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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감자·스윙칩 망고맛, 중국시장 누적매출 200억 돌파

오리온은 중국법인에서 현지 출시한 신제품 '오!감자'(현지명 '야투도우')와 '스윙칩'('하오요우취') 망고맛이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오!감자, 스윙칩 망고맛은 7월까지 203억원 어치가 팔렸다. 봉지로 환산할 경우 약 4000만개에 달하는 양이다. 같은 기간 두 브랜드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했다. 오리온 측은 망고가 최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트렌디한 디저트 과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데서 착안해 망고맛 스낵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망고맛 제품들은 2000년도 전후에 태어난 10·20 젊은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짭짤하고 강한 시즈닝 대신 '칭신'(淸新)이라 일컫는 자극적이지 않고 신선함을 주는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망고맛 스낵에 대한 입소문을 전하며 새로운 맛에 열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망고맛 신제품의 선전이 하반기 중국법인 매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제과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지난 상반기 오리온 중국법인의 스낵 매출은 28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지난해 출시한 오!감자, 스윙칩, 예감 등 허니밀크맛 제품들의 매출 호조가 계속 되는 가운데 망고맛 신제품까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기 때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이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독보적인 제조기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중국 제과업계 2위 사업자에 멈추지 않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3 17:29: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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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베이비페어, 대박이 의자 '오리벨 코쿤 유아식탁의자' 선보여

코엑스 베이비페어, 대박이 의자 '오리벨 코쿤 유아식탁의자' 선보여 ㈜스엔코는 '오리벨' 코쿤 유아식탁의자를 국내 론칭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국내 고객에게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리벨을 공식 수입 전개하는 스앤코에 따르면 최근에는 이동국선수의 아들인 '대박이(본명 이시안)가 아이주도 이유식을 돕는 오리벨 코쿤 유아식탁의자를 사용하는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오리벨 코쿤 유아식탁의자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인 6개월 전후부터 6살(약 20kg)까지 길게 사용할 수 있으며 누에 고치(Cocoon)를 닮은 원형 구조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 제품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식사를 즐기는 아이주도 이유식 방식의 특성을 고려해 식사 도중 잠들 수 있는 아기를 위해 살짝 뒤로 젖혀 눕힐 수 있는 리클라이터 기능을 구비했다. 또한 넓은 식판을 통해 아기가 주도적으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중 식판으로 식사 후 주변을 정리하거나 세척할 때도 용이하다. 초기 이유식 급여를 위한 미니 트레이와 토들러를 위한 발판 등 편리한 옵션도 갖추고 있다. 아기 앞에 음식을 놓은 후 부모가 도와주지 않아도 아기 스스로 손가락이나 포크 등을 이용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인 '아이주도 이유식(Baby-led weaning)'은 적극적으로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근육을 발달시키고 촉감과 오감을 자극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아이주도 방식의 이유식이 선호되면서 큰 테이블과 편리한 세척, 리클라이너 기능을 가진 오리벨 유아식탁의자와 같은 육아제품 출시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오리벨 코쿤 유아식탁의자와 쏘서투테이블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2016-08-23 17:15: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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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제조사 JBP 확대…상품차별화 속도낸다

