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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대용량 제품에 지갑 연다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이 늘면서 양 많고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식품 소비(구매)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대용량 vs 소용량 식품 소비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발표했다. 먼저,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93.3%)이 평소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관이 쉽고(81.7%, 중복응답), 사용이 편리한 지 여부(79.7%)를 따져보는 경우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식품을 구매할 때에도 가격 수준이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로 평가되고 있었는데, 대체로 양이 많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편이었다(62.2%). 식비는 기본적으로 월 평균 생활비에서 20~40%의 비중을 차지하는 편으로, 높아진 식품료만큼이나 식비 부담도 또한 상당 수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대부분(86.8%)은 대용량 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68.0%로 평가될 정도로 가성비 좋은 식품에 대한 인기는 매우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구성원이 많거나 기혼 응답자일수록 대용량 식품 구매 경험이 많았다. 대용량 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64.6%), 원래 자주 이용하던 제품이며(31.2%), 오래 먹을 수 있다(24.8%)는 점을 꼽았다. 주로 이용해본 대용량 식품 종류는 유제품(76.0%, 중복응답), 냉동·냉장 식품(55.9%), 면류(52.1%)였으며 과자·간식류(41.6%)와 생수·커피류(39.1%)가 그 뒤를 이었다. 주식으로 자주 먹거나,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 위주로 대용량 제품을 선택하는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기간이 긴 식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은 대용량 식품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한편, 채소·야채·과일처럼 신선도가 생명인 식품의 경우 가격이 조금 비싸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소포장 식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인 가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이 적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소포장 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여성(남성 69.0%, 여성 75.4%)과 1인 가구(1인 가구 77.4%, 2-3인 가구 75.1%, 4인 이상 66.5%)일수록 소용량 식품 구매 경험이 좀 더 많았다. 소용량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는 식품 종류는 채소(36.7%)나 과일류(29.6%), 수산 식품류(23.2%), 축산 식품류(21.9%) 등이 있었다. 이는 가성비가 좋을지라도 식품을 남겨 버리는 것보다는 낭비 없이 먹을 만큼만 먹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 여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뚜기는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 기존 소컵 1개는 다소 부족하고 2개는 부담이 됐던 소비자가 식사 대용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븐 치킨으로 유명한 굽네는 '오리지널' 및 '고추바사삭'의 양을 1.5마리로 증량한 곱빼기 메뉴를 출시해 한달여만에 15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한 마리는 아쉽고 두 마리는 부담이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고든 것이다. SPC 배스킨라빈스도 기존 레귤러 사이즈 음료 2잔을 합친 분량의 가성비 라인업 제품인 '31온스(917ml)' 대용량 블라스트 2종과 커피 1종을 선보인다. 합리적 소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스 음료를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맛의 제품을 선보이기 보다 기존 제품에서 양만 늘린 가성비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며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07 15:4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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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여행수요 中] 여행업계만 신나? 패션업계도 덩달아 특수

여행산업의 활황에 패션업계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여행객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항공권, 숙박 예약 등 직접적인 여행 중개 플랫폼뿐 아니라 여행을 위한 다양한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이 도래하며 패션업계는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7일 <메트로경제>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올해 본격적인 여행 붐이 일면서 유통업계 전반에서 여행 관련 상품, 서비스 판매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패션업계가 휴가철 특수 맞이로 바쁘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제주항공이 지난 4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전체 응답자의 91%에 달했다. 특히 성수기인 7, 8월뿐 아니라 "5, 6, 9,10월 중 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42%에 달했다. 높은 여행 수요에 가장 바빠진 곳은 패션업계다. 주요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이미 봄철부터 '휴양지' 등 여행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량이 빠르게 늘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6월 이른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달 '비치 원피스'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었으며, '민소매', '모노키니'도 2배 많이 검색됐다. '여름휴가룩'(4,945%), '휴가 원피스'(130%), '여름휴가'(70%) 등 휴가, 피서 관련 키워드를 직접 검색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물안경'(345%), '캐리어'(300%) 등 여행 관련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 검색도 크게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도 5월 한 달간 여행용 가방 매출이 전년 대비 11배, 수영복 매출은 5배 급증해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여행용 캐리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의 대표 인기 제품 3종은 지난달 전량 품절되었다가 재입고되기도 했다. 이에 총 6만원의 쿠폰팩과 여름 바캉스룩, 선글라스, 수영복 등 특가딜을 마련했다. 무신사는 여행 필수 패션과 아이템들을 한곳에 모은 신규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트래블'을 출범했다.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트래블은 브랜드 상품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여행 패션 팁과 콘텐츠를 고객에게 다채롭게 제안하려고 한다"며 "여행객들이 여행룩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기반으로 전문관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 또한 여행 관련 브랜드를 다수 입점하고 12일까지 여행 준비용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전은 특히 캐리어에 집중했다. 기내용·중형·대형, 가방/수납/편의·백참/여권커버/네임택·디지털액세서리/전자용품 등 세세한 분류로 나눠 쇼핑 편의를 돕는다.