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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라그릴리아, 여름 입맛 돋우는 시즌 한정 신메뉴 선보여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여름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TASTE OF SUMMER(라그릴리아의 다채로운 여름의 맛!)'를 주제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성게알, 전복, 연어, 초당옥수수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 그릴드 훈제연어에 상큼한 오렌지와 자몽을 더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와 페타 치즈를 올린 '연어 시트러스 샐러드' ▲ 부드러운 성게알과 통통한 새우, 고소하고 짭짤한 보타르가(어란)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성게알 보타르가' ▲ 신선한 완도 전복과 향긋한 감태 페스토로 풍미를 더한 낸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잘 느껴지는 '감테페스토 전복 링귀니' ▲ 향긋한 바질페스토 소스에 달콤한 초당옥수수, 잠봉햄,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듬뿍 올린 '바질 초당옥수수 피자' 등이다. 또한 ▲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부드러운 바비큐 폭립에 그릴드 새우와 바삭한 프렌치 프라이즈가 함께 제공되는 '시그니처 그릴 플래터' 등 다양한 맛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출시한다. ▲ 16년간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시그니처 메뉴 '비프온더스톤' 은 올 여름시즌부터 한층 더 커진 중량(340g) 옵션으로 풍성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그릴리아는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여름 신메뉴를 포함해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쿠폰을 다운받은 뒤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이용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6 10:5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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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마케팅스쿨' 3기 신입생 모집

오비맥주는 글로벌 마케팅 인재를 육성하는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OB Marketing School)' 3기 신입생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에 첫 문을 연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한국PR협회 주관 한국PR대상에서 탁월한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공유하고, 나누다'라는 콘셉트 하에 오비맥주 현업 마케터들의 실전 마케팅 노하우 전수는 물론 교육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동아리 프로그램, 관심 있는 분야의 실전 경험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특별히 마련했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다양한 경험을 갖춘 오비맥주의 현업 마케터들이 실제 사례 중심의 생생한 경험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오비맥주의 마케팅 철학을 시작으로 ▲소비자 분석과 이해 ▲브랜드 케이스 스터디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및 창의적 사고/솔루션 ▲캠페인 아이디어 개발로 구성됐다. 마지막 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AB인베브의 글로벌 인재채용 프로그램인 'GMT(Global Management Trainee Program)' 전형의 서류 통과 기회를 부여한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3기 신청은 오비맥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들은 딱딱한 면접 분위기를 탈피한 파티 형식의 그룹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학생들이 온전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40명으로 제한한다. 교육은 방학 기간인 7월에서 8월 사이 매주 토요일 6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 내용은 오비맥주 공식 홈페이지와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렉산더 람브레트(Alexander Lambrecht)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의 마케팅 전략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인재들이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마케팅 스쿨의 취지"라며, "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마케팅의 핵심 가치인 '크리에이티브 효과성'을 기반으로 현업 마케터, 마케팅스쿨의 신입생과 졸업생간 지식 공유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식 공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6 10:3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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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글로벌 로봇 자동화 기업 ABB와 수산세포배양식품 사업화나서

풀무원은 지난 24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에서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ABB Korea Robotics와 '세포배양식품 AI Robotics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수산세포배양식품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미래 먹거리인 수산세포배양식품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과 ABB Korea Robotics 송태준 부사장 및 로봇사업부 인더스트리 총괄 대표인 크레이그 맥도넬(Craig McDonnell)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미래 푸드테크 산업 선점을 위해 수산세포배양식품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세포배양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어류로부터 세포를 분리하여 세포를 키우는 배양 단계가 필요한데, 풀무원은 ABB의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배양 과정을 자동화하고 향후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 미래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ABB와의 전략적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AI 로봇자동화 기술을 세포배양식품에 적용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산세포 배양과정의 로봇자동화 공동연구개발 ▲생산 자동화를 통해 수산세포배양식품의 생산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연구 ▲공동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지적 재산권 보호 ▲연구시설과 장비의 상호 활용 및 전문인력 교류 분야 등에서 상호 전략적 기술협력을 함께하게 된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은 "풀무원의 특화된 수산세포배양 원천 기술에 세계적인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선도 기업인 ABB의 AI 로봇공학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수산 푸드테크 연구개발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까운 미래에 지속가능한 수산세포배양식품의 혁신적인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여 획기적인 기술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6 10:2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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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국내 최초 페트커피 '아카페라'

