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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신상품 '굿 타이어' 출시…소비자 부담↓선택폭↑

타이어뱅크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상품 '굿 타이어'를 선보인다. 타이어뱅크는 전 세계적 경기침체 및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타이어 가격이 인상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위축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의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굿 타이어'는 제조사인 넥센타이어와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타이어 패턴 성능으로는 동급 대비 승차감 및 주행 안정성을 개선하고 높은 마일리지 성능과 소음 발생을 줄이는 등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타이어뱅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신상품 '굿 타이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라인업에 추가하며 출시기념으로 10월 한 달간 구매고객(4본 이상)에게 영화관람권과 페이스북 교체 인증샷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전국 470여 개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타이어뱅크만의 고객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 구매고객이 교체 후 10개월, 1만km 이내 주행 중 파손 시 동일한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는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와 펑크, 공기압, 밸런스, 위치교환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4대 안전점검 서비스', 원스탑 타이어 관리가 가능한 '진료기록부 서비스'등이 있다. 또 타이어뱅크가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 중인 고객서비스로는 특허 등록된 세계 최초 타이어 보관시스템인 '타이어 호텔'(일부 매장 제외)과 전국 거점 주요 매장을 24시간 운영하는'타이어 응급실'이 있으며 특히 타이어 응급실은 심야에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긴급 교체가 가능하여 야간에 운행이 많은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엽 타이어뱅크 사장은 "대내외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된 상황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공급과 고객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9 10:59: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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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치과에서 3D 프린터 활용 무료 세미나 성료

엘코퍼레이션이 28일 무료교육 세미나를 웨비나로 개최해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치과에서의 AI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과 3D프린터의 활용' 으로, 치과용 3D프린터 '폼 3B+' 전용 레진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완료를 기념해 마련됐다. '폼 3B+' 전용 레진인 '서지컬 가이드'와 '덴탈 LT 클리어(Dental LT Clear)'레진은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아 앞으로 국내에서 인체에 직접적인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의료산업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는 폼랩의 신규 덴탈 레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사업전략 등을 소개했다. 임준환 대표는 "식약처의 인체 적용 인증을 획득한 '서지컬 가이드' 레진은 폼랩의 의료 및 치과 분야 전문 SLA 3D 프린터인 '폼(Form) 3B+'와 '폼 3BL'에서 100미크론 및 50미크론 레이어 라인 해상도로 프린트하여 정확한 크기의 치과용 가이드와 형판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덴탈 LT 클리어' 레진은 내구성이 우수해 파손에 강하며 색상이 보정된 소재로 선명하게 인쇄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서울정바른치과 신형균 대표원장은 '치과에서의 AI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과 3D프린터의 활용' 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최근 덴탈 분야의 3D프린터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신형균 대표원장은 "치과에서 디지털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환자의 구강내 정보를 디지털화해 최적화된 진료를 적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의 장점으로 ▲디지털화된 워크 플로우 적용으로 환자들에게 신뢰와 확신을 심어줘서 동의율을 상승시키는 차별화(Differentiation) ▲효율적인 수술 절차로 시술 시간을 줄이고, 보철 중심 임플란트 계획으로 즉시 개별화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한 시간과 효과(Time and Efficiency) ▲디지털 협업을 통한 치료계획 수립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환자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효과(Collaboration) 등을 꼽았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는 "폼랩과 함께 추가 덴탈 레진인 '디지털 덴처(Digital Dentures)', '퍼머넌트 크라운레진 (Permanent Crown Resin)' 등에 대해서도 식약처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코퍼레이션은 폼랩코리아와 협업해 이번 웨비나와 같은 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9 10:57: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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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영국 왕립예술학교와 OLED 활용한 디지털아트전 문열어

