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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매출계산서 과다 발급 사실 확인…본사 개입無"

해태제과 내 일부 영업 조직에서 허위 계산서를 발행해 매출 수십억원을 부풀린 혐의가 드러난 가운데, 해태제과가 본사 차원의 개입은 없었다고 밝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과세당국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2017년 해태제과 일부 영업 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매출계산서를 과다 발급한 사실이 적발됐다. 해태제과는 "당시 일부 영업조직원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욕으로 무리한 방법을 통해 매출계산서를 과다 발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후 사실관리 차원에서 과다 발급된 매출계산서는 실제 매출과 동일하게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특별한 목적으로 본사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비정상적인 매출계산서 과다발급이 상장을 전후해 주가관리를 위해 진행됐다는 일부 보도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세무조사에서 확인된 당시 비정상적인 매출계산서 과다 발급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이미 합당한 책임을 이행했고, 거래처의 세금 부과에 대해서도 공정한 조사와 협의를 거쳐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해태제과는 끝으로 "매출계산서 과다 발급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영업 현장의 비정상적인 거래행위를 방지하지 못한 영업부문 책임자의 인사조치와 함께 매출계산서의 교차 확인 등 철저한 사실 관리를 기반으로 한 영업시스템을 구축해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6 15:3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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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찾은 데이 마케팅…유통가, '화이트데이' 앞두고 총공세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편의점은 캐릭터 컬래버(협업) 상품에 힘을 주고 있고, 커피 전문점과 제과업계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를 출시하는 모습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업체들은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이번 화이트데이를 앞두고도 캐릭터 컬래버 상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GS25는 특별히 캐릭터 짱구와 패션브랜드 발란사가 협업한 3자 컬래버 상품을 선보인다. 7일부터 31일까지 25일 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 '짱구×발란사'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3자 컬래버 한정판 굿즈 및 화이트데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 밸런타인 데이 때 흥행한 짱구크로우캐년 미니캐리어 등도 추가 판매한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시도가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와 문화 형성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U는 40여 종의 이색 컬래버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미피, 꽃카, 에스더버니 등과 컬래버를 진행한 2월 밸런타인 데이 당시 행사 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33.8% 뛰었으며 차별화 상품군은 전년 대비 2배 수준까지 올랐다. 대표 컬래버 상품은 인기 캐릭터 '담곰이'와 컬래버 해 키링과 스티커를 동봉한 굿즈 기획세트 10종 등이다. 담곰이는 일본 유명 크리에이터 '나가노'가 만든 농담곰 시리즈의 장난꾸러기 곰돌이 캐릭터다. 더불어 패션 브랜드 '김씨네 과일가게'와 컬래버해 과일가게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세븐일레븐은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에도 산리오 캐릭터와 컬래버한 상품을 낸다.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 산리오 캐릭터 캐리어를 선보여 10만 여개가 조기 품절 된 후 재출시를 예고한 데 이은 컬래버다. 화이트데이 단독 상품으로 캐리어 4종을 선보이며 폼폼푸린 캐리어까지 추가했다. 지난달 '뽐뽐 파티세트'가 1020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꼬깔, 가렌드, 일회용 카메라 등을 담은 관련 상품도 재판매한다. 이마트24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380만원 상당의 주얼리 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초콜릿/사탕/젤리를 구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80만원 상당의 티파니앤코 '엘사 퍼레티 루비세트(목걸이&귀걸이)', 순금 3.75g, 실버바 100g 등을 증정한다. 하트시그널, 김토끼스튜됴 등과 컬래버한 상품도 판매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7일부터 'LOVE ME'를 주제로 하는 신규 푸드와 MD 상품, 스타벅스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별히 뉴욕에서 활동하며 대표 시그니처 아트웍인 'LOVE', 'LOVE ME'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했다. 고급스러운 틴 케이스에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을 코팅한 카라멜과 하트 모양의 라즈베리 초콜릿을 담은 '커티스 쿨릭 러브스 카라멜'을 핑크와 골드 두 가지 색상의 패키지로 선보인다. 천연 과일즙을 활용한 세 가지 맛의 하트 모양 젤리인 '커티스 쿨릭 러브스 젤리'도 네모난 사랑스러운 패키지에 담겨 선물용으로 좋다. 이와 함께 하트 모양의 '러브스 초콜릿 마카롱'과 '러브스 스트로베리 마카롱'도 새롭게 출시된다. 아울러, 'LOVE' 아트웍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MD 상품도 선보인다. 보냉 파우치와 투명한 버킷백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각각 단독으로도 사용 가능한 원형 모양의 '커티스쿨릭 클리어 버킷백', 2명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커티스쿨릭 피크닉 매트'를 포함해 머그와 텀블러 등 협업 상품이 출시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3월 7일부터 커티스 쿨릭 협업 푸드 8종(2월에 출시된 커티스 쿨릭 러브스 초콜릿 2종 포함), MD 상품 7종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커티스 쿨릭의 아트웍으로 디자인된 다회용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화이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쁘띠 디저트와 MD상품을 오는 14일까지 할인 판매하는 '스윗 러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 나타와 포숑 마카롱 세트 2종, 다크 초콜릿 2종, 룬드런던 스키틀 램프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룬드런던 스키틀 램프는 영국 프리미엄 친환경 브랜드 룬드런던과 협업해 만든 것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리온은 '마이구미 체리하트', '아이셔 자두맛' 등 화이트데이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 마이구미 체리하트는 시즌 특성에 맞춰 마음을 표현하기에 제격인 하트 모양의 젤리로 구현하고, 상콤, 달콤 2가지 체리맛으로 완성했다. 패키지에도 '하트에디션', '아이러브유', '체리머치' 등 다양한 문구를 넣어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재미를 더했다. 아이셔 자두맛은 화이트데이 분위기에 걸맞게 제품 외관부터 패키지까지 핑크색으로 표현했다. 아이셔 특유의 짜릿한 신맛과 새콤달콤한 자두가 만나 맛에 재미까지 더해, 어린이와 중·고등학생이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가벼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내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춤했던 데이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업계는 기존 제품에 재미요소를 더하거나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김서현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6 15:2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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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아티스트·지역 사회와 협업해 가치 창출

