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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보다는 집밥' 홈쿡족 겨냥한 제품 인기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서 외부 활동 및 외식이 활발해졌지만, 팬데믹을 거치면서 집에서 요리해 먹는 것이 익숙해지고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홈쿡족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간편하게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거나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육수 및 소스류를 잇달아 선보이며 홈쿡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랜시간 재료를 우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집밥을 완성하는 육수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식품의 '간단요리사 육수 3종'은 시원한 요리, 따뜻한 요리 등 상황과 기호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풍미 가득한 요리를 손쉽고 빠르게 완성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산채소를 우려내 깔끔한 맛이 일품인 '담백한 채소육수'는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냉이된장찌개 등 따뜻한 국물요리를 만들 때 활용하기 좋고, '시원한 채소육수'는 제주 겨울 무를 우려 만든 동치미 국물로 더덕 물김치 등 시원한 요리에 제격이다. 또 24시간 사골을 우려낸 '구수한 사골육수'를 활용하면 달래 청국장 등 진하고 구수한 요리를 보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을 높여주는 액상조미료 신제품도 있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맛선생 꽃게참치액'을 선보였다. 기존 '맛선생 참치액'이 진한 색상으로 깊고 진한 맛을 냈다면 이번 신제품은 맑은 색을 띠며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70℃의 저온에서 원재료를 천천히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한 '꽃게참치액'은 재료 본연의 풍미와 감칠맛을 한층 더 높이고 참치의 비린 맛은 최소화했다. 또한 국내산 꽃게와 무의 시원한 맛이 참치 특유의 훈연취는 줄여주고 맛은 더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색이 맑아 미역국이나 소고기뭇국 등의 요리에 넣었을 때 탁해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각종 볶음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제품도 있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은 최근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양념'을 선보였다.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양념'은 별도의 양념을 만드는 과정 없이 각종 볶음요리를 만들 수 있는 편의형 장류 제품으로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에 마늘과 양파, 대파 등 양념의 재료가 되는 각종 야채 원물을 다져 넣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맛을 낸다. 식품회사들이 양념과 소스 사업에 힘을 주면서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4년 1조2904억 원이던 국내 소스 및 양념류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702억 원으로 증가했다. 내년에는 1조4355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들의 소스 및 양념류 매출도 상승세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간편 양념은 올해 1월 매출이 지난해 1월보다 24% 증가했다.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사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 양념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색 소스도 다양해졌다. 팔도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틈새소스'와 '틈새소스 핫소스' 2종을 선보였다. '틈새소스'는 매운맛과 바비큐 소스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그릴드풍미베이스'를 활용해 바비큐 특유의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틈새소스 핫소스'는 서양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핫소스를 모티브로 해 토마토 베이스와 사과농축과즙으로 과일의 상큼함과 감칠맛을 살렸다. 티아시아의 디핑소스 3종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소스를 구현해 집에서도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티아시아 월남쌈 소스'는 베트남 오리지널 피시소스(액젓소스)로 유명한 '느억맘'과 마늘로 맛을 내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티아시아 스위트 칠리 소스'는 타이 칠리에 팜슈가와 파인애플, 사과를 더해 매콤달콤 진한 맛이 일품이다. '티아시아 피넛 소스'는 땅콩에 캐슈넛과 아몬드, 참깨를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집밥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간편 조리가 가능한 양념, 소스류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맛과 제형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9 14:0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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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1000억 투자해 한국 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해 1000억여원을 투자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9일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 산하 해외 직구 플랫폼으로, 중국 내 상품을 전세계 각국 소비자와 연결한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는 "알리바바 그룹은 전세계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커머스, 물류,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직구라는 항해에 새로 합류할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상품, 더 합리적인 가격, 더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올해 마케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1000억여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의 미션은 해외직구를 더욱 쉽게 만드는 것이며 한국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얻기 위해 해외직구 장벽 해소와 더 나은 고객경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타오바오 컬렉션 패션쇼와 TV 광고 영상 선공개, 예정 된 중점 육성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한 타오바오 컬렉션 패션쇼는 '5만원 룩북'을 주제로 타오바오 컬렉션 의류를 활용한 일상복을 선보였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송출될 TV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달 배우 마동석을 전속모델로 전매체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중파 TV는 물론, 극장, 온라인 공간, 지하철,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까지 동원한다.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마동석은 중국 해외 직구와 관련한 온라인의 '꿀팁' 주인공이었던 이력으로 선정됐다. 중국 직구가 본격화 하던 초창기부터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중국 내 판매자와 갈등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마동석으로 바꾸면 바로 문제가 해결된다는 꿀팁이 돌았다. 이번 광고 영상도 이점을 살려 배우 마동석이 해결해 줬던 직구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알리익스프레스가 해소해준다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고객을 위해 '초이스(Choice)' 서비스를 개시한다.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초저가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3일에서 5일 내에 받아볼 수 있도록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당일 내지는 익일 배송도 지원한다. 초이스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달 1일부터 3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초이스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오바오 컬렉션(Taobao Collection, TBC)도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다. 타오바오 컬렉션은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 의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안한다. 정식 출시 후에는 매일 10만 개 신상품을 제공한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국내 시장 홍보에 들어가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간담회 장소인 코엑스 아티움 앞 K-POP 스퀘어를 활용해 팝업스토어도 설치하고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일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상품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이벤트 참가를 통한 경품 수령까지 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09년 알리바바 그룹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내놓은 B2C 서비스다.