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CGV·롯데시네마, 실내 영화관 발길 뜸해지자 '자동차 전용 극장' 오픈

CGV 자동차 극장 조감도/CGV 영화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발걸음이 뜸해지자 비대면을 추구하는 니즈를 반영해 '자동차 전용 극장'을 오픈했다. 실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좌석 거리두기와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사람들로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자동차극장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에 본인만의 공간에서 타인과의 접촉없이 안심하고 개봉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 CJ CGV는 오는 25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 인근 부지에 차량 100여대 수용 규모의 'CGV DRIVE IN 스퀘어원'을 오픈한다. CGV가 선보이는 첫 상설 자동차 극장으로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CGV DRIVE IN 스퀘어원'의 스크린 오른편에는 산책할 수 있는 승기천 둘레길이 연결돼 있어 영화관람 전 산책하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20m X 8.3m 크기의 스크린을 통해 하루 두 차례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CGV 자동차 극장/CGV CGV가 처음 선보이는 상설 자동차 극장 'CGV DRIVE IN 스퀘어원' 이용 방법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들어가 극장명을 'CGV DRIVE IN 스퀘어원'으로 설정하고, 예매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차량 1대당 평일 2만4천원, 주말 및 공휴일은 2만6천원으로 인원은 무관하지만 승용차, RV 차량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관람 전에 50여대의 차량이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돼 있어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DRIVE IN 스퀘어원'은 바닥면 포장 시설 투자를 통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마련했으며, 전기차 충전기 보유, 스크린이 가장 잘 보이는 각도로 주차면을 배치하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관람 환경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이 돋보인다. CGV 딜리버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CGV 딜리버리 전용 픽업존이 마련돼 있어 CGV의 팝콘, 나쵸, 핫도그 등 영화와 어울리는 스낵을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쿠팡이츠를 통해 CGV인천연수로 주문할 수 있으며, 배달지 주소를 'CGV DRIVE IN 스퀘어원' 내 CGV 딜리버리 전용 픽업존으로 설정 후 수령하면 된다. 픽업존은 스크린을 기준으로 왼편에 위치해있다. 롯데시네마 드라이브 오시리아/롯데시네마 앞서 롯데시네마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자동차 극장인 '드라이브 오시리아'를 오픈했다. '롯데시네마 드라이브 오시리아'는 부울경 최대규모의 자동차극장으로 차량 300여대가 동시에 가로 25m, 세로 13m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관람 요금은 인원과 관계없이 차량당 2만 2000원이며 영화는 평일과 주말 모두 하루 두 차례 상영 예정이다. 미디어그룹 NEW의 영화관사업 계열사 씨네Q도 지난 3월 울산 울주군에 자동차극장을 개관했다. 씨네Q 울산자동차극장 관람료는 차량 1대당 2만 원이며, 가로 23m, 세로 12m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회당 100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 시네마인 자동차 극장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관객의 생활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영화관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4:12: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실시간 상담톡 론칭…전문 상담사가 채팅으로 답변

CU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고객 문의에 응답하고 있다. /BGF리테일 카카오톡에 CU 고객센터가 차려졌다. CU는 고객과 모바일 기반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업계 최초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정형화된 답변을 하는 인공지능이 아닌 전문 상담사가 채팅으로 맞춤 답변을 제공해 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하는 질문들을 ▲CU멤버십/포켓CU ▲행사/이벤트 ▲점포/상품 ▲생활편의서비스 ▲창업문의 등으로 카테고리화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정보가 담긴 보다 심층적인 고객의 질문에는 유선으로 추가 답변해준다. CU가 이달 초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뒤 약 2주 간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고객 문의 건수는 기존 전화 문의의 약 30% 수준인 150여 건이었으며 처리 속도는 2분 20초에서 1분 50초로 약 30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CU끼리택배 이용 관련 문의가 28%로 가장 높았으며 포켓CU 이용 방법(25%), 이달의 행사 안내(16%), CU모바일상품권 사용(1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CU가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전체 전화상담 중 60% 가량이 단순 문의인 것을 고려해 자주 묻는 질문을 시스템화하여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실제,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 오픈 이후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는 고객의 통화 대기 시간은 기존보다 약 25% 줄었으며 이에 따라 상담원 연결 성공률도 기존보다 늘어났다. BGF리테일 김상진 고객지원팀장은 "메신저를 활용한 상담은 시간이 지나도 이전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어 생동감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채널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CU(씨유) 고객센터'를 검색해 채널을 친구추가 하거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상담하기' 탭을 누르면 자동으로 상담화면으로 연결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며 접수된 모든 상담은 해당일에 처리 완료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58: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 개발

