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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헬스장 장기계약 유도…중도해지 관련 소비자피해 급증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장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헬스장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장기계약을 유도한 뒤 중도해지시 계약을 불이행하는 등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14년~2016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91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피해유형으로는 헬스장 장기 이용계약 후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분쟁과 헬스장의 일방적 환불거부 등 '계약해지·위약금'관련이 3515건(89.8%)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불이행 191건(4.9%), 부당행위 72건(1.8%) 등이 순을 이었다. 지난해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 1403건 중 계약기간 확인이 가능한 883건을 분석한 결과, 3개월 이상 계약이 94.0%(830건), 12개월 이상 장기계약 293건(33.2%)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실제 계약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헬스장 70곳을 방문조사한 결과 모든 헬스장에서 가입 상담 시 1개월 상품은 설명하지 않은 채 3개월, 6개월 이상 상품만 설명하며 장기 이용계약을 유도했다. 장기 이용계약의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소비자에게 계약서 교부와 함께 중도해지 조건 등 중요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헬스장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업자로부터 계약서를 교부 받고 중요내용을 설명 받은 소비자는 27.2%(136명)에 불과했다고 소비자원측은 지적했다. 또 헬스장 70곳을 방문해 현장실태를 조사한 결과, 실제 계약(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일수를 계산하는 곳은 7곳(10.0%)에 불과했다. 소비자에게 설명하지 않고 사업자가 임의로 정한 1개월(1일) 단위요금을 기준으로 이용일수를 계산하는 곳은 53곳(75.7%), 환불불가도 10곳(14.3%)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헬스장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자 헬스장 사업자에게는 이용계약 체결 시 관련 법률에 따라 소비자에게 환불조건 등의 중요내용 설명 및 계약서 교부를 권고했다. 또 서울시와는 협의를 통해 부당한 환불 거부행위를 자진 시정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소비자에게는 헬스장 계약체결 시 환불기준 등 중요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17-06-21 15:51: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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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본이다"…MCM, 도쿄 이세탄百에 'MTO 서비스' 선봬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패션브랜드인 MCM이 장기화된 사드보복으로 중국 영엽이 어려워지자 '포스트 차이나'로 일본을 선택했다. 현재 동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도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MCM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MCM은 일본 도쿄의 중심 이세탄 신주쿠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세탄 신주쿠백화점은 1886년 문을 연 이래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외관으로 명품 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이다. 이번에 선보이느 이세탄 신주쿠백화점의 MCM 팝업스토어는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MCM 글로벌 최초로 소비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MCM의 인기 제품들을 커스터마이징 디자인할 수 있는 주문형 맞춤 제작 디지털 MTO(made to order)도 선보였다. MTO 서비스는 이세탄백화점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MCM 긴자 매장에서도 제공된다. 또 올 하반기에는 전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팝업 오픈식에는 이세탄 신주쿠백화점 경영진과 일본 톱모델 히카리 모리(Hikari Mori)가 참석했다. 패션지 보그, 엘르, 누메로 등 주요 패션 잡지에 자주 등장하는 히카리 모리는 패션모델 활동뿐 아니라 각종 TV 방송과 CF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MCM은 제2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사업 강화하고 있다. 현재 동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아시아 등 세계 35여 개 국에 진출하여 500여 개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7-06-21 14:48: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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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가공식품'까지 확장

