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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야구 구단 컬래버 드로즈 출시…각 구단 상징 디자인

비비안이 KBO와 협업해 '비비안XKBO 콜라보 드로즈'를 출시했다. /비비안 비비안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식 인증한 소속 구단 컬래버레이션 드로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비안은 작년 7월 KBO와 라이선스 사업 계약 체결 이후 1차 컬래버 굿즈인 KBO 패션마스크를 선보이며 야구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비비안은 야구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컬래버 굿즈로 KBO 드로즈를 선보인다. '비비안XKBO 콜라보 드로즈'는 올해 창단한 신세계그룹의 SSG 랜더스를 포함한 8개 구단(NC, KT, 키움, KIA, 롯데, 삼성, SSG, 한화)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각 구단을 상징하는 모양의 아웃밴드와 시그니처 컬러를 차용,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컬래버 드로즈는 흡한속건 효과가 있는 기능성 세미달 원단으로 제작돼 부드럽고 쾌적하면서도 입체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95, 100, 105, 110까지 4가지 사이즈로 제작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비비안XKBO 드로즈는 비비안 공식 온라인몰과 스마트스토어 및 KBO 마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비비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직관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최애'팀을 응원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O와 협의해 야구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협업 굿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7 11:11: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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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방탄소년단 신규광고로 여름 사냥 나서

클라우드,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신규광고 온에어 롯데칠성음료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클라우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신규광고를 온에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4월 선보인 프리런칭 광고와 첫 본편에 이은 두번째 본편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음용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제품의 특성인 풍부한 탄산과 청량함을 강조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클라우드 디지털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프리런칭 광고부터 첫번째 본편 광고까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디지털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약 800만 회를 기록했다. 프리런칭 광고에서는 음악의 볼륨을 높이며 탄산 볼륨의 풍부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본편에서는 생맥주 기계에서 뽑은 생맥주가 캔 제품으로 변하는 장면을 이용해 생맥주를 그대로 담은 듯한 신선함을 강조했다. '클라우드' SNS 및 유튜브 공식계정에는 공식광고 영상과 '방탄소년단'의 클라우드 7주년 축하 인터뷰, 광고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필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과 모델의 이미지가 부합해서 제품의 속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광고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7 10:20: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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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우리집 보리차' 1만9000세트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음료는 '우리집 보리차'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만9000세트(1.5L 6개입)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초기 일 POS량으로 기대치를 넘는 실적이다.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우리집 보리차'의 판매 호조는 집에서 식수 대용으로 끓여 마시던 보리차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마실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식음료시장에서도 생활필수품 위주의 소비 경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설탕과 카페인이 없고 체내 흡수가 좋아 수분보충과 갈증해소에 최적화된 보리곡차가 기호음료를 넘어 생수, 김치, 즉석밥 등과 같이 표준화된 생활필수품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리집 보리차'는 검정보리를 포함한 국내산 보리와 물 이외에는 어떠한 향이나 보존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순수 로스팅 보리차다. 최신 음료 제조공법인 아셉틱(무균충전) 방식으로 생산해 원료의 맛과 향, 영양은 유지하면서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생수를 대신할 수 있는 '맛있는 물'을 콘셉트로, 생수와 같은 가격대와 포장 형태로 출시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집 보리차'는 가정에서 넉넉하게 즐기기 좋은 1.5L 용량의 페트 제품이다. 친환경 생수들과 동일하게 낱병의 라벨을 부착하지 않아 라벨 제거의 불편함을 없앴으며, 6개 묶음에 손잡이를 부착해 운반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 또한 생수 가격대에 맞췄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우리집 보리차'가 출시 초반부터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물 대용이란 콘셉트를 강화한 보리차 제품의 라인업과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밥도 말아먹을 수 있는 보리차음료가 생활필수품, 일상 음료로서 확실하게 자리잡게 되면서 장기적으로 생수와 물대용 차음료 시장이 현재 1조 3천억원에서 2조원 시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07 10:16:59 조효정 기자 2021-07-07 10:16:59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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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8월8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전 품목 20% 할인 판매…온라인 상품은 최대 