유통업계가 역량있는 아티스트와 컬래버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는 등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협업 활동은 소비자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협력 파트너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최근 할리스는 일상에서 자주 활용하는 테이블웨어에 아티스트 작품을 접목시켜 아티스트와 고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MD제품을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제 1회 토끼아트 공모전 '할리스 특별상' 수상자인 김규리(작가명: 그림은/PainterEUN) 일러스트 작가, 이예진 도예가와 함께 '아트컬래버 MD 프로젝트'를 진행해 '아트컬래버 MD' 4종을 출시했다. 토끼 프렌치 커피잔 세트, 토끼 프렌치 접시, 토끼 라운드 커피잔 세트, 토끼 라운드 머그 총 4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상품 출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티테이블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2회 공모전이 진행됐으며, 수상작들은 스타벅스 매장에 전시돼 고객들을 만났다.수상작들은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디자인과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활용돼 스타벅스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서 전시될 뿐 아니라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 활용됐다. 업계 관계자는 "컬래버 MD 제작은 역량있는 신진 작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며 "나아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상생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빽다방은 농가 상생을 통해 맛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우리 가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산 사과를 활용한 '예산사과샌드'를 출시했다. 예산사과샌드는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향긋한 예산 사과로 만든 예산사과잼과 수제크림을 더해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빽다방 측은 "예산 지역 농가와 함께 예산 사과의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를 가성비 있게 선보이게 됐다"며 "빽다방은 앞으로도 꾸준히 트렌드에 맞는 여러 디저트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한국맥도날드도 우리 농산물과 특산물을 재료로 쓰는 'Taste of Korea'(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새하고 있다.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가 대표적이다. 특히 2021년과 지난해 두 차례 선보인 '창녕갈릭버거'는 30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식음료업계와 지역 농가 간 협력은 기업과 농가, 소비자 3자 모두 윈윈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식음료업계는 지역 농산물을 대량구매하면서 원자재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농가는 기업과의 협업으로 활로를 찾은 셈이다.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주체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소비는 단순한 구매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표출하는 수단이다"라며 "이에 업계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고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6 15:07: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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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펼쳐

롯데칠성음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사랑의열매는 '23년에도 계속되는 착한소비 챌린지'라는 콘셉트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며,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착한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칠성음료는 3월부터 4월말까지 2달간 전국 472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1.5L 페트병 2본입, '칠성사이다 제로'와 '탐스 제로'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 중 행사음료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제품 넥택에 있는 QR링크 추첨을 통해 8000세트 한정으로 식물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음료를 구매하는 것으로 착한소비를 실천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소비자, 소매점 점주, 기업이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전국 소매점의 사회공헌매대를 활용하여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저소득층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6 14:1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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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亞 3국 초청 '베스트 버거 워크숍' 진행

