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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 '초코파이' 상표권 소송 승소

오리온, 베트남 '초코파이' 상표권 소송 승소 오리온이 베트남 현지 기업과 벌인 '초코파이'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베트남 현지의 한 제과업체가 '초코파이(ChocoPie)'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제품을 생산, 해외로 수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베트남지적재산권조사기관(VIPRI)에 상표권 침해 여부 판단을 요청해 해당 제품이 오리온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결론을 받았다. 베트남 특허청(NOIP)도 지난해 해당 업체가 낸 초코파이 상표권 취소 심판 소송에 대해, '초코파이는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잘 알려진 상표로 오리온이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임'을 인정하고 기각 판정을 내렸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1994년부터 초코파이 상표를 출원 등록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30일에는 쩐 흥 베트남 시장관리국 부국장 등 베트남 지식재산 협력단이 서울 오리온 본사를 방문했다. 협력단은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및 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KOTRA 관계자와 한-베 FTA 후속조치 사업인 '베트남 지식재산권 보호강화 통상 연계형 경제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갈 것을 약속했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2009년에는 파이와 비스킷의 주요시장인 북부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하노이에도 공장을 가동하면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초코파이와 함께 스낵, 비스킷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 2015년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에 이어 2017년에는 연 매출 2224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어인 'Thin Cam(틴깜)'이 우리나라의 '情'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초코파이=Thin'이라는 콘셉트로 마케팅을 전개,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성공한바 있다. 베트남에서 연간 5억개 이상 팔리는 초코파이는 베트남 파이 시장에서 64%(2017년 기준)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지키며 국민 과자로 사랑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삿상에도 오르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어 있다.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베트남인의 성향에 맞춰 지난해 9월에 선보인 '초코파이 다크'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승소로 오리온이 40년 넘게 지켜온 원조 브랜드 초코파이의 세계적인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소비자들이 오리온 브랜드를 무단 도용한 제품들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상표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들을 지속 성장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2 09:41: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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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포 두 사장 '점포공유', 창업 돌파구되나?