이마트는 국산 먹거리 판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영역을 가공식품까지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가공식품으로는 국산 농·축·수산물 원재료 함량 100% 국산의 힘 고추장, 된장, 다슬기국 등을 선보인다. 국산의 힘 가공식품 1, 2호인 고추장과 된장은 쌀, 조청, 보리, 고춧가루, 천일염, 콩메주, 양조간장 등 모든 원료를 국산으로 사용한 것은 물론 국산 발효쌀증류주를 첨가했다. 여기에 수입원료가 일절 입고되지 않는 소규모 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원료간 교차생산을 미연에 방지했다. 충청북도 충주시 남한강 상류에서 채취한 쫄깃한 자연산 다슬기로 만들어진 국산의 힘 다슬기국 역시 무, 양파, 천일염, 파, 마늘, 얼갈이배추, 홍고추 등 원재료를 100% 국산으로 사용했다. 이마트가 이렇듯 국산의 힘 가공식품을 선보이게 된 배경에는 지난 2년간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국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이 있다. 2015년 출시 첫 해 256억의 판매고를 올린 국산의 힘 프로젝트 매출은 2016년 기존 목표액 400억을 40% 이상 초과 달성한 575억까지 늘어났다. 2015년 추석 최초로 선보인 국산의 힘 선물세트는 매 명절 준비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며 대표적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자리잡았고 국산 우수종자 개발사업인 GSP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국산 종자 지원·육성 사업도 탄탄한 매출을 바탕으로 순항 중이다. 국산의 힘 가공식품의 또 다른 의미는 장인에 의해 생산되는 특정 농·축·수산물에 국한됐던 판로 확대의 장이 일반적인 식품군으로 그 저변을 넓혔다는 것이다. 즉 다양한 주재료와 부재료로 이루어진 가공식품의 특성상 국산의 힘 가공식품의 출시·확대가 국산 먹거리의 전반적인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가공식품 출시를 기념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오는 22일 목요일부터 7월 12일 수요일까지 3주일간 전국 점포 매장 입구에 국산의 힘 진열대를 설치할 뿐 아니라 고객 동선을 중심으로 포스터, 배너 등 ISP(In Store Promotion·점내고지물)을 강화해 노출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테스트 매장으로 선정된 이마트 성수점은 22일부터 한 달간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전 상품을 아우르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전용 존'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이마트앱, 블로그 상에서는 월 1회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디지털 컨텐츠를 업로드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알리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2015년 출시 이후 누계매출 1000억을 돌파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명실상부한 제 2의 신토불이 운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가공식품 출시를 발판 삼아 국산 먹거리 판로 확대는 물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이라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본질을 충실히 수행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1 14:21: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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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패밀리룩 덕에 폴로·빈폴이 다시 웃는다

캐주얼 패션의 원조 폴로, 빈폴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화려하게 복귀하고 있다. 연휴, 휴가 등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고객들이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의 백화점 매출은 2014년 -2.7%, 2015년 -4.7%, 2016년 -0.4% 등 역신장을 거듭해 왔다. 대형 SPA 브랜드, 해외 직구족 증가 등으로 부진한 매출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욜로(YOLO·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트렌드와 각종 여행방송 등의 인기로 가족 여행이 급증하면서 올해는 두 자릿수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만 100만명, 국내 여행객까지 대폭 증가했던 지난 5월 황금연휴 직전 일주일간(4월 21일~27일) 신세계백화점의 트래디셔널 매출은 17.4%로 대폭 신장 하기도 했다. 국내 육아 예능 프로그램과 데이비드베컴, 안젤리나졸리 등 해외 유명 스타의 패밀리룩 역시 인터넷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빠르게 패밀리룩을 유행시키고 있다. 이렇듯 휴가철 가족들이 패밀리룩으로 옷을 맞춰 입는 트렌드가 급속도로 번지며 패밀리룩으로 가장 적합한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빈폴, 폴로, 라코스테 등 남성 트래디셔널 브랜드를 비롯, 폴로랄프로렌여성, 빈폴레이디스, 랄프로렌 칠드런 등 여성, 아동까지 총 20여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트래디셔널 시즌오프 특집전'을 펼친다. 강남점과 영등포점에서는 트래디셔널 브랜드 본매장에서 시즌오프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이벤트홀에서 할인상품을 한데 모아 특가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그 외 점포에서는 본매장에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휴가철을 앞둔 가족단위 고객들이 패밀리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남성 트래디셔널 브랜드는 물론 여성, 아동 브랜드까지 모두 참여한다. 배재석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최근 패밀리룩의 인기로 그간 다소 주춤했던 트래디셔널의 매출이 신장으로 돌아서며 패션 전체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휴가철을 앞둔 6월에 매출이 높은 장르의 특성을 감안해 23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쳐 여행을 앞두고 패밀리룩 쇼핑에 나서는 수요 선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1 14:16: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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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직원행복-고객행복의 날' 운영

