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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청년의 날' 맞이 K패션 꿈나무 기원 기부금 전달

신세계면세점은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청년의 날'을 맞이해 'K패션 꿈나무'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본점 오픈 7주년을 맞아 K패션 꿈나무를 위한 특별 기부 프로그램인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를 진행해 이번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내국인 고객이 오픈기념일인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본점에서 K패션 브랜드를 구매하면 그 금액의 0.5%를 후원 기금으로 모았다. 신세계면세점과 고객이 함께 사회문제와 이슈 영역에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이어서 더욱 의의가 깊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패션 및 의상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자립 준비 청년의 재능과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K패션은 2020년을 제외하고 년간 지속 성장을 이루며 신세계면세점에서 효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일본, 호주 등으로 진출하며 차세대 한국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장 상무는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에도 두 달여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올린 매출의 0.5%를 패션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며 "단순 취약계층 지원을 넘어서 고객과 함께 한국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성장에 일조하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2023-09-13 07:49: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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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3년 연속 선정

신세계아이앤씨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목표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핵심 사업 분야 IT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 시, 학력, 성별,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무 관련 경험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고,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실력 중심의 인재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T 업무 특성을 반영, 임직원 개개인이 탄력적으로 업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 출퇴근제, 선택적 시간제 등을 운영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고, 안전 및 보건 전담 조직을 구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신 기간 2시간 근무 단축 제도, 육아기 유연근무제도, 자녀 입학 돌봄 휴직제도 등 여성 및 모성보호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2014년부터 10년 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한훈민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인사담당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실력주의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선진적인 근로 문화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9-13 07:49: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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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월간 매출 기록 경신

에이피알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피알은 8월 매출이 64억원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새로운 역대 최대 미국 월간 매출기록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22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해 10억원 후반~20억원이었던 미국 메디큐브 월 평균 매출은 올해엔 30억원을 넘겼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제품들이 매출 상승을 가파르게 견인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힐러'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고 화장품은 콜라겐 라인과 제로라인의 제품 판매가 상승세에 있다.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 성장에는 K-뷰티의 높은 인기와 함께 콘텐츠 마케팅과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도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에이피알은 ▲여러 유형의 현지 인플루언서 그룹을 활용한 마케팅 ▲실 고객 리뷰 ▲프리미엄 브랜딩 ▲아마존과 같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연말 소비 시즌에서도 전세계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와 에이피알의 노력이 결합하여 새로운 미국 매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연말 소비 시즌을 위한 프로모션을 통해 연간 매출도 경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12 16:53: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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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코트 활기 찾자 컨세션 사업 확장 속도

지난해 리오프닝과 맞물려 식음료 위탁 운영업인 컨세션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단체급식 ·식자재 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은 고속도로 휴게소나 다중 이용 시설에서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팬데믹 기간 매출이 크게 위축됐지만, 휴가철 여행·캠핑족 등 주요 거점에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반기 괄목적인 성과를 냈다.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레저 및 컨세션 사업에서만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상승한 5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단체급식 사업 매출액의 30%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는 야구장과 테마파크, 리조트 등 전국 컨세션 시설 서비스를 개편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전기차 운전자가 증가한 것에 착안해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 설비를 확충했고, 워터파크와 야구장 내 편의 시설을 늘렸다. 풀무원도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에 힘입어 2분기 컨세션 사업 매출은 20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83억원보다 21.5% 늘었다. 현재 풀무원은 경기 시흥하늘휴게소(양방향), 별내휴게소 등 전국에 23개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휴게소 최초 드라이브 스루 커피전문점과 로봇 바리스타를 활용한 무인 커피 전문점을 운영해 인건비를 줄여 수익성을 개선했다. 업계 관계자는 "컨세션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 특수상권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계열사 브랜드를 입점시켜 출점을 늘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사업권 입찰에도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행객이 증가하고 공항 영업환경이 정상화된만큼 입찰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T1)·제2여객터미널(T2) 식음 복합 사업권 운영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T1·T2 36개 매장 약 4500평 규모를 3개 사업권으로 나눠 발표했다. 다음달 24일까지 입찰 참가 신청을 받으며 사업자는 11월 초에 선정된다. 선정되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사업을 맡게 된다. 롯데GRS, 아워홈, 풀무원 등 주요 F&B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입찰에는 기존 사업자 외에도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CJ푸드빌은 이번 공항 사업권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약 57% 증가한 롯데GRS는 컨세션 사업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오는 2027년 개장 예정인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컨소시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아워홈은 지난 8일 IFC몰 지하 3층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캘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론칭했으며 컨세션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F&B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 식음료 사업은 여행객 증가와 함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편이라 상당히 매력적"이라며 "특히 외국인 고객에게 해당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여행객 수도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수요를 고려한다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수는 올해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운항과 여객 수는 각각 3만1262편, 544만372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의 84.53% 수준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2 14:5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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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캠핑족 취향 100% 적중…'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 완판