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중국어의 한국어 번역 및 원화 표시 등 쉽고 간단한 서비스 이용법으로 입소문을 탔다. 지난해 국내 3대 간편결제 서비스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부터 국내 고객 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가 올해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 동안 90여개국 29만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해 1억2000만개 이상의 택배 배송이 이루어졌다. 광군제 기간 동안 3억명이 넘는 소비자가 라이브 방송을 시청했으며, 62개 라이브 방송이 1억위안, 우리돈으로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09 14:04: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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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제21대 조합장에 문진섭 현 조합장 재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전날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21대 조합장에 문진섭 현(現) 조합장이 재선됐다고 9일 밝혔다. 1937년 창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일정에 따라 4년마다 이뤄진다. 조합원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선거인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국한된다.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1468명 중 1428명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으며 개표 결과 문진섭 후보가 908표(득표율 63.7%)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2019년 제20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 당선에 이어 이번 재선에 성공한 문진섭 당선자는 FTA시대 우유 관세 철폐와 수입 우유의 국내 진입에 대비하며 국산 원유가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들을 수행하는 등 발전적 공로를 인정 받았다는 평이다. 문진섭 당선자는 혁신제품 출시를 통한 우유의 신부가가치 창출, 유업계 블루오션 개척을 통한 국내 유업계 선도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양주 신공장 견학시설을 활용한 미래고객 유치 등 지속 가능한 조합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밝히며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4년, 21대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9 14:0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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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봄맞이 '리빙·가구 빅페스타' 진행

G마켓은 옥션과 함께 14일까지 '리빙가구 빅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각종 가구와 침구·인테리어,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 등 다양한 리빙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리빙가구 빅페스타는 봄철 인테리어 관련 상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행사로 8000여 판매자가 참가한다. 핵심 브랜드는 물론, 작지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강소 브랜드를 엄선해 함께 소개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리빙·가구 카테고리 대표 프로모션으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으로는 '리빙가구 빅페스타' 로고가 붙어있는 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 쿠폰을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매일 1회씩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멤버십 회원에게는 동일한 쿠폰을 한 번씩 더 제공한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은 횟수 제한 없이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 별로 제공하는 '중복쿠폰'도 선보인다.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등 150여개 브랜드로, 최대 100만원까지 중복할인 가능한 쿠폰이다. 카드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 프로모션실 양재도 실장은 "3월은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가구나 인테리어 리빙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은 시기"라며 "강력한 할인혜택을 가구·리빙 용품에 집중해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9 14:01: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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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80조 펨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 시작

CJ올리브영이 10일부터 자체 앱(App)에 월경 주기 관리 서비스인 'W케어 서비스'를 론칭하고, W케어를 알리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한다. 회사 측은 W케어가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함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소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다. 고객들이 W케어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품을 소개한다. 생리대, 팬티라이너 등 월경 솔루션을 위한 ▲월경 솔루션 W밸런스 ▲건강한 위생 관리 W클렌징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W러브 ▲편한 언더웨어 W웨어다. 월경 주기 관리 서비스 'W케어 서비스'도 새롭게 론칭한다. 올리브영 앱에서 서비스에 가입하면 월경, 배란, 가임, 월경 전 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까지 개인별로 월경 주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올리브영이 W케어 집중 육성에 나선 것은 최근 국내외에서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상품,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에 따르면 2027년 세계 펨테크 시장은 7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리브영은 연내에 휴대폰 홈 화면에서 W케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젯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캠페인도 펼친다. 올리브영은 여성들이 월경 주기에 따라 일상에서 겪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웹드라마 4편을 제작했다. 웹드라마는 오는 17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W케어 주요 상품을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올해 헬스 부문의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W케어'를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성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신진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하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9 14:00: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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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누적 70만대 판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약 2년 만에 누적 판매 70만대, 매출 1500억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판매는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의 3종 세트 구성 이래로 크게 늘었다. 세트 판매가 본격화된 4월의 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세트 구성이 갖춰지기 전 12개월 간 누적 매출은 100억원 초반 수준이었으나, 3종 세트와 '부스터힐러' 론칭 이후론 10배 이상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국내 시장 외에도 전체 매출의 30%가량을 해외에서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국가는 10만대를 판매한 일본이었으며, 다음으로 미국, 중국 순이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2023년 상반기 이내 누적 100만대 판매 기록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의 빠른 성장은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디바이스가 함께하는 미래 뷰티의 가능성을 제시한 에이피알을 소비자들이 믿어 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홈 뷰티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09 13:58: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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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더블플래그, 노티드와 컬래버 골프웨어 선보여