CJ푸드빌, '직원행복-고객행복의 날' 운영 CJ푸드빌의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가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직원행복-고객행복의 날'인 '해피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CJ푸드빌 측은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쉐어링 해피니스'라는 행복 선순환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매월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그 직원이 방문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는 매월 세 번째 수요일 각 매장마다 네 명의 우수직원을 선발한다. 이 우수직원은 포상으로 위 세 개 브랜드의 식사권을 받는다. 더불어 당일 방문 고객에게 선물할 수 있는 '해피쿠폰'도 세 장씩 받게 된다. 우수직원이 친절을 베풀고 싶은 고객을 직접 선정해 해피쿠폰을 선물하는 것이다. 해피쿠폰의 내용은 빕스 와인 1병 무료, 계절밥상 또는 더플레이스 추가 10% 할인 등 다양하다. 방문 고객이 당일 식사 중이나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캠페인을 우수직원 포상만으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직원이 본인 재량으로 고객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느끼는 것도 큰 포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고객과 직원이 함께 행복한 외식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브랜드 전체의 서비스 질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매장 수는 모두 147개다. 매월 각 매장당 네 명의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그 직원들이 세 팀의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면 매월 588명의 직원이 1764팀의 고객과 기쁨을 나누게 된다.

2017-06-21 11:30: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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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가전 자체브랜드 론칭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가전을 자체브랜드(PB·Private Brand)로 론칭한다. 창사 이래 첫 PB 상품으로 패션상품군이 아닌 가전을 내세운 건 생활상품군, 특히 가전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가전의 경우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또 상품 단가가 높아 재고 부담이 크고 상품을 차별화하기 어려워 업계에서는 PB 개발을 꺼리는 대표적 상품군이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40분부터 60분간 '오로타' 무빙 에어쿨러(냉풍기)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쇼핑 업계가 PB의 첫 상품으로 의류나 속옷과 같은 패션상품군을 출시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가전을 PB 상품으로 개발한 것은 이번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오로타는 '오롯하다'라는 순우리말의 발음을 차용한 브랜드명으로 '모자람 없이 온전하다'는 의미다.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현대홈쇼핑의 의지를 담았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에어쿨러 출시에 이어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오로타 브랜드의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생활상품군의 주력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갈수록 여름 폭염이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지면서 올해도 여름 계절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에어쿨러를 첫 PB 상품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최근 경쟁 채널 증가로 생활상품군 내에서 단독브랜드 비중이 5년 전 대비 절반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상품 차별화 요소가 적어지고 있는데 오로타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생활상품군 내 단독 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로타 무빙 에어쿨러는 기존 에어쿨러가 매번 냉매팩을 새로 얼려야 해 불편하다는 고객평가단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에어쿨러는 내부의 팬(fan)이 물을 머금은 종이필터로 바람을 내보내고 물이 증발하면서 차가운 바람을 생성하는 '기화냉각'(氣化冷却) 방식이다. 더운 여름철 샤워를 하고 선풍기 바람을 쐬면 시원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이 때 더 차가운 바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냉동실에서 얼린 냉매팩을 물탱크에 넣고 물의 온도를 낮춰야 하는데 3~4시간이면 냉매팩이 녹기 때문에 매번 새로 얼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과감하게 냉매팩을 없애고 정수기 냉각 원리인 '반도체 방식'을 냉풍기에 접목시켜 물통의 온도를 오래도록 차갑게 유지하도록 했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얼음냉풍' 모드를 선택하면 '아이스킷 반도체'에 전기자극이 가면서 물탱크의 온도를 내리고 8시간 이상 저온으로 유지시키기 때문에 냉매팩을 따로 얼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획기적이라는 업계의 평가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생활사업부장은 "이번 '오로타 에어쿨러'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오로타 주방용품', 내년에는 '오로타 생활용품' 등으로 PB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단순하게 홈쇼핑이 고객에게 상품을 제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고객 입장에서 상품을 개선하고 차별화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에서 브랜드와 상품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1 11:30: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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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신선식품' 수요↑…판매 채널도 늘었다

