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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2030세대 열광 라이프스타일 '스타일 아카이브'오픈

SSG닷컴이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스타일 아카이브'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일 아카이브'는 2030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브랜드를 모아 놓은 전문 편집숍이다. 자크뮈스, 스튜시, 인스턴트펑크, 뷰오리, 탬버린즈 등 패션ㆍ뷰티 상품과 애플, 메타퀘스트, Xbox 등 디지털 기기까지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SSG닷컴은 고객이 스크롤하며 패션 잡지를 보는 느낌이 들도록 브랜드의 고감도 룩북 이미지와 대표 상품 2종을 '스타일 아카이브' 전면에 배치했다.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온러닝'을 전문관 메인 페이지를 장식할 첫 브랜드로 선정했다. '스타일 아카이브'에는 패션 스타일별로 상품을 필터링 해주는 '스타일 태그' 기능도 탑재했다. 고프코어, 남친룩 등 다양한 패션 스타일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여준다. 고도화된 타깃형 '랭킹 시스템'도 구축했다. 실시간 검색량, 판매량 등 쓱닷컴 데이터를 활용해 성별 및 연령별로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순위를 아이템별로 구분해 보여줘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SSG닷컴은 '스타일 아카이브' 전문관 오픈 기념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7일까지 1주일간 입점 브랜드 상품을 7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15%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검증된 브랜드와 상품 큐레이션에 역점을 둔 전문관이 스타일링에 진심인 2030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1 10:43: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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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카드 할인 체계 바꾼다...업계 최초로 즉시할인 도입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행사카드 할인 체계를 바꾼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일 기존 청구할인 방식의 카드 할인을 즉시할인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구할인은 특정 행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5~7% 금액을 카드 결제일에 할인 적용해 주는 형태였다. 그에 비해 이번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적용한 즉시할인은 고객이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행사카드로 결제를 하는 시점에 할인된 금액이 차감된 뒤 결제된다. 고객들은 주문 시점에 바로 할인된 금액을 눈으로 보고 결제하게 돼 할인 체감효과가 크고, 나중에 청구할인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어져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삼성카드 즉시할인을 시작으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등의 5~7% 즉시할인을 연중 365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 8월 중에 행사카드 즉시할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깜짝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강진원 신세계라이브쇼핑 마케팅팀 팀장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이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는 지점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불편한 사항들을 계속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카드할인 방식 변경을 통해 더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 고 밝혔다

2024-08-01 10:43: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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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TV 광고 '놓칠 수 없는 Kelly 편' 온에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의 새로운 TV 광고 '놓칠 수 없는 Kelly 편'을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세 맥주 브랜드로 시장에 완벽히 자리매김한 켈리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광고 캠페인에서는 켈리를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도 손에서 놓칠 수 없는, 놓치고 싶지 않은 맥주로 표현했다. 특히 모델 손석구의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연기와 함께 다양한 상황들을 위트 있게 연출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광고는 어느 펍(Pub)에서 켈리를 한 모금 마신 후 눈을 번쩍 뜨며 켈리에 빠져드는 모델 손석구와 함께 시작된다. 펍을 나오는 순간부터 사람과 부딪히고, 길을 걷던 중에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 잔을 놓칠 뻔 하지만 손석구는 켈리를 지켜낸다. 이후 강아지들을 산책 시킬 때도, 무대 위에서 드럼을 연주하면서도 켈리를 놓치지 않는 손석구와 함께 '놓칠 수 없는 강렬함, 부드러운 첫 맛에 한 번, 강렬한 끝 맛에 두 번'이란 자막과 나레이션이 나오고 켈리를 마시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신규 광고는 TV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1일부터 방영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한 번 맛보면 놓칠 수 없는 켈리의 강렬함을 온전히 전달하고자 다양한 상황을 위트 있게 구성했다"며, "켈리가 갖고 있는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매력을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1 10:3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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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 맞아 '주향로 OPEN DAY' 진행

국순당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의 대표적인 지역 여름 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기간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OPEN DAY'행사 등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ㆍ문화 체험 공간으로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이다. '주향로 OPEN DAY'는 사전 예약 없이 국순당의 전통주 생산현장 견학 및 전통주 비교 시음 등을 바로 할 수 있다.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안내문과 주요 관람 포인트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전통주 시음은 정해진 시간에 진행하고 이외는 자율견학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견학 가능 시간은 주향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순당 주향로는 평시에는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되며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도 오픈데이 행사기간에 일 1회 진행한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정원에 가족 및 동반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공간을 조성해 전통 놀이문화와 우리술의 역사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토마토 축제장에서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우리 술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우리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막걸리의 또 다른 음용형태인 캔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축제 이벤트 경품 등으로 야외에서 음용하기 편한 국순당 쌀막걸리 등 캔막걸리를 협찬한다. 토마토 축제장 내에 국순당 포토존도 운영한다. 국순당 수출용 막걸리 디자인 모델인 라인프렌즈 캐릭터 인형으로 포토존을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순당 '주향로 OPEN DAY' 및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 및 횡성군청 홈페이지 횡성여행을 참조하면 된다. 횡성지역에 위치한 종합휴양타운인 웰리힐리파크 및 국립횡성숲체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제공한다. 한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고원 청정고장인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일원에서 '토마토랑 시원한 여름여행'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인기 행사인 토마토 풀장이 하루 2번 운영되며, 신선한 토마토를 만날 수 있는 시식 코너 및 토마토 판매장, 홍보관이 마련된다. 횡성 둔내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어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1 10:2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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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올해 2분기 호실적...'화장품' 매출 2020년 이후 분기 최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736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의 올해 상반기 전사 매출은 3427억원, 영업이익은 33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규모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이 국내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올해 2분기 화장품 사업의 매출은 731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5%, 29.1% 늘었다. 이와 관련 애경산업은 비중국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애경산업은 일본에서 현지 맞춤형 운영 전략을 펼쳤다.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4월 장기간의 설계를 거친 일본 전용 제품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를 출시했다. 또 메이크업 브랜드로 '루나'도 컨실팔레트, 블러커버 쿠션, 코렉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브랜드가 차지하는 영역을 확장했다. 애경산업은 미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4월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통 전문 채널과 협업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애경산업은 기존 중국 시장에서는 고급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에이지투웨니스의 프리미엄 라인인 '스포트라이트'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자에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 애경산업은 국내에서는 홈쇼핑, CJ올리브영 등으로 유통망을 적극 확대했다. 자사몰 등 디지털 유통망에서도 지속 성장을 이뤘다는 것이 애경산업 측의 설명이다.