GS25에서 출시 예정인 허니버터아몬드콘, 허니버터아몬드 빼빼로, 허니 뻥이요 상품 /GS리테일 GS리테일이 대한민국 대표 견과류 기업 길림양행(HBAF)과 손잡고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전날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이번 MOU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한 맞춤 차별화 상품을 제안하고 길림양행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체화하는 공동 협업이 본격화된다. 양사는 허니버터 아몬드의 시즈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특화 시리즈로 기획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10여종의 양사 공동 개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는 "GS리테일의 제안으로 출시돼 지금의 길림양행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한 허니버터아몬드와 같은 빅히트 상품을 또 한번 만들기 위해 이번 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길림양행(HBAF)과 협업해 MZ세대를 위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51: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온스타일, 유럽 여행 패키지 방송 특별 편성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방송 갈무리/CJ온스타일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중단됐던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외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정부가 방역 우수국 간 자가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여행이 가능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여행사 '노랑풍선'과 함께 기획한 유럽 여행 패키지 방송을 오는 26일과 27일 특별 편성한다. CJ온스타일은 여행지의 위생과 방역 상태를 철저히 확인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행객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거나, 출국 기준 72시간 내 발급된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을 격리없이 방문할 수 있다. 오는 26일 저녁 8시 30분에는 동유럽 4국(독일 · 오스트리아 · 체코 · 헝가리) 6박 7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판매가는 49만9900원으로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일정의 호텔 숙박, 식사, 관광 등을 제공한다. 최대 1억원 해외 여행자 보험도 포함돼 있다. 패키지에 20만원 추가 시 ▲동유럽 4국 · 발칸 2국 8박 9일, 40만원 추가 시 ▲동유럽 4국 · 발칸 3국 10박 11일로 변경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도 넓혔다. CJ온스타일은 자사 기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서유럽 패키지도 방송한다. 예능프로그램 등에 소개돼 인기가 높았던 여행지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를 6박 7일로 다녀올 수 있는 구성이다. 27일 밤 9시 35분에 만나 볼 수 있는 이 패키지 또한 항공권을 제외한 현지 투어 상품(숙박 · 관광 · 식사 · 보험)을 59만9900원에 모두 포함시켰다. 두 패키지 상품 모두 예약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자유롭게 출발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출발 한 달 전까지 여행지 변경은 물론 패키지 양도도 할 수 있고, 결제 후 1년 이내로 100% 취소 및 환불도 가능하다. 국내서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국내 숙박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여수 라마다 호텔, 해운대 골든튤립 호텔, 서울 몬드리안 호텔 패키지, 제주 신화월드 등 서울 도심은 물론 국내 인기 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을 특가 판매한다. CJ온스타일 이정필 교육문화사업팀 부장은 "단체를 중심으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만큼 고객 혜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번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업계와 상생하면서 더 좋은 상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49: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대형마트, 동행세일 참전…농가·소상공인 판로 개척 앞장

대한민국동행세일/이마트 대형마트들이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내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이마트/SSG닷컴/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일주일간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과 여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뿐 아니라 여름 시즌상품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을 3000원 할인하며, 성주참외(1.5kg/봉, 국내산)는 9900원에, 스카일라레 체리(450g/팩, 미국산)는 980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 블랙앵거스 초이스 윗등심살/탑블레이드/살치살을 각각 100g당 1390원/1390원/2090원에 판매한다. 여름 가전행사도 진행한다. 일렉트로맨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행사카드 사용시 1만원 할인한 4만9900원에, 블랙앤데커 3D 30단 써큘레이터 역시 행사카드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패션, 식품, 가전, 스포츠 등 총 3700여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샤틴, 'AXA', '요리버리' 등 우수 중소기업의 베스트 상품만을 선정,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별도의 기획전을 펼친다. 매일 오전에 진행되는 선착순 쿠폰 증정 행사도 놓칠 수 없다. SSG닷컴은 동행세일 기간(6월 24일~7월 11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할인쿠폰 3장(10% 1장, 5% 2장)을 발급해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맹동/고창 볏짚수박(7kg미만)를 1만5980원에, 울릉도 명이 절임(120g), 부지갱이 절임(150g)을 각각 2980원 선보이는 등 유명 산지 모음전을 준비했다. 홈플러스에서 모델이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을 홍보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같은기간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어가 완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파도에서 생산된 찰보리 140톤을 전량 매입해 가파도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나간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제주도 가파도 무농약 찰보리쌀(2kg, 국내산)로 선보이며, 1만5000개 한정 5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육류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1등급 이상 돈육 전품목(100g, 국내산, 서귀포점 제외)은 50톤의 물량을 마련해 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항생제 두마리생닭(500gx2입/1kgx2입) 1만봉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6990원, 1만490원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어가와의 상생에도 힘쓴다. 이번 동행세일을 계기로 어가의 매출을 책임지는 효자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각종 수산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완도 기획 전복(마리, 국내산, 15만마리 한정), 풍천장어로 유명한 고창 민물장어(5톤 한정), 국산 오징어 전품목(마리, 해동, 국내산, 5만마리 한정), 남해안 미더덕(100g, 국내산, 2톤 한정)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인기 수산물을 20%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연다. 민물장어, 완도산 전복, 제주 은갈치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비씨/KB국민 등 9개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인 '한판 손질 민물장어(1kg내외/팩/냉장/국산)'는 3만9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정된 양식장에서 치어부터 세심하게 관리돼 출하한 민물장어를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 가능하도록 손질된 상태로 판매한다. 또 채낚이 어선에서 어획해 선상에서 동결한 제주 은갈치(1마리/해동)는 특대 크기를 7920원, 대 크기를 4720원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시 우리 사회가 활기차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시름에 빠진 국내 신선 농가를 돕고, 고객에게는 가장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46: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섬,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부산점’ 오픈…"부산 랜드마크로"

