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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케이콘택트 2020 서머' 굿즈 단독 판매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이 '케이콘택트 2020 서머' 공식 굿즈를 판매하고, 연계 기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이 '케이콘택트 2020 서머' 공식 굿즈를 판매하고, 연계 기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 G마켓, '케이콘택트 2020 서머' 굿즈 단독 판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1등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영문샵, 중문샵)이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 이하 케이콘택트)' 공식 굿즈를 단독 판매하고, 연계 유네스코 기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케이콘택트'는 CJ ENM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속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유튜브 '엠넷 K팝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33팀(하단 명기)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매일 24시간씩 7일간, 168시간 연속으로 실시간 콘서트 현장과 각종 K컬처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아티스트와 팬의 원격 만남인 'Meet & Greet', 아티스트별 무대 뒷모습 독점 공개, 아티스트와 유튜브 인플루언서 콜라보 등 다양한 라이브 스트리밍 컨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 큐텐 재팬 내 G마켓샵에서만 단독으로, 케이콘택트 공식 굿즈인 티셔츠와 에코백을 판매 중이다. 케이콘택트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디자인에 참여해 서로 다른 레터링과 비주얼이 담긴 다채로운 티셔츠와 에코백을 완성했다.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7월 20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별도로, 6월 19일 오전 10시까지 케이콘택트 참여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스페셜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유네스코 기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의 케이콘택트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유네스코가 발족한 '글로벌 코로나19 교육연합'에 1달러를 기부하면, 랜덤 추첨을 통해 참여 아티스트들이 직접 꾸민 커스텀 아이템을 증정한다(아티스트별 1인). 당첨자는 Meet & Greet 라이브 방송과 케이콘택트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유네스코의 '러닝 네버 스탑스(Learning Never Stops)' 캠페인에 기부, 코로나19로 교육에서 소외된 전세계 학생들의 원격, 재택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각지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종료 이후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에도 쓰일 계획이다. 유네스코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최대 15억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나영호 전략사업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K팝 이벤트들이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시기에 CJ ENM과 함께 흐름에 동참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행사와 연계한 기부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환원해 연대의 가치를 상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5 13:0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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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도 골라가세요" 현대홈쇼핑, '고고마켓' 프로모션 진행

현대홈쇼핑_고고마켓/현대백화점그룹 "사은품도 골라가세요" 현대홈쇼핑, '고고마켓' 프로모션 진행 현대홈쇼핑은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고고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고마켓'은 '고객이 직접 고르는 마켓'의 줄임말로, 쇼핑 후 제공되는 사은품을 고객이 원하는 품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 홈쇼핑업계는 매달 구매액과 구매 횟수 등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을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해왔는데,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사은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프로모션 진행 방식을 바꾼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고고마켓'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방송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하고, 총 구매액이 25만원 이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라면(20개입), 스팸 세트(6개입), 물티슈(12입), 키친타올(18롤), 세탁세제(8L) 등 8종류의 생필품 중 원하는 품목 하나를 지정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고고마켓' 프로모션을 정례화하고, 사은품 품목도 명절 선물세트·모바일 쿠폰 등으로 다양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사은품을 보다 실용도 높은 생필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5 12:5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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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에서 '와인' 주문하고, GS25에서 받아요~

모델이 GS25에서 와인25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샵에서 '와인' 주문하고, GS25에서 받아요~ 오프라인 플랫폼 GS25가 온라인 강자 GS샵과 손 잡고 와인 판매에 돌입했다. GS25는 이달 15일 오전 11시부터 19일까지 고객이 GS샵의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을 주문한 후 GS25에서 결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4월부터 주류의 스마트 오더(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문, 결제하고 상품은 매장에서 수령)가 허용되면서 온·오프라인의 유통 채널을 보유한 GS리테일과 GS샵이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손 잡은 것. 고객이 GS샵 모바일앱의 'GS혜택' 코너에 접속해 와인을 고르고 수령 가능한 GS25 점포를 선택한 후 주문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서는 당일 GS25에서 수령 가능하고 이후 이후 주문 건은 다음 날 찾아갈 수 있다. 운영되는 상품은 GS25에서 인기가 높았던 와인 25종이며 수령지로 선택 가능한 GS25는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 소재의 25개 점포다. 특가 및 기획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피에르뤼통레드750 ▲하라스데피르케리저브 ▲양가라PF쉬라즈 3종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디아블로데블스컬랙션 ▲카멜로드피노누아 ▲캔달잭슨리저브까베네쇼비뇽 3종은 슈피겔라우 와인 잔이 포함된 기획 세트로 각각 100개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MD는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을 예약하고 가까운 GS25에서 당일에 찾아가는 와인25의 서비스가 론칭 후 주류 스마트 오더 시행과 맞물리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며 "제도가 정비된 만큼 GS25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포맷들과 주류 판매 제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GS25는 지난해 12월 GS프레시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와인을 서울 소재 900여 GS25점포에서 찾아 갈 수 있는 와인25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와인25 서비스를 도입한 점포들의 와인 매출은 도입 전 대비 80%~400% 가량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5 12:57:25 신원선 기자
"주행거리만큼 내세요!" GS샵, 후불형 자동차 보험 판매

