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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메이크샵, 쇼핑몰 창업 성공 돕는 원스톱 지원 플랫폼 오픈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은 쇼핑몰 창업부터 성공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본격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도메인 및 쇼핑몰 기본 세팅은 물론 웹페이지 기획과 웹디자인 적용까지 구축대행을 진행한다. 또한 예비 창업자가 어려움을 느끼는 통합결제 시스템(PG)까지 지원한다. 특히 메이크샵은 그 동안 쌓아온 성공노하우와 메이크샵의 인적, 물적 자원을 총투입해 창업자들과 기존 운영자들을 위한 각종 전문 교육과 훈련 등의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메이크샵 창업교육센터 '메이크샵 플레이'와 연계해 평일 운영시간에는 메이크샵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언제나 상주해 창업을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쇼핑몰 창업 이후 실질적으로 쇼핑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품배송과 CS(고객상담), 홍보, 마케팅에 대한 교육과 운영 컨설팅을 지원해 메이크샵을 통해 구축된 쇼핑몰들이 창업부터 성공할 때까지 총력을 다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에 원스톱 플랫폼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직접 찾아가서 노하우를 전해줄 수 있는 프로세스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8-10 09:4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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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유통업계 상생경영 현주소

[기자수첩]유통업계 상생경영 현주소 유통업계에 상생경영이 화두다. 문재인정부의 출범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취임 이후 경쟁에서 상생으로 변화했다. 공정위 칼끝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됐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최근 올리브영을 비롯한 헬스앤뷰티(H&B) 전문점에 대해 실태점검을 벌였고 롯데하이마트 등 가전양판점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조사했다. 여기에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2배로 높이는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진행된 제3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대규모유통업 규제대상 확대, 과징금 부과기준 강화 등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대형유통업체와 중소 납품업체 간 거래관행 개선방안은 ▲대형유통업체 불공정행위 단속·제재 강화 ▲납품업체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유통업계의 자율 상생협력 유도 등을 정책방향으로 세부과제를 발굴 등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문재인정부에 화답을 하고 있다. 이마트는 3개 노조와 함께 '노사 상생 선포식'을 열었다. 노사가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회사와 3개 노조는 상호 신뢰 바탕으로 갈등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반성장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적극 협력 및 근로조건 개선 위한 노력, 정거래 및 노동관련 법 준수 등 3개 항목에 합의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사간 협력적 기업문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추구로 일자리도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국민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리란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과 부천시는 상동 영상문화단지에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을 포함한 신세계복합쇼핑몰을 짓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인근 상인들의 반발로 단지 규모는 전반 가량 줄였지만 상인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지역 상인회 등과 함께 상생발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상생 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가든파이브를 상생형 쇼핑몰로 만들었다. 중소상인 250여명과 SH공사로부터 매장을 임차해 운영하는 데 매출액의 일부를 임차료 명목으로 지급하고 있다. 매출액이 증가하면 수수료율이 상승해 상인들의 임대료 수입이 더 커지는 구조로 가든파이브점 영업이 잘될수록 중소상인들에게 더 큰 이익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유통업체의 상생경영 노력에도 시선은 곱지 않다. 매번 반복되는 정부 코드맞추기성 정책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유통업계는 일회적인 정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2017-08-10 00: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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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익 140억…전년比 54%↑

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익 140억…전년比 54%↑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한 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6346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44%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의 매출성장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고르게 이뤄졌다. 먼저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0억원 증가한 508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식 및 단체급식 경로에 공급하는 식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4% 증가했다. 자회사인 프레시원의 실적이 전년대비 약 9% 신장해 2분기 매출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또한 단체급식 부문은 연초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S오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굵직한 거래처를 수주하며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글로벌 사업도 순항을 이어갔다. 베트남 내수 유통이 본격화된 것을 비롯해 미국 수산물 유통 확대 등의 영향으로 해외 법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연초 조직개편의 효과가 전사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결과적으로 본사와 지방 조직의 시너지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과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사업부문별 조직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익성 개선활동을 지속해 두 자릿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9 17:11: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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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코리아,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직영점 오픈