LG디스플레이가 영국 왕립예술학교(RCA) 작품을 OLED로 표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올드스트리트 갤러리에서 RCA와 OLED 디지털 아트전 '루미너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OLED 기술 혁신성을 활용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다음달 4일까지 RCA 석박사 학생들이 작품 구상부터 기획, 창작과 전시까지 전 단계에서 OLED를 활용해 제작한 디지털아트 5개 작품을 소개한다.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인 작품명 '보이지 않는 혁신(Invisible Reinvention)'은 마치 물결 모양과 같은 입체적인 화면을 통해 현미경으로 관찰한 미생물의 움직임을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투명 OLED 패널을 활용한 '타임 플럭스(Time-flux)'는 시간을 의미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공중에 띄운 듯한 홀로그램 효과로 표현했다. '알파베타(ALPHA[BETA])'도 관람객의 뇌파를 즉석에서 스캔해 투명 OLED 패널 2대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작품이다. '또다른 현실로의 입구(A Room with a View)'는 55인치 OLED 패널 2대를 이어붙인 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현실을 묘사한 영상 콘텐츠를 OLED 특유의 선명한 화질로 경험할 수 있다. '행동(Behaviours)'은 OLED만의 '완벽한 블랙' 표현을 통해 소리의 진동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하는 검은 숯가루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다니엘 바리오스 오닐(Danielle Barrios-O'Neill) 왕립예술학교 디자인 학과장은 "OLED는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영감을 주는 최적의 아트 캔버스"라며 "OLED 기술 선두주자인 LG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미디어아트가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진민규 라이프디스플레이프로모션 담당은 "OLED 패널은 원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이나 과장없이 정확하게 표현할뿐만 아니라 투명하거나 휘어질 수 있는 혁신적 폼팩터를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디지털아트계에서 최적의 아트 캔버스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9 10:57: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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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한국 車 역사상 가장 빠른 차 'EV6 GT' 출시…충전 18분 80%까지

기아가 제로백 3.5초, 최고 속도 시속 260㎞로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선보인다. 기아는 오는 10월 4일 고성능 전기차 더 기아 EV6 GT(이하 EV6 GT)'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출력 270kW·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EV6 GT에 적용된 고성능 모터의 분당 회전수(rpm)는 최고 2만1000회에 달해 저속부터 최고 속도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기본 모델보다 크기와 성능을 향상시킨 전륜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는 뛰어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고속에서도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륜 스트럿링' 및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 등 차체를 강화해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EV6 GT에는 전용 주행모드도 탑재했다. 'GT 모드'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GT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 기능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RBM기능은 일상 주행은 물론 역동적인 주행에서 감속 시 회생제동량을 극대화해 경쟁차 대비 추가적인 주행 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량을 줄여준다. 기아 최초로 '드리프트'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실내에서는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 시트를 통해 고속·선회 주행 시 안정감을 강화했고, 속도와 토크 변화에 따른 가상의 음색으로 청각적 주행 경험을 더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은 모터 스포츠의 역동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외관 디자인에는 GT 전용 21인치 휠과 네온(Neon) 컬러 캘리퍼가 적용됐고, 전·후면부 범퍼에는 수직적 조형을 더해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했다. EV6 GT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후 기준 720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EV6 GT는 기아의 선도적인 EV 기술력의 총체로, 하이 퍼포먼스 드라이빙에 열광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성능 모델"이라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EV6 GT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에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브랜드화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2-09-29 09:1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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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영업통' 김경린 한국지사장 선임…일본 무비자 입국 대비 분주