[용어설명] 점포공유(Store sharing)는 시간대별 혹은 공간별로 비어있는 매장을 공유해 한 매장에서 두 명의 사업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카페창업을 위해 직장을 그만둔 A 씨는 한달 전까지 사업자금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작은 카페 창업도 보증금, 물품까지 더하면 1억을 훌쩍 넘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어느날 A씨는 친구의 호프집에 갔다가 이른 저녁까지 카페를 운영할 생각이 없냐는 제의를 받게 된다. 보증금, 임대료도 절반, 인테리어 비용도 없어 부담이 적다. 하지만 한편으론, 꿈꾸던 카페전문점이 될 수 있을 지 고민에 빠지게 됐다. 경기불황과 창업 포화로 자영자의 폐점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점포공유(Store sharing)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외식업계에선 점포공유가 장기적 사업으로 떠오르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기존 점포주와 창업 공생 점포 공유는 기존의 자영업자와 새로운 창업자가 서로 공생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1일 점포 공유 커뮤니티를 보면 자신의 점포를 공유하고 자는 하는 자영자들의 매물이 200건이 넘게 올라와 있다. 기존 점포주는 비영업 시간 등을 활용해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불황 속 '대박'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은 비교적 적은 투자금액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특히 보증금, 권리금, 인테리어비용 등이 거의 없고 창업 물품만 구매해 들어가기 때문에 창업 시 떠안게 되는 수많은 리스크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이다. 또한, 점포공유 커뮤니티 관계자에 따르면, 점포 공유를 통해 재임대된 매장이 활성화됨으로 인해서 공동의 매출증가를 통한 매장의 가치(권리금 증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 또 예비창업자들의 경우에는 개인매장을 열기 전에 사업아이템을 테스트하고 운영하며 개인의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다. 점포공유 컨설팅회사 스토어쉐어링 이민석 대표는 "인건비나 임대료 등 고정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점포공유 시스템은 창업자들에게 큰 기회가 되고 있다"며 "또 예비창업자들 뿐아니라 기존의 자영업자들도 비영업 시간에 자신의 점포로 또다른 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 점포 공유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점포공유, 점포 공유·팝업스토어·샵인샵 등 점포공유 방법도 다양해 "키즈카페 운영 중인데. 샵인샵 운영할 분 찾아요. 서울 00역세권. 보증금 100에 월 25만원 생각합니다. 보통 아기엄마들이 오니 네일샵이 괜찮아요" 점포를 공유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점포쉐어링(파트타임샵)은 미운영시간대의 매장을 공유함으로써 한 매장에서 기존 점포주와 신규창업자가 두 가게를 운영하는 매장공유 형태다. 야간에는 호프집이지만 저녁에는 카페나, 점심부페로 운영되고 있는 형태다. 팝업스토어는 흔히 '깔세'라고 불리는 점포로, '금방 들어왔다가 나가는 사업형태'를 말한다. 특히 상가가 임대 전 또는 점포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 전에 빈 상가를 보증금 없이, 월세를 시세보다 낮게 내놓는 것을 말한다. 의류나 화장품 종합점, 생활용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샵인샵의 경우에는 점포의 공간을 공유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편의점 앞에 작은 포차식 분식점을 차린다거나, 대형상점 안에 작은 악세사리샵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점포주나 창업주가 부담하는 임대료, 운영비 등 고정비는 줄면서, 운영시간은 유지해 WIN-WIN 전략이 된다. 특히, 기존점포주는 매장의 비영업공간을 활용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창업주는 기존 점포 고객에게 자신의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고, 새 점포가 다른 고객까지 불러들여 기존의 점포에도 이점을 준다. ◆점포쉐어링(파트타임샵) 외식업으로 '장기적 성장' 힘들어 점포쉐어링(파트타임샵)이 소자본 창업의 혜안으로 기존의 점포주에게 비용절감의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한편으론 '비승비속(非僧非俗), 이도 저도 아닌 게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외식프랜차이즈 MBA 김영갑 교수는 "외식업은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일관성이 뚜렷해야 한다"며 "컨셉에 따라 장기적인 고객 수요가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줄을 서는 맛집들은 점포공유방식으로 시작하지 않았다"며 "고객들의 머릿속에 기억되는 식당은 운영시간도 일정하고 자신의 메뉴를 강하게 추구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또 "당장 창업으로 지불할 고정비나 운영비 절감은 가능하지만, 예비 창업자의 경우 점포공유방식으로는 자신의 꿈 꾸던 창업으로 성장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 "운영비가 적은 만큼 매출도 적을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비창업주들이 점포공유를 통해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테스트하는 효율성에 대해선 "자신이 특정메뉴를 사람들에게 테스트하고 싶다면 어느정도 수요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운영비를 절감과 동시에 매출을 높이는 것과 달리 내가 만들어낸 메뉴의 반응을 확인하는 정도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테스트샵은 모든 사업 요인을 실험하는 것이다. 테스트를 위해선 외부요인을 완벽히 통제하고 실험에 집중해야한다. 판매 메뉴는 물론, 인테리어, 분위기를 갖추고 영업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저녁부터 새벽까지 술집으로 이용되던 곳을 일정시간만 식당을 운영한다거나, 카페를 차리는 것으로는 창업아이템의 콘셉트를 구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외식업 관계자는 "외식업으로 꿈을 이루고 싶다면, 소형프랜차이즈 또는 아주 작은 가게라도 자신이 직접 메뉴와 인테리어도 구상해 음식과 분위기를 같이 파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2018-04-01 13:13:1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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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식물성 단백질' 제품 출시 봇물

