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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열풍 속 NAS 위스키도 빠르게 성장...골든블루 "가성비와 개성뛰어나"

하이볼 열풍과 홈파티, 홈술 트렌드가 겹치면서 위스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NAS(Non Age Statement) 위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WSR(International Wine&Spirit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위스키의 판매량 대부분은 NAS 위스키가 차지하고 있다. NAS 위스키란 국내에서는 흔히 '숙성 년수 미표기' 혹은 '연산 미표기'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니워커 블루라벨'과 대만의 '카발란(KAVALAN)', 일본의 '산토리 가쿠빈' 등이 있다. 2016년 당시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위스키는 약 1200여 종이 있었는데 이 중 77%가 NAS 위스키였다. 이후 다양한 위스키 브랜드에서 공격적으로 NAS 위스키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간혹 NAS 위스키를 두고 '무연산 위스키'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무연산'이란 표현은 '연산이 없다'라는 뜻으로 숙성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국가별로 위스키 숙성 기간에 대한 규정은 다르지만(▲아일랜드 최소 3년 이상 ▲일본 최소 3년 이상 ▲캐나다 최소 3년 이상 ▲한국 최소 1년 이상) 숙성을 하지 않으면 위스키로 인정받을 수 없다. 이러한 NAS 위스키의 성장세가 특별히 두드러지는 지역이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이하 아태지역)이다. 최근 IWSR의 발표에 따르면2022년에 아태지역의 전체 스카치 위스키 매출액은 2021년 대비 30%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 NAS 위스키의 매출액은 34%가 증가하며 평균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위스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위스키 수입량은 2만8391t으로 2022년 전체 수입량(2만7038t)을 넘어서며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NAS 위스키 시장도 덩달아 빠르게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신세계 L&B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3년 최다 판매 위스키 상위 10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NAS 위스키였다. 주류 기업 골든블루 측은 "NAS 위스키가 각광받는 이유로 가성비와 개성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의 유명 아일라 위스키 증류소 킬호만(Kilchoman)의 창립자 안토니 윌스(Antony Wills)는 "NAS 위스키는 제품을 출시할 때 더욱 유연한 방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한 바 있다.

2024-01-12 10:12: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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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검색부터 구매까지' 평균 3.4일...데이터 분석해 맞춤형 쇼핑 제안

