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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국제 광고제서 연이어 석권

제일기획, 국제 광고제서 연이어 석권 제일기획이 해외법인과 자회사의 활약으로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일기획은 지난 18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홍콩, 중국, 독일 등 해외법인에서 출품한 캠페인들로 동상 7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57년에 설립된 뉴욕페스티벌은 광고, TV·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대규모 광고 미디어 축제다. 올해 광고 분야 시상식에서는 세계 57개 국가에서 출품된 다양한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일기획의 본상 수상작 중 가장 주목 받은 작품은 홍콩법인의 '실종 어린이 잠금화면'캠페인으로 모바일 마케팅 부문에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한 이 캠페인은 매년 20만 명 이상의 아동이 실종되는 중국의 사회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제작, 배포한 캠페인이다. 어린이 실종 사건 발생시, 주변에 이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실종 어린이의 사진 등 주요 정보를 표시해 어린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홍콩법인은 '실종 어린이 잠금화면' 캠페인과 함께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에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시켜 유명 가수의 콘서트 정보를 찾도록 한 '시크릿 스테이지' 캠페인과 ▲성경 속 이야기를 묘사한 흑백 그림을 활용해 형광펜의 기능을 강조한 '유다(Judas)' 캠페인도 동상을 받아 본상 총 4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중국법인은 ▲72시간이 지나면 인쇄된 글자가 사라지는 특수 잉크를 활용한 친환경 프로젝트 '리버스 애프터 리딩' 캠페인과 ▲어린이 그림책을 활용해 동물 보호 운동을 펼친 '프래질 프렌즈' 캠페인으로 동상 2개를 받았다. 독일법인은 '예거마이스터 쿨팩' 캠페인으로 패키지&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2016 칸 라이언즈, 2017 D&AD 등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16일 뉴욕에서 열린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에서는 자회사 아이리스(Iris)가 금상을 비롯해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메이저 광고제로 꼽히는 클리오에서 2014년 설립한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는 역사는 짧지만 스포츠 분야 전문 광고제로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아이리스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자신만의 축구화를 제작, 주문하는 아디다스의 글리치(GLITCH) 캠페인으로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과 디지털 부문 은상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리씽크 롤 모델', 아디다스의 '네버 팔로우'캠페인으로도 각각 동상 2개와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해외 거점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D&AD, 원쇼에 이어 이번 뉴욕페스티벌까지 올해 열린 메이저 국제 광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유명 광고제에서 입증된 제일기획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각지에서 굴지의 글로벌 광고주를 영입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22 14:46: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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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제조술 중국 특허 취득

잇츠한불(대표이사 김홍창)은 자체 개발한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조성물 제조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피부 밀착력과 탄성이 우수한 수용성 폴리우레탄의 특성에서 착안된 기술이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탄성과 피부 밀착력,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 잇츠스킨의 총매출액 중 약 9%~12%는 프레스티지 마스크 데스까르고(달팽이 마스크)에서 발생한다. 잇츠스킨은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시장에 새롭게 도전고자 2015년부터 특허 출원을 준비해 왔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달팽이 마스크는 중국에서 '마스크계의 페라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마스크팩 제조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에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는 "다음달 완공 예정인 중국 후저우 공장의 개발 능력과 연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중국 시장에 우선적으로 선보이고자 이번 주 상해 등에 시장조사를 나와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마스크 제품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매우 뜨겁기 때문에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2 14:45: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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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첫 광고 공개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첫 광고 공개 롯데주류는 신제품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가 배우 조정석과 함께하는 첫 번째 광고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롯데주류가 스텐다드 맥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신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잡미, 잡향을 줄이고 최적의 깔끔함을 강조한 라거 맥주다. 알코올 도수 4.5%에 유럽산 헤라클레스 홉을 사용해 산뜻하고 상쾌한 향을 살렸다. 발효 후 맥주원액(맥즙)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이번 광고는 '마신 후 3초면 알게 되는 최적의 깔끔함'을 키워드로 '피츠 수퍼클리어'의 깔끔한 맛을 강조한다. 광고모델 조정석이 하얀 배경의 방에 홀로 앉아 '피츠 수퍼클리어'를 마시는 모습을 담았다. 시원하게 '피츠 수퍼클리어'를 마시고 그 깔끔함에 감탄하는 조정석의 표정을 클로즈업해 '피츠 수퍼클리어'의 제품 속성을 강조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수퍼 이스트'를 통해 보다 깔끔한 맛을 살린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름 그대로 어느 자리에서 어떤 음식과 함께 곁들여도 딱 들어 맞는 맥주"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피츠 수퍼클리어"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츠 수퍼클리어' 신규 광고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017-05-22 14:45:39 박인웅 기자
