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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에프엔비, '휴롬오잇' 배도라지 과일청 스틱 3종 선봬

'휴롬키즈' 브랜드 확장…첨가물 없고 칼로리 부담 낮춰 휴롬의 휴롬에프엔비가 새로운 식품 브랜드 '휴롬오잇(HUROM Oit)'을 통해 배도라지 과일청 스틱 3종(사진)을 출시했다. 11일 휴롬에 따르면 휴롬에프엔비 휴롬오잇은 기존 영유아 대상의 '휴롬키즈' 브랜드에서 확장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채소, 과일의 영양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건강하고 트렌디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다. 배도라지 과일청은 배도라지 모과청, 배도라지 푸룬청, 배도라지 매실청 3종으로, 국산 도라지 추출액 75%, 나주 배 12% 이상을 함유했다. 설탕이나 감미료 등 첨가물 없이 국산 사양벌꿀로 건강한 단맛을 내고 한 포당 8kcal로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 부담을 확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틱 형태여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국기능연구식품원의 테스트 결과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조사포닌 성분이 스틱 한 포에 11.6mg 함유돼 있어 호흡기 건강은 물론, 감기와 변비 예방, 위장기능 강화 등 각 과일별 효능을 더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휴롬오잇 배도라지 과일청 스틱 3종은 휴롬에프앤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지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롬에프엔비 관계자는 "배도라지청은 장기 복용 시 더욱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설탕과 같은 첨가물은 넣지 않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며 "휴롬오잇 브랜드를 통해 채소, 과일의 영양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건강식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9-11 08:5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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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캐시미어, 10주년 브랜드 리뉴얼...순환 패션 선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LE CASHMERE)' 론칭1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에 나섰다. 10일 르캐시미어는 이번 리뉴얼에서 '지속 가능 & 트렌드'를 목표로 로고, 컬러, 패키지 등 브랜드 전체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로고는 순환을 상징하는 타원과 연속성, 확장성을 상징하는 직선을 기반으로 리디자인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브랜드 심볼도 순환을 상징하면서 원형으로 디자인했다. 아울러 몽골 하늘을 닮은 블루와 대지를 표현한 브라운을 주요 컬러로 선택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가치를 나타냈다. 패키지는 재생 가능한 소재인 폴리백을 사용할 예정이다. 상품은 캐시미어 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에센셜 ▲슈미어 ▲재생 캐시미어 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재생 캐시미어 상품은 자원 순환을 목적으로 재고와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했다. 그라데이션, 핸드 다잉 등 염색을 통해 기존 재고를 새롭게 재탄생시켰으며 자투리 원단을 캐시미어 충전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르캐시미어는 지난 2014년에 론칭해 그동안 생산자와 협력하고 동물 친화적 생산 공정을 통해 제품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 르캐시미어 관계자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 영역을 확장해 진정성 있는 순환 패션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르캐시미어 상품은 국내에서는 코오롱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올해 안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2023-09-10 17:29: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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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외국인과 온라인 매출 크게 성장

외국인 관광객과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CJ올리브영 매출도 급증했다. CJ올리브영이 지난달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 '올영세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과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엇보다 방한 관광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명동 상권 매장에서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제주(▲23배), 부산(▲7배) 등의 지역 상권과 강남(▲10배) 등의 신흥 상권에서도 외국인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이번 올영세일 기간 온라인 매출 비중은 35%에 달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다음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쇼루밍(Showrooming)', 온라인상으로 상품 정보를 습득하고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하는 '웹루밍(Webrooming)' 등의 소비 트렌드가 매출에 반영됐다. 같은 기간 해외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매출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어성초', '쌀', '청귤' 등 자연 성분을 활용한 기초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고 한국적인 성분이 함유된 잡티 관리와 트러블 케어 등 기능성 상품도 잘 팔렸다. '올영세일' 고객층과 구매 상품도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회원 고객의 구매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40% 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햇살이 따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선크림과 클렌징 제품 구매가 많았다. 직장인 비중이 높은 오피스 상권에서는 비교적 고가의 '샷' 형태 멀티 비타민 제품의 매출이 두드러졌다. 