대상㈜ 청정원이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인 기획상품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가 캠핑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일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는 캠핑장 필수 메뉴인 고기 바베큐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주는 ▲순창 양념쌈장 ▲순창 청양초쌈장 ▲명이나물 生와사비 ▲허브맛솔트 3종(와사비맛/순한맛/마늘&양파맛) 등 총 6종의 고기전용 제품과 변수가 많은 캠핑장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투패널 파우치 ▲툴벨트 ▲카라비너 등 4가지 변형 기능을 갖춘 캠핑벨트로 구성됐다. 캠핑 필수템만 모아 놓은 만큼 캠핑족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6일 G마켓에서 판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은 물론, 당일 추가 오픈한 2차와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3차 앵콜 판매까지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특히 캠핑장 고기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청정원 고기전용 제품에 대한 호평이 잇따랐다. 실제로 최근 출시한 파우치 형태의 '순창 쌈장'은 스푼 없이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어 원하는 만큼만 먹고 캡을 닫아 두면 깔끔한 보관이 가능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명이나물 생와사비'는 생와사비 뿌리를 그대로 갈아 넣고, 새콤달콤한 명이나물을 첨가해 고기집 맛 그대로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고, 와사비맛, 순한맛, 마늘&양파맛으로 구성된 '허브맛 솔트 3종'은 800℃에서 구운 알칼리 소금의 부드러운 짠맛이 고기의 감칠맛을 극대화한다. 대상㈜ 관계자는 "캠핑족들이 고기를 더욱 맛있고 편리하게 즐기길 바라는 청정원과 고아웃의 진심이 통하며 완판 행진이라는 성공적인 콜라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핑족들이 보다 맛있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청정원만의 소스 노하우를 발휘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매김한 캠핑족들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자인 전문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함께 출시한 청정원의 소포장 양념 17종이 포함된 피크닉 박스 '청정원 얌얌박스'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를 통해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종가 구워먹는 김치', '종가 쌈 싸먹는 김치'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 캠프'에 참여해 연예계 대표 캠퍼 빽가와 함께하는 '종가집 김치그릴쇼', 전문 셰프의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청정원 셰프 쿠킹토크쇼'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2 13:1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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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2024 트루맘 달력 빛낼 아기 모델 선발

일동후디스가 2024년 트루맘 달력 제작을 위한 아기 모델 모집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후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육아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4일 까지 스튜디오에서 찍은 아기의 '100일·200일·돌' 사진 중 하나를 촬영 이유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뒤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신청이 완료된다. 최종 선발된 14명의 아기는 2024년 트루맘 달력 모델의 기회가 주어지며,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식과 간식이 포함된 '트루맘 선물박스'와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 50명에게 '초유밀산양플러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찰나의 순간처럼 지나가는 자녀의 어여쁜 모습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후디스의 '트루맘'은 1970년부터 유아식을 개발해 온 일동후디스의 대표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다. 낙농선진국인 호주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의 원유를 사용했으며, 연약한 아기를 위해 초유성분 방어인자 sIgA와 IgG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루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2023-09-12 13:04: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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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 론칭 눈앞