롯데百, 중소 파트너사와 힐링캠프 진행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힐링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5일롯데 부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잡화, 여성, 남성, 리빙, 식품 관련 중소 파트너사 영업담당자 50명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영업본부 담당자 10명이 함께 참석한다. 롯데백화점은 인문학, 소통, 트렌드, 영업·마케팅 관련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강의와 소통 간담회 등을 준비했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1일차에는 베리타스 골프 아카데미 김민철 원장을 초청해 '골프를 통해 배우는 쓸모있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의 '비즈니스를 위한 라이프&소비 트렌드' 강의도 진행된다. 2일차에는 '저성장시대 상품기획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공주대 최낙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파트너사와의 소통 간담회', '레크레이션 타임'을 마련해 중소 파트너사와의 뜻깊은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중소기업 상생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2014년부터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플라자'를 선보이고 있다. 드림플라자는 상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국내외에서 편집매장 형태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롯데백화점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 및 판매사원 인건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비용을 부담한다. 중소 파트너사가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외 구매상담회'도 중소기업과의 상상사례로 꼽힌다. 국내의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협업해 관련 비용을 지원해 왔다. 2016년 3월에 진행한 해외 구매 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있는 백화점, 홈쇼핑 등의 유통 채널 현지 바이어를 국가 별로 100여 명씩 초대하고 중소 파트너사와 일대일 미팅 자리를 마련해 총 240건의 구매 상담을 기록했다. 이선대 롯데백화점 대외협력실장은 "유통업계의 불황과 위기가 지속될수록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힐링캠프가 파트너사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큰 전환점이 되고 힘들수록 서로 의지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2 14:45: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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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11번가, 분유·HMR 등 식품 공동 마케팅 강화

롯데푸드-11번가, 분유·HMR 등 식품 공동 마케팅 강화 롯데푸드와 SK플래닛 11번가가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분유·가정간편식(HMR) 등 식품 공동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푸드와 SK플래닛 11번가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JBP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JBP(Joint Business Plan)는 유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상품 기획, 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기업 제휴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전사적인 협력체계를 말한다. 이번 조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분유, HMR, 아이스크림, 우유, 선물세트 등 다양한 식품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전용상품 개발,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11번가와 제공하고, 11번가는 온라인몰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양사는 앞으로 ▲롯데푸드 신제품 선론칭 ▲11번가 기획 상품 개발 ▲브랜드 기획전 ▲오프라인 연동행사 ▲포인트 적립 및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승선 SK플래닛 리테일 사업본부장은 "롯데푸드와 함께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주는 공동 상품 기획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고객에게 더 신뢰를 줌으로써 11번가 직영몰로의 집객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기 롯데푸드 파스퇴르 사업본부장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면 고객들에게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2017-05-22 14:45: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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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⑨대구 반월당·대구·동대구역 유통 빅3 맞불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⑨대구 반월당·대구·동대구역 유통 빅3 맞불 인구 약 250만명이 살고 있는 대구는 경부선·중앙선·중부내륙·광주대구·익산포항고속도로 등 7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대구공항 이용객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전국을 연결하는 동남권 교통 허브다. 대구는 약 10개의 크고 작은 유통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중 대구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부터 1호선 대구역까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랜드가 운영하는 동아백화점, 지역 백화점인 대구백화점 등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KTX동대구역에 복합환승센터이 완공됐다. 