카카오스타일이 소비자의 취향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쇼핑 편의성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3년 기준 검색 및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초 검색 후 결제까지 평균 3.4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뷰티 제품 구매는 최초 검색 후 결제까지 평균 2.4일이 소요됐다. 브랜드패션은 3.3일, 쇼핑몰은 3.6일, 라이프는 4.4일이 소요되는 등 제품군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지그재그는 뷰티와 브랜드패션의 경우 특정 브랜드에 대한 개인 선호도가 높다는 점, 필요에 의해 구매하는 목적형 쇼핑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스킨푸드 당근 패드', '미쏘 코트' 등 상품명과 브랜드를 검색해 빠르게 구매하는 식이라는 게 지그재그의 설명이다. 반면 쇼핑몰과 라이프는 선택의 폭이 넓고 TPO 관련 검색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는 탐색형 쇼핑이다. '청바지', '후드티', '홈파티', '핸드폰 케이스'와 같은 핵심어를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상품 검색 후 결제까지 이어진 비율도 뷰티에서 가장 높았다. 옷과는 달리 필요에 의해 동일 제품을 반복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지그재그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쇼핑 형태에 맞는 행사와 혜택을 제공해 누구나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매 이력, 상품 클릭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캐주얼', '러블리', '모던' 등 브랜드패션과 쇼핑몰 상품을 조합해 스타일별 코디를 제안하는 '스타일링 코너' 등을 운영 중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1 14:53: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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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CES 2024' 참여 성공...'K뷰티테크' 대표 주자로 도약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여 'K뷰티테크' 위상을 높였다. 에이피알은 'CES 2024'를 통해 국내 뷰티테크 기술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 CES에 참가한 에이피알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홀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부스를 마련했다. 에이피알은 부스를 통해 최근 국내 출시한 '부스터 프로'부터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비롯해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행사 현장에서 부스터 프로 사용법, 기기 사양, 정확한 출시 일자 등 현지 방문객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고주파를 활용한 피부 노화 관리 뷰티 디바이스, 전문 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전문 장비 등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시 전 공개한 프로토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향후 에이피알은 혁신 뷰티 디바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재 7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판매처를 다변화해 유럽, 남미,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1 14:52: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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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세탁세제 '퍼실', 탁월한 세정력으로 업계 부동의 1위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세탁시장에는 '빨래엔 OO' '때가 쏙 ○○' 등 중독성 강한 CM송으로 유명한 세제들이 있었지만, 2019년부터 소비자에게 '세탁 세제'하면 떠오르는 제품 중 '퍼실'이 손에 꼽힌다. 리서치 기업 입소스 코리아(Ipsos Korea)가 2019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해 8월을 기점으로 액체세제 브랜드 '퍼실'은 '비트'를 제치고 세탁세제 최초 상기도(가장 처음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브랜드) 1위 브랜드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주부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세탁 세제 브랜드, 재구매율, 인지도에서 전부 1위에 랭크됐다. 퍼실은 190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동형 세탁세제를 출시한 100년 전통의 세탁세제 브랜드로 독일 세제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세계 12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헨켈의 대표 브랜드다. 2000년대 국내 세탁세제 시장은 분말세제가 대세를 이루던 때다. 수십년간 분말세제가 장악하고 있던 세제 시장에 LG생활건강과 애경 등 국내 대기업이 액체세제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피죤이 액체세제 '액츠'를 출시했다. 퍼실은 200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액체세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칸타(KANTAR)의 소비자 패널 사업부에 따르면 세탁세제 시장에서 액체세제 점유율은 2012년 50%를 처음 넘어선 이후 최근에는 80% 이상이 액체세제를 사용할 정도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액체세제가 시장을 선도한 배경으로는 우선 '깔끔하다'는 점이 꼽힌다. 과거 분말세제의 가장 큰 단점이던 가루가 남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 아울러 퍼실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칸타의 소비자 패널 사업부가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집계한 결과, 9년 연속 액체세제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퍼실의 인기 비결은 100년 전통의 독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세척력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강력한 세탁력을 기본으로 하는 퍼실은, 컬러케어 기능, 오래 지속되는 상쾌한 향기, 민감한 피부를 위한 피부 저자극 성분 등을 갖춘 제품을 비롯해 사용이 간편한 캡슐형 세제까지, 한층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알러지 케어 인증을 받은 '센서티브젤',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퓨어프레쉬', 기존 사용량의 절반으로도 탁월한 세척력을 발휘하는 고농축 '프리미엄젤', 편리한 캡슐에 1회 분량으로 개별 포장된 '듀오 캡스' 등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며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세탁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퍼실은 퍼실만의 압도적인 기술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독일 주부들을 만족시킨데 이어,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끊임없이 내놓으면서 더 까다로운 2000만 대한민국 주부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퍼실의 제품력은 이미 여러가지 루트로 공인 받고 있다. 최근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주요 세탁세제 브랜드 대상으로 한 자체 세척력 테스트 결과, 지난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출시한 퍼실 제품의 세척력이 모든 오염 종류에 대해 가장 뛰어난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기름, 흙, 혈액 등의 오염에 대해 타사 대비 월등한 세척력을 보여줬고, 피지 등의 오염에 대해서도 높은 세척력의 결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는 더욱 편리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한 예로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자 '딥클린 하이진젤'을 선보였다. 딥클린 하이진젤은 야외 활동 중 섬유 속 깊이 파고든 미세먼지까지 최대 99%까지 제거하며 이는 헨켈 독일 연구소 실험을 통해 검증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배달 음식과 밀키트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다양해진 음식, 소스 등 새로운 형태의 얼룩에 노출되고 있을 때는 전 라인의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퍼실 딥클린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천연활성 효소를 포함한 퍼실 최초 8중 효소와 100만개 얼룩 제거 분자의 최적 조합으로 이뤄진 독일 기술력의 포뮬러가 섬유 속에 깊게 베인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얼룩은 물론, 유해물질, 냄새까지 한 번에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한국 사회에서의 공헌활동도 소홀하지 않고 있다. 퍼실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세탁봉사, 세탁세제 기부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이전에는 국내직원 등이 적십자 봉사자와 함께 취약계층을 돌면서 세탁봉사 등을 진행했고,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이후에는 제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그 규모를 더욱 늘려 1만6000개를 기부, 대한적십자 각 지역별 지사를 통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했다.

2024-01-11 14:18: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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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러푸즈', 美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 유치

