아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으며, 이불 커버는 양쪽에 모두 자수를 덧입혀 베개와 균형감을 이루도록 디자인했다. '화이트컬렉션 티아나'는 심플한 핀턱 주름과 고급스러운 레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아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이트 베딩 특유의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과 소재는 호텔식 침구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2021-07-13 08:56: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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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침대 신제품 '폴리아' 출시

라탄 패턴 적용…시원하고 가벼운 느낌 연출 에이스침대의 신제품 폴리아(FOGLIA). 에이스침대가 라탄 패턴을 적용해 이국적인 감성과 일상 속 휴식에 생기를 불어넣는 침대 '폴리아(FOGLIA)'를 출시했다. 1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신제품 폴리아는 2012년부터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기존 폴리아의 클래식 라인을 유지하면서 화려한 장식 요소를 배제해 절제된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보드는 수공예적인 감성을 극대화하는 라탄 패턴을 적용해 자연의 생기와 침실의 고급스러움을 연출해 준다. 특히, 라탄 패턴 특유의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은 마치 자연 속 휴양지에 온 듯한 여유로움과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침실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품은 화사하고 밝은 엔틱 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헤드보드와 바디에는 사실적인 원목 질감을 표현하면서 깊이감 있는 색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엔틱 그레이징 기법이 활용됐다. 견고한 두께감의 프레임을 다리까지 연결해 왕실 침대와 같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바닥부터 80㎜의 공간을 둬 하단부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프레임 내부에 파운데이션을 적용한 '투 매트리스(Two Mattress)'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하단 매트리스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아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면서 에이스침대 특유의 스프링 기술을 활용해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안락감을 제공한다. 신제품 폴리아는 킹(K) 사이즈 단일 제품으로 출시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폴리아는 나뭇잎, 꽃잎이라는 의미를 가진 제품명처럼 바쁜 일상 속 침실에서의 휴식에 생기를 불어넣고 여유로운 휴양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의 침실 인테리어를 원하는 신혼부부나 우아한 조형미로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07-13 08:5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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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자사앱서 본죽·본도시락 보양 15종 이벤트 실시

본오더 보양 메뉴 15종 할인/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가 오는 8월 11일까지 한 달간 자사앱 본오더에서 보양 메뉴 15종 할인 및 커피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오더는 본아이에프의 외식 브랜드 본죽 및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의 배달·포장 주문 모바일 앱으로, 본오더를 통한 보다 편리한 삼복(三伏) 더위 원기회복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모음전은 보양 메뉴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들 메뉴는 여름철 보양 식재료로 손꼽히는 삼계부터 전복, 낙지, 장어를 주재료로 사용해 입맛은 물론 체질까지 고려했다. 본죽과 본도시락 각각 12종(삼계류, 전복류), 3종(낙지류, 장어류)이다. 먼저, 본죽은 ▲삼계죽 ▲삼계전복죽 ▲능이삼계죽 ▲특능이삼계죽 ▲전복죽 ▲진전복죽 ▲특전복죽 ▲전복내장죽 ▲진전복내장죽 ▲특전복내장죽 ▲트러플전복죽 ▲특트러플전복죽이 대상이다. 본도시락은 ▲낙지버섯소불고기 한상 ▲일품 낙지불고기 한정식 ▲보양 장어오리구이 한정식이 해당된다. 참여 방법은 본오더 앱에서 이들 메뉴 주문 시 입력 쿠폰란에 '복날엔본오더'를 입력하면 3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아이디당 2회 한정)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보양 메뉴 3회 이상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3일 모바일 교환권을 발송한다. (본오더 앱 주문 시 등록된 연락처로 발송되며, 회원정보 오기로 인한 재발송은 불가) 박대훈 본오더 운영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본오더'를 통해 본죽과 본도시락의 보양 메뉴를 빠르고 간편하게 즐기시고,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가 정성으로 지은 메뉴를 본오더에서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7-12 21:04: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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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엇갈린 실적…라면은 울고 HMR은 웃고