아시아 최초로 '베스트 버거'를 도입한 한국맥도날드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맥도날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버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베스트 버거'는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조리 방법과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업그레이드해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마켓 중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 먼저 도입됐으며, 한국맥도날드는 2020년 전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최초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베스트 버거' 도입 직후 한 달간 버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맥도날드가 맛있어졌다'는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국맥도날드에 번(버거 빵)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빔보 코리아'는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베스트 버거 번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APMEA) 골드 스탠다드 타깃'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 말 한국맥도날드는 본사에서 '베스트 버거 워크숍'을 열고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맥도날드의 임직원에게 베스트 버거 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 맥도날드의 임직원들은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베스트 버거'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한국맥도날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도 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패치니완 탄프라왓(Patchneewan Tanprawat) 태국맥도날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마켓"이라며 "관련 인사이트를 태국맥도날드에도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사하고자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6 14:1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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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컴퍼니, 'K-뷰티 글로벌 세미나' 개최…해외 공략법 공유

해외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K-뷰티의 기업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노하우가 공개된다.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는 누리하우스, 피키와 공동으로 오는 7일 서울 디캠프에서 '100억 수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해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수년간 급격하게 변화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K-뷰티 위상을 이어온 국내 기업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는 뷰티 기업과 브랜드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는 '제로에서 100억까지,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라는 제목으로 피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한 스킨1004, 이즈앤트리 등 실무자들의 패널 토크로 시작된다. 이후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보는 K-뷰티 마케팅 현황'을 주제로 누리하우스가 중동, 러시아, 유럽, 미국 등 주요 지역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또 'Z세대 브랜드가 꿈꾸는 글로벌 진출' 패널 토크에 위시컴퍼니 브랜드 육성팀 최정호 수석 매니저가 패널로 참석해 헤메코, 르오에스 등 뷰티 스타트업과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아이디어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위시컴퍼니 박성호 대표는 "K-뷰티가 수십 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오고 있는 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브랜드와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의 노력 덕분"이라며 "선배 기업들이 성장하는 기업들과 함께 K-뷰티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06 13:05: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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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치유비 '세계 여성의 날' 생리대 등 1억5000만원 상당 기부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가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의 여성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치유비는 6일 오전 11시에 서울특별시청에서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 등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 '치유비 여성청결제'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치유비 여성 위생용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치유비 제품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여성 자립준비청년 400여명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치유비는 지난해 10월 초경의 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생리기간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55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깊게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3-06 12:51: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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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태국 시장 진출…CP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십

SPC삼립이 태국 베이커리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 SPC삼립은 태국 재계 1위 기업인 CP그룹의 유통계열사 '시암 마크로(Siam Makro)'와 태국 베이커리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2월 SPC삼립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태국 베이커리 공동 사업'을 위한 'SPC삼립-시암 마크로 파트너십 업무 협약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SPC삼립이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체결하는 최초의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태국 현지 베이커리 제품 생산 및 유통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암 마크로는 2022년 기준 연 매출 약 17.6조원을 기록했으며 태국 전역에 창고형 마트 '마크로' 150여 곳과 대형 할인점 '로터스' 25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 외에도 캄보디아, 인도, 중국, 미얀마에 '마크로'10 곳을 운영 중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유통 및 프리미엄 식품 수출 사업도 운영 중이다. SPC삼립은 시암 마크로가 태국 및 동남아 지역에 운영 중인 유통 채널 내 인스토어 베이커리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현지 베이커리 제품 생산 및 유통 사업을 추진하고, 제품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 품질관리 등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를 시암 마크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70여 년 동안 쌓아온 발효 중심의 미생물 분야 연구개발과 원천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CP그룹과 바이오 및 IT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을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이끌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에 국내 베이커리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P그룹은 21년도 기준 약 87조원의 매출을 올린 태국 재계 1위 기업이다. 산하에 식품분야 'CP푸드', 유통분야 'CP올', 통신·미디어 분야 '트루' 등 8개 사업군에 걸쳐 21개국에 진출 하였으며, CP올은 태국 전역에서 약 1만3000개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6 10:53: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