간편하게 피로를 회복하고 건강을 관리하려는 수요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 관계자는 "새로운 계절에 맞춰 선보인 신상품과 기획상품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외국인과 남성 등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3-09-10 16:00: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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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1991스쿨' 앞세워 고객 경험 확대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가 고객 대상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고객 접점 늘리기에 나섰다. '교촌1991 스쿨'은 기존 본사 신규 임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던 실무 교육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조리, 포장 등 치킨 제조 과정을 전반적으로 체험하며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4월 1기를 첫 모집했고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됐다. 매 진행 시 마다 선착순 10분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촌은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국에 거점 교육센터를 마련했다. 교촌의 메인 교육 센터인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 교육 R&D센터 '정구관'을 기반으로, 얼마전 이태원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과 함께 전국 3곳(동부, 서부, 남부)의 복합 및 물류센터에도 교육 장소를 마련해 프로그램을 이어 나간다. 또한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경기도, 전라도 등 기존 교촌치킨 매장에서도 '교촌1991 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함께 교촌의 조리과정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객 소통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교육 센터는 추가 개소 될 예정이며, 평일 뿐 아니라 주말 교육도 마련해 가족단위 고객,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웠던 분 등 많은 고객들에게 '교촌1991 스쿨'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장소와 고객층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현재도 교촌1991 스쿨에 대한 고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고객들의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촌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고객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4:5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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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야, 호텔이야?" 아트캉스에 풍덩

호텔업계가 야외 또는 로비에 유명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트캉스(아트+바캉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제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IAF Seoul)'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예술에 관심있는 관람객들과 아트 컬렉터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유명 호텔들은 내부에 예술 작품을 교체 ·전시하고 관련 식음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세계 3대 경매사인 소더비와 협업한 전시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 앤 키스 해링'을 감상할 수 있다. '얼굴 없는 작가'로 잘알려진 뱅크시와 키스해링의 작품 32점을 11월 5일까지 무료 공개한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뱅크시의 300억원대 그림이 국내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뱅크시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중인 '풍선 없는 소녀'도 만날 수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스페인 출신의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과 컬래버레이션했다. 호텔의 이름대로 '사계절(Four Seasons)'이라는 주제 아래 에바 알머슨의 생동감 넘치는 일상 속 표현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의 경험을 담아낸 작품을 11월 말까지 호텔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하 1층 더 마켓 키친과 2층 오울에도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오울에서는 믹솔로지스트가 이번 협업을 기념해 2종의 칵테일을 새롭게 선보여 숙박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0월31일까지 아일랜드 작가 '미셸 하튼'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아트 칵테일 5종을 선보인다. 프리즈 서울 관련 패키지를 위해 개발된 메뉴로 하튼 작가의 작품관을 여실히 반영한다. 대표적으로 진도의 전통 홍주와 오미자, 라임주스의 조화로 탄생한 'Loyal Jindo', 향긋한 자스민과 달콤한 버무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티 칵테일 'Lay down your worries here'이 있다. 아트 칵테일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로비 라운지&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관 20주년을 맞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대형 예술품을 내년 2월까지 야외 정원 아트리움에 전시한다. 이번 야외 조각전의 타이틀은 '비욘드 더 필드(Beyond the Field)'로 부제는 '애니원 캔 두 애니씽(Anyone Can Do Anything)'이다. 필립 콜버트는 메가 팝아트 장르를 개척하며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고 평가받는 영국의 컨템퍼러리 팝 아티스트다. 랍스터를 페르소나로 삼아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이 상상하는 무엇이든 팝 아트로 표현해 내는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아트리움에 전시되는 필립 콜버트의 대형 랍스터 조각품은 4가지로 각 작품의 높이만 2~3m에 달한다. 호텔 측은 "과수원으로 시작해 서울 한 복판에 도심 속 숲을 조성하며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희망을 안겨주고 싶어 호텔을 짓게 된 메이필드호텔의 철학과 변천사가 '애니원 캔 두 애니씽'이란 슬로건과 맞닿아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는 23~24일 양일간은 필립 콜버트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와인페어 '디오니소스×필립 콜버트'도 열린다. 필립 콜버트는 스페셜 이벤트로 준비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4:5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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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02-57 동굴' 팝업 오픈…소주 시장 점유율 확대 공세