국내 최초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KTX, 기차, 버스, 지하철, 택시 등 6개 대중교통시설을 통합해 모든 환승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곳에 대구 신세계가 들어섰다. 복합환승센터 오픈으로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수도권, 충청도 등 전국에서도 손쉽게 방문, 외지 관광객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대구는 상권의 광역화는 물론 중심상권 이동 등 변화가 클것으로 예상되며 유통 빅3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구 신세계, '쇼핑 신세계' 연다 대구 신세계는 쇼핑부터 레저·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대구 동구 신천동에 위치해 있다. 지상 9층, 지하 7층, 연면적 33.8만㎡(약 10만2400평) 영업면적은 10.3만㎡(약 3만1200평), 동시 주차 가능대수 3000여대다.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버금가는 메머드급 규모로 투자비만 8800억이 투입됐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사상 단일점포 투자로도 최대치다. 대구 신세계는 신세계그룹 유통 DNA의 결정체다. 신세계가 최초로 선보이는 화장품 편집숍 뷰티멀티숍 '시코르'를 비롯해 명품 편집숍 '분더샵',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이마트가 직접 운영하는 '토이킹덤', '일렉트로마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신세계푸드의 '올반', '베키아에누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브랜드들이 대거 들어섰다. 여기에 50여개 풀라인 브랜드가 들어서는 럭셔리전문관, 40여개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프리미엄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인 코스까지 모두 700여개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대구 신세계는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까지 갖춘 지역 최초의 '복합쇼핑 문화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백화점 옥상으로 올라간 수족관과,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파크, 국내 최대 규모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 지역 최대규모의 문화 인프라·콘텐츠 제공한다. 개발 단계부터 대구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구 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 설립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브랜드 적극적 유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구지역 경제 부흥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2의 오픈'으로 역사 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2003년 2월28일 문을 열었다. 이후 2016년 9월9일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대구점은 기존 약 3만3000㎡(약 1만평)의 영업 면적을 50%가량 늘려 약 5만㎡(1만5000평)으로 확장했다. 지역 최초로 대구점 지하2층에 입점하는 무인양품은 가구, 헬스&뷰티, 전자제품, 의류, 식품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상품군을 총 망라했다. 상표가 없는 좋은 물건이라는 뜻의 무인양품은 가성비를 따지는 현재 트렌드에 가장 잘 부합하는 브랜드다. 지역 최대 규모로 문을 여는 5층 구두 전문관 '슈즈애비뉴'는 지하 1층에 위치했던 구두 매장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모두 27개 신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대구점 역사상 최초로 애견용품을 판매하고 애견호텔을 운영하는 '더펫샵'도 문을 열고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6층 골프전문관은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포함해 모두 16개 골프 전문 브랜드가 들어섰다. 그동안 대구점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골프 스타실도 생겼다. 7층에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를 북카페 형식으로 꾸며 체험형 쇼핑 공간도 확충했다. 7층 주차장과 직접 연결돼 일반 커피 전문 테이크 아웃 매장의 편리한 동선을 갖췄다. 약 400석 규모로 오픈한 대구점의 야심작 '문화홀'과도 이어져있다. 대구점은 재래시장 쇼핑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이다. 번개시장 정문 맞은 편 지하2층 엘리베이터는 온전히 번개시장 방문객을 위한 전용기가 있다. 번개시장과 이어지는 대구역 지하차도에 번개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번개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휴식이 있는 명품 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2011년 8월에 오픈했다. 대구점은 연면적 11만9000㎡(약 3만6000평),영업면적 5만6100㎡(약 1만7000평)으로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 들어섰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대구·경북 지역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 명품 및 수입의류 매장은 압구정 본점 수준인 모두 60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3대 명품인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이 모두 입점해 있다. 또한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복합쇼핑몰이다. 건물 외벽에 가로 95m, 세로 46m의 초대형 LED 미디어파사드 설치로 볼거리 제공한다. 대형 문화홀(600석)도 운영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점은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반월당역)과 대구의 횡축인 달구벌대로(10차선)와 연결됐다. 대구 전 지역에서 30분 이내, 경북 전 지역에서도 1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9월부터 300억 규모의 리뉴얼 진행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완료될 예정이다. 리뉴얼은 지하 2층~지상 8층까지 모든 층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지하 2층~지상 2층까지 대규모 공사 예정돼 있다. 리뉴얼 콘셉트는 '휴식이 있는 명품 백화점'이다. 유럽 노천 카페 형태 테라스, 에스컬레이터 사이 공간에 작은 정원을 설치한다. 현재 식품관(지하 1층) 규모는 4297㎡(약 1300평)으로 리뉴얼을 통해 6612㎡(2000평)으로 약 55% 가량 확대했다. 특히 델리 등을 보강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 수준의 식품관을 구축했다.

