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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IFC몰에 오픈…새로운 식문화 경험 제공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기업 아워홈이 여의도 IFC몰 지하 3층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Culinary Square by Ourhome)'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전세계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일상의 휴식과 여유로움, 설렘이 공존하는 광장과 같은 공간'을 브랜드 콘셉트로 잡았다. '컬리너리(Culinary)'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과 글로벌 축제 속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새로운 맛과 멋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스퀘어(Square)'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광장의 기능을 지향한다. 편안한 식사와 휴식이 가능한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중심으로, 전세계 다채로운 식문화를 경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공간은 ▲블루라운지존 ▲스트리트존 ▲테라스존 등 총 3개로 구성했다. '블루라운지존'은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하고 넓은 좌석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식과 중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하이밥'은 갓 지은 솥밥과 맛있는 찌개에 집중한 한식 반상 전문 코너다. 쌀이 주인공이 되는 브랜드로, 시즌별 각 지역의 쌀을 활용하고 이에 어울리는 요리와 함께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다. 40년 경력 명장이 중국 4대 요리를 선보이는 '싱카이'의 캐주얼 브랜드 '리틀싱카이'도 입점했다. 최근 RMR도 출시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정통 중화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스트리트존'과 '테라스존'은 테이블 오더로 편하게 주문하고 밀착형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이다. 간편식, 한식, 일식, 타이식 등 글로벌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스트리트존 대표 코너 '히바린'은 오랜 시간 축적된 돈카츠 조리 기술과 레시피를 바탕으로 카츠와 밥, 면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엄선된 식재료로 바삭하게 구운 프리미엄 카츠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테라스존에는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인더박스'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뉴트리션, 헬시, 퀵&이지, 트렌디 등 4개 카테고리에 맞춰 메뉴를 제공한다. 샐러드, 롤, 덮밥, 수프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KALIS lab)'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라이프로그(일상생활 디지털 기록)를 기반으로 한 구독형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복지 차원으로 사내식당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구독형 개인 맞춤 식단을 푸드코트에서도 경험 가능하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기존 컨세션 매장과 완벽하게 차별화된 새롭고 다채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를 앞세워 컨세션 사업 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F&B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1 15:3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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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경영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7년만에 공식석상… '아트마케팅' 총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이 7년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6일 미술계 최대 행사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의 개막 날 열린 '신세계×프리즈'파티에 참석했다. 해당 '신세계×프리즈 VIP'파티는 신세계백화점이 분더샵 갤러리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현장에는 약 500여 명의 VIP 인원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에는 특히 정유경 총괄사장,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뿐만 아니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신세계 그룹의 임원들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업계 이목을 끌었다. 그 외에도 방송인, 연예인, 패션브랜드 대표 등 셀럽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업계내 '은둔형 경영자'로 불리는 정 총괄 사장의 방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정총괄 사장은 2016년 신세계 대구점 개점 행사를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정 총괄 사장이 이번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입증한다. 아트페어(프리즈)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건 신세계가 업계 최초다. 여기에 분더샵 청담이 프리즈 서울에 참여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을 얻는 아트슈머들을 확보하기 위한 신세계의 전략으로 보여진다. 특히 최근 아트슈머들이 MZ 세대 중심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실제 지난해 국내 미술품 거래액은 최초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미술 시장의 주요 구매자로 꼽히는 MZ 세대의 구입 경로는 갤러리, 아트페어로 조사된 바 있다. 신세계도 이같은 예술 열풍에 따라 아트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번 프리즈의 후원을 계기로 미디어 파사드, NFT 등 아트에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에 장기적인 투자를 할 방침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그간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활발히 벌인 만큼, 이번 프리즈 서울 행사를 위해 신세계 갤러리를 백화점 외부에 오픈했다"며 "이번 정유경 총괄 사장의 행사 방문은 첫 외부 갤러리 개관에 의미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9-11 14:43: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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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업계 최초 수소 전기트럭 현장 투입