'국내 최초 페트커피 브랜드' '국내 냉장 페트 커피 1위'는 아카페라다. 100% 아라비카 원두를 넣은 페트(PET)형 커피음료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빙그레의 대표 커피 브랜드다. 2000년대 중반 커피 음료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빙그레는 2008년 국내 최초로 무균 시스템으로 생산한 RTD(즉석음료)커피 '아카페라'를 선보였다. 빙그레는 2007년부터 커피 음료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고, 기존 RTD 제품들과 어떻게 차별화할지 고민했다. 당시 RTD 커피는 컵 형태로 출시되고 있었고, 빙그레는 이들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아셉시스(Asepsys) 무균 시스템을 적용해 페트 제품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페트 용기를 선택한 주된 이유는 캔커피 대비 열처리 시간을 단축시켜 커피 본연의 향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무균충전시스템 설비를 적용, 맛과 품질을 장기간 보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1년여 기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맛과 향이 뛰어난 아라비가 원두를 '프렌치 로스팅'한 커피 '아카페라' 오리지널 라인업를 완성했다. 프렌치 로스팅은 높은 온도에서 원두를 볶는 과정을 말한다. 고온에서 로스팅하면 원두의 색상이 진해지고 향미가 진해지며 스모키한 맛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커피의 깊은 맛과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 아카페라 오리지널은 240ml 용량으로 '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모카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카페라떼' 로 출시됐다. 출시 직후 한해 약 400억원이 넘게 팔리며 국내 냉장 페트 커피 1위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입맛이 고급화하면서 2020년에는 '아카페라 스페셜티'를 론칭했다.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스페셜티'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의 평가를 거쳐 기준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프리미엄 원두를 지칭하며, 원산지에 따라 고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기존 아메리카노 커피와는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화사한 꽃 내음과 상큼한 과일 산미가 특징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스모키향을 느낄 수 있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2종을 출시했다. 또한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커피에 최적화된 추출 공법인 워터프레스 추출공법(분쇄된 커피를 물에 담근 후 압력을 가해 추출하는 공법)을 사용하여 프리미엄 원두 고유의 맛과 개성을 구현했다.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2년 만에 180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1년에는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 라떼 3종을 출시했다. '안티오키아 트리플 브루잉 라떼', '마다가스카르 멜로우 바닐라 라떼', '프렌치 토스티드 카라멜 마끼아또' 3종으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빙그레는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용량 RTD 커피 시장 확대를 위해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도 이달 초 선보였다.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는 지난 2017년 출시되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아카페라 사이즈업' 브랜드의 후속으로 대용량 커피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최초의 600ml 벤티 사이즈 RTD 커피 신제품이다. 그립감 좋은 텀블러 형태의 사이즈업(350ml) 용기를 그대로 키워 최근 커피 음료 시장에 불고 있는 대용량과 휴대성을 모두 잡았다.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2종으로 출시했다. 기존 350ml 사이즈업 아메리카노 대비 카페인 함량을 30% 줄인 600ml 대용량으로 최적의 카페인 함량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600ml의 넉넉한 커피를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커피를 즐기는 20~40대 남녀는 물론, 대용량 커피를 간편히 즐기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직장인과 소비자의 취향까지 고려했다. 지난 4월에는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컵커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00ml 대용량 '아카페라 컵커피'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아카페라 컵커피' 2종은 빙그레 커피 브랜드인 '아카페라'만의 노하우가 담긴 최적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된 컵커피로, 고소한 향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콜롬비아산 100%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 커피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국내산 1등급 원유를 사용, 커피와의 균형있는 조화를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식감과 차별화된 두가지(메이플/크림향) 시그니처 향료가 더해져 '아카페라'만의 품격있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달콤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카라멜 시럽에 메이플향이 첨가된 '메이플 카라멜 라떼'와 천연 바닐라추출물에 크림향을 넣은 '크림 바닐라 라떼' 2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중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카페라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3 14:4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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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속력