2017-05-22 14:44: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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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아빠네식당' 2호선 이대역

[맛있는 메트로] '아빠네식당' 2호선 이대역 이대역은 젊음과 패션의 거리로 상징된다. 배꽃을 뜻하는 이화(梨花)는 '돈이 불어나다'는 중국어 발음과 비슷해 이화여대 정문은 중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배꽃은 이대역 구내 곳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 최근 에스컬레이터를 비롯해 7개의 환기구, 승강장 스크린도어 외벽 청소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시민을 위한 환경정비 작업을 끝낸 이대역은 예쁘고 개성 있는 지하철역에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갖춘 역사로 변모했다. 상쾌한 기분으로 3번 출구로 나가 2분 정도 걸으면 요즘 말로 혜자스러운(가격에 비해 푸짐하다는 뜻) 음식점 '아빠네식당'을 만날 수 있다. 골목길과 지하 1층에 위치해 입지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푸짐한 인심의 진정한 집밥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 관광객 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점심시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김치찌개(6000원)'다. 황태와 멸치, 무, 새우, 다시마 등을 넣고 끓여낸 육수에 돼지고기 사태와 앞다리살, 김치 등을 넣고 주방에서 1차로 끓여낸 다음 테이블에 내놓는다. 취향에 따라 5~10분 정도 더 끓여먹는 방식이다. 2인 이상이 주문하면 라면사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직장인 김수지 씨(30)는 "이대 앞에서 7000원 이하로 밥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은 가성비가 높아 진정 혜자스러운 음식점'이라며 "식당이 지하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깔끔하고 깨끗한 점도 좋고, 김치찌개는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리를 함께 한 동료 이성희 씨(29)는 "정갈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도 이집의 장점"이라며 "모든 반찬이 집반찬 같은 느낌인데 매일 아침 담가 신선하면서도 아삭한 맛의 김치가 그중 최고다. 부족하면 언제든지 더 가져다먹을 수 있는 푸짐한 인심도 만족스럽다"고 자주 찾는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닭칼국수(6000원)'다. 닭발을 5~6시간 정도 고아낸 물에 헛개나무, 옻나무 등 5가지 재료를 넣어 냄새와 기름기 등을 없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면은 시판 칼국수 면이 아닌 방앗간에 주문을 해 맞춘 것으로 매일 들여오고 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사용량만 주문하고 있어 재고가 떨어지면 더 이상 판매를 하지 않는다. 닭칼국수를 즐겨먹는다는 고영선 씨(35)는 "기본적으로는 담백한 맛인데 청양고추가 살짝 들어가 먹다보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에 땀이 살짝 나기도 한다"며 "닭가슴살 양이 은근히 많은 편이고 국물까지 깔끔하게 한 그릇 비우고 나면 간단하게 건강식을 먹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야채칼국수(6000원)'다. 황태육수에 바지락, 호박, 버섯, 감자, 당근 등 채소가 듬뿍 들어가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이대 앞에서 아빠의 마음으로 5년 째 손님들을 맞고 있는 김재연 사장(64)은 "여학생과 여자 손님들이 많이 찾는 편이어서 무엇보다 청결에 신경을 쓰는 편이고, 반찬도 김치를 비롯해 깍두기, 제철나물, 동그랑땡 등 매일 4~6개 정도를 주방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좋고, 다시 찾아와 주시니 만족한다"고 사람 좋은 웃음을 보였다. 닭볶음탕(1만9000원)과 닭백숙(2만5000원)도 가성비 높은 메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모임을 위해 이용 시에는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해 두면 편리하다.