MZ들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한 성수동에 이색 지하 동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의 동물 '구미호'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문을 연 팝업스토어 '새로 02-57 동굴'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해 올해로 1주년을 맞은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아 산뜻하며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제로 슈거 소주다. 새로는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5일까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데어바타테'에서 '새로 02-57 동굴'을 열고 고객들을 만난다. '새로02-57 동굴'은 새로구미와 함께 하는 생일잔치 콘셉트로 기획됐다. 새로구미의 출생지인 강릉 동대굴의 지번 주소 257과 서울의 지역번호 02를 활용해 서울 도심 속에 나타난 새로02-57 동굴을 표현했다. 팝업스토어는 신비로운 동굴 형태의 소비자 체험 공간인 포토존, 미디어아트 관람존, 굿즈존, 시음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새로구미 소품을 직접 착용하고 360도 회전 카메라로 촬영하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동굴 콘셉트의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관람존에서는 동굴의 종유석, 물결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와 움직임에 따라 새로구미가 환영 인사를 건네거나 미디어가 바뀌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통해 실제 강릉 동대굴에 온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새로' 앰배서더 새로구미의 구미호 캐릭터를 살린 인형과 디지털 소품,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OIMU)'와 협업해 한국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굿즈 등 총 40여 가지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시음존에서는 새로 소주 칵테일과 저당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브랜드 '라라스윗'이 협업해 제작한 제로 슈거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페어링 한 '새로 술상'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새로구미 한복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구미 한복 체험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또는 네이버 지도에서 '새로 팝업' 키워드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칠성음료가 전개하고 있는 '세계관 마케팅'과 궤를 같이한다. 앞서 새로 출시와 함께 구미호 캐릭터를 앞세워 다양한 세계관 마케팅을 펼쳐 왔다. 새로구미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는 1개월 여 만에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제조 공장이 있는 강릉에는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을 열기도 했다. '새로'의 세계관 마케팅과 제로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소주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15% 안팎에서 최근 20% 초반대로 올라섰다. 새로가 차지하는 점유율만 8.1%다. 지난해 3분기 25억원에 그쳤던 새로 매출액은 4분기 155억원으로 훌쩍 뛰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1분기 280억원, 2분기 320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새로의 세계관 알리기와 굿즈 확대를 통해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 중국 등 총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국가를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3:5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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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02-57 동굴' 팝업 오픈…소주 시장 점유율 확대 공세

MZ들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한 성수동에 이색 지하 동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의 동물 '구미호'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이하 새로)'의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문을 연 팝업스토어 '새로 02-57 동굴'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해 올해로 1주년을 맞은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아 산뜻하며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제로 슈거 소주다. 새로는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5일까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데어바타테'에서 '새로 02-57 동굴'을 열고 고객들을 만난다. '새로02-57 동굴'은 새로구미와 함께 하는 생일잔치 콘셉트로 기획됐다. 새로를 대표하는 캐릭터 '새로구미'의 출생지인 강릉 동대굴의 지번 주소 257과 서울의 지역번호 02를 활용해 서울 도심 속에 나타난 새로02-57 동굴을 표현했다. 팝업스토어는 신비로운 동굴 형태의 소비자 체험 공간인 포토존, 미디어아트 관람존, 굿즈존, 시음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새로구미 소품을 직접 착용하고 360도 회전 카메라로 촬영하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동굴 콘셉트의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관람존에서는 동굴의 종유석, 물결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와 움직임에 따라 새로구미가 환영 인사를 건네거나 미디어가 바뀌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통해 실제 강릉 동대굴에 온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새로' 앰배서더 새로구미의 구미호 캐릭터를 살린 인형과 디지털 소품,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OIMU)'와 협업해 한국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굿즈 등 총 40여 가지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시음존에서는 새로 소주 칵테일과 저당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브랜드 '라라스윗'이 협업해 제작한 제로 슈거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페어링 한 '새로 술상'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새로구미 한복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구미 한복 체험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또는 네이버 지도에서 '새로 팝업' 키워드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칠성음료가 전개하고 있는 '세계관 마케팅'과 궤를 같이한다. 