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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4만 점포시대'…차별화 서비스로 집객 높인다

국내 편의점 점포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소비자가 점점 분산되자 편의점업계가 자사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집객 몰이에 나섰다. 편의점이 담배, 식음료를 구매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벗고 소비 접점이 넓은 유통 채널이라는 업태 특성을 최대한 반영 생활 서비스에 집중 투자하며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제주항공 항공권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GS25가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항공권을 예약·발권할 수 있는 '멀티키오스크'를 도입한 이후로 편의점과 항공사의 제휴서비스가 확장된 것이다. CU가 이번에 론칭한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제주항공의 항공권을 예약한 소비자가 전국 CU 점포에서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항공권 예약을 마친 후 'CU 편의점 결제'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고 휴대폰으로 발송된 수납번호를 가까운 CU에 제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 거래가 어려운 외국인, 학생 등이 대상이다. 신용카드 결제나 휴대폰 소액결제가 어려운 소비자들이 여행사를 찾아가지 않고 편의점에서 결제를 도울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인 인증 절차, 별도의 수수료 등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정현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MD는 "제주항공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복잡한 절차나 수수료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에서 예매한 항공권을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GS25도 지난해 에어부산의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할 수 있는 멀티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점포 내에 설치되는 무인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뒤 무료 출력까지 가능하다. GS리테일은 향후 GS25 일부 점포에서 편의점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GS25는 지난 2015년 키오스크복합기 도입 테스트를 통해 (컬러)프린트, (컬러)복사, 팩스 주민등록등본 출력, 토익 성적표 발급 등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항공권 외에도 국내 편의점에는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대 규모인 4000여대의 ATM기를 앞세워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세븐일레븐은 KB국민은행과 '편의점 속 생활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세븐일레븐 ATM기를 이용할 경우 KB국민은행 ATM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카카오뱅크와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GS리테일도 지난해 말부터 신한·우리은행과 손잡고 GS25에 설치된 ATM·CD(신한은행은 모든 기기·우리은행은 노틸러스 효성 기기 7000여대)에서 신한·우리은행 ATM(CD)과 동일한 조건의 수수료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케이뱅크 카드로 GS25에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수수료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편의점의 금융 서비스는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사들이 자체 365 코너를 확대 운영하기 보다 편의점의 전국 인프라를 활용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고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으로 편의점 ATM기가 오프라인 지점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정부가 은행 ATM 수수료 인하를 포함한 금융혁신을 추진하면서 ATM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금융은 근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편의점의 거대한 전국 인프라망이 미래 금융 환경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근 편의점에는 안우와 한돈을 판매하는 무인 자판기, 노래방, 카셰어링, 중고폰 거래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18-04-02 13:27: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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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인터내셔날, 김유진·전상우 각자 대표체제로 조직 개편

루이까또즈를 운영하는 태진인터내셔날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태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 전상우 태진인터내셔날 경영지원본부 팀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김유진 이사는 LQ사업본부(루이까또즈 사업본부)를, 전상우 이사는 TJ경영지원본부(태진인터내셔날 사업본부)를 책임 운영하게 된다. 태진인터내셔날의 핵심 성장동력인 LQ사업본부는 슬림해진 조직으로 지속적 외부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LQ사업본부를 이끌어갈 신임 김유진 대표이사는 이랜드그룹과 세정과미래를 거쳐 2006년부터 루이까또즈 마케팅을 이끌어오며 브랜딩과 성장전략을 제시해왔다. 2016년부터는 LQ사업본부장을 맡아 디자인부터 영업까지 사업본부 전체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각자대표 선임을 통해 루이까또즈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비전을 구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TJ경영지원본부는 관계사 전체의 사업전략, 법무, 인사, 재무, 물류, IT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관계사 및 사업본부 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TJ경영지원본부를 총괄할 신임 전상우 대표이사는 두우컨설팅 및 아주IB투자를 거쳐 전략기획 및 재무분야 등을 담당하며 새로운 사업모델과 비전제시 및 다양한 투자활동을 실행해왔다. 전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동사 및 관계사들의 성과 극대화에 힘쓸 방침이다. 태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 남성 편집샵 루이스클럽(LOUIS CLUB), 여행용품 전문 회사 트래블메이트(TRAVEL MATE), 시즌상품 유통 합자법인 티제이로즈앤코(TJ ROSE&CO), 비영리 복합문화예술공간 플랫폼-엘(PLATFORM-L), 유통·소비재 중심 사모투자전문회사LX인베스트먼트(LX INVESTMENT) 등의 관계사들로 구성돼있다.