식품업계, '식물성 단백질' 제품 출시 봇물 국내 채식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식품업계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비건푸드(Vegan food)로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주의자 규모는 전체 인구의 약 2%에 해당하는 100만명이며, 가끔 육류도 즐기는 채식 애호가(플렉시테리언·flexitarian)까지 합하면 1000만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채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인구 증가로 최근에는 채소(vegetable)와 경제(economic)를 합친 베지노믹스(vegenomic)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비건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수는 5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해 300곳을 훌쩍 넘겼다. 아울러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아몬드 등 견과류와 곡류,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포화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 제품들은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체중 조절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터에게도 인기가 높다. 아몬드 한 줌에는 달걀 한 개의 단백질 함유량인 7g과 맞먹는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피부 보호에 효과적인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E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뷰티간식이기도 하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아몬드 홍보대사인 모델 한혜진이 "내 피부와 체중 관리 의 비결은 아몬드"라며 아몬드의 효능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체중 증가 위험이 적고 영양가가 높은 간식으로 아몬드는 일반적으로 통 아몬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최근 아몬드를 활용한 제품 중 식품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아몬드 음료'다. 국내에서 아몬드 음료의 인기는 매일유업과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한 '아몬드 브리즈'가 이끌고 있다. 아몬드 브리즈는 아몬드를 갈아 만든 100% 식물성 음료로 190㎖ 한팩 기준 일반 우유의 1/3에 해당하는 35칼로리의 저열량 제품이다. 특히 채식주의자나 유당 불내증을 가진 이들 외에도 아몬드의 영양 성분을 우유처럼 쉽게 마실 수 있다는 간편성과 낮은 칼로리로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를 얻으며 제품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 기업 올가니카가 최근 아몬드 밀크 '퓨어아몬드'를 출시한데 이어, SPC그룹의 잠바주스에서는 신메뉴로 아몬드 밀크와 얼그레이 실론티를 혼합한 '얼그레이 라떼'를 선보이기도 했다. 퀴노아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국제연합(UN),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해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슈퍼푸드로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종근당건강의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 '어스투어스(Earth to US)'에서 출시한 퀴노아 3종은 퀴노아 최대 산지인 페루산 100%의 블랙, 레드, 화이트 품종으로 구성됐다. 블랙 퀴노아는 맛이 달아 섭취가 용이하며 레드 퀴노아는 조리 후에도 모양이 보존되어 영양밥이나 튀김 요리에 알맞다. 화이트 퀴노아는 가장 널리 판매되는 품종으로 샐러드, 리조토 등과 좋은 조합을 이룬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공급원 중 하나로 한 알의 약 40%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콩에는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 체중 조절의 효과가 있다. 풀무원식품이 새롭게 선보인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1등급 기준의 나또용 국산콩을 사용했으며, 와사비 함량 15%의 소스로 알싸하게 톡 쏘는 맛을 더해 나또 특유의 향을 줄이고 콩의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에는 와사비 소스와 함께 가쓰오 간장 소스도 동봉되어 기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2018-04-01 13:13: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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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제츠 '사드 보복 해결' 시사…관련 업계 "기대감 크지만 지속 지켜봐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드 보복 중단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에도 중국이 이같은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업계는 섣불리 낙관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다. 롯데그룹과 면세점, 관광업계가 현재까지 수조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달 30일 양제츠 위원은 청와대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와 롯데마트의 원활한 매각절차 진행, 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재개,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문제 등에 대해 "중국은 문 대통령의 관심사항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사항은 이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이를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롯데그룹은 사드 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의 노골적인 보복을 감수해왔다. 중국 롯데마트 영업손실과 선양(瀋陽) 롯데타운 건설 프로젝트 중단, 면세점 매출 감소 등을 합쳐 2조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가 중국을 설득하기 위해 들인 노력의 성과가 이제야 나타나는 것 같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피해를 본 면세점 업계도 사드 보복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실제로 중단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중 정상회담, 한중 경제장관회의 등 사드 보복이 풀릴 수 있는 계기가 수차례 있었지만 실제적인 철회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일단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실제로 풀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전례로 봤을 때 중국 정부가 이런저런 단서를 단다든지 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섣불리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면세업계는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을 중단하더라도 그동안 폐지했거나 축소한 항공편과 한국행 여행상품을 이전과 같은 규모로 복원하려면 3∼6개월 정도의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018-04-01 13:11: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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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더 스위트 호텔 '미(味)행 패키지'로 고객 유혹