식품업계 실적이 원료가격 급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밀가루, 대두 등 급상승한 곡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라면 기업의 경우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은 호실적을 냈다. 주로 HMR 매출이 실적을 받쳐줬고 온라인 채널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6조1781억원, 영업이익은 39.6% 늘어난 3851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사업 부문에서 비비고·햇반 등 주력제품군이 두 자릿수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경로 매출도 20% 넘게 늘었다. 풀무원은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 5806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9%, 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89.47% 증가했다. 대상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166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 9.3% 증가한 수치다. 동원F&B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7% 증가했다. 식품업계가 2021년 1분기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라면업계는 밀가루, 대두 등 원자재값 상승이라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부진을 면치 못했다. 농심의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5% 줄어든 283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6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오뚜기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502억원으로, 12.26% 감소했다. 삼양식품도 1분기 매출액이 1400억원, 영업이익이 14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46.2%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가운데서 '집콕'(집에만 있는 것)족 수요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레토르트 식품(간단한 조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일 수 있는 음식)의 판매율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으며,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일회성 지출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는 것이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라면업계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자, 정부는 부담 완화를 위해 세제·금융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 및 식품업체 등 사업자에 대한 면세 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특례의 적용 기한을 올 연말에서 오는 2023년까지로 연장한다. 이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구입했을 경우 부가세를 내지 않았더라도 이를 비용으로 인정해 세금을 깎아주는 제도다. 올해 식품 제조 업체 원료 구매 자금 지원 규모를 124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미국·남미 등 주요국의 작황 등이 꾸준히 불안정한 상황에서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 특성상 곡물 생산 기반이 취약해 변동성이 큰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공급망 확보, 국내 비축량 확대 등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원가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해서도 관용적인 태도 및 정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1-07-12 16:26: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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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하기, 신선식품 품질·가격 보장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12일부터 30일까지 '신선의 정석' 기획전을 연다.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선의 정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선의 정석'은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운영하는 톡스토어 내 신선식품 판매자들과 협력해 진행되는 행사로, 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에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활용해 품질과 가격을 보장하는 신선식품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수/금으로 진행되는 '신선의 정석'은 월요일은 쌀/농산물 테마, 수요일은 과일 테마, 금요일은 축/수산물 테마로 운영되며, 요일 및 테마별로 약50~80개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신선식품 구매 수요에 맞춰 이번 '신선의 정석' 기획전을 열었다. 고객들에게는 여름 제철을 맞은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톡스토어 내 우수 판매자 상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선의 정석' 기획전 첫 시작인 12일에는 쌀/농산물 테마에 맞게 쌀/양파/고구마 등이 판매되며 대표적으로 '2020년 햅쌀 썬샤인 광양쌀(10kg)'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3만2900원에, '속이 꽉 찬 국내산 양파(5kg)'를 정상가 대비 64% 할인한 6500원에 선보인다. 또한, 14일 과일 테마에는 제철 과일 상품인 복숭아/샤인머스켓/사과 등을 선보이며, 16일에는 축/수산물 테마에는 오겹살/새우/돌문어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매주 품질과 가격을 보장하는 제철 신선식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제철 상품을 비롯해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과 마케팅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2 16:00: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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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넥스트 푸디콘 시즌2' 참가사 모집