롯데가 지난 22일, 송파구청과 함께 '2024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 5개 계열사(물산, 지주, 칠성음료, 백화점, GRS) 대표자와 서강석 송파구청장, 재단법인 녹색미래 대표, ㈜젠스 대표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8월, 롯데와 송파구청은 서울시 유일한 도심 속 자연형 호수인 석촌호수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쉼터로 선물하기 위해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기초 수질을 향상시키고 녹조 형성을 억제해 호수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기존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전체적인 수질도 기존 3급수에서 2급수 이상으로 대폭 개선됐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제반사항 등의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재단법인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질 개선 활동을 통해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14:04: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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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포스트 대세 중식' 찾아라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중국음식 마라탕과 탕후루는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음식은 식문화를 넘어 한국 문화 자체에도 전반적 영향을 끼쳤다. 10·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매콤한 마라탕을 먹은 다음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다는 의미의 '마라탕후루'라는 유행어가 탄생했고, 설탕을 바른 듯 탱글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 주는 이른바 '탕후루립'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마라탕이 반짝 유행을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자 식품업계는 마라향을 첨가한 식품을 선보였다. 마라 떡볶이, 마라 라면, 마라 족발, 마라 치킨 등 종류도 다양하다. 그리고 이제 '포스트 대세' 중식 찾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4월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인 사천요리를 콘셉트로 한 '더미식(The 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 자장면은 무조건 검정색이라는 틀을 깨고 붉은 두반장을 소스로 사용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중국 쓰부의 레시피를 토대로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하고 얼얼한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얼얼한 마조유로 입맛을 돋우고, 크게 썰어 넣은 고추로 끝까지 맛있는 매콤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은은하게 볶아낸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으로 맛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전작인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면 제작 방식도 그대로 적용했다. 맹물이 아닌 정성껏 끓인 육수로 반죽해 면 자체에 풍미를 더했고, 중화풍으로 튀긴 요자이멘 형태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샘표도 지난 3월 모던 차이니즈퀴진 브랜드 '차오차이'를 론칭하고 요리소스 11종과 렌지업 8종을 출시하며 중식 간편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차오차이는 '빼어난 요리'란 뜻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중화요리를 요리소스와 간편식으로 선보인 브랜드다. 주요 식재료와 조리법 연구는 물론 국내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협업하는 등 5년여 연구 끝에 차오차이를 선보였다. 해외지사를 통해 풍미 깊은 매콤함으로 유명한 중국 사천의 피센 두반장과 화자오, 마자오 등의 향신료를 활용했다. 롯데웰푸드도 최근 요리소스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킥'을 리뉴얼했다. 요리킥은 특별한 요리를 쉽게 만들어주는 셰프의 특별한 비법(Kick)이라는 의미로 일품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은 1인가구와 기혼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반영했다. 시리즈는1인 가구를 위한 '1분 요리킥'과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고 싶은 기혼 가구를 위한 '10분 요리킥'으로 재구성됐다. 10분 요리킥 시리즈는 마라샹궈, 고추잡채, 마파두부 등 중화요리 3종으로 가정에서 구현이 어려운 불향에 초점을 맞췄다. 중식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불 맛의 풍미를 소스에 담아냈다. 이를 위해 개발과정에서 롯데호텔 총주방장 출신의 남대현 명장이 함께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층은 기성세대와 달리 정치적인 이념과 문화를 별개의 것으로 구분하고 비교적 유연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새로운 중국식 요리에 대한 도전에 거부감이 적다"며 "새로운 향신료와 다른 나라의 식문화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3 12:4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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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 출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출시한 고도수 '일품진로 오크43' 인기에 힘입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일품진로 오크25 출시와 함께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일품진로 고연산(31도)의 증류주 라인업을 완성, 제품별 특징을 살려 증류식 소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오크25'는 국내 최대 규모 목통숙성실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5년 이상 숙성된 최고급 원액을 사용해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이다. 특히, 주류 명가 하이트진로의 기술력과 오크43을 통해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부드러운 향과 풍미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방식에 따라 각각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와 용량(375ml병)은 일품진로 오크43과 동일하다. 목통 숙성 원액으로 블렌딩한 증류식 소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라벨은 블랙, 제품명과 왕관은 골드색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23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3 12:3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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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CJ나눔재단은 23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및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매년 5월 수여된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19년간 문화 나눔을 통해 200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체험 지원으로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라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CJ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설립 당시인 2005년부터 지속 중인 ▲문화교육 및 문화캠프를 지원하는 '문화제안서'를 비롯해 ▲문화향유 지원사업 '객석나눔' ▲자기주도적 문화 창작 활동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 전체 사업 총 누적 기준 1만8000여 개의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건강한 창의·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꿈키움 장학', 2022년 'CJ인턴십' 등 적극적인 지원 사업 신설로 청소년의 진학 및 진로 맞춤형 성장을 도왔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사례 전파를 통해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CJ나눔재단의 지원사업 수혜자도 수상의 영광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체적인 활동으로 또래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표창에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참여자 김은호 씨, 'CJ도너스캠프 드림어게인' 참여자 김이진 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생' 변상훈 씨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3 12:3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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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4' 개최

CJ프레시웨이가 내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4'를 개최한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최신 외식 및 급식 산업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B2B 전문 박람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생과 융합'이라는 대주제 아래 고객 성공을 지원하는 솔루션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외식 및 급식 사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고충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는 유형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외식 부문은 개인 식당부터 프랜차이즈, 창업부터 운영 고도화 단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점의 사업 전략을 전시로 구현한다.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기업의 상품 포트폴리오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전용 상품, 전처리 및 반조리 식재, 맞춤형 소스 등 상품을 통해 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메뉴 고민을 덜어주는 밀 솔루션 상품과 아이누리, 튼튼스쿨, 헬씨누리 등 생애주기별 급식 식자재 브랜드의 경쟁력 있는 PB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푸드 서비스 사업 부문은 간편식 코너, 사내 카페 등 기존의 단체급식장 대비 시간과 공간 제약을 뛰어 넘어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외식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식 트렌드 세미나'도 진행한다. 사업 노하우, 창업 전략, 식품 안전, 푸드테크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이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양일간 이어진다. 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및 솔루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실시간 운영한다. 박람회 및 세미나 참가 신청은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6월 26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 전시 관람권이 제공된다. 현장 등록 관람료는 1만원, 세미나 참가비는 2만원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고객 데이터 분석과 연구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솔루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자재 유통, 급식, 제조 등 사업 부문별 역량을 융합하고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만드는 '솔루션 생태계'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푸드 솔루션 페어에는 약 1000개 관계사를 비롯해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95%가 관람 추천 의향을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3 11:43: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