이베이코리아, 제조사 JBP 확대…상품차별화 속도낸다 업계를 선도하는 유통회사와 제조회사의 JBP(Joint Business Plan)가 유통가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JBP는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소비환경 분석과 정보 공유 등 최적 비용구조를 구축해 가격 우위를 선점할 수 있고 제품 품질 향상에도 기여해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7월 삼성전자와 JBP를 체결하면서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G마켓과 옥션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베이코리아와 삼성전자는 온라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조사해 온라인 전용 상품 기획, 출시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멤버십 포인트 연동, 지정일 배송 등을 통해 G마켓과 옥션 내 삼성전자 브랜드샵도 강화한다. 모바일 브랜드샵 론칭 및 마케팅으로 모바일 판매 채널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협약은 오프라인 제조업체 1위인 삼성전자와 온라인 유통플랫폼 1위 이베이코리아와의 만남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G마켓과 옥션의 경우 믿을 수 있는 상품 구색을 다양화 할 수 있고, 삼성전자는 온라인 영업을 강화할 수 있어 윈윈할 수 있는 기회다. 앞서 G마켓은 2014년 11월 한국 코카콜라 유한회사와 JBP를 체결했다. 코카콜라가 국내 온라인커머스 기업과 협업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후 양 사는 차별화된 공동 마케팅 및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실제 2015년 1월 G마켓은 코카콜라와의 JBP 체결에 따른 프로모션으로 '코카콜라 폴라베어'를 독점으로 선보였다. 시즌 한정상품인 '코카콜라 폴라베어'를 선착순 1000명에게 100원에 판매한 프로모션으로 행사 30초 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같은 날 폴라베어 인형과 코카콜라 30캔으로 구성된 '한정판 폴라베어 코크세트'(1만8900원)도 특가에 선보여 모바일 트래픽이 급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2015년 4월에는 '100주년 기념 헤리티지 에디션'을 단독으로 선보인 바 있다. 24시간 만에 모두 4만개가 완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옥션은 지난 2009년 6월 체결한 P&G와의 JBP를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 강화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의 JBP를 체결해왔다. JBP체결을 통해 공동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 전문성있는 옥션의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에 기업의 다채로운 상품군이 더해져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지난해 옥션은 한국존슨앤드존슨과 제휴를 체결하고 유아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해당 JBP 체결은 한국존슨앤드존슨이 국내 전자상거래기업과 맺은 첫 협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두 기업간의 JBP 체결을 통해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육아정보 사이트인 '베이비센터 코리아'를 활용, 옥션 육아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베이비플러스(Baby+)와 연동해 다양한 육아 콘텐츠 및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유아동 패션전문 기업 서양네트웍스와 JBP를 체결, 1년간 '래핑차일드(LAUGHING CHILD)'와의 단독 제휴 마케팅을 펼쳐왔다. 서양네트웍스의 래핑차일드는 '블루독', '알로봇', '리틀그라운드'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동 SPA 브랜드다. 지난 6월에는 '1일은 옥션-래핑차일드' 기획전을 마련해 온라인몰 최초로 래핑차일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JBP는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함께 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과 상품 차별화까지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리딩 제조회사와의 JBP 체결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8-23 15:45: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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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 진행…최대 70% 할인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25일부터 일주일간 유명 수입 프리미엄 패딩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최초로 진행되는 프리미엄 패딩 대형행사다. 역 시즌인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최저가격으로 판매하며 모두 3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고아라 패딩으로 불리우는 '몬테꼬레', 김수현 점퍼로 통칭되는 '듀베디카'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탈리아 브랜드 '페이(FAY)' 등 모두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듀베디카'에서 패딩점퍼를 39만5000원부터, '바크'는 패딩점퍼를 25만6000원부터, 'C.P 컴퍼니'는 45만6000원부터, '시리즈'에서는 47만9000원부터 프리미엄 패딩상품을 선보인다. 수입 프리미엄 패딩뿐만 아니라 반하트디알바자, 지이크, 커스템 멜로우, 클럽캠브리지, T.I 포맨 등 5개 국내 브랜드의 프리미엄 패딩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노비스' 팝업매장도 25일부터 오픈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하루 100명에게 더위를 달랠 수 있는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증정한다. 행사장에서 6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국내에서 프리미엄 패딩 열풍은 최근 몇 년간 겨울 필수품이 되며 백화점에서 모피와 함께 겨울 효자상품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012년 캐나다구스, 몽클레르 등 1~2개에 그쳤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해마다 늘어 지난해 겨울에는 '노비스', 이탈리아 최고급 구스다운 패딩 브랜드 '에르노' 등 12개까지(팝업포함) 늘어났다. 브랜드가 늘어나자 매출도 해마다 늘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시즌 (11~2월)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매년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높은 가격에 선뜻 구입하기는 부담스러운 품목이기도 했다. 보통 프리미엄 패딩의 가격은 가장 낮은 가격대도 200만원대에 가깝고 고급 브랜드에서는 400~500만원까지 하는 상품도 있는 등 일반 패딩점퍼에 비해 약 5~10배정도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몇 년 동안 겨울 시즌을 앞두고는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패딩을 사기 위해 일부러 외곽의 아울렛을 전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프리미엄 패딩의 경우 신상품이 출시되는 9월부터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진행하는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패딩점퍼를 구입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적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6-08-23 11:22: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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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마트, 6·7·8호점 잇달아 오픈