2017-05-22 08:14:54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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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 임직원 가족과 상생 콘서트 개최

롯데, 파트너사 임직원 가족과 상생 콘서트 개최 롯데가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21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과 가족,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등 2000여명을 초청해 '희망콘서트 The Dre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롯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현악 체임버오케스트라 조이오브스트링스, 그리고 피아니스트 최혜연이 참여해 비발디 사계 중 '여름',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팔을 잃었지만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과 도전을 통해 팔꿈치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최혜연 양이 본인이 직접 작곡한 '그리움', 'Remember You'를 들려줬다. 연주를 마친 최혜연 양은 "제 연주가 많은 이들에게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의 증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희망콘서트 Dream'에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공연에 동참하기 위해 재능 기부를 하여 공연의 의의를 더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가정의 달 5월에는 파트너서와 함께하는 상생을 위한 희망콘서트, 10월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 콘서트를 정례화 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음악가의 자립을 응원하는 등 실력 있는 국내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2015년 9월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고 이사장직을 직접 맡았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기획해 소외 계층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1 17:03: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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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가 힘이다" 외식업계, 불황타파 전략 '눈길'

"콘셉트가 힘이다" 외식업계, 불황타파 전략 '눈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특별한 콘셉트를 통해 불황을 이겨내는 외식업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제고통지수(실업률+소비자물가 상승률)는 6.4로 2012년 1분기(6.8)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악화된 경제로 인해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닫으며 외식업계에도 찬바람이 불었다. 이에 관련업계에서는 콘셉트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출구를 모색 중이다. 프리미엄 분식카페 '청년다방'은 차와 커피 등을 마시는 '다방' 콘셉트에 친숙한 분식을 결합시켰다. 청년다방은 차돌박이, 통오징어튀김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린 즉석떡볶이를 기본 메뉴로, 스페셜티급 원두로 만든 커피와 가벼운 주류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복고 감성의 인테리어와 직접 30㎝가 넘는 긴 떡볶이 떡을 잘라 먹는 재미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와플과 치킨이라는 이색 조합 콘셉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명소가 된 곳도 있다. 1950년대 캘리포니아 스타일과 감성을 더한 치킨 브랜드 '99스트리트치킨'은 1950년대 미국 서부 스타일의 치킨 요리를 선보여 외식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99스트리트치킨은 와플과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와플치킨'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빅사이즈 치킨 한 마리를 9900원에 판매해 가성비도 살렸다. 수제버거 '델리아메리칸'은 미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가성비 버거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델리아메리칸은 수제빵과 수제패티, 100% 모차렐라 치즈와 미국 현지 레시피의 자체소스를 사용한다. 주문 즉시 메뉴를 조리해 5분 내 공급하는 원칙으로 신선함을 살린 것은 물론 수제버거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긍정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속이 편안한 식사빵을 콘셉트로 성분에 까다로운 주부들 공략에 성공한 업체도 있다. 유기농식빵전문점 '한나식빵'은 맥선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버터 등을 사용한 자연발효식빵을 주력 메뉴로 내세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본 '우유식빵'부터 '치즈식빵', '밤식빵', '크랜베리호두식빵'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은 식빵 종류로 관심몰이 중이다. 디저트 카페 '카페띠아모'는 신선한 젤라또 콘셉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카페띠아모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해 '젤라또 토핑콘'을 도입, 젤라또의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젤라또 토핑콘은 플레인 와플콘 입구에 다양한 색감과 맛의 토핑을 더한 것으로 쫀득한 식감의 젤라또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화이트초콜릿과 레인보우 스프링클을 입힌 '레인보우콘', 다크초콜릿에 오레오 쿠키 분태를 입힌 '오레오콘' 2종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 '제주도야지판'도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토속적인 인테리어와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구성했다. 제주양축농민으로부터 고기를 공급 받아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극대화시켜 직장인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 소비침체 영향으로 평범한 이미지로는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이색적인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5-21 16:57: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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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트렌드세터'를 만나다 ⑤]"AK의 뷰티는 '해시태그'(#)로 시작된다" 허정대 AK플라자 뷰티사업팀장