스토케코리아,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직영점 오픈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코리아가 국내 3대 백화점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전국 유통망을 확대한다. 스토케코리아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3대 백화점에 직영점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상위 매출을 기록하는 주요 백화점에 직영점을 오픈하는 전략에 따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판교점 등 네 개의 백화점에 직영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스토케 직영점은 지난 8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오는 11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18일에 현대백화점 본점, 22일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오픈한다. 스토케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직영점은 스토케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스크린과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 스토케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디스플레이 등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시그니처 인테리어 요소를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작년부터 소비자의 브랜드 체험 기회와 소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직영체제를 강화하는 전략을 진행, 기존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게 됐다"며 "서울에 이어 경기·영남권까지 확장된 스토케 직영점에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의 차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꼭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09 15:21: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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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식품업계 최초

매일유업,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식품업계 최초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 받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질적 성장 견인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매일유업, 네오크레마, 제노포커스 3개사를 지정했으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효력은 3년 간 지속된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는 ▲국내 최초 마이크로필터 공법 및 무균화 공정인 ESL(Extended Shelf Life)시스템 도입 (매일우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 활용과 발효 공정 기술 (매일 바이오) ▲우유 맛을 유지하면서 배아픔의 원인인 유당만 제거한 락토프리공법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연구 및 맞춤형 영양 설계 ▲국내 최초 RTD(Ready To Drink) 컵커피 개발 (카페라떼) 등 다양한 연구개발활동을 인정받았다. 전호남 매일유업 부사장(중앙연구소장)은 "매일유업은 국내 최고의 유제품 생산기업을 넘어 전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최상급 품질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입맛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9 15:21: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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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에 장학금 1억 전달

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에 장학금 1억 전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50명에게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060여곳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고객의 정성과 스타벅스 임직원 바자회 모금액을 더해 50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됐으며 스타벅스가 매칭 기부금 5000만원을 더해 모두 1억원을 대학생 5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스타벅스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후원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한 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선물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알리는 데 힘씀과 동시에, 애국지사의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스타벅스는 개점 16주년을 기념하여 광복회가 추천하는 대학생 16명에 3200만원을 지원하였고, 개점 17주년에는 17명에 34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50명의 대학생이 지원을 받음으로써, 지금까지 8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스타벅스 코리아의 개점기념일을 기념하여 매해 1명씩 지원 대상을 늘려왔다. 올해는 광복회와의 인연이 3년째 지속되는 해로, 지원 규모를 세배로 늘려 50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선조들의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장학금을 지원받은 청년들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밝혀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08-09 15:21: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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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전년比 9.4%↑

골든블루,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전년比 9.4%↑ 골든블루가 올해 상반기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골든블루'와 '팬텀'을 합쳐 약 18만상자(9L Case)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출시된 골든블루의 주력 브랜드인 '골든블루'는 지난해 말까지 2000만병, 올 상반기까지는 25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2위 브랜드로 도약했으며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는 2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같은 지속적인 성장에는 작년에 출시된 신규 브랜드 '팬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팬텀'은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수요층 창출을 위해 출시된 브랜드로 출시 당시 약 300상자 판매되는 데 그쳤지만, 올해 6월에는 7배 성장한 2500상자, 7월에는 3500상자까지 급상승했다. 특히 6월부터는 정통 위스키로 국내에서 5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에 올랐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지속적인 위스키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골든블루'와 '팬텀'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역시 100% 스코틀랜드 원액을 사용한 저도 위스키라는 점에 있다"며 "'골든블루', '팬텀'과 함께 전통주, 싱글몰트 위스키 등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팬텀'의 상승세를 몰아 바다 페스티벌, 풀 파티 등 올 여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음행사를 선보여 '팬텀'의 소비자 접점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2017-08-09 15:21: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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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향하는 식품업계 눈