풀무원이 스마트 무인 즉석조리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를 론칭하며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출출박스 로봇셰프' 론칭을 통해 무인 판매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존에 있던 '출출박스'의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에 이어 국물이 있는 면·밥 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하는 '원볼밀(One Bowl Meal)' 제품까지 확대하고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냉동 상태의 요리 제품을 주문 즉시 로봇이 조리하여 약 90초만에 완성하는 스마트 기기다. 기기 규격은 높이 1.9 m 폭 1.0 m로, 영상을 송출하는 27인치 스크린, 터치로 동작되는 15.6인치 메뉴 선택 화면, 제품이 완성되면 자동으로 개폐되는 조리 챔버, 수저함 등으로 구성됐다.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기기 안의 로봇이 즉석에서 고온 조리하여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제공한다. 현재 생면 요리 3종(육개장국수, 돈코츠라멘, 고기짬뽕)의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향후 한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전문 면요리·탕 등으로 메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기존의 냉장·냉동 간식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와 마찬가지로 상주 관리 인력 없이도 무인 식당 운영 및 맞춤형 기업복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술, 실시간 재고관리 시스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6월부터 내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현재 기기 KC인증(전기용품 안전인증) 등 론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풀무원은 이달 중으로 기존에 '출출박스'를 운영 중인 공공기관,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의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출출박스 로봇셰프' 운영을 제안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풀무원 무인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남정민 FI(Food Innovation) 상무는 "'로봇셰프'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로봇조리 기술과 출출박스의 무인 플랫폼을 접목시킨 풀무원 DX의 핵심 사업 모델이자 글로벌 X&D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론칭하는 첫번째 사례"라며 "스마트 무인 식당 수요가 높은 다양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입점을 빠르게 확대하여 무인화 푸드테크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19년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 스마트 벤딩머신'에 이어 식사 대용 냉동 간편식까지 판매가 가능한 '출출박스 스마트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국내 무인 판매 플랫폼 시장에 신호탄을 올렸다. 이후 기업 내 스낵바 형태로 스낵, 음료, 샐러드, 샌드위치, 간편식 등을 무인 판매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고객이 앱을 통해 구독형으로 식단형 도시락을 선주문(Pre-Order)하고 픽업하는 무인 구내식당 모델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이후 지난해 8월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스마트 자판기 스타트업 '요카이 익스프레스(Yo-Kai Express)'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출출박스 로봇셰프' 론칭을 준비해왔다. 요카이 익스프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미국 내 공항·호텔·병원·대학 캠퍼스 등에 자동조리 스마트 자판기를 설치·운영하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2 11:37: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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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 사막화 방지…'카스 희망의 숲' 조성 봉사활동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23 몽골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11일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오비맥주 법무정책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부문 크렉 케이터버그(Craig Katerberg) 부사장, 영업총괄 최상범 부사장, 푸른아시아 서울본부 이재원 국장, 푸른아시아 몽골지부 신기호 지부장, 조림사업장 주민대표 냠수렝, 몽골 대학생과 현지 주민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40여 명이 나무심기 조림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4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팀을 나누어 벌판에 포플러 묘목들을 심는 식수작업과, 직접 판 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러 나무에 뿌리는 관수작업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도 수행한다. 환경난민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조림활동에 앞서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케이터버그 부사장은 에르덴솜 지역 몽골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카스 희망의 숲'의 운영 상황과 협력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이 수확한 차차르간(유실수) 열매로 만든 음료와 잼 등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몽골 환경난민촌 대표는 몽골 환경난민들의 자립지원과 환경 복원 사업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오비맥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4년 간 꾸준히 척박한 몽골 땅에 나무를 심어 동북아시아 사막화 방지와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5월 세계산림총회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과 환경난민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푸른아시아는 '카스 희망의 숲' 등 몽골 내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사막화방지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2 10:03: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