"태그온뷰티(Tag On Beauty)는 '거울' 이라고 생각해요. 협력업체, 소비자들에게 거울처럼 속임없이 또는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뷰티의 장을 만들어내고 싶어서죠." 최근 뷰티 사업에 힘을 싣고 있는 AK플라자의 허정대 뷰티사업팀장이 설명하는 '태그온뷰티' 이야기다. 태그온뷰티는 SNS에서 사용하는 해시태그(#)와 뷰티를 접목한 AK플라자만의 뷰티매장이다. 백화점에 주로 입점하는 브랜드가 아닌 SNS에서 입소문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인기 제품이 매장에 채워져 있다. 이는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브랜드 파워'보다 '성분' 또는 '품질'을 더 중요시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통업계는 상품력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들을 대거 선보이는 차별화된 '뷰티의 장'을 만들고 있다. 현재 AK플라자에서 뷰티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허 팀장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등 다양한 유통업계에서 영업과 마케팅, 바이어 등을 두루 섭렵한 경력을 갖고 있다. 화려한 경력과 동시에 쌓인 유통의 노하우를 이번 태그온뷰티에 쏟아낸 허 팀장은 "자식을 낳은 것 같다"라는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AK플라자 분당점에 1호점을 오픈한 지 약 한달이 지난 현재 태그온뷰티에서는 오프라인 최초 입점 브랜드와 셀프 메이크업 존에 마련된 브랜드가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오픈 초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매출과 관련 허팀장은 "계획 대비 매출은 초과 달성하고 있어요. 오픈 전 목표를 5500만원으로 잡았더니 주의에서 과하다고 표현했었죠. 사실 약 14평, 지하 1층에서 월 5000만원을 넘긴다는 것이 쉽지 않아요. 지금 추세라면 월 7000만원도 가능해보입니다"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단순 매출보다 그는 애경산업의 생산력과 AK플라자의 마케팅 기획력을 합쳐 '그룹 콜라보'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최근 몇년 간 홈쇼핑 완판템 '견미리팩트'로 유명해진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떠오르는 색조화장품 루나, 국내 최초 클렌징 브랜드 '포인트' 등 애경산업 화장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실제로 태그온뷰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많이 찾아볼 수 없었던 애경산업의 화장품과 타업체의 뷰티제품을 3:7 비율로 구성했다. 향후에는 애경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 구성 비율을 5:5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의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론칭에 대해서 그는 "애경산업과 콘셉트를 가지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AK플라자만의 뷰티매장은 무엇이 차별점일까. 올리브영, 롭스 등 드럭스토어, 최근 매장을 확장한 신세계의 시코르 등과 태그온뷰티를 구분짓는 특징에 대해 물었다. "'상생'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태그온뷰티의 타깃이 10대~30대인 만큼 온라인에서 홍보되고 있는 작은 협력업체 제품들을 주로 소싱하고 있기 때문이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직접 접하지 못한 브랜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태그온뷰티만의 차별점입니다" 실제로 '상생'을 강조하고자 허정대 팀장은 협력업체 간담회때 "오프라인 영업을 대신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스타트업 화장품 브랜드들이 영업과 마케팅, 기획력 등을 태그온뷰티에 의지할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가려는 그의 의지였다. 향후 태그온뷰티의 확장은 어떻게 진행될까. 허팀장은 분당점을 시작으로 수원AK타운점과 평택점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8월께 홍대입구역 근처에도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O2O마케팅은 '온라인 쇼핑'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허정대 팀장은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재직했을 당시 지하철 역내 점포 구축 사업을 맡은 경력이 있다. 그는 당시의 경험을 응용해 태그온뷰티에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지하철역에 주로 점포를 두게 된 계기는 '소비자들이 퇴근하면서 들를 수 있는 화장품 매장'이라는 접근이었다. 그는 사례를 제시하면서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는 등 테스트를 해본 다음 결제, 주문을 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같이 온·오프라인의 쇼핑 시너지를 강화한 O2O마케팅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K플라자도 분당 서현역과 수원역, 평택역 등 지하철 역 내에 자리하고 있어 태그온뷰티가 소비자들의 '퇴근길 쇼핑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정대 팀장에게 태그온뷰티를 한마디로 정의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투명하게, 보여지는 그대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거울'을 꼽았다. "정직하게 플레이를 하고 싶습니다. 거짓말은 한번하면 넘어갈 수 있겠죠. 하지만 2개 3개가 되면 세상에 밝혀지지 않는 거짓말을 없어요. 지금까지 유통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업체들에게도, 소비자들에게도 '속이지말자'는 것입니다." 본격 뷰티사업에 진출한 AK플라자가 태그온뷰티를 통해 K-뷰티의 통로로 자리잡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2017-05-21 16:56:4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