베트남으로 향하는 식품업계 눈 국내 식품업계의 눈이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사드문제 등으로 중국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포스트 차이나' 찾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소비재시장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10.2% 성장한 1176억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를 넘어섰다. 여기에 베트남 정부가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외국 유통업체가 베트남 소매부문에서 자본의 100%를 보유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베트남의 인구도 약 1억명에 달하고 전체 인구의 60%가 35세 이하의 젊은 층이라는 것도 베트남을 포스트 차이나로 생각하는 이유다. 이에 국내 업체들의 현지기업 인수를 하거나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등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 업체의 '베트남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무항생제 위드맘' 분유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베트남의 프리미엄 분유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예상 수출액은 약 2000만달러다. 베트남에 수출되는 무항생제 위드맘은 한국 판매 동일 제품이다. 무항생제 위드맘의 수입 및 판매는 베트남의 분유 수입/판매 전문업체인 P.L사(社)가 담당한다. P.L은 올해 베트남 주요 유아전문점(Baby shop) 210점에 무항생제 위드맘을 공급하고, 2020년까지 베트남 Top 3 유아전문점인 비보마트, 키즈플라자, 튜티케어 등 1000개 점포에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무항생제 위드맘 분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분유 외에 두유, 가공유, 멸균유 등 동남아시아 수출 품목도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식품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베트남 현지 식품업체 3곳을 인수한 데 이어, 글로벌 성장동력 발굴 및 식품 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통합생산기지 구축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700억원을 투자, R&D역량과 제조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건설한다. 'K-푸드' 전진기지를 구축해 현지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베트남 식품 통합생산기지는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기존 식품공장과 달리 냉장, 냉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첫 통합 공장이다. CJ제일제당은 이곳에서 연간 6만t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김치, 가정간편식(HMR), 냉동편의식품, 육가공 등을 생산한다. 특히 비비고 냉동식품, 김치 등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R&D 및 제조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푸드'와 한국 식문화를 동남아로 전파하는 전초기지 역할이 기대된다. 통합생산기지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성, 품질, 고객신뢰 향상에 초점을 맞춰 건설된다. R&D센터를 신설해 기존 제품의 맛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지 전통식품과 'K-푸드'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안전센터도 구축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하며 철저한 식품안전 시스템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무학그룹은 베트남에서 보드카 등을 생산, 판매하는 주류회사 '빅토리'사(社)를 인수했다. 베트남 호아빈 도심 부근에 위치한 빅토리는 보드카와 와인, 스파클링 와인, 주류원료 및 병음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무학그룹은 빅토리 공장 인수를 통해 주류의 원료와 주류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도 베트남시장 현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현지 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하노이 국립대학 등 현지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 모두 2억동(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현지에서 판매된 하이트진로 소주제품(참이슬, 진로24 등) 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됐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현지인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환아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현지인 시장확대를 위해 하이트진로 브랜드 전문매장으로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안에 하노이 시내에 1호점을 론칭하고 2020년에는 10개로 확대해 브랜드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현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업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이 경제 성장률이 높고, 외국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8-09 15:20: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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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백화점·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 멤버십 통합

현대백화점그룹이 12개 계열사·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전 계열사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H포인트는 기존 각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포인트 제도를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현대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적립된 포인트를 현대백화점이나 현대홈쇼핑, 한섬 등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아닌 다른 유통업체에 입점한 타임·마임 등 한섬 브랜드에서도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 H포인트 참여 계열사는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현대시티몰,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HCN, 현대H&S, 현대렌탈케어, 현대드림투어 등이다. 오프라인 매장만 4500여개에 달한다.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현대리바트, 현대G&F, 한섬글로벌, 현대백화점면세점 등도 추가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H포인트는 모바일 앱으로 제공된다. 매장별 마일리지 적립 포인트는 결제금액의 0.1%에서 최고 0.5%까지다. 마일리지 포인트 1점은 1원에 해당한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H포인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H포인트 가입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00만 포인트를 증정하고 올 연말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모든 회원에게 1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가입 후 모바일 앱 설치 후 첫 로그인을 한 고객에게도 1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매일 포인트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출석 룰렛 이벤트', 각 점포별로 진행되는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오는 9월말까지 이번에 KB카드에서 출시되는 'H포인트 KB국민카드'로 현대백화점그룹내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하나의 멤버십 카드로 현대백화점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제휴처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7-08-09 14:50:5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