"주행거리만큼 내세요!" GS샵, 후불형 자동차 보험 판매 GS샵이 주행거리와 연동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가입자의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산출해 본인이 탄 Km만큼만 매 월 보험료를 납입하면 되는 상품이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운전하는 횟수가 적은 고령층, 집 근처만 운전하는 사람들은 기존 보험료 대비 최대 3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보장 내용 말고도 GS샵 전용 특약 가입을 통해 별도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야만 지원되던 법률 비용(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과 성형 지원금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만들었으며, 가입 시 제공되는 캐롯 플러그를 통해 자동으로 주행 거리가 측정된다. 사고 발생시 플러그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사고접수도 가능하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GS샵 모바일 앱에서만 보험료 산출 및 가입을 할 수 있다. GS샵 앱에서 '자동차보험'을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보험료 산출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적립금 1만원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GS샵 서비스팀 변선영 MD는 "평소에 자동차를 적게 운행하는 고객들에게는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GS샵은 고객 개인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5 12:1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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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서 3년간 보양식 판매 1위는? '장어'

양념 민물장어/마켓컬리 마켓컬리서 3년간 보양식 판매 1위는? '장어'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최근 3년간 보양식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장어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2018년부터 올해 6월 12일까지 보양식 제품류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3년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보양식은 장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장어는 2018년 3위, 2019년 1위 등 고른 판매량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판매량 2위와 3위는 삼계탕과 문어였으며, 전복과 낙지가 뒤를 이었다. 연도별 순위를 보면 2018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보양식은 전복이었다. 산지에서 배송까지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살아있는 완도 전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에는 장어가 1위를 차지했다. 간단한 조리만으로 양념 장어구이를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었고, 그 결과 2018년 대비 277%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보양식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147% 늘어난 낙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지는 올해 현시점까지의 판매량만으로 이미 전년도 판매량을 넘어설 정도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어획한 낙지 제품만 판매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태국산 생물 손질 낙지 등처럼 폭넓게 제품을 취급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떠오른 데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빠르게 시작된 만큼 보양식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켓컬리에서 지난 5월부터 6월 12일까지 기록한 삼계탕과 문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57%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5 12:1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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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우리 아이 그림책 필(必)환경 상자에 담아 드려요"

'동원책꾸러기' 그림책 포장용 비닐 봉투를 친환경 종이 상자로 전면 교체 동원책꾸러기 필환경 종이상자 동원육영재단이 운영하는 '동원책꾸러기'가 아이들에게 무료 배송하는 그림책의 포장재를 기존 비닐봉투에서 필(必)환경 종이 상자로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원책꾸러기는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으며, 2007년부터 아이들에게 보내준 그림책이 총 130만 권에 달한다. 동원책꾸러기는 5월 한 달간 기존 그림책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봉투를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종이 상자로 일부 교체해 시범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 효과는 물론 배송 과정에서 책이 찢어지거나 모서리가 찌그러지는 등 파손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까지 거둬 신청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동원책꾸러기는 6월 25일부터 배송 예정분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그림책 배송에 종이 상자를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원책꾸러기의 연간 도서 발송 수량이 약 12만 건에 달하는 만큼, 연간 비닐봉투 12만 장을 친환경 종이 상자로 대체하는 환경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원육영재단 관계자는 "최근 동원그룹이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필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친환경 종이 상자 배송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환경 보호 효과 창출은 물론, 부모가 아이에게 필환경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이라는 기업 비전에 맞춰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선두적으로 필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각 계열사의 사업과 연관된 '필환경'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업 부문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여 환경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검토와 개선을 통해 지속해서 환경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1:13: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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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 진진짜라? 원조가 뭐야?' 식품업계, 미투상품 논란