일본항공(JAL)이 오는 10월 1일부로 김경린 한국지사장을 선임하고 한국 내 일본항공의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일본항공은 포스트코로나 전략으로 일본 방문 수요의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일본항공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재개되는 일본 무사증 입국에 발맞춰 여러 판매 시책과 새로운 방일 수요의 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항공사들은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허용에 맞춰 항공편을 늘리는 등 이용객 편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항공은 이번 한국인 지사장 선임을 통해 일본으로의 관광은 물론 기업과 상용수요까지 일본항공의 판매 기회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김 신임 지사장은 1991년 일본항공을 입사해 1994년부터 서울 여객판매부에서 근무한 영업통이다. 특히 김 신임 지사장은 본사에서 해외지구 그룹 판매와 관련한 프로젝트 총괄 경험을 통해 해외지구 영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 신임 지사장은 "일본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국의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하며 일본항공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한국지점에서도 실천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며 "앞으로 많은 고객이 일본항공을 타고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1위였다. 코로나19 이전까지 매년 약 700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을 때는 2018년이다. 당시 한국인 754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2022-09-29 08:0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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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창립 60주념 맞아 사명 'HL그룹'으로 변경…첫 번째 그룹 인사 단행

한라그룹이 10월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HL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첫 번째 그룹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HL그룹에 따르면 HL만도 조성현 사장이 수석사장에 임명됐으며 HL만도 김광헌 부사장은 HL홀딩스 사장으로, HL홀딩스 김준범 부사장은 HL홀딩스 사업부문 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HL만도 박도순 부사장(전 브레이크 BU장)은 만도브로제 사장(CEO)으로 승진 발령났다. 전 HL홀딩스 홍석화 사장(지주 총괄사장)은 건설 섹터장과 HL D&I 한라 사장(CEO)을 겸임한다. 외부 인사 수혈보다는 기존 인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HL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사업 진출을 위한 미래사업실과 HR혁신실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정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다. 미래사업실 실장에는 HL홀딩스 김형석 부사장이 임명되었으며 HR혁신실 실장은 HL홀딩스 이석민 사장(전 HL D&I 한라 CEO)이 맡았다. 이석민 사장은 HL인재개발원(전 한라인재개발원) 원장을 겸직한다. HL만도 서스펜션 BU장은 HL만도 오세준 부사장(전 HL클레무브)이 맡았으며, 브레이크 BU장은 HL만도 이기관 부사장(전 HL만도 최고운영책임자)이 선임됐다. HL그룹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9일자로 사명을 변경했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60년 그룹 역사는 HL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로운 기업 브랜드와 함께 강하고(Strong), 체계적(Systematic)이며 전문성(Specialty)을 겸비한 젊은 조직으로 담대하고 우직하게 성큼성큼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9 07:48: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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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시대 산업계 명암](上) '킹달러'에 원자잿값 급등…車·전자 등 수익성 빨간불