신선식품을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판매 채널도 늘었다. 소셜커머스, 오픈마켓에서 신선식품을 유통하는데 이어 대형마트도 도매시장 경매를 통해 시세를 낮춘 신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식품 온라인 판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마트는 가락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구입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락시장 경매상품 특가 서비스'를 론칭했다. 기존에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이 도매시장에서 상품을 구입해 물류센터로 이동한 후 각 지역의 점포로 옮겨 고객에게 배송했던 과정에서 약 두 단계가 단축됐다. 즉 가락시장에서 롯데마트의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과정이다. 물류 과정을 줄이며 상품 단가를 낮췄다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특가 서비스를 개시하기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달부터 롯데마트몰에서 토마토와 참외를 시범적으로 판매했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한 상품을 가락시장에서 당일 나온 상품으로 받아볼 수 있어 반나절만에 모든 물량이 소진됐다. 실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4900원에 판매하던 토마토(5kg) 한 박스는 약 30% 낮은 가격인 9900원에, 참외(1개)는 오프라인(1490원)보다 40% 가량 저렴한 890원에 각각 판매했다. 이마트몰도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전국 88개의 점포와 수도권에 위치한 2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용인·김포)를 통해 일 주문건의 약 40%를 당일배송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마트몰 전체 매출 중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0%까지 늘었다. 지난 1분기에도 매출이 18.5%가 증가했다. 신선도가 중요시되는 수산물과 축산물은 각각 23.4%, 22.5%가 오르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눈으로 직접 보고 골라야 한다'는 인식이 많이 희석됐다"며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게 되는 경우 가격 경쟁력이 장점인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물가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가뭄과 폭염 등으로 작황 불황이 이어지자 신선식품은 물론 모든 식품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이 강점인 온라인몰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판매채널 경쟁도↑ 대형마트 온라인몰 외에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도 신선식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경쟁업체들이 늘어나자 기존보다 더 소비자 접점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이며 충성고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 티몬의 경우 신선식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슈퍼마트'를 최근에 리뉴얼하고 슈퍼예약배송 지역을 확대했다. 우선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슈퍼마트의 장보기 메뉴구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마트의 진열장에서 상품을 고르듯 과일·채소·두부, 수산·축산·계란 등 품목별로 배열해 오프라인에서 직접 장을 보는 듯한 경험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다. 이전에 구매했던 상품을 바로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저번에 산 거'라는 항목도 추가했다. 배송지역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서울지역 17개구와 위례, 분당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강서, 양천, 구로, 금천구가 추가되며 배송지역이 총 21개구로 늘었다. 티몬 관계자는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매출은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 월평균 80%의 성장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라며 "모바일 신선식품 구매를 대중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체가 서울에 이어 경기도권까지 배송 지역을 늘리는 이유는 신선식품 배송을 원하는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11번가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신선식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객수(33.5%)가 '서울시'(31.5%)보다 많았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들이 판매 고전을 겪고 있는 것도 한 몫 한다.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경기도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가 전년 동비 1.6%가 감소, 동시에 오픈마켓 신선식품을 이용하는 경기도 주민이 서울시보다 앞섰기 때문이다. 11번가에서 신선식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월 평균 주문 건수는 5.7건이다. 이는 11번가 전체 고객들의 주문 건수(2.5건)보다 2배를 훌쩍 뛰어 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고객들의 재방문과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품목"이라며 "각 품목별로 상이하게 보이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매출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0 16:54: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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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을 수도 없고"…AI·가뭄·폭염에 밥상물가 '고공행진'