풀무원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저공해 차량인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한다. 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이 기존 경유차 대비 투입 비용이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차에 수소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충북 음성-시화, 음성-여주 2개 물류 노선의 건면, 김 등 상온 제품 운송에 사용되고 있으며 내년에 냉장 제품 운송이 가능한 냉장 수소 전기트럭 2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상온, 냉장 수소 전기트럭을 총 76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은 환경부 저공해 차량 1종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기존 디젤 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서 운영하기 때문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이 짧은 것도 장점이다. 풀무원은 이번 수소 전기트럭 2대 도입으로 연간 16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20만2800km 운행 시 연료 연소 기준) 수소 전기차 2대 전환으로 연간 상쇄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163톤은 에너지효율 2등급 승용차 약 68대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축구장 21개 면적에 30년생 소나무 6만3000 그루를 심어 연간 흡수하는 산림 효과와 맞먹는 수치이다. 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 차량에는 풀무원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풀무원 그린 컬러와 화이트 색상을 반영한 스페셜 래핑(wrapping)을 선보였다. 차량 옆면에는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지구를 위해 바른 먹거리 풀무원이 실천합니다' 문구와 함께 '이 차량은 환경친화적 수소 전기트럭입니다' 문구를 넣어 수소 전기트럭임을 명시했다. 풀무원 물류담당 정대영 상무는 "제품 생산부터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소 전기트럭을 확대 도입하여 유통단계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Eco-Caring(친환경 케어)을 풀무원 4대 핵심전략 중 하나로 선정하고 2025년까지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4%씩 줄여 총 12%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1 14:4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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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쿠키런: 킹덤 영혼석 키링' 10종 랜덤 판매

SPC 배스킨라빈스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과의 협업을 기념해 덕심을 자극할 '쿠키런: 킹덤 영혼석 키링 배스킨라빈스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쿠키런: 킹덤 영혼석 키링 배스킨라빈스 에디션'은 배스킨라빈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영혼석 키링 3종'과 쿠키런에서 배스킨라빈스에서 한정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영혼석 키링 7종'을 포함해 총 10종이 랜덤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페셜 영혼석 키링 3종은 배스킨라빈스 모자를 쓴 '용감한 쿠키'와 '바다요정 쿠키', 아이스크림 콘 모자를 쓴 '설탕노움' 등 게임 속 캐릭터의 영혼석이 배스킨라빈스 한정 아트워크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스크림 모양의 '쿠키 커터' 키링도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굿즈로 완성했다. 배스킨라빈스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해피앱)과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파인트, 쿼터, 패밀리 사전예약 시 1천 원의 가격 혜택이 적용된 '쿠키런: 킹덤 영혼석 키링 배스킨라빈스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22일부터 시작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협업을 기념해 배스킨라빈스와 '쿠키런: 킹덤' 팬들이 모두 소장하고 싶은 스페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9월 한 달간 선보일 다양한 협업 제품과 굿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1 14:2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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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 2030소비자 공략위해 新브랜드 대거 유입 전문관 오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스트리트 패션 전문관을 열고 2030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신세계에 따르면 강남점 본관 8층이 '뉴 스트리트' 전문관으로 새단장해 문을 열었다. 신세계는 젊은 감각의 새로운 브랜드를 대거유입해 2030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스트리트 브랜드 '벌스데이수트'와 '우알롱' 매장을 업계 최초로 유치했다. 또 '에이트디비전(8 Division)·프로젝트(PROJECT)' 등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편집 매장도 국내 백화점 처음으로 입점한다. 프로젝트 매장에선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 '스투시'도 판매한다. 아울러 지난 2월 부산 센텀시티점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먼저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이미스', '포터리', '인스턴트펑크', '아웃스탠딩' 등도 입점했다. 강남점보다 먼저 MZ 전문관으로 재개장한 하이퍼그라운드는 지난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20대와 30대 고객이 각각 101%, 87% 늘고, 부산 외 지역 고객 수가 6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2030 여성들 사이에 인기있는 '마르디 메크르디'를 비롯해 '아디다스 BCC', '푸마 비스포크' 등 차별화한 스포츠 브랜드들도 드러선다. 8층의 본관과 신관을 이어주는 팝업 공간 '더 스테이지'에서는 미국 스포츠 브랜드 '윌슨'의 팝업스토어가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팝업 공간은 전문 플로리스트와 협업해 꽃으로 가득찬 테니스 코트를 연출했다. 향후에는 MZ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신규 브랜드 팝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단장 오픈을 맞아 브랜드별 사은품과 강남점 단독 상품도 마련했다. 이미스, 우알롱, 벌스데이수트는 이미 품절된 베스트 상품 중 일부를 재생산해 강남점에서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MZ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브랜드와 윌슨의 테니스 테마 팝업스토어를 한데 모은 뉴 스트리트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공간 혁신과 새로운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1 14:22: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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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맞춤형 채용 진행