[편집자주]산업계가 길어지는 고환율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사업 분야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감은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긴축 정책을 이어가는데다가, 우크라이나 전쟁도 좀처럼 끝나지 않을 조짐이라 고환율 상황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고환율 시대 산업계 영향을 확인하고 대책을 모색한다. 결국 달러·원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환율이 144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6일(고가 1488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의 일이다. '킹달러' 기조 속에 국내 산업계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특히 항공, 자동차 관련 업계, 전자 등이 원가 상승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고 이른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잘 나가는 산업'으로 꼽혔던 정유업계와 배터리 업계도 고환율의 장대비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먼저 자동차 업계는 환율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핵심 소재인 철강 가격이 크게 오르는데다가,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부품 가격 압박으로 원가가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해외 공장에서 차량을 사와야 하는 수입차 업계는 고민이 깊다. 예약이 밀려있는데도 반도체 공급난으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실적이 저조했는데, 환율 상승 영향으로 추가 물량을 마음껏 들여오기에는 부담이 지나치게 커졌다. 그렇다고 당장 가격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 이미 정해진 출고가에 시가를 연동했다가는 소비자 신뢰를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테슬라코리아가 차량 가격을 수십 퍼센트(%)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에 뭇매를 맞고 있다. 일단 일부 자동차 업계는 연식변경 등 모델을 새로 출시하면서 가격을 소폭 인상하고 있다. 환율 문제가 아닌 옵션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영향이라고 설명이지만, 현실적으로 가격을 올리려는 조치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그렇다고 가격 인상 폭이 수백만원 수준에 그친 탓에 실제 환율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전자 업계도 인플레이션에 더한 고환율로 어려움이 크다는 전언이다. 이미 상반기 원자재 부담이 전년 대비 20% 안팎으로 커진데 더해, 하반기에는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기도 어렵다. 일단 소비자를 위해 기존 가격 정책을 유지한다는 방침,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재고가 쌓이면서 가격 조정은 더욱 쉽지 않게 됐다. 한때 프로모션을 축소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재고 해결을 위해 다시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세계가 엔데믹에 접어들며 날개를 펼치려는 항공업계도 고환율 현상은 악재다. 현장에서는 '환 헤지(hedge)'를 마련해 환율 변동에 늘 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처럼 환율 변동이 급하고 크게 일어나는 시기에는 헤지가 무의미하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저가항공사(LCC)들은 환 헤지를 준비할 여력이 없어 고환율에 몸살을 앓는 중이다. 대형항공사(FSC)들의 상황 역시 녹록잖다. 대한항공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약 35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하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284억 수준의 외화 환산 손실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항공기 운영 시 가장 필요한 항공유, 기재 리스료, 영공 통과비 등이 달러로 결제되기에 고환율이 이어지면 여객이 회복되더라도 실적 회복에 환율이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환율이 높으면 소비자들의 여행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해, 고환율은 여객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혔다. 상반기 실적만 '12조'라는 역사를 쓴 정유업계도 하반기 환율에 놀란 모습이다. 국제 하락 속에서 정제마진까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까지 더해져 상반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유업은 달러를 기반으로 거래하기에 평시에는 환율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면서도 "지금처럼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면 환차손을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유사는 원유를 구입한 뒤 일정 시차를 두고 현 시점 환율로 계산해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환율 추이에 취약하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해외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배터리 업계에도 고환율은 브레이크를 걸었다.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배경에도 고환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 자체를 철회한 것은 아니지만 투자 시점을 조정할 정도로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분석이다. 산업계가 고환율로 고통받자 우리 외환 당국도 환율 급등 방어를 위해 나섰지만 묘수는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근 한국은행이 14년 만에 국민연금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로 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국민연금은 한은에서 달러를 빌려 해외 투자에 나설 수 있고 한은은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공격적인 해외 투자가 가능해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환율 방어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서학 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해외 주식을 팔 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업과 금융사가 해외 자금을 국내로 가져오면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한·미 통화스와프를 논의할 정도로 달러 유동성이 부족하다고는 여기지 않는 모습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민이 불안해하기에 한·미 통화스와프를 한다면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저희가 (미국에) 저자세로 스와프를 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이론적으로 통화스와프가 필요 없다고 재차 강조한 것이다. 설령 임시 통화스와프를 체결할 수 있다 해도 미국이 특정 한 국가만 단독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2022-09-28 16:26: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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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고객 초청 골프대회 성료

혼다코리아가 지난 26일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진행한 '2022 혼다데이(Honda Day)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44명이 참가해 '챌린지 그룹', '프렌즈 그룹'으로 나누어 18홀 샷건 플레이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참가 고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품격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경기위원장을 맡은 배재희 프로를 비롯한 6인의 프로골퍼가 진행하는 원 포인트 레슨, 각종 체험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홀인원 경품으로 내세우고, 각 그룹 스코어 상위 5명 고객에게는 총 7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했다. 파워풀 하이브리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박철순, 배우 심지호, KPGA 이기상 프로와 더불어 MC를 맡은 개그맨 배동성,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가 스페셜 플레이어로서 고객들과 함께 라운딩 하는 등 '혼다데이 고객초청 골프대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참가한 고객들은 "혼다코리아가 직접 주최하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혼다를 경험하고,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초청 골프대회는 혼다코리아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혼다가 한국 시장에서 존재가 기대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은 물론, 다양한 고객 접점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9-28 16:21:59 김재웅 기자