AI(조류인플루엔자) 파동을 핑계로 시중으로 유통되는 닭고기, 치킨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뭄, 폭염 등이 지속되면 채소·과일값도 고공행진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 비상이 걸렸다. ◆AI 핑계로 닭값 올려 20일 한국육계협회 닭고기 시세정보 서비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닭고기(냉장·kg당) 크기당 5호부터 16호까지 2933원부터 2220원까지의 가격대로 유통되고 있다. 지난 1일 같은 기준으로 5100원~4050원선에서 유통되던 가격과 많이 하락한 시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1닭' 트렌드가 확산되며 닭고기 수요가 늘어나자 마트에서 판매하는 닭고기가격과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치킨가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달 닭고기 가격을 6000원대로 일제히 인상했던 대형마트 3사는 현재 백숙용 생닭(1㎏)을 기준으로 이마트 5980원, 롯데마트 6900원, 홈플러스는 5990원선에서 각각 판매하고 있다. 이 중 롯데마트는 22일부터 1000원 가격을 인하해 59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치킨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AI를 핑계로 치킨값 인상을 단행하겠다고 나섰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갑질 조사에 착수하자 BBQM BHC 등 프랜차이즈 본사가 백기를 들고 치킨값을 일제히 내리고 있다. 하지만 외국계인 KFC는 가격 인하 계획이 없다는 의견을 밝혀 지적을 받았다. 한편 국내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소비량은 약 15.4㎏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27.5㎏의 절반수준이다. ◆채소·과일 '작황 부진' 지난해부터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며 채소가격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양파와 수박, 참외 등의 값이 일부 올랐다. 특히 양파는 1kg기준 1030원으로 전월보다 6.2%가 상승했고 평년보다는 22.8%나 값이 올랐다. 수박은 이달 평균 가격이 1만2510원을 기록, 평년보다 9.2% 올랐다. 참외는 10kg을 기준으로 평년보다 5.9% 오른 2만5191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른 더위로 인해 수박과 참외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추와 시금치, 무의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배추의 도매가격은 470원(1kg)으로 한달전에는 405원, 1년전에는 580원에 유통됐다. 시금치 도매가격은 4kg당 1만200원으로 일주일 전 가격 보다 7.3% 떨어진 가격이다. 하지만 한달 전 7250원에 유통됐을 때와 비교해보면 전월대비 40.7%가 오른 수준이다. 통계청의 과실물가 지수도 4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통계청이 산출하는 과실물가지수는 사과, 배, 포도, 귤, 딸기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 먹는 과일 15개 품목의 물가를 바탕으로 계산된다. 2015년 가격을 100으로 놓고 값을 산출한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달 기준 과실물가지수는 118.15로 2013년 5월(118.189)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귤이 3∼5월 각각 106.2%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뛰었다. 감도 올해 들어 매달 20%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포도는 올 초인 1월 12.6%, 2월 14.0% 상승률로 가격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부터 수박(17.1%), 참외(10.5%)도 과일 가격 상승세에 뛰어들었다.

2017-06-20 16:19: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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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눈을감자 와사비맛' 출시

오리온, '눈을감자 와사비맛' 출시 오리온은 기존 눈을감자에 와사비를 더한 신제품 '눈을감자 와사비맛'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눈을감자 와사비맛은 감자스틱에 와사비 풍미가 더해진 제품이다. 오리온 측은 최근 젊은층이 타코와사비 등 알싸한 맛의 메뉴를 많이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가장 트렌디한 식재료 중 하나인 와사비로 맛을 낸 감자스낵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사비는 튀김, 샐러드, 메밀국수 등 다양한 음식에 곁들어 먹어도 잘 어울리는 소스로 특유의 강렬한 맛이 입맛을 돋워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오리온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사비 맛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철 간단한 스낵 안주를 찾는 혼술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눈을감자 와사비맛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낵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눈을감자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튀겨낸 감자 스낵으로 200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깔끔하게 집어 먹을 수 있는 스틱형 모양과 편의성을 고려한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가 있다.

2017-06-20 15:43: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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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 반찬 패키지 '쁘띠' 출시

동원홈푸드 더반찬, 반찬 패키지 '쁘띠' 출시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여성 싱글족을 위한 맞춤형 반찬 패키지 '쁘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쁘띠'는 반찬, 샐러드, 디저트 등 8가지 제품을 담아 식사부터 후식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여성 싱글족을 주요 대상으로 출시된 제품이다.소량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고 고객들의 구매 성향을 분석해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엄선했다. 반찬은 메추리알간장조림, 고추장소스진미채, 볼어묵브로콜리볶음, 새우통아몬드크런치, 취나물볶음 등 5종이며, 샐러드는 리코타치즈샐러드, 레몬문어샐러드 등 2종으로 담았다. 파인애플을 디저트로 담아 모두 8종의 상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더반찬'은 '쁘띠'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정가 1만3900원에서 9900원으로 할인해 하루 3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다음달 2일까지 인스타그램에 '#더반찬'과 '#더반찬쁘띠' 해시태그를 적어 제품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테이크아웃 커피 상품권과 '더반찬'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더반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반찬'의 300여가지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형 HMR 패키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6-20 15:43:1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