2018-04-02 11:06: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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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시스템 진스' 한 달 만에 60% 소진…2차 라인 추가 론칭

한섬이 '청청' 패션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시스템 진스의 주요 제품이 완판되자 2차 라인을 추가로 내놓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회사인 한섬은 여성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이 오는 4일 총 15개 모델로 구성된 시스템2-시스템 진스'(이하 시스템 진스) 2차 라인을 추가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 선보인 '시스템 진스'가 한달 만에 60%를 소진했다"며 "대부분의 1차 라인 아이템이 재생산에 들어갔고 시스템 3월 매출도 시스템 진스 효과로 20% 이상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걸 스카우트 데님 셔츠'(청남방)의 경우 현재까지 약 1000여 장이 판매됐다. 패션업계에선 셔츠의 경우 한 시즌에 보통 1500장 이상 판매되면 업계에서 '대박' 아이템으로 평가한다. 회사 측은 '모녀 청남방'이라는 별칭이 생길 만큼 20~30대뿐 아니라 40~50대 고객들도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내놓는 '시스템 진스' 2차 라인은 1차 라인과 달리 여름시즌까지 입을 수 있는 계절적인 요소를 상품 기획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한섬은 '시스템 진스' 1·2차 라인을 현대백화점 등 전국 70여 백화점 시스템 매장과 더한섬닷컴(온라인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청청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고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크다고 판단,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청청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시스템에서 선보였던 데님 제품보다 판매 가격을 평균 20% 낮췄다"며 "시스템 '숫자 시리즈'를 통해 상품 풀(Pool)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02 10:37: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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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프리미엄 홍삼제품 '발효홍삼 황실기력단' 선봬

한국야쿠르트, 프리미엄 홍삼제품 '발효홍삼 황실기력단' 선봬 한국야쿠르트가 발효홍삼 라인업을 확장하며 프리미엄 발효홍삼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는 흡수가 빠른 발효홍삼 농축액과 효소처리로얄젤리분말, 녹용, 녹용발효추출분말 등 진귀한 원료 21가지를 1알에 담아낸 '발효홍삼 황실기력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6년근 농협 홍삼을 사용했으며 총 21가지 원료를 최상의 조건으로 배합해 하루 1알이면 건강 증진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발효홍삼 황실기력단의 주원료인 에이치와이(HY)-1 발효홍삼농축액은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을 효소와 유산균으로 이중 발효한다. 발효를 거치면 컴파운드K라는 성분으로 잘게 쪼개지며 체내에 높은 흡수율을 자랑한다. 2008년 홍삼시장에 뛰어든 한국야쿠르트는 2013년 발효기술력에 기반을 둔 홍삼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2013년 출시 이후 누적 500억원을 달성한 베스트셀러 '발효홍삼K'를 비롯해 '발효홍삼정 이지', '발효홍삼K 키즈5+'가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신제품 '발효홍삼 황실기력단' 출시로 총 4종의 발효홍삼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회사가 지닌 독보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하루 1알이면 건강 증진 효과를 느낄 수 있다"며 "프리미엄 발효홍삼 제품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제품군으로 발효홍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18-04-02 10:10: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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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헌것 줄게 새것 다오' 보상판매전 진행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이달 말까지 '헌것 줄게 새것 다오' 보상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전은 필수 대형가전에서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형가전 보상은 사용하던 가전제품 수거에 동의하고, 삼성, 신한, 롯데, KB국민, 하나카드로 행사상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상품은 삼성전자·LG전자의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이다. 품목별로 3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소형가전 보상은 고객이 사용하던 제품을 매장에 직접 반납 후 행사모델 구매 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행사모델은 삼성전자 파워건, 쿠쿠전자·쿠첸의 10인용 IH 압력밥솥, SK매직의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린나이 가스레인지 등이 준비됐다. 1만에서 최대 3만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행사모델과 동일 품목이 아니어도 사용하던 소형가전을 반납하고 구매 시 소량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추후 전자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대형가전에서 소형가전까지 가정 필수 가전제품들로 보상판매전을 준비했다"며 "가전제품 교체 시기를 맞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라고 말했다.

2018-04-02 10:02: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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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창립 31주년' 기념식 개최

KT&G, '창립 31주년' 기념식 개최 KT&G가 지난 31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대전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T&G의 모태는 1883년에 설립된 국영 연초제조소인 '순화국(順和局)'이나, 과거 전매청에서 '한국전매공사'로 전환된 1987년 4월 1일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후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이름이 바뀌었고, 2002년 민영화 과정을 거쳐 현재의 '케이티앤지(KT&G)'로 사명이 정해졌다. 창립기념일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공로자 포상에 이어 KT&G의 지난 135년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봉정식'과 '비전 달성을 위한 임직원 다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백복인 사장은 '도전과 성장', '변화와 신뢰', '상생과 협력'의 3대 경영 어젠다를 제시하며 오는 2025년까지 'Global Big4'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먼저 백 사장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중심의 균형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차세대 담배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도전과 성장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ESG 경영을 완성하는 '변화와 신뢰 경영'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글로벌 CSR을 확대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적극적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상생과 협력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KT&G는 3대 어젠다와 관련 차세대 전자담배 사업과 신규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수준의 브랜드 개발·관리를 위해 관련 부서와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백복인 사장은 "2002년 민영화를 기점으로 경영혁신을 거듭한 결과, KT&G는 현재 국내 담배와 해외 담배 수출은 물론 홍삼까지 매출 1조원이 넘는 사업군이 3개로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바른 경영'을 지속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8-04-02 09:52:5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