앞서 새로 출시와 함께 구미호 캐릭터를 앞세워 다양한 세계관 마케팅을 펼쳐 왔다. 새로구미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는 1개월 여 만에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제조 공장이 있는 강릉에는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을 열기도 했다. '새로'의 세계관 마케팅과 제로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소주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15% 안팎에서 최근 20% 초반대로 올라섰다. 새로가 차지하는 점유율만 8.1%다. 지난해 3분기 25억원에 그쳤던 새로 매출액은 4분기 155억원으로 훌쩍 뛰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1분기 280억원, 2분기 320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새로의 세계관 알리기와 굿즈 확대를 통해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 중국 등 총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국가를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3:0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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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도 함께 먹어요" 피자알볼로, 펫피자 선보여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이른바 '펫팸족(펫+패밀리)'이 1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펫푸드에 대한 관심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제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미식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펫피자' 2종을 출시했다. 피자알볼로 펫피자는 방부제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스팀 조리를 통해 살균을 거친 휴먼그레이드 애견용 자연 화식 사료로 닭고기 맛과 소고기 맛 두 종류로 출시됐다. 펫피자는 컬리플라워, 고구마, 완두콩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 반려견의 면역력 강화 및 장내 환경에 유익한 필수 비타민, 아미노산, 식이섬유, 유산균 19종을 담아 영양소를 강화했다. 또한, 재료를 거의 가공하지 않아 고기 및 야채의 식감이 살아 있고, 수분량과 소화 흡수율이 높으며 해썹(HACCP) 인증 제조 시설에서 까다로운 위생 기준으로 생산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 "피자알볼로의 차별화된 재료를 사용하여, 반려견의 기호에 맞게 선호도 높은 맛을 더해 펫피자를 개발, 출시했다"며 "휴먼그레이드로 개발한만큼 안전하고, 비타민, 유산균 등 다양한 영양소를 담아 반려견의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1:5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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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 치과 수술비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서

스타벅스코리아가 중증 장애 청년 및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과 수술비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된 1억원을 수술비 지원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장애인 바리스타를 지속해서 고용하고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3년 동안 약 100여명의 중증 장애 청년과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총 3억원의 수술비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의 구강건강 안정망 사업에 참여한 이후 바리스타로 취업한 한 이수지씨는 "전치부(앞니) 상실로 타인과의 만남이 어려웠는데, 치료 후 지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었다"며 생애 첫 월급을 받을 수 있음에 기쁨을 표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기금 전달식을 기념하여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공연팀 '뷰티플 마인드'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의 임직원, 환우, 보호자 및 장애인복지관 강사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커피세미나를 진행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커피세미나는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근무 중인 청각장애인 파트너인 최예나 점장과 대학로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벅스 커피매스터인 최현정 점장이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편견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수술비 지원 기금 전달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치과 치료 혜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고용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은 "구강건강 안전망 사업을 통해 장애인도 편견 없이 평등한 고용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스타벅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의 치과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2월 스타벅스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을 장애 인식 개선 사업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장 전체 인원 14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7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 여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매장 디자인을 적용하여 장애인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한 장애인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전공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0:43: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