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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진심'…CJ푸드빌, 장애인 고용률 4.2% 달성

CJ푸드빌이 2022년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을 4.2%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35% 초과했으며 국내 장애인 상시 근로자 비율인 1.49%(2021년 기준) 대비 약 3배 가까운 수치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2022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장애인 고용 확대는 인권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특히 장애인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기존에는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를 직접 고객과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직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채용 인사담당자가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 적응은 물론, 직무를 수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고충 등을 청취하고 세심하게 지원한다. 다양한 노력으로 현재 CJ푸드빌 장애인 직원의 최장기 근속 기간은 약 20년에 달하며, 빕스 한 매장당 최다 장애인 채용 인원은 5명에 이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직자들을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일하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15 16:01: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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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외식 물가 상승에 간편 양념 매출 높아져

신세계푸드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간편 양념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월 간편양념인 '올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간편 양념 중 판매량 증가 순위 1위를 차지한 '올반 정통 순두부찌개용 양념'은 국물 맛을 내기 위한 과정 없이 순두부와 기호에 따른 재료만 넣으면 10분 내 간편한 조리로 전문점 수준의 순두부 찌개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양념류의 인기는 식재료비, 인건비, 배달비 등의 증가로 인한 외식 물가 부담에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을 선호하는 '홈쿡족'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다양한 재료를 구비하기 어려운 1~2인 가구의 증가 또한 간편 양념 매출을 크게 올린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상승하며 외식의 비중을 줄이고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으려는 '홈쿡족'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간편 양념류 라인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15 15:59: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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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우 소비 대책 시작했더니 유통가서도 행사로 호응

15일부터 정부의 한우 소비 촉진 대책이 시작되면서 유통업계도 이에 호응해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우는 공급과잉으로 도매가가 평년보다 크게 내렸는데, 그럼에도 사회 전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매가에는 영향이 없어 소비가 위축된 상태다. 유통업계는 이번 정부 대책에 발맞춰 판매 가격 동결과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책을 준비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한우산업 수급 안정대책을 내놓고 한우 사육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한우는 공급 과잉으로 도매가격이 평년 대비 15% 떨어졌지만 정작 직간접 유통비용이 포함된 소매가격은 도리어 오르는 상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한우 도소매가를 1월 중 조사한 결과, 도매가격은 동기간 22.0%(1782원) 하락했으나 소비자가격은 2.4%(418원)만 하락했다. 안심(100g) 도매가격의 경우 지난해 1월 8118원에서 지난달 6336원으로 1782원 감소했는데,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1만7153원에서 지난달 1만6735원으로 418원(2.4%) 내리는 데 그친 것. 도매가 하락이 소매가에 적용되지 않은 데에는 최근 물가 전반이 상승하면서 납품가격에 더해지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소매가격 인상 요인 중 하나인 자동차 경유값의 경우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리터당 1398.63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1505.3원까지 뛰었다. 정부는 한우시장에 대한 직접 개입이 어려운 만큼 농협의 소매가격 인하정책을 통해 도매가격 급락을 막는 대책을 내놨다. 농협이 '2023 살 맛나는 한우프로젝트'를 연중 전개해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0% 낮은 수준으로 한우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유통업계도 여기에 호응해 행사를 쏟아내는 중이다. 농협은 연중 행사 외에도 오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약 980개소에서 일제히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3월 1일까지 1등급 한우 가격을 동결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웹사이트에 고지된 2월 평균 소비자 가격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했다. 통상, 대형 마트 신선식품 할인 행사는 일주일 단위로 대상 품목과 가격이 변경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세에 대응해야 하고, 제철 식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유다. 롯데마트 측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 농가의 시세 약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례적인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이 있는 상품의 경우 한 달 기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롯데백화점도 17일 하루 동안 전 점포에서 축산 상품군 전품목 4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축산 상품군에서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점포별로 전 등급의 다양한 한우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우대갈비, 티본, 토마호크, 샤또브리앙 등 다양한 스테이크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비롯해 한우의 가장 높은 등급인 '1++(9)' 등급의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No.9'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깨끗한 축산농장(CLF)'으로 선정된 농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키운 '지정농장한우'를 비롯해 등심, 안심, 채끝, 양지, 사태 등 대표적인 한우 부위들을 전 등급에 걸쳐 할인 판매한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축산&수산팀장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당분간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테마의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 소비 촉진 및 한우 산업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판매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 준비에 돌입했다. 이밖에 단체 급식 사업장에서 한우 특식 메뉴를 추가 개발하고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부사장)은 "한우자조금과 사업협력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고충을 덜고,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한우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5:58: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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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세계 소아암의 날' 맞이 환아 그림 공모전 개최

농심이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제3회 '세계 소아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연다. 3월 17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소아암 이야기', '병상에서의 일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1인 당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작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한 뒤 원본을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농심은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백산수 한정판 판매금의 일부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농심은 지난 6일 작년에 판매한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의 2.15%에 해당하는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15 14:47:4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