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과 추가 10% 할인쿠폰도 준다. 백화점 업계도 참전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1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스윔&리조트웨어 '빌보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50개 미만의 독점적인 프린트로 빌보콰만의 개성을 살린 스윔웨어와 리조트웨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여행에 친환경을 더해 '그린 바캉스 페어'를 연다. 친환경 소재 브랜드들이 다양한 바캉스룩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폐 PET병을 100% 활용한 스윔웨어 브랜드 '딜라잇풀'이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팬데믹 당시 캠핑을 키워드로 한 여행 상품 수요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해외여행과 휴식 등에 관련한 상품 수요가 높다"며 "하반기 원화 강세가 예고되면서 휴가철 이후에도 높은 여행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도 높은 여행수요에 탑승했다. 이마트24는 다음달 6일까지 인터파크와 손잡고 빅사이즈 삼각김밥과 빅파우치 음료 등 대용량 상품 40종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숙소 50% 할인쿠폰'을 비롯한 총 7종의 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마트24의 차별화된 먹거리 상품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감과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7 15:25: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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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카멜커피와 컬래버한 신메뉴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줄 서서 마시는 커피로 유명한 카페 브랜드 '카멜커피'와 함께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카멜커피는 뚜캉스 중'이라는 콘셉트로 카멜커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카멜커피는 특유의 빈티지 감성과 개성 있는 메뉴들로 MZ세대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뚜레쥬르 베이커리 노하우와 카멜커피의 전문성을 담아낸 커피 5종과 디저트 4종을 선보인다. 먼저 '카멜 마블 쉐이크'는 카멜커피 7호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블커피'를 쉐이크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달콤한 커스타드 쉐이크에 부드러운 콜드브루 풍미를 더했다. '뚜레쥬르 카멜 콜드브루'는 카멜커피와 공동 개발한 원액 제품으로, 차별화된 추출 공법으로 콜드브루 특유의 부드러움과 풍미는 살리면서도 더욱 진한 맛을 자랑한다. 휴대성을 높인 원액 보틀 타입으로 출시돼, 홈카페 등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와 페어링해 즐길 수 있도록 카멜커피의 맛과 향을 녹여낸 베이커리 메뉴들도 선보인다. '카멜 커피번'은 겉바속촉 커피번 속에 달콤한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콜드브루 시럽을 더하고, 로투스 크럼블로 바삭함을 살렸다. '카멜 크림롤'은 바삭하게 카라멜 코팅된 패스트리에 마스카포네 생크림, 콜드브루 시럽을 샌드하여 은은한 커피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형 스마일이 그려진 바삭하고 달콤한 '카멜 쇼콜라 타르트', 그리고 부드럽고 꾸덕한 미니 케이크 '카멜 갸또'까지 선물하기에도 좋은 제품도 준비했다. 뚜레쥬르×카멜커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통신사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SKT T 멤버십 만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6월 10일, 20일, 30일에 '카멜 쇼콜라 타르트'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0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와의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베이커리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뚜레쥬르가 올 여름에는 가장 핫한 '카멜커피'와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뚜레쥬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7 14:4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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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뉴진스·존 바티스트 참여한 타이틀곡 발표

코카-콜라가 2022 그래미 5관왕 '존 바티스트', K-POP 대표 그룹 '뉴진스' 등 5팀의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코-크 스튜디오(Coke Studio™)의 타이틀곡 'Be Who You Are(Real Magic)'을 전 세계에 동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코-크 스튜디오'는 지난해 5월 코카-콜라가 선보인 글로벌 뮤직 플랫폼이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지역과 음악 장르는 물론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이색 뮤직 콘텐츠를 모두 함께 즐기며 일상이 마법처럼 짜릿해지는 특별함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선보이는 코-크 스튜디오의 글로벌 타이틀곡은 'Be Who You Are(Real Magic)'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보여줘'라는 곡 제목처럼 진정한 자신의 모습에 충실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가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았다. 이번 곡은 2022 그래미상 5관왕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존 바티스트'가 곡 제작에 참여했으며 노래도 직접 불렀다. 특히 '코-크 스튜디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K-POP 대표 그룹 '뉴진스(NewJeans)'와 함께 협업해 특유의 트렌디하고 신선한 매력을 불어 넣었다. '존 바티스트', '뉴진스'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총 5팀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미국 애틀란타 출신 래퍼 'J.I.D', 콜롬비아의 라틴 팝 아티스트 '까밀로(Camilo)', 2023 브릿어워드 후보에 오른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캣 번스(Cat Burns)' 등이 함께 하며 각자의 음악적 색깔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이고 신선한 음악 콘텐츠를 완성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5팀이 출연해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뉴진스는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원, 뮤직비디오 및 개별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콘텐츠는 코-크 스튜디오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코카-콜라 뮤직&컬처 글로벌 책임자인 조슈아 버크(Joshua Burke)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음악 등 상반된 속성을 지닌 여러 아티스트들이 모여 진정한 하나가 되는 것이 독창적인 '충돌(Collision)'이라 생각한다"며 "올해도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적 믹스를 만들며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짜릿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7 14:2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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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원두커피' 6종 출시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카누 