먼저 출시된 진진짜라에 원조 짜파구리 선수 뺏겨 동원F&B '양반' HMR 국·탕·찌개류, CJ제일제당 '비비고' 제품 디자인과 유사 법적 다툼에서 원조 승소 어려워 (좌측부터)농심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 오뚜기 진진짜라 용기면 최근 출시된 '미투(me too)상품'의 인기가 원조상품을 뛰어넘자 식품업계의 미투상품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함께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짜파구리'가 지난 4월 실제 제품으로 출시됐다. 짜파구리는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이색 요리법이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소비자들이 농심 SNS 계정에 짜파구리 제품 출시 의견을 남겼고, 이에 농심은 짜파구리 정식 출시를 검토해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두 달여 만에 제품을 내놨다. 그런데 짜파구리가 출시되기 전, 먼저 나온 혼합 버전 라면이 있다. 바로 오뚜기의 '진짬뽕'과 '진짜장'을 결합한 '진진짜라'다. 진진짜라는 '짜파구리'가 공식 상품으로 출시되기 전인 지난 3월 시장에 나왔다. 농심 짜파구리 레시피가 '기생충'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자 그 인기에 편승해 비슷한 콘셉트로 진진짜라를 만든 것이다. 식품업계에선 인기 상품이 나오자 이와 유사한 제품을 만든 '미투 상품'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자신만의 요리법을 추구하는 '모디슈머'를 노린 마케팅이라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모디슈머란 수정하다는 뜻의 '모디파이'(modify)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컨슈머(consumer)가 합쳐진 합성어다. 오뚜기는 진진짜라를 설명하면서 "라면 두 가지를 섞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서 만들어야 하는 짜파구리의 본 요리법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원조 짜파구리보다 먼저 나온 진진짜라가 불티나듯 판매되고 있다. 명칭과 맛은 짜파구리가 원조더라도 소비자들은 먼저 나온 제품인 진진짜라에 손을 뻗는다. 시장에서는 짜파구리가 후발주자로 분류되며 원조 상품이 누릴 수 있는 관심을 상대적으로 덜 누리는 것. (왼쪽부터) 동원F&B 양반 차돌육개장,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차돌육개장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급성장한 가정간편식(HMR)시장에도 미투상품이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동원F&B와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파우치죽 디자인에 이어 올해는 국·탕·찌개류 HMR 제품을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인다. 최근 동원F&B가 출시한 '양반' HMR제품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브랜드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J제일제당과 동원F&B 사이 미투 상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동원F&B의 파우치죽의 포대 형태와 디자인 구성이 자사의 비비고죽과 유사하다며 특허청에 부정경쟁행위로 신고한 바 있다. 부정경쟁행위는 정당한 대가 지급 없이 다른 이의 경쟁력에 편승해 영업하는 행위로 상표 무단 도용, 아이디어 탈취, 상품형태 모방 행위 등이 포함된다. 이에 앞서 2017년에는 CJ제일제당이 자사 즉석밥 '컵반'을 동원 F&B가 모방했다며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일각에서는 미투상품으로 시장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에 묻어가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투 상품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원조 상품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차별점을 부각한 미투상품이 전체시장 규모를 키워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왕교자'를 내놓은 뒤 국내 식품회사에서 미투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국내 HMR 냉동만두시장이 확대됐다. 또 대상 청정원이 지난 2016년 '안주야'를 선보인 뒤 동원F&B, 오뚜기 등이 뛰어들면서 안주 간편식 시장규모가 5배 가까이 확장됐다. 미투상품으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는 등 순기능도 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 대세 제품 하나가 한 기업의 경쟁력으로 매출과 이익을 결정할 수 있는 식품시장에서 남의 공을 쉽게 가로채는 즉, 상도의에 어긋나는 행태라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관련 시장 질서를 혼탁하게 만드는 주범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미투상품 인기가 원조를 뛰어넘는 상황이 반복될 경우, 식품기업들의 연구개발이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 공들여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을 내놓는 것보다, 경쟁사 제품을 쉽게 베낄 경우 개발비용, 마케팅비용 감면 등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풍토는 단기적으로는 기업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연구개발 의욕을 떨어뜨리고 업계 전반의 제품 질을 떨어뜨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제품이 외면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바나나맛우유와 바나나맛젤리/빙그레 하지만 최근 원재료 값 상승 및 경제 불황으로 식품업체들의 투자 여력이 줄면서 미투 관행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끊임없는 미투 관행에 업계에서는 소송전과 비방전이 발생하지만, 원조업체가 소송에서 승소하기는 쉽지 않다. 식품업계에선 미투 관행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미투상품을 둘러싼 법적 다툼에서 법원은 대부분 특허권이나 상표권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린다. 제품의 맛이나 포장 용기, 디자인 등이 유사하더라도 완전히 동일하지 않다면 승소하기 어렵다. 90년대 초부터 제과업계 라이벌인 롯데제과와 오리온은 초코파이, 마가렛트, 자일리톨껌, 후라보노 등의 상표권과 디자인을 놓고 소송전을 이어왔지만 유의미한 성과는 없었다. 이례적으로 2017년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를 표절한 바나나맛젤리를 상대로 승소한 바 있다. 바나나맛우유의 경우 1974년 출시돼 40년 넘게 한결같은 외관을 지킨 점이 인정받은 것. 업계 관계자는 "미투 제품이 쏟아지면 시장 파이를 키우는 효과가 있지만, 자칫 무분별한 제품의 등장으로 품질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며 "미투 관행이 장기화할 경우 결국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단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5:52: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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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에어컨·보양식 매출 쑥↑