30% 까사미아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을 담은 대규모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7일 까사미아에 따르면 이번 정기세일에선 시원하고 아늑한 집 꾸미기에 꼭 필요한 까사미아의 가구를 최대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도 가족과 함께하는 홈캉스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까사미아 브랜드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편리한 모듈 기능과 구름 위에 앉은 듯한 편안한 착석감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시리즈를 비롯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 어떤 공간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 등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실용적인 기능과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onion)'의 제품들도 쇼핑몰 굳닷컴에서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부드러운 곡선 디테일과 모던한 직선 라인이 조화로운 '래디쉬 4인 식탁'은 30만1000원에, 필요에 따라 너비 확장이 가능한 '라임 화장대'는 25만8300원에 판매한다. 한편, 까사미아는 정기세일과 더불어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며 까사미아의 대표 프리미엄 가구를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2021-07-07 08:4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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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 검토…디지털 실탄 마련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서울 성수동 본사 건물을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온·오프라인 유통 강자 지위를 확보한 이마트는 본사 건물 매각을 통해 마련한 실탄으로 배송 인프라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성수동 본사 건물 유동화를 위한 자문사로 CBRE를 내정했다. CBRE는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투자 회사다. 이마트는 건물을 펀드에 매각한 뒤 재임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대 1조원 가량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산전략 재배치를 해오고 있다"며 "본사 건물도 검토대상은 맞지만 확정된 내용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부동산은 깔고 있지 말고 이커머스와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야한다"며 '디지털 자산' 개념을 임원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 이마트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오프라인 점포 인프라와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규모 사이의 시너지 창출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배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추가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다. 업계는 이마트가 성수동 본사 매각을 시작으로 자산 유동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07-06 19:10: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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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자이어트 불닭소스 외

자이언트 불닭소스/BGF리테일 ◆CU, 자이언트 불닭소스 판매 CU는 불닭소스(200g)의 용량을 10배 키운 '자이언트 불닭소스(2kg, 1만9900원)'를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업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평소 매운맛 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불닭소스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용량을 늘려 특별 기획된 상품으로 고추장 대신 족발, 떡볶이, 닭볶음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본죽 '능이삼계죽' 제품 이미지. /본아이에프 ◆ 본죽·본죽&비빔밥 '능이삼계죽' '차돌주꾸미비빔밥'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이 삼복 더위 원기회복을 도울 '능이삼계죽', '차돌주꾸미비빔밥'을 각각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역대급 폭염과 장마까지 예고된 상황 속 '보양'에 중점을 뒀다. 능이버섯부터 전복, 국내산 수삼, 주꾸미 등 건강 식재료를 가득 담은 '프리미엄 보양' 콘셉트가 특징이다. ▲능이삼계죽은 대표적인 여름 보양 음식인 '삼계죽'에 능이버섯과 국내산 수삼 한 뿌리를 통째로 고아내 선보이는 메뉴다. ▲차돌주꾸미비빔밥은 차돌박이와 은은한 불향 주꾸미를 올려 바다와 육지의 별미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바디핏 크림'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바디핏 크림'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바디 리프팅 크림 '메타그린 바디핏 크림'을 출시했다. 잦은 다이어트나 외부 스트레스, 운동 등의 자극으로 지친 바디 피부를 관리해주는 기능성 바디크림이다. 샤워 후 고민되는 부위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피부 탄력감과 끈적임 없는 보습감을 선사한다. 아이크림에 많이 사용되는 콩폴리펩타이드, 녹차추출물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바디핏 크림은 아모레퍼시픽몰과 바이탈뷰티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농심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 ◆농심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 농심이 바삭한 식감의 포테토칩에 매콤한 곱창 숯불구이의 풍미를 더한 이색 감자칩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를 새롭게 출시했다.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트렌드가 번지고 있는 데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극적인 맛의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매콤한 곱창을 소재로 선정했다. 파리바게뜨 민트초코 쉐이크 ◆SPC그룹 파리바게뜨 '민트초코 쉐이크'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민초단'(민트초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겨냥해 상쾌하면서도 달달한 '민트초코 쉐이크'를 출시했다. 민트초코 쉐이크는 입안 가득 시원함을 선사하는 상쾌한 민트에 달콤한 초코칩을 함께 블렌딩한 음료로, 상쾌한 민트향과 중간에 씹히는 초코칩의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제품 상단에는 동글동글한 초코볼 토핑으로 마무리했다.