LF가 오는 4월 3일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플래그'와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한 골프패션을 선보인다. 더블플래그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아가 클래식과 캐주얼의 경계를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 골프웨어'를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협업 컬렉션의 디자인은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를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했다. 노티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스마일을 더블플래그의 로고와 함께 배치해 포인트를 주고 노티드가 애용하는 색깔을 주요 컬러로 연출했다. 맨투맨, 반소매, 라운드, 카라 티셔츠, 숏팬츠 등의 골프복뿐만 아니라 모자, 장갑, 양말, 하프백, 아이언 커버, 볼케이스, 볼마커 등 다양한 골프용품까지 총 20여 종의 아이템이 구성됐다. 데님 소재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의류뿐 아니라 하프백과 미니백에도 적용했다. 선발매 컬래버 아이템인 맨투맨은 무신사에서 단독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의류 및 용품으로 구성된 메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오는 4월 3일 LF몰과 무신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더블플래그는 이색 협업과 함께 배우 김희정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LF의 골프사업부장 임노상 상무는 "더블플래그는 MZ 세대라는 공통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노티드와 이색 협업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골프웨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블플래그만의 정체성을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09 13:57: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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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역대급 규모로 개최…800개 브랜드 한자리에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17~19일 학여울역 SETEC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산업진흥원, 비건 소사이어티 코리아, 서울환경연합,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후원하며, CJ제일제당, 농심태경, 롯데제과, 샘표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150개사 200부스, 8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장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건을 보다 쉽게 시도할 수 있고 채식 열풍에 일조하고 있는 ▲간편식(HMR)·밀키트, ▲소스·조미료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22년 4분기 이후 출시된 신제품을 선보이는 'The Next Vegan(신제품 특별전)'에는 36개사 50여 개 루키 브랜드가 참여한다.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참여하는 '그린페스타'가 동시 개최되며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 절감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동구밭'에서는 고체 샴푸와 고체 세제를, 지속 가능한 여행과 일상을 위한 브랜드 '이든'에서는 제로플라스틱 트래블 키트 '서스테이너블 아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 전시와 참여형 환경 프로젝트가 그린페스타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비건페스타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 CEO 스티브 해먼(Steve Hamon)이 내한해 17일 오후 1시 '글로벌 비거니즘의 과거와 현재, 미래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스티븐 해먼 CEO는 "한국의 비거니즘에 대한 성장세가 놀랍다"며 "한국 비건 시장에 대한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큰 기대를 갖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 그린페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입장권 2차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한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티몬, 여기어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시사무국으로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2023-03-09 13:5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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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새로', 제로 슈거 소주시장 대세 행보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기존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깔끔함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처음처럼 새로는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작년 출시 이후 4개여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 올 2분기에는 가정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40ml PET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새로' 출시 당시 한국의 전래동화를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3월부터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를 맡아 부드럽고 산뜻한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국내 소주시장의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 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며 '처음처럼 새로'가 소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9 13:3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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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새로운 경험 선보인다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화수는 3월부터 앞으로 1년간 우리나라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주요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에 높은 관심을 가진 여성으로 이루어진 '우먼 앤 크리티컬 아이'와 젊은 후원자들의 모임인 '아폴로 서클'과 함께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목표인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설화수만이 가진 독보적인 뷰티 유산과 아름다움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설화수는 이번 파트너십의 체결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선언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될 이번 이벤트에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뉴욕 최고의 한식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아토믹스', 우리의 문화를 세련된 퍼포먼스로 소개하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등 K-컬처를 대표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뉴욕 5번가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한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가진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마리나 켈런 프렌치 디렉터인 막스 홀라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설화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협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우리의 사명에 공감하며 파트너십을 결정한 설화수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설화수 정가윤 상무는 "헤리티지의 계승과 현대적인 재해석이야말로 지금의 설화수를 있게 한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설화수가 지켜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라며,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을 받고 있는 요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가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공감을 얻고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09 12:38:5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