이마트는 일렉드로마트 6·7·8호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 6호점 죽전점, 25일에는 7호점 왕십리점, 9월 초에는 8호점 스타필드 하남점이 문을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점들의 특징은 1년 넘게 일렉트로마트를 운영한 노하우를 통해 매장 구성 최적화에 나선 매장이다. 기존 이마트 가전매장을 리뉴얼해 2413㎡(약 730평) 규모로 오픈하는 일렉트로마트 7호점 왕십리점에는 드론, 피규어, 스마트토이 존과 함께 RC카, 붐마스터 매장과 일렉트로바가 들어선다. 8호점인 스타필드 하남점은 일렉트로마트가 그간 선보인 각양각색의 MD가 총출동해 기타 다양한 전문점과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일렉트로마트는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다. 이마트타운에 최초로 문을 연 일렉트로마트 1호점 킨텍스점은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 3D프린터존 등 특색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일렉트로맨'이라는 캐릭터를 창조, 매장 곳곳에 녹여 표현해 판매하는 제품의 특성상 딱딱하고 건조한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는 가전매장의 분위기를 한층 경쾌하고 밝게 바꿔놓았다. 이러한 점에 힘입어 일렉트로마트 킨텍스점은 오픈 10개월만에 연 매출목표인 300억원을 초과달성했다. 올해 7~8월도 매출목표 대비 달성률이 115.0%에 달한다. 일렉트로마트는 '일렉트로마트 2.0'을 표방해 한층 강화된 체험존과 패션·뷰티 남성 편집매장, 스포츠매장을 접목시킨 3호점 영등포점과 4호점 판교점을 통해 한 단계 진화를 도모했다. 남성 선호 상품군과 관련된 편집숍을 대거 선보이며 가전 중심의 매장을 넘어 남성 관련 상품 전반에 걸친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발전한 것이다.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은 리뉴얼 오픈한지 채 4개월도 되지 않아 작년 한 해 이마트 영등포점 가전매출 총액을 초과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11일 일렉트로마트 최대 수준인 약 4628㎡(약 1400평) 규모로 오픈한 죽전점은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까지 추가하면서 고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죽전점은 스크린 야구, 오락실 등 가족 단위 쇼핑객이 즐기기에 적합한 신규 코너를 마련했고 매장 내에 비치된 중세 기사들의 갑옷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자동차 모형, 시계 등 다양한 앤티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빈티지숍, 여행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트레블존 등을 준비했다.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은 오픈 이후 21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넘게 증가했다. 일렉트로마트는 '남자들의 놀이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16년 기준 남성고객 비중이 32.0%로 높아 기존 이마트 대비 5.0%가량 높은 남성매출 구성비를 보인다. 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전매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보함에 따라 본인의 취미생활과 관련해서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자발적 소비주체'로 부각 중인 남성 소비자층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8월까지 전체 매출에서 20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일반 이마트의 경우 각각 5.0%, 27.0%를 기록했지만 일렉트로마트는 20대, 30대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0%, 38.0%로 나타나 전체 고객 중 거의 절반 가량이 20~3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렉트로마트는 연내 9호점 중동점을 오픈해 모두 9개의 점포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용일 일렉트로마트 팀장은 "세상에 없던 가전매장을 모토로 탄생한 일렉트로마트가 매장 완성도를 높여가며 질적·양적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일렉트로마트가 국내 대표 가전 전문매장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MD·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23 11:22: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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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바이오사업 R&D 기반 강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바이오 벤처 기업 메타볼릭스(Metabolix) 자산을 인수한다. CJ제일제당 미국 메타볼릭스와 생명공학 관련 연구시설과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종 계약은 9월 중순경 완료될 예정이고, 예상 인수 금액은 100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메타볼릭스가 소유한 생명공학 연구시설과 설비를 확보, 기존 바이오 사업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R&D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연구시설을 거점으로 삼고 현지 고급 연구인력과 네트워크 확보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인수 대상인 바이오 플라스틱 일종인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지적재산권을 적극 활용해 향후 바이오 소재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으로 불리는 화이트 바이오 등 산업 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노항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부사장은 "그린 바이오사업의 확고한 1위 달성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 산업소재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R&D 역량 향상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세계 1등 아미노산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타볼릭스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산업용 미생물 개발과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 업체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하고 있다.

2016-08-23 11:22:08 박인웅 기자
코아스 가구, 남극세종과학기지에 납품한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남극세종과학기지에 의자, 책상 등 생활관 가구를 납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 내 하계연구동 생활관 신축에 따른 것으로 코아스는 책상, 의자, 침대, 옷장 등 60명분의 가구를 납품한다. 회사측은 2인실, 4인실, 휴게실 등 생활관 영역별로 사용편의성 및 현장설치 용이성 등을 고려했다. 해상 운송만 평택항에서 세종기지까지 약 두 달이 소요된다. 코아스는 이번 납품으로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보유 및 조달청 자가품질보증업체로서 우수한 품질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특히, 적도를 거쳐 남극으로 이동 시 영상 70도에서 영하 30도까지의 온도 변화 등 열악한 해상 조건을 견뎌낼 수 있고, 현지 연구동 건설 일정에 따라 최대 1년까지 보관해야 할 수도 있어 디자인, 기능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이 뒷받침 돼야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제품은 남극 현지 특성상 남극세종과학기지 시설 관리 담당자들이 직접 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아스는 시공 교육과 보다 자세한 조립 메뉴얼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남극세종과학기지 납품은 극한 환경에서도 제품이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점에서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연구원들에게 편한 환경과 튼튼한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6-08-23 10:1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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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제노바소파·페이지소파 출시…60만원 할인