2021-07-06 16:1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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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구매 패러다임 변화…없는게 없는 플랫폼서 당일배송·최저가 비교까지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최저가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란 명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플랫폼들의 영향으로 명품 구매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등과 함께 3대 쇼핑 기간에 속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명품 플랫폼들은 최저가 비교부터 당일배송, 다품종 취급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변화를 빠르게 추구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발란몰 내 동일 상품 코드를 기준으로 최저가 비교서비스를 시작했다. 최저가 비교서비스는 발란에 입점한 800여 개 파트너사가 판매하는 동일 상품의 가격을 비교해 보여주는 것으로, 최저가 비교가 가능한 상품은 발란 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2만여 개 수준이다. 발란은 "그동안 해외 부티크와 제휴해 다양한 종류의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왔다"며 "향후 최저가 비교 가능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통관절차가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급처를 정품에 대한 인증을 검증한 국내병행 파트너사와 편집샵 등으로 확대했으며, 이 파트너사는 820개로 상품 수도 110만개에 이른다. 부티크 네트워크를 이용, 상품판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만든 발란은 파트너의 보유 재고를 활용한 최저가 비교서비스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국내 온라인 명품 소비 고객이 더 편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여러 해외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이고, 명품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명품 플랫폼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무신사의 명품 편집숍 무신사 부티크는 최근 소비자 이용 편의를 높인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오후 9시 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무료로 선보인다. 이외 지역은 당일 출고를 진행해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하면 2~3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무신사는 당일 배송 서비스에 관해 "명품·럭셔리 상품을 구매한 후 수령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외출한 시간 동안 물품이 문 앞에 놓여진 상태로 방치돼 생기는 고객의 불안함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객들 역시 이 같은 배송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 플랫폼들은 오프라인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업는 브랜드 및 제품들을 입점시켜 온라인을 구매 고객들을 유입시키고 있기도 하다. 머스트잇은 백화점에도 재고가 없어 구매할 수 없다는 명품 시계의 판매고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머스트잇에서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명품 시계 품목의 합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머스트잇에서 취급하는 시계는 롤렉스,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불가리, 브라이틀링, IWC 등의 제품으로 모두 인기 브랜드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머스트잇은 키즈 제품으로 제품군을 넓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루이스미샤, 보러브스, 이포르케를 비롯한 키즈 브랜드와 몽클레어, 스톤아일랜드, 랄프로렌 등의 키즈 라인을 들여온 머스트잇은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키즈 카테고리 상품의 합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고급 시계는 백화점에서 구입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상품이었는데, 이제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며 "의류뿐 아니라 시계나 가전제품군의 명품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트렌비에 확보된 전 세계 여름 세일 상품 수는 약 87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평소 세일을 거의 진행하지 않는 클래식 명품 브랜드들 가운데 대표적으로 생로랑, 버버리, 발렌시아가 등이 세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해당 브랜드들 외에 보테가베네타, 로에베, 발렌티노, 끌로에 등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 트렌비 여름 세일에 동참하는 추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6 15:39: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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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에 제품 흥망이 달려' 식품업계는 유튜버 경보령

인기 유튜버들과 협업하는 식품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왼쪽부터) 빵송국 '매드몬스터' 뮤직비디오, 김해준 뚜레쥬르 제품 먹방 ASMR 화면/유튜브 갈무리 식품외식업계에 부는 유튜버들의 입김이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 유튜버의 긍정적인 리뷰에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는가 하면, 부정적인 리뷰에 식당이 폐업하기도 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가 늘어나면서, 유튜버의 리뷰 영상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 온라인 채널 특성상 실제로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없어 유튜버의 리뷰 및 홍보에 의존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텍스트보다 영상에 익숙한 MZ세대의 경우 영상을 통한 시각·청각적 후기를 신뢰하고 이는 소비로 이어진다. 실례로 약 113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참피디가 마켓컬리 '닭염통양념꼬치'를 리뷰한 뒤 1주일 만에 매출이 전주 대비 633% 증가했다. 오비맥주는 유튜버와의 협업을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다. 오비맥주 필굿은 인기 유튜버 '발명! 쓰레기걸'과 함께 제작한 '부자되라굿' 게임카드를 선보였다. 해당 굿즈 제작을 다룬 영상은 103만뷰를 달성했다. 지난 4월에는 채널 '빵송국'에서 공개한 그룹 매드몬스터의 '내루돌프' 공식 뮤직비디오를 통해 최근 리뉴얼한 '카스'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약 2달 만에 700만뷰를 넘겼다. 업계 관계자는 "빵송국의 이창호와 피식대학의 김해준은 최근 업계 성공공식으로 통한다. 올리기만 하면 거부감 없이 조회수가 수십, 수백만을 찍기 때문"이라면서 "유튜브 협업을 하려면 내년 초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시지가 130만 명 구독자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손맛을 구현한 비빔국수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프레시지 식품기업들은 유튜버와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는가하면 '굿즈'을 내놓기도 한다. 최근 프레시지는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레시피를 담은 '박막례 비빔국수'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에서 누적 합산 약 1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비빔국수 만들기 영상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해 낸 제품이다. 