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1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와 1차·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경 입사하게 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각 계열사 사업분야 및 직무에 따라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 확인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CJ그룹 관계자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인재 확보가 중요한 만큼 신입사원 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CJ의 온리원 정신으로 글로벌 No.1을 함께 만들어갈 최고인재들이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중기비전 발표 이후 미래성장을 위한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의지와 역량 있는 '반듯한 하고잡이' 인재에게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자기 주도하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다양한 혁신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1 14:2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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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멸균팩' 활용해...업계 이끄는 환경 친화적 리더십

LG생활건강이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연간 최대 1081톤의 종이 포장재에 '멸균팩 재활용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8일 LG생활건강은 한솔제지를 비롯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멸균팩 재활용을 통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생활건강은 멸균팩 재활용지의 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에서 멸균팩 재활용지 사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우선 오는 10월부터 재활용된 멸균팩으로 생산한 종이를 페리오, 죽염 등 LG생활건강 치약 브랜드의 낱개 상자 포장지로 활용한다. 향후 신제품 화장품 세트와 2024 설 명절 선물세트에도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LG생활건강은 멸균팩 재생 용지를 적용한 제품에는 멸균팩 재활용지로 포장했음을 알리는 표시 문구도 넣는다. '그린슈머(Greensumer)'라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MZ세대 10명 중 6명이 친환경 소비를 중시하는 '그린슈머' 성향을 나타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이번 멸균팩 재활용지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를 발굴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초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화장품 용기를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 엔젤 아쿠아 크림 2종 러브어스(Love us, Love Earth) 에디션에 적용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살기 좋은 환경과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멸균팩 순환경제 구축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며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장기적 목표와 함께 앞으로 커질 고객의 재활용 제품에 대한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서 ESG 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4:17: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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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영유아 급식의 질 향상 나서

대상㈜은 지난 8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와 영유아 보육환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영식 대상㈜ 급식사업부장(상무), 한상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유아 급식사업 브랜드 '아이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 급식의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및 상호 지원 등을 이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협력관계 활성화와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관심 분야를 교류할 계획이다. 대상㈜ 급식사업부 홍영식 상무는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아이사랑이 보유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정원 '아이사랑'은 '엄마가 아는 청정원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사랑'을 모토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대상㈜의 영유아 급식 브랜드다. 이밖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김치 요리 교실, 위생 및 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1 14:1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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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배민 전용 상품 개발…햇반·스팸, 30분만에 배달

CJ제일제당은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배달커머스 전용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CJ제일제당 김상익 식품한국총괄, 김현진 디지털사업본부장, 최자은 마케팅본부장, 임현동 이커머스담당과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 권재홍 사업부문장, 전성준 커머스센터장, 권혁진 MD실장 등 양사 경영진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제품 기획·제조 경쟁력과 배민의 데이터·플랫폼 운영·물류 인프라 경쟁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과 유통 부문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B마트 내 전용관을 신설하고, 햇반,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인기 제품들뿐만 아니라 배달커머스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냉동과 냉장식품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배민에서 새롭게 론칭한 '대용량특가' 입점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주력상품군인 소스, 오일, 양념류를 선보일 예정이며, 배민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B2B(기업 간 거래) 제품군도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소비자들은 햇반,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들을 배민의 평균 30분 안팎의 배달커머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과 이커머스 플랫폼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보유하고 있는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1 11:40: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