GS리테일에서 진행하는 넥스트 푸디콘 2기 포스터/GS리테일 GS리테일은 '메가 히트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론칭할 로컬 맛집 또는 소규모 식품 창업팀을 공개 모집한다. GS리테일은 12일부터 차세대 유니콘의 가능성을 지닌 푸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 시즌2'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넥스트 푸디콘'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을 성장시키고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집구르망을 찾아서'라는 테마를 선정하고, 시그니처 메뉴 또는 특별한 레시피를 제품화 하고 싶은 팀을 찾는다. '집구르망'은 '집'과 '빕구르망'(미쉐린 가이드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의 합성어로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의 레시피를 제품화해서 성장시키고, 고객에게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스케일업을 꿈꾸는 지역 맛집 또는 브랜드 ▲제품화하고 싶은 레시피를 보유한 팀 ▲16주 제품 개발 프로그램에 풀타임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팀이면 모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특히 고정 팬을 보유한 맛집, 온라인에서 유명한 맛집, MZ세대가 좋아하는 식품 브랜드인 경우 선발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넥스트 푸디콘 시즌2'는 F&B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WECOOK)' 외에도 가정간편식(HMR) 콘텐츠 전문기업인 '오픈더테이블'이 함께한다. 최종 선발된 5곳의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에는 위쿡의 F&B 전문 솔루션, 오픈더테이블의 제조사 매칭 및 제품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5개팀은 TV홈쇼핑 및 온라인 커머스 'GS샵', 편의점 'GS25', 모바일 쇼핑몰인 'GS프레시몰' 등 다양한 GS리테일의 유통 채널에서 상품을 론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넥스트 푸디콘 시즌2' 참여를 원하는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은 7월 12일부터 8월 8일까지 GS리테일 홈페이지 또는 위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위쿡과 함께 지난해 '넥스트 푸디콘 시즌1'를 진행했으며 ▲인기 일본식 식당 '부타이' ▲저당 고단백질 바로 유명한 '뉴트리그램'을 포함한 총 5개사를 발굴했다. 이후 위쿡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은 GS리테일 유통채널인 GS샵, GS프레시몰, GS더프레시, GS25 등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GS리테일 상품개발사업부문 김훈상 상무는 "'넥스트 푸디콘'은 식품 산업 내 다양한 참여자들의 참신한 기획력과 GS리테일의 차별화된 유통 채널의 시너지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2기는 GS리테일 채널에서 바로 유통할 수 있는 신제품 기획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유망 팀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2 15:4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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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무인 판매…CU, 주류 자판기 상용화

한 고객이 이달 12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CU R설악썬밸리리조트점에서 상용화 된 주류 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다 CU가 올해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주류 무인 자동판매기(이하 주류 자판기)를 이달 12일부터 강원도 고성의 CU R설악썬밸리리조트점에서 업계 최초로 상용화 한다. 이를 위해 CU는 주류 자판기 실증 특례 업체로 선정된 신세계아이앤씨와 이달 주류 자판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세청에도 관련 사업 개시를 위한 신청을 마쳤다. 지금까지 주류는 판매 허가를 받은 장소에서 대면으로만 성인인증 후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최근 산업통산자원부가 해당 사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함으로써 이제 편의점 등 일반 소매채널에서 무인으로 주류 판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CU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주류 자판기의 성인 인증은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운영 중인 PASS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나이 등 신원 확인이 필요한 경우, 모바일에 저장된 QR코드나 바코드 스캔만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신분 확인이 가능한 본인 인증 서비스로 현재 전국의 모든 CU에서 이용 가능하다. PASS 앱에서 지문이나 Pin 번호로 면허증 진위 및 신청자 동일인 여부가 확인이 돼야 등록이 되기 때문에 신분증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며 휴대폰 내 안전 영역에 정보가 저장돼 위변조 및 탈취가 불가능하다. CU가 도입한 주류 자판기는 소주, 맥주, 전통주, 와인 등 모든 주류에 대해 총 45종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고객이 성인 인증 후 상품을 선택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현금 불가, 간편결제 가능)하면 투입구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주류 자판기를 주간엔 유인, 야간엔 무인으로 병행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편의점 중 호텔, 리조트 입지 등에 선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CU는 학교, 사무실, 공장 등 특수 입지에서 현재 총 290여 개의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운영 중이다. 해당 편의점은 관련 규제로 인해 무인으로 운영되는 야간 시간대엔 주류를 판매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주류 자판기 설치가 허용되면서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점포 효율과 매출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류 자판기는 일반 자판기, 스마트 냉장고 2가지 모델이 운영된다. 스마트 냉장고의 경우, 성인인증 후 신용카드를 삽입하고 외부에서 별도의 상품 선택 과정 없이 냉장고 안의 물건을 바로 꺼내기만 하면 AI 비젼과 머신러닝 기술에 의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이달 중 오픈 예정인 2호점은 스마트 냉장고로 설치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CVS Lab 이은관 팀장은 "이번 CU의 주류 자판기 상용화는 정부의 규제 혁신과 기업의 발 빠른 실행을 통해 소비 활성화와 산업의 발전을 실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각 분야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2 15:43: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