㈜한샘은 신제품 '제노바소파'와 '페이지소파'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최대 60만원 할인 및 사은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노바소파는 이태리 가죽 전문 브랜드 텍스피엘사(Texpielsa)의 통가죽을 사용해 가죽이 2.0mm~2.2mm로 두껍다. 한샘에서 선보이는 소파 가운데 최대 두께로 가죽의 주름이나 변형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좌방석에는 하중을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통스펀지를 내장해 꺼짐을 방지하고, 등쿠션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머리까지 편안하게 받쳐주는 970mm 높이로 제작해 착석감을 높였다. 또, 한샘 최초로 고가 수입소파에서 많이 사용되는 네이비 색상을 선보였고,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잡은 그레이 색상도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4인용 249만원, 코너형 279만원, 코너확장형 349만원의 제품을 최대 60만원 할인하고, 가죽쿠션 2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페이지소파는 친환경 수성 염료를 사용한 이태리 델마소(Dal Maso)의 부드러운 면피(겉가죽)를 사용했다. 델마소사는 명품 가방과 슈퍼카 시트에 적용되는 이태리산 염료를 사용해 고품질의 소가죽을 생산하는 업체로, 한샘은 지난 6월 이 회사의 가죽을 사용한 '스티치노 소파'를 출시해 홈쇼핑 방송 4회만에 2000세트 이상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색상은 애쉬그레이(밝은 회색)와 시에나(어두운 회갈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인용 89만9000원, 4인용 119만9000원, 3인용 리클라이너 109만9000원, 4인용 리클라이너 139만9000원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매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유럽 브랜드의 인테리어 소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08-23 10:1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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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시장 진화는 어디까지

'짜장→ 짬뽕→부대찌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잇는 계보다. 국내 라면시장은 지난해 봉지당 1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라면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켰다. 프리미엄 라면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한때 절반을 뛰어넘었다. 거침 없던 프리미엄 짜장·짬뽕라면의 상승세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며 눈에 띄게 꺾였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짜장·짬뽕라면 비중은 올해 1월 54.2%, 2월 51.5% 등 50%대를 유지하다 3월 40.1%, 4월 32.2%, 5월 22.8%로 급격히 떨어졌다. 날씨가 더워지며 맵고 뜨거운 국물 라면보다 비빔면 등 국물 없는 라면을 많이 찾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해서다. 업계 관계자도 "프리미엄 라면 매출은 어느 정도 감소해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것은 사실"이라며 "찬바람이 불면 다시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듯 라면업계는 최근 부대찌개를 전면에 내세워 프리미엄 라면 붐을 조성하고 있다.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농심은 지난 1일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출시했다. 이 라면은 지난 2011년 국내 판매가 중단된 '보글보글 찌개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풍성한 건더기가 특징이다. 과거 제품 대비 2배 이상 증량한 5.6g의 건더기 별첨스프에는 원물을 그대로 건조해 가공한 소시지와 어묵, 김치, 파, 고추 등 실제 부대찌개 재료들이 들어있다. 소시지와 어묵은 실제 씹는 식감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는 평가다. 사골육수에 햄, 치즈를 녹여 부대찌개 국물의 깊고 진한 맛을 한층 더 살렸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개당 중량은 127g이며, 4개 들이 멀티팩은 대형마트 기준 4980원 수준이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전 소비자 평가에서 짜왕 이상의 호평이 있었던 만큼, 라면시장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 18일 '부대찌개 라면'을 선보이며 농심에 맞불을 놓았다. 사골육수로 맛을 내어 국물이 진하면서 얼큰하고, 부대찌개의 맛과 어우러지도록 햄맛 페이스트를 넣은 면발의 조화로 부대찌개의 맛을 살렸다. 햄, 소시지, 김치, 대파, 고추 등 모두 8종으로 구성된 건더기스프는 7.2g으로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라면 제품 중 가장 푸짐한 건더기다. 오뚜기 부대찌개에는 다른 라면의 조리법과는 다르게 조리 후 넣는 '부대찌개 양념소스'가 별첨되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부대찌개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맛 그대로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밥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는 부대찌개 라면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팔도는 이달 말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전이라 재료와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팔도는 2011년 종합외식기업 놀부와 함께 '놀부부대찌개 라면'을 판매 중이다. 다만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팔도 단독 제품이다. 삼양식품도 부대찌개라면의 제품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제품을 가장 먼저 내놓은 업체가 매출과 시장을 선점해왔다. 짜장의 경우 지난해 4월 농심이 출시한 '짜왕'이 짬뽕은 같은해 10월 오뚜기가 선보인 '진짬뽕'이 그랬다. 두 제품 모두 개당 단가 1500원대로 비싸지만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 제일 먼저 출시되는 제품이 시장을 장악했다"며 "다만 부대찌개라면이 짜장·짬뽕과 같이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개척한 제품과 같은 위치에 오를지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2016-08-22 18:00: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