교원그룹의 '더 스위트호텔'이 봄을 맞아 여행의 휴식과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더 스위트호텔'은 봄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숙박과 식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미(味)행 패키지'를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味)행 패키지'는 전국 4개의 호텔체인에서 이용할 수 있고, 객실 예약 시 최대 30% 할인혜택과 함께 2만원 상당의 F&B 바우처를 무료로 제공한다. 객실 예약은 5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F&B 바우처는 각 호텔별 라테라스 식음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개별 호텔에서는 지역 특색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메뉴도 선보인다. 먼저 '스위트호텔 경주'는 보문단지 벚꽃 피크닉 등 봄 나들이 고객을 위한 브런치 박스 세트를 출시했다. 샐러드, 샌드위치, 감자튀김, 컵과일이 포함된 구성으로 1인 세트 1만9000원과 2인 세트 2만9800원에 판매한다. '스위트호텔 제주'에선 한식 레스토랑 '한우명가'의 10주년 오픈을 맞이해 점심특가 이벤트를 펼친다. 원기회복에 좋은 설렁탕 9900원과 꼬리곰탕 1만5900원으로 판매되며 인기품목인 모둠구이 이용시 제주 특산품 귤을 이용한 귤미역 막국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품 메뉴 이용 고객에게는 1만원 추가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더 스위트호텔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미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여행 경비 부담은 줄이고 전국 관광명소에 위치한 스위트호텔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01 12:1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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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인터브랜드 1위 기념 프로모션…1천 명 추첨해 총 1억 원 적립

CJ오쇼핑은 인터브랜드 선정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 2018' 홈쇼핑 부문 5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TV홈쇼핑과 CJ몰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TV홈쇼핑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과 경품을 제공하는 '1등이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V방송상품을 구매하거나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적립금 10만원(총 1억 원)을 지급하는 행사다. TV홈쇼핑과 T커머스(CJ오쇼핑플러스)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판매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며 행사기간 중 해당 상품을 CJ몰을 통해 미리주문한 고객도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CJ몰 이벤트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공된 적립금은 5월 31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은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며 제세공과금(22%) 공제 후 지급된다. CJ몰에서는 3일까지 '원더풀 포인트데이',9일부터 15일까지 '럭키트리플' 행사를 실시한다. 원더풀 포인트데이는 잡화, 레포츠, 뷰티, 생활용품 등 봄맞이 새 단장을 위한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CJ ONE 포인트를 구매금액의 10% 수준에서 제공하는 행사다. 신용카드 5% 청구할인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1일부터 2일까지는 CJ ONE 포인트로 전체 또는 일부 결제 시 사용 포인트의 30%를 돌려주는 행사도 함께 실시된다. 럭키트리플 행사에서는 CJ몰에서 3만원 이상 결재한 고객 모두에게 할인쿠폰 3종을 제공한다. 쿠폰은 구매금액 별로 3만원, 5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7%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할인 금액은 각각 3000원, 5000원, 1만5000원이다. 해당 쿠폰은 17일에 일괄 지급되며 사용 기간은 5월 3일까지이다. CJ오쇼핑 측은 "지난 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끊임 없이 차별화를 추구해온 것이 5년 연속 1등 브랜드를 달성한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올해도 상품과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 1위 홈쇼핑사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이 5년 연속 홈쇼핑 부문 1위를 달성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재무 분석, 브랜드의 역할력 분석, 브랜드 강도 분석 등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를 조사해 지난 2013년부터 상위 50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8-04-01 11:14: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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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롯데마트, 수요 높은 20대 상품 최대 50%