2024-07-31 16:32: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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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 짐 배송부터 의류 세탁까지...고객 편의 위한 서비스 선봬

롯데호텔 제주가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가 짐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도어 투 도어' 패키지와 이른 아침 자연 속에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런 인 스카이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에 따르면 '도어 투 도어' 패키지는 출발 이틀 전 집으로 배송되는 '몸만가' 전용 캐리어에 의류 등의 짐을 챙겨 문 앞에 두면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도어 투 도어' 패키지는 객실 더불어 26인치 캐리어 대여, 왕복 배송 서비스, 의류 세탁이 포함된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체크아웃 시, 호텔 프런트에 캐리어를 맡기면 3일 후에 맞춤 세탁된 의류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몸만가' 는 비대면으로 짐 운반과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호텔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아침 일찍 러닝을 한 뒤 해독주스로 건강을 채우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내달 11일 첫 번째 러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만 16세 이상의 제주지역 롯데호텔앤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며 롯데호텔 제주 'ACE클럽'으로 유선 예약 가능하다. 러닝은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코스는 힐 코스, 스카이 코스, 포레스트 코스, 오션 코스 중에서 무작위로 정해진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롯데호텔 제주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CC까지 왕복 픽업 서비스, 건강 해독주스, 스트링 백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짐 없는 여행, 자연 속 러닝 등 제주 여행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혜택들로 패키지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보다 특별한 방법으로 제주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31 15:25: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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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선호 트렌드] (中) 헬시플레저 열풍에도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여전

커피는 전 세계에서 매일 20억 잔 이상 소비되는 기호식품이다. 특히 한국은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152잔 대비 두 배 이상이나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커피로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아메리카노가 49%, 라떼가 33%로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웰니스 열풍이 불면서 국내 커피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고 있는 것. 관세청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8년 1724t에서 지난해 6521t으로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커피 시장에서 디카페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1.09%에서 3.39%로 늘었다. 올 상반기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3371t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되, 맛과 향은 그대로 즐기고 싶은 이들이 늘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디카페인 커피를 늘리고 있다. 2017년 8월 디카페인 커피를 도입한 스타벅스는 이듬해 누적 판매량 1000만잔을 돌파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000만잔 판매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4월 누적 판매량 1억잔을 달성했다. 지난해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비중은 8.9%에 달한다. 고객 11명 중 1명이 디카페인 커피를 찾은 셈이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운영하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지난 3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과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선보이는 등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확장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며, 올해 5월 기준 월평균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대폭 증가했다.이에 디카페인 콜드브루 커피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소비가 많은 직장인의 경우 하루에 많게는 4잔도 마시는데,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디카페인을 마시기도 한다"며 "과거 디카페인은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맛과 향을 개선한 고품질의 디카페인 커피가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맛과 경험에 대한 니즈가 큰 MZ세대를 중심으로 해외 브랜드 커피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동시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커피족도 늘었다. 이미 국내에는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진출해있다. 2018년 국내에 진출한 블루보틀은 총 15개 점포가 있으며, 지난해 2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 진출한 캐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도 11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국내 진출 1년이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다. 팀홀튼은 국내 진출 당시 2028년까지 국내에 1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이 붙은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는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북유럽 3대 커피로 불리는 '푸글렌'도 올해 가을 서울 상수역 인근에 첫 번째 매장을 연다. 해외 브랜드 공세에도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몸집을 키우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매출 3684억원, 영업이익 694억원으로 전년(매출 1748억원, 영업이익 310억원)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컴포즈커피는 매출 889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41%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방문 목적에 따라 선호하는 카페가 나뉘는 것 같다"며 "특별한 날이나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에는 프리미엄 카페를 가지만, 일상적으로 커피를 구매할 때는 가성비 카페로 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카페업계가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한 집 건너 한 집'이 카페일 정도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어 이 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31 15:2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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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프랑스 까르푸 '농심 팝업스토어' 큰 호응

농심이 프랑스 파리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인 가운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지난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에펠탑, 스포츠 경기장 주요 거점에 위치한 5개 까르푸 매장에서 농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할인판매,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신라면을 알리고, 유럽 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약간 맵지만 아주 맛있다", "전체적으로 면의 품질이 좋고 냄새나 맛 모두 조화롭다. 진짜 맛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Top 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Street Festival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중에는 독일 Lidl(리들), 덴마크 Salling group(샐링 그룹)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신라면 등 주요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프랑스 까르푸 본사 임직원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K한강라면'을 테마로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시식행사를 개최,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동 ·남유럽 6개국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31 14:59: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