원두커피' 6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카누(KANU) 브랜드의 첫 원두커피로 커피 애호가와 홈카페족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맛과 속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카누 원두커피 6종은 'FIRST BOLD, LAST CLEAN(풍부한 첫 느낌, 깔끔한 여운)'이라는 콘셉트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하고 진한 풍미와 목 넘김 후에 느껴지는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고 각 원두마다 최적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해 고유의 풍미와 개성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카누 실키 베이지 ▲카누 크리미 버건디 ▲카누 벨베티 블랙 등 3가지 플레이버를 각각 분쇄 원두(Ground Coffee)와 홀빈(Whole Bean: 분쇄하지 않은 원두) 2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누 실키 베이지'는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과일류에서 느껴지는 매력적인 산미가 특징이다. '카누 크리미 버건디'는 미디엄 로스트 원두로 견과류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와 적당한 산미를 느낄 수 있고, '카누 벨베티 블랙'은 다크 로스트 원두의 묵직한 무게감 속에 스모키한 향과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 타입에 따라 에스프레소 방식이나 핸드드립, 콜드브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김민수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각 원두의 특징이 명확하면서도 풍부한 첫 맛과 깔끔한 여운을 갖춰 원두커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카누 원두커피와 함께 집,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 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7 14:06: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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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과즙 100%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선보여

롯데칠성음료가 과즙 100% 냉장주스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L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냉장주스 대표 브랜드인 '델몬트 콜드'의 기존 제품인 오렌지, 포도, 복숭아에 이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고 제주 지역 농가와의 상생 취지를 담아 제주감귤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온 가족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1L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패키지 디자인은 탐스럽게 익은 제주감귤과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제주감귤주스의 정통성을 살렸다. 제주감귤 과즙 100%에 부드럽고 촉촉한 오렌지펄프를 넣어 집에서 직접 짜서 마시는 듯한 식감까지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을 대형마트 선발매 후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델몬트 콜드 오렌지, 포도, 복숭아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도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은 새콤달콤한 제주감귤의 맛과 오렌지펄프로 씹는 재미까지 살린 제품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감귤주스의 생산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제주 비상품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여가는 등 상생 활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7 13:5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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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크루, 타임스퀘어서 '망붕이상점' 팝업 전개

핸드허그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기반 통합 크리에이터 수익화 솔루션 '젤리크루'가 10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행사장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의 명칭은 '망붕이상점'으로, 핸드허그는 '망붕이'라는 대표 캐릭터를 비롯한 '망상리토끼들'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캐릭터 조형물부터 팝업 행사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는 4m 크기의 대형 캐릭터 공기 조형물과 곳곳의 포토존을 구성해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다. 인형, 쿠션, 키링 등 기존 인기 아이템은 물론이고, 망붕이 캐릭터 신상품 30종도 공개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팝업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도 연다. 일 10개 한정, 망붕이 제품으로 가득 채운 '망붕이세트'를 비롯해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네트백 제공, 선착순 방문객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더불어 실물 및 모바일 전단지 지참 후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 시, 한정판 스티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젤리크루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윤석희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젤리크루만의 차별화된 재미요소를 담은 팝업스토어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추가 팝업을 진행해 망붕이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7 13:43: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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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트리트, 레스토랑 피자 '잭슨5' 완판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제품 '잭슨5 피자'가 마켓컬리 론칭 2일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잭슨5 피자는 '모터시티 디트로이트 피자'의 인기 메뉴다. 출시 당시 완판 히트 이후 월 1만개의 판매를 꾸준히 유지하며, 피자 간편식 시장에서 디트로이트 피자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블루스트리트는 집에서 맛집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해 간편식 시장에서 희귀한 디트로이트 피자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피자는 두툼하고 투박한 생김새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도우의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2인분 이상의 매장 메뉴를 컴팩트한 1인용 사이즈로 구현했다. 블루스트리트는 1인용의 디트로이트 피자를 개발하는 것에 집중해 혼자 피자를 시켜 먹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췄다. 현재 우리나라 1인 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식료품 구매 채널은 무려 30%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온라인 구매'다. 블루스트리트는 혼자 먹기 편하며 집에서 요리하기 쉽고,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명한 맛집들과 협업해 맛집 메뉴를 간편식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06-07 13:38:55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