롯데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수요 높은 20대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대 상품은 양념 소불고기와 킹오렌지, 1등급 한우등심, 행복 생생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밴드형 등이다. 우선 롯데마트는 지난달 본격 가동을 시작한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생산한 '양념 소불고기(100g·미국산)'를 4일까지 1440원(엘포인트 회원가)에 판매한다. 또 11일까지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고 알러지의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의 통과를 차단해줘 건강한 수면을 돕는 '룸바이홈 플러치 차렵이불'과 '룸바이홈 알러지 누비 이불'을 각 3만4900원에 선보인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해빗에서 출시한 건강파우치 2종(종합비타민미네랄·프로폴리스)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마트 고객분석팀이 1호점을 오픈한 1998년부터 20년간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소득 수준의 변화, 가구 소형화, 온라인 시장의 성장 및 오프라인 유통 규제 등으로 상품뿐 아니라 대형마트 업태 자체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998년 4월 1일 1호점인 강변점을 오픈 할 당시 국내는 IMF 외환위기의 여파로 실업과 부채가 증가하는 등 기업과 가계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대량 매입을 통해 매일매일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전략을 선보인 대형마트의 등장 자체가 획기적이었다. 하지만 점차 소득 수준과 소형 가구가 증가하며 가족 단위 대용량 쇼핑은 불필요해졌다. 박스 단위로 판매하던 과일은 5~6개가 들어있는 '봉지', '낱개'로 점차 규모가 줄어들었으며 현재는 '조각'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혼밥, 혼술 문화'를 만들었다. 점포 내에서도 점차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판매 공간은 계속 증가했고 주류의 주력 상품은 수입맥주와 와인들로 바뀐 지 오래다. 대형마트들이 차별화 상품, 단독 상품, 해외 소싱 상품, PB(Private Brand) 상품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도 커다란 변화 중 하나다. 최근에는 '가성비'가 상품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어 '온리프라이스'와 같은 균일가 PB상품까지 등장했다. 또 고객 체형의 변화와 라이프 스타일의 세분화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속옷과 신발의 사이즈를 변화시켰고 소재도 천연소재(면)에서 기능성(모달·폴리에스테르) 소재로의 분화를 가져왔다. 급격한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오프라인 유통산업 규제 등으로 점포 방문 고객 수가 줄자 대형마트들은 오프라인 만의 강점을 경쟁력으로 삼기 시작했다. 실제 롯데마트는 지난해 4월 양평점 1층을 도심 속 숲 공간으로 꾸며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어반포레스트(Urban4rest)'를 선보였으며, 이어 7월에는 서초점에 오프라인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매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그로서란트(Grocerant)' 매장을 오픈했다. 온라인몰은 2007년 2월에 오픈했다. 2016년에는 모바일 기반의 쇼핑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같은해 처음으로 모바일 이용 고객이 PC 이용 고객 수를 추월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롯데마트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상품을 제안하고 고객이 매장에서 고민 없이 집을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모바일 기반 전문 상품 제안업으로의 업태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가격 전쟁이 아닌 건강 상품을 최우선으로 롯데마트의 향후 2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1 11:13: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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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해외패션 특가전' 진행

현대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해외패션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에서 열리며 2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5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10여 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30~60% 할인가에 내놓는다. 대표 상품은 파비아나필리피 트렌치코트(99만원~118만8000원), 에센셜 블라우스(11만9200원~14만9000원), 블루마린 원피스(51만2000원~64만원) 등이다. 판교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CK진·CK액세서리·CK언더웨어의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CK진 청바지(9만9000원~12만9000원), CK액세서리 크로스백(5만9000원~7만9000원), CK언더웨어 남성팬티(2만5000원~3만5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해 트렌치코트·재킷 등의 아우터를 찾는 고객이 20% 이상 늘고 있다"며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H-컨템포러리 페어'도 진행한다. DKNY·쟈딕앤볼테르 등 30여 개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 봄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할인 기간은 각 브랜드마다 상이하다.

2018-04-01 10:18: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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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제주연구원과 상생 업무 협약 체결…제주 특산물 판로 지원

롯데홈쇼핑은 제주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 ▲제주 농업?농촌 관광자원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에 제주도 특산물 150품목을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 론칭하고 감귤농장, 목장 체험 등 제주도 체험 및 관광상품을 제주연구원과 협업해 개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제주도 지역 우수 특산물 판로 개척으로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 산하연구기관인 제주연구원은 제주도의 지역 발전과 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제도 개선 등에 관해 연구 조사하는 기관이다. 현재 제주도 지역 우수 제품의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주요 관광지에 전략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롯데홈쇼핑과 업무 협약으로 온라인몰 입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판매채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와 여행상품 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롯데홈쇼핑이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4-01 10:14:2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