지난 28일에는 제품 출시 전 박막례 할머니가 프레시지 생산시설에 방문해 제품 개발과정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어 하루 만에 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온라인 몰에서 217만 구독자를 보유한 '흔한남매' 컬래버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롯데제과×흔한남매 과자선물세트' 시리즈는 출시 1주일 만에 완판되었으며, 1탄의 인기에 힘입어 8월 출시한 '롯데제과×흔한남매 영상제작 놀이 패키지 과자선물세트' 2탄도 모든 물량이 판매됐다. 유튜버의 긍정적인 리뷰 및 협업이 식품 기업의 매출을 올려주는 기회를 가져온 만큼 반대로 위기도 불러왔다. 부정적인 리뷰의 경우 매출 감소는 물론, 폐업위기까지 야기할 수 있다. 리뷰 유튜버 A씨는 지난해 12월 대구의 한 간장게장집에서 리필했던 게장에서 밥알이 나왔다며 '음식 재탕'을 주장했다. 하지만 CCTV 확인 결과 밥알이 본인이 식사할 때 들어간 것으로 판명됐다. A씨는 해명 영상 촬영을 위해 다시 식당을 방문했을 당시 피해를 입은 식당은 폐업을 결정한 상태였다. 해명이 이뤄진 후에야 해당 식당은 다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 허락을 받지 않은 채 식당 영상을 촬영하거나 제품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 및 허위내용을 전달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유튜버 B씨는 지난해 6월 말 유튜브 방송의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가 다른 사람이 먹던 음식을 배달해 준 것처럼 꾸며 이를 방송에 내보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르다는 해당 업체의 항의를 받고 사흘 뒤 B씨가 올린 조작 방송에 대한 사과 영상은 700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 지난해 국내 최다 조회 수 유튜브 영상 10위 안에 들었다. B씨는 등 2명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업계 관계자는 "뒷광고 논란 이후 한동안 유튜버들이 리뷰 및 영상제작에 조심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내 문제가 발생해도 본인들의 영향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실제로 웬만한 연예인들보다 영향력이 크다. 이들이 지닌 큰 영향력에 맞는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6 15:33: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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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하반기 상장 목표 경쟁력 강화에 집중

전인천 대표, 장윤석 대표/티몬 하반기 상장을 계획중인 티몬이 수장 교체와 판매자 상생 정책 등 거듭 변신을 꾀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티몬은 적자 기업도 상장이 가능한 '테슬라 요건'을 통해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 요건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제도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힘썼고, 덕분에 전년 대비 외형은 14% 감소했지만, 작년 연결기준 매출 1512억원, 영업손실 631억원을 기록하며 손실 규모는 131억원 줄였다. 올 초 30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하는 한편, 전환사채도 조기 상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장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티몬 장윤석 공동대표/티몬 티몬은 장윤석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라이브커머스에 힘을 실어 타 이커머스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티몬은 지난 달 16일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아트리즈는 피키캐스트의 운영사로 크리에이터가 진정성 있게 선별한 브랜드와 상세한 상품 설명, 고객간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티몬은 라이브커머스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아트리즈의 경쟁력을 티몬에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장윤석 대표는 취임 이후 직원들과 첫 소통 자리에서 "좋은 자산을 가진 티몬의 '커머스 DNA'에 '콘텐츠 DNA'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라"며 "이를 실행할 조직과 기업문화, 일하는 방식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체질개선을 강조했다. 이번에 합류한 장 대표는 서비스 부문을 전담하고 기존 전인천 대표는 IPO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티몬에 따르면 전인천 대표는 등기임원에서 물러났다.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채 본인이 이끄는 사업을 지휘할 계획이다.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 IPO를 앞두고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기준 3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23년까지 8조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 측은 "직매입을 줄이고 사업 효율화를 통해 3년 연속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며 "올해는 핵심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등으로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티몬 티몬은 판매자와의 상생정책을 펼치며 외형성장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판매 수수료 마이너스 정책을 도입했다. 티몬의 '판매 수수료 -1% 정책'은 파트너사가 추가 옵션 없는 '단품등록' 방식으로 상품을 등록하면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판매 대금의 1%를 돌려주는 정책이다. 오픈마켓 특성상 다양한 판매자를 유치하면 선택지도 덩달아 많아져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결국 소비자 만족은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판매자와 플랫폼, 소비자 모두 윈윈하는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이 티몬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외부인재 영입에 나서며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신세계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더욱 치열해진 이커머스 시장에서 티몬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6 14:5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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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지역 4개점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작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 사용된 리유저블컵을 반납하고 있다./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6일부터 스타벅스 제주 지역 4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이며 해당 매장에서는 모든 음료 구입 시 머그컵, 개인컵 및 리유저블컵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일회용컵 없는 4개 매장에서는 고객이 음료 구매 시 보증금(1000원)을 지불하고, 리유저블컵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톨, 그랜드 사이즈로만 운영되며, 사용된 리유저블컵은 제주지역 4개 매장 및 제주공항에 비치된 리유저블컵 반납기를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리유저블컵 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소비자에게 현금,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포인트 등으로 보증금이 반환된다. 단 파손된 컵은 반납이 불가하며, 반납기 내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은 일상 생활 속 개인컵 사용의 습관화를 위함"이라면서 "현재 제주 지역에서 운영 중인 스타벅스 매장은 23개 매장으로, 이번 4개 매장의 운영을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지속 보완해 나가며, 오는 10월까지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6 14:36:5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