이른 더위에 고객이 에어컨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보양식 매출 쑥↑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운에 에어컨과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판매한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6월 8일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한 강원지역 에어컨 수요가 급증했다. 이달 강원지역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량 늘었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관측이 소비를 이끌었다. 이에 전국 롯데하이마트 460여개 매장에서는 6월 한 달간 '에어컨은 역시 하이마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 판촉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 엘포인트(L.POINT)를, 투인원(2in1) 에어컨은 최대 70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행사카드로 LG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40만원까지, 투인원(2in1)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6월 말일까지 '더위타파 에어컨 쇼' 기획전을 펼친다. 행사카드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엘포인트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7~8월 전에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면, 원하는 모델을 원하는 시기에 설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물장어/이마트 더위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양식 매출 또한 급증하고 있다. 보통 보양식 재료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는 한여름 성수기이다. 하지만,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는 이미 4~5월 장어와 전복 매출이 지난해 7~8월에 비해 각각 10%, 21% 더 높은 매출고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47.5%, 110.4% 신장했다. 이에 마트는 한달 가량이나 앞당겨 보양식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먼저, 이마트는 토종 품종 장어, 활전복 등 인기 보양 수산물 40여톤을 오는 16일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창에서 키운 마리 당 150~250g의 '토종 민물장어'를 100g당 6980원에 준비했고, 해안가 지역민들의 특산물인 '자연산 바다장어(3미)'를 1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껍질이 얇고 살이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특징인 토종 민물장어 품종 '자포니카'는 일반적으로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귀한 장어 품종이다. 이마트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전점 판매한다. 자포니카 종의 경우 비콜라, 말모라타 등다른 수입 품종들에 비해 산지 가격이 40% 이상 높아 주로 전문 식당에서만 판매돼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수요가 감소해 장어 출하량도 줄자 장어는 양식장의 시름거리였다. 장어는 성어가 되는 12개월째부터는 더 이상 크기가 커지지 않아 그 전에 모두 출하돼야 하지만, 출하량이 감소해 15개월째 양식장에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토종 자포니카 민물장어 약 10만 마리, 20톤 물량을 대량으로 매입해 이번 보양식 행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고급 보양식인 '완도 활전복(100g)'을 행사카드 결제시 35% 할인해 판매한다. 특 사이즈는 83g 내외, 대 사이즈는 70g 내외, 중 사이즈는 55g 내외다. 전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7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보양식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종류별로 선보이며, 국내산 활 전복 약 50톤을 대량매입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전복은 스마트 계류장에서 용존산소량, 수온 등을 제어하고 있으며, 전용 신선포장실에서 전 과정 콜드체인을 통해 극한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 인기 부위도 준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몸보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골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대표 상품인 '통큰치킨(국내산 계육/1통)'을 2010년 첫 선을 보일 때 가격 그대로인 5000원에, '통큰초밥(24입/1팩/원산지 별도표기)'을 1만 3950원에 판매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더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질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4 15:11: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