신세계푸드의 글로벌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베러푸즈는 신세계푸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안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2년 미국에 설립한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다. 회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현지에 운영조직을 구성하고, 생산 및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2015년 설립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주로 큰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혁신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및 테크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로는 미국 대안육 스타트업 '비욘드 미트(Beyond Meat)'를 비롯해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 '베어 로보틱스(Bear Robotics)'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 등이 있다. 이번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투자는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결정됐다. 특히 베러푸즈의 모기업인 신세계푸드가 대안육을 식품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대안육을 활용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이고,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서울시, SK그룹 등 주요 단체 및 대기업의 위탁급식과,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를 통해 대안육 활용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안식품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단순히 금액적인 투자를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러푸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1 13:4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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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설 선물세트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오는 설을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빕스는 지난해 추석 때 선보인 선물세트가 조기 품절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 설에도 고급 부위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빕스 스테이크는 연말 기준 약 30초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높은 고객 호응을 얻어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프리미엄 스테이크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는 총 4종으로 '토마호크 세트', '포터하우스 세트', '엘본 스테이크 세트', '스테이크 세트'다. 해당 제품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립아이, 안심 3종을 포함한다.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넉넉한 양으로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토마호크 세트'는 갈비살, 꽃등심, 새우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토마호크가 메인이며 '포터하우스 세트'에 포함된 포터하우스는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다. '엘본 스테이크 세트'는 L자 모양으로 뼈를 정형해 등심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엘본 스테이크를 포함한다. 연휴 기간 동안 홈파티를 즐기거나 여행·캠핑을 떠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식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바비큐 폭립 세트'는 빕스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폭립 3개로 구성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빕스 설 선물세트는 전국 빕스 매장과 CJ푸드빌 외식브랜드 통합 주문앱 '셰프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빕스 홈페이지 및 셰프고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1 09:5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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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베지밀 병 패키지 리뉴얼…음용 편의성 높인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베지밀 병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1973년 베지밀 출시 이후 디자인 트렌드와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로고, 병 모양 등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왔다. 20년 만에 새단장한 이번 병 패키지는 컬러, 로고 등 베지밀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음용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베지밀을 마실 수 있도록 병 입구 너비를 기존 30mm에서 38mm로 확대했다. 또한 병을 전체적으로 감싸면서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풀라벨을 적용해 재활용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패키지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제품을 시작으로 ▲담백한 베지밀 에이 ▲달콤한 베지밀 비 ▲달콤한 베지밀 비 검은콩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베지밀 검은콩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등 베지밀 병 전 품목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병 타입은 보관성이 뛰어나 추운 날씨에는 온장고에서 따뜻하게, 더울 때는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라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1 09:5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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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풀무원, 'K-스트리트 푸드'에 역량 집중

식품업계가 차세대 K-푸드로 '길거리 간식(K-스트리트 푸드)'을 낙점하고 관련 상품을 키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냉동식품(만두·핫도그·피자) 수출 규모는 2022년 4883만 달러로 2017년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핫도그의 성장이 눈에 띈다. 2022년 핫도그의 수출액은 1270만 달러, 비중은 26%로 전년 대비 수출액은 162.7% 증가, 비중은 두 배 넘게 뛰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미국 시장을 겨냥해 떡볶이와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 등 K-스트리트 푸드를 전략품목으로 선정했다. 올해 국내 연매출 350억원을 목표로 하며, 해외 주요 국가에서 판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붕어빵 3종'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출시 후 두 달 동안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서만 판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25만개가 팔렸고, 지난해 11~12월 매달 10억원 이상씩 팔렸다. 뒤이어 출시한 '비비고 쌀떡볶이'와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도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도 성과를 높이고 있다. CJ제일제당 K-스트리트 푸드의 첫 주자였던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지난해 6월부터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2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ket)과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호주 대형 편의점 체인인 '이지마트(EzyMart)'에 입점하는 등 판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출시한 '비비고 냉동김밥 3종(햄야채·불고기·김치치즈)'은 출시 한 달 동안 2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AEON)' 등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 입점했다. 신제품 '비비고 참치마요김밥'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코스트코 9월 아시안 페어(Asian Fair)에서는 준비한 물량인 2만5000세트가 완판되기도 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은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를 경험한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 품질의 제품들로 해외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지난해부터 K-스트리트 푸드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냉동 스낵류 사업 볼륨을 키워가고 있다. 냉동 스낵류 중에서도 냉동 디저트·베이커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꽈배기'를 지난해 초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세 국가의 냉동 스낵류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실온 보관으로 편의성을 높인 '아임뽀끼'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냉장, 냉동을 넘어 실온 유형 떡볶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풀무원은 간편한 조리가 장점인 '아임뽀끼' 3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온 떡볶이 제품을 선보여 라인업을 확장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규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익숙하면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이 닐슨 데이터 기준 냉장떡·편의형 떡볶이 시장에서 2015~2022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만큼 수출 규모 확대에 자신있다는 포부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가 K-스트리트 푸드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K-콘텐츠 확산에 따라 K-스트리트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15:3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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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서 K-푸드 알린다

BBQ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K-푸드를 알리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BBQ는 대회 현장에서 K-푸드 전도사로 활약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8명을 선발하고,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 국가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2주간 80여 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BBQ는 이번 대회에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오는 19일부터 2주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 앞에서 BBQ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통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강원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BBQ 서포터즈는 전원 영어 사용과 통역에 능숙해 외국 선수들과 관람객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BQ 부스를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치킨의 우수성과 문화 등을 알려주고 불편함이 없도록 주문과 제품 선택에서도 도움을 주게 된다. BBQ부스는 약 150평, 총 150석 규모이며 BBQ 치킨과 피자 메뉴를 비롯해 떡볶이, 김말이, 회오리감자 등 한국의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포함한 30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윤홍근 회장은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들에게 "전 세계에서 모인 최고 기량의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K-푸드를 소개하고 체험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 교류의 선봉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14:47: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