한섬 더한섬하우스 부산점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 기업 한섬이 광주광역시와 제주도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 콘셉트 스토어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 '더한섬하우스'를 선보인다. 콘셉트 스토어란 이종(異種) 브랜드의 제품들을 최신 트렌드와 매장 콘셉트에 맞춰 한 공간에 혼합 배치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스타일링과 문화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채널을 말한다. 한섬은 오는 2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신시가지에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매장 면적 1914㎡, 579평) 부산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은 총 4층(지상 1~4층) 규모로, 각 층 테마에 맞춰 타임·시스템·마인 등 13개 한섬 주요 브랜드의 남녀 의류·액세서리 등 1000여 제품을 혼합 배치해 선보인다. 1층에는 여성 캐릭터 매장이 들어선다. 2층과 3층은 각각 캐주얼 매장과 여성 캐릭터 및 남성 매장으로 꾸며지며, 4층에는 문화 강좌 등이 가능한 VIP 라운지(350㎡, 106평)가 마련됐다.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이 들어서는 해운대구는 서면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이다. 한섬 관계자는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은 해운대 신시가지 주거밀집 상권과 인접한데다 반경 2~4㎞ 내에 부산의 대표적 부촌으로 불리는 마린시티, 센텀시티가 있어 잠재 고객 수요가 높을 것"이라며 "인근에 해운대 해수욕장, 달맞이고개 등 관광·문화 인프라도 풍부하고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섬 측은 부산 지역 고객은 물론, 해운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잡아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을 부산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섬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1층에 1924년 영국 왕실이 공식 인증한 런던 3대 플라워숍인 '해이포드 앤 로즈' 국내 1호점이 오픈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컴퍼니 '핀즐(Pinzle)'과 협업해 매장 곳곳에 아티스트의 작품들도 전시할 계획이다. 2층에는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인 '한섬 케어플러스' 조닝을 제공한다.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섬 케어플러스는 고급 의류에 특화된 세탁 기술을 갖춘 친환경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로,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접수하면 세탁 후 집으로 배송해주거나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3 11:52:1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2021년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탄생

서울대치과병원점 김동민 파트너(오른쪽 세번째)가 2021년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대치과병원점 김동민 청각장애인 파트너가 '2021년도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2015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예선을 통과한 5명의 바리스타가 본선에 진출해 음료 품질, 숙련도, 고객 서비스, 라떼 아트 등의 실력을 겨뤘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1등을 수상한 김동민 파트너는 2013년도에 입사해 2016년도에 스타벅스 사내 커피 전문가 인증인 커피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김동민 파트너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인테리어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수퍼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다. 김동민 수퍼바이저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자신감을 심어 주신 동료와가족들의 응원에 많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는 더 많이 경험하고 배워서 다른 장애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채용을 시작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바리스타 일자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청각, 지적, 지체 등 733명(법적 장애인 근로자수)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 대비 3.9%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현재 51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 중이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한다. 2020년 12월에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인테리어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했다. 현재 총 12명의 파트너 중 다양한 직급에서 장애인 파트너가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6월 오픈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을 시작으로 병원 입점 매장에서 휠체어